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이번주의 달은 보기 좋은 초승달입니다.
초승달에 앉아 낚시를 하던 드림웍스사의 로고가 생각나게 하는 달입니다.
목요일 늦은 오후의 달도 하얀 초승달이 무척 이뻤습니다.
그때가 조금 더 얇고 이뻤는데, 운전중이어서 찍지를 못했습니다. (안타까웠다는~ ㅎㅎ)

어제(금요일) 늦은 오후에도 달이 조금 두꺼워지긴 했지만, 오후 6시경의 하얀달도 보기 좋았습니다.
해가 오후 6시 약간 전에 졌기때문에, 주변이 많이 어두워져 순식간에 하늘이 검게 변해버렸습니다.
물론, 달도 노랗게 변했구요~

상현이 다음주 월요일(10월 22일)이라 3일전의 초승달입니다.
하지만, 반달이 아니기때문에 삼각대 없이 사진찍기가 쉽지 않습니다.
차량의 유리창을 이용하여 나름 고정을 한다고는 했지만,
미세한 흔들림은 없앨수 없었습니다.

Canon | Canon PowerShot SX40 HS | 1/100sec | F/5.8 | ISO-400

Canon | Canon PowerShot SX40 HS | 1/50sec | F/5.8 | ISO-400

Canon | Canon PowerShot SX40 HS | 1/125sec | F/5.8 | ISO-400

Canon | Canon PowerShot SX40 HS | 1/160sec | F/5.8 | ISO-400


확실히 흔들린 사진을 크게 보니 좀 못생겨 보이긴 합니다. ㅎㅎ
그래서, 사진 크기를 절반으로 줄여보았습니다.
위의 큰 사진들보다 훨씬 선명하게 느껴집니다. ^^;

Canon | Canon PowerShot SX40 HS | 1/100sec | F/5.8 | ISO-400



지난주 촬영했던 그믐달과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Canon | Canon PowerShot SX40 HS | 1/40sec | F/5.8 | ISO-200



달이 도심 위에 떠있는 모습도 멋진 풍경이었습니다.
오후 7시에서 8시사이에 서쪽으로 달이 넘어가기 조금 전,
그때 아파트들 머리위에 앉은 풍경이 너무 좋았습니다만, 운전중이어서.. ^^;;
도중에 차를 정차하고 찍을만한 곳을 찾았지만, 쉽게 발견되지 않아 촬영에 실패하였습니다.
대신, 오후 6시를 약간 넘은 시각의 달을 배경와 함께...

Canon | Canon PowerShot SX40 HS | 1/13sec | F/4.0 | ISO-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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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요롱이+ 2012.10.20 12: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멋져요..!!
    너무 잘 보구 갑니닷..!!

  2. 지나가는 학생 2012.10.20 18: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기 혹시 달 사진 매일매일 찍으시나요??

  3. miller 2012.10.22 04: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분 위에 덧글이 압권이네. '매일매일 찍으시나요?'
    ㅋㅋㅋㅋ 매 시간 찍지 않을까요? ㅋㅋㅋㅋ

    근데 카메라 성능 진짜 좋음.
    천체망원경 수준인가봐요. ㅋㅋ

  4. BlogIcon 와이군 2012.10.23 09: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각대없이 찍으셨다니 대단하시네요~
    멋진 달 잘 봤습니다 ^^

  5. 2017.02.26 1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지난 주말, 재즈 소모임인 "스윙"의 회동이 있었습니다.
당초 음악감상회가 목적은 아니었고,
분당 정자동에 위치한 어느 음악 바를 가는 것이 모임의 목적이었습니다.

정자동 카페골목쪽이 아니라 분당 NHN 본사쪽인 스타파크 건물에 위치한 "Fairport Convention"입니다.
이 동네에 몇번 오면서 이름때문에 안을 기웃거리다가 LP가 잔뜩 꽂혀있는걸 보고는,
꼭 한번 와봐야지~ 하고 맘 먹었던 곳인데, 이렇게 모임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ㅎㅎ
(근처에 사는 멤버가 강력 추천을 하여~~)

거리에서 안쪽을 봤을때는 그냥 카페인줄 알았습니다만,
커피나 음료 등을 파는 곳이 아니라 양주, 맥주 등을 파는 바(Bar)였습니다.


60년대말에 결성되어 지금까지도 영국 포크락의 대명사로 불리워지고 있는 그룹인
 "Fairport Convention"의 이름을 딴 바의 이름은 이들의 음악을 아는 사람들이라면
결코 그냥 지나갈 수는 없을 듯 합니다. ^^

지만, 음악은 포크나 포크락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올드락, 락, 블루스,
심지어는 Adele의 음악도 나오고 있었습니다.
뭐 그렇다고 최신 팝음악을 다 틀어주는 것은 아닌 듯 합니다. ㅎㅎ
 
음악 신청도 가능하여, 저희 테이블에서도 몇곡 신청하여 들었습니다.
Mark Almond의 'Just a friend'
Led Zeppelin의 'Stairway to heaven'
Robert Plant의 'Big log'
Nirvana의 'Smells like teen spirit'
The Association의 'Never my love' 등..
그리고, Beatles, Gary Moore, Sting, Coldplay 등의 음악도 흘러나왔었고,
Adele의 공연 실황 영상도 봤습니다.


오래전 신촌 등지에서 음악 신청이 가능했던 락카페, 재즈카페 등을 자주 가곤 했었는데,
오랜만에 이런 곳을 가니 귀가 상당히 즐거웠습니다. ㅎㅎ
바라는 술집의 특성답게 손님들이 담배를 많이 피우는게 한가지 흠이었습니다만... ^^;

바깥 간판입니다. 보기만 해도 음악 냄새가 물씬 풍깁니다. ㅎㅎ

Sony Ericsson | LT15i | 1/32sec | F/2.4 | ISO-640


상당에 LP가 양쪽으로 꽂혀 있으며, 하단에는 CD도 제법 있습니다.

Canon | Canon PowerShot SX40 HS | 1/15sec | F/2.7 | ISO-800


이렇게 LP들이 꽂혀 있는 걸 보기만해도 눈과 귀가 즐거워집니다.

Canon | Canon PowerShot SX40 HS | 1/15sec | F/2.7 | ISO-800


장소가 크게 넓은편은 아니었으며, 테이블은 눈에 보이는 것과 저희가 앉은 4인 테이블,
그리고, 입구에서 반대편 벽쪽에 4인용 테이블 두개가 전부였습니다.
공간이 정사각형 스타일이 아니라 한쪽이 긴 직사각형 형식입니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음악 사운드가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60~80년대 락음악을 듣기에 딱 좋은 느낌? ㅎㅎ

Canon | Canon PowerShot SX40 HS | 1/15sec | F/2.7 | ISO-800

Canon | Canon PowerShot SX40 HS | 1/15sec | F/2.7 | ISO-800


이곳이 안쪽 공간의 모습입니다.
프로젝터를 이용하여 이곳에서도 영상을 띄워주고 있습니다.

Canon | Canon PowerShot SX40 HS | 1/15sec | F/2.8 | ISO-800


바의 맞은편 벽에는 이렇게 음반 자켓 몇개로 장식이 되어 있습니다.
주인장께서 Adele을 무척이나 좋아하시는지, "Adele21" 자켓이 걸려 있네요. ^^

Canon | Canon PowerShot SX40 HS | 1/10sec | F/2.7 | ISO-800


혼자 찾아가 음악듣고 술마시는 스타일은 아니라,
음악 좋아하는 친구들과 함께 가끔 찾아봐야겠다~ 라고 느꼈습니다. ^^

아래는 "Fairport Convention"을 가기 전 잠시 가졌던 음악 감상회때 들었던 음반들입니다.
Pink Floyd, Harmonium의 음반을 제외하면 거의 모두 재즈 음악들이네요...
오랜만에 들은 멤버들의 추천 음악들~ 역시 좋았습니다. ^^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1동 | Fairport 컨벤션
도움말 Daum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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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홍뻥 2012.10.16 16: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동네에도 저런 근사한 카페하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ㅎ

  2. BlogIcon 와이군 2012.10.16 17: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LP도 있고 시설도 완전 좋은 카페로군요.
    모임하기도 좋겠습니다 ^^

  3. 2012.10.16 2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BlogIcon 아레아디 2012.10.19 0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번 들러보고 싶은 곳이네요.ㅎ
    잘보고 갑니다~
    편안한밤 되세요~

  5. BlogIcon Hansik's Drink 2012.10.19 09: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곳 잘 알아 간답니다 ~ ㅎㅎ
    즐거운 하루를 보내세요 ^^

  6. BlogIcon 비바리 2012.10.19 1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분당에 음악바도 있군요...
    저는 올드락 좋아하는데..
    신청곡도 가능하다니 참 좋습니다.

  7. BlogIcon Hawaiian 2012.10.19 19: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술만 진탕 먹는 게 아니라 분위기를 먹는 곳이군요!!!
    왜 제 동네에는 없는지... 학교 근처라 그런 걸까요? ㅜ_ㅜ

  8. BlogIcon 화이트퀸 2012.10.22 2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분당살때 음악 틀어주는 바가 없어서 아쉬워했는데, 이런 곳이 있었군요. ㅎㅎㅎ 올드 레코드 사이에서 자리잡은 아델의 위엄!

그동안 달이 떠오르는 시간이 새벽이라 보기에 쉽지 않았던 그믐달을 드디어 보았습니다.
새벽 5시를 약간 넘어 알람을 맞춰놓고 일어났습니다.
눈을 비비며 베란다에서 하늘을 바라보니 그믐달이 구름들 사이로 살짝 보였습니다.

베란다에선 그믐달 각도가 맞추기 쉽지 않아 결국 삼각대를 들고 밖으로 나섰습니다.
점퍼를 하나 걸쳤는데도 아침 날씨는 쌀쌀하더군요. 가을 새벽/아침의 찬공기는 역시 매서웠습니다.
(지금까지도 쌀쌀한 기운이 남아있습니다. 으~ 추워요! ㅎㅎ)

5시 40분경부터 놀이터에 자리잡고 삼각대를 세워놓고 구름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다가
아침 6시를 약간 넘으면서 달이 제대로 보이기 시작하여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아침에 출근하시는 분들과 앞산에 등산나가시는 분들이 쟤는 저기서 뭐하나? 이러셨을거라는.. ^^;;


10월달 합삭이 있는 날은 15일이며, 밤 9시2분이 정확한 시각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16일에는 초승달이 시작되는게 보여야 하는데, 달이 뜨는 시각이 아침 7시20분, 달이 지는 시각이 18시13분이라 자그마한 초승달이 낮동안 잘 보일지는 모르겠습니다.

오늘 13일 새벽 6시경에도 해가 떠오르기 30~40분 전이라 하늘이 밝은 상태였습니다.
샛별(금성)로 추정되는 밝은 별이 그믐달 주위에서 밝기를 뽐내며 계속 함께 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그믐달은 찍기에 쉽지 않습니다.
그믐달을 볼 수 있는 시각도 얼마 되지 않거니와,
그믐달이 눈에 보이는 부분이 많지 않아 반달처럼 쨍~하게 촛점을 맞추는게 안되는군요. ^^;
어쨋거나 노출 정도별로 찍은 그믐달을 구경하시지요. ㅎㅎ

Canon | Canon PowerShot SX40 HS | 1/40sec | F/5.8 | ISO-200

Canon | Canon PowerShot SX40 HS | 1/20sec | F/5.8 | ISO-200

Canon | Canon PowerShot SX40 HS | 1/10sec | F/8.0 | ISO-200

Canon | Canon PowerShot SX40 HS | 1/13sec | F/8.0 | ISO-200


가운데 그믐달 보이시죠? 그 왼쪽 위에 하얀 점하나... 금성으로 추정됩니다. ㅎㅎ

Canon | Canon PowerShot SX40 HS | 1/13sec | F/4.0 | ISO-200


마지막으로 초승달과 그믐달을 비교한 사진입니다.
초승달은 합삭이후 4.5일 정도 지난 상태이고, 그믐달은 합삭이전 2.5일전이라,
달의 두께 차이가 좀 납니다. ^^;
왼쪽이 저녁 무렵 서쪽하늘에서 볼 수 있는 초승달,
오른쪽이 새벽 무렵 동쪽하늘에서 볼 수 있는 그믐달입니다.

Canon | Canon PowerShot SX40 HS | 1/8sec | F/5.8 | ISO-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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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와이군 2012.10.14 05: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승달과 그믐달 아직도 헷갈린답니다. ^^;
    기억해놔야겠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2. BlogIcon Claire。 2012.10.14 1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초승달과 그믐달이 헷갈리는 1인입니다 ㅎㅎㅎ
    그믐달이 새벽에 뜬다는 사실과 함께 기억해두어야겠네요.
    생생한 달의 표면을 보고 있으니 더욱 신비로운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그 사이에 타조님 블로그에는 여러 꽃과 달에 관한 이야기가 쌓여있군요.
    쌀쌀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편안한 밤 보내세요 ^^

    • BlogIcon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2012.10.26 01: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초승달은 늦은 오후부터 초저녁에,
      그믐달은 늦은 새벽녁에 볼 수 있으니, 사실 그믐달을 보기는 쉽지 않답니다.
      ㅎㅎ 그동안 식물과 달에 대해서만 잔뜩 포스팅하고 있었습니다.
      린다님, 오랜만에 뵈어 정말 반가와요~ ㅎ

  3. BlogIcon Zorro 2012.10.15 17: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달사진 잘담으셨네요.
    추워지기 전에 저도 한번 담아봐야할텐데요...^^

  4. 앤슬리 2012.10.21 0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왕. 밑에서 두번째도 너무 마음에 들어요 ^^

분당 탄천길에 피어있던 꽃중 하나입니다.
언뜻 보면 이쁘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자세히 보니 별모양으로 괜찮은 외모를 가진 식물입니다. ^^

쌍떡잎식물로 박주가리과에 속하는 다년색 식물 '박주가리'입니다.
이름도 참 이상하지요? ㅎㅎ 열매 껍질이 박바가지를 닮아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 하네요.
햇볕이 잘 드는 곳이면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잘 자란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꽃은 7~8월에 피고, 보라색꽃과 흰꽃이 있다고 하네요.
탄천길에 피어있던 이 꽃은 끈질긴 생명력으로 9월말까지 남아있었던 모양입니다.

별모양의 꽃잎에 털이 잔잔하게 나 있어 추위에도 강할 것 같은데,
의외로 꽃잎은 여름이 전성기인 모양입니다.

잎과 줄기를 자르면 하얀색 유액이 나오는데, 약간의 독성이 있어
민간요법에서는 여러 약으로도 쓰인다고 합니다.

사마귀가 났을때나 피를 멎게 할때, 또는 뱀이나 벌레에 물렸을때도 독을 풀기 위해 쓰였다고 합니다..


자그마한 별모양인 '박주가리'의 꽃입니다.
워낙 작고 꽃잎에 털이 있어 활짝 피어있지 않으면 눈에 잘 들어오지는 않습니다.

Sony Ericsson | LT15i | 1/125sec | F/2.4 | ISO-80


'박주가리'의 잎은 하트 모양인데,
같은 박주가리과에 속하는 '큰조롱'이나 마디풀과에 속하는 '하수오'랑 잎의 생김새가 비슷하여,
종종 비교가 되는 모양입니다.

여기서 명칭이 혼란스러운 점이 있는데,
'큰조롱'과 '하수오'는 식물학에서는 분명히 과가 다른 식물입니다.

하지만, 한방에서는 '큰조롱'을 '하수오'라고 부르기도 했는데, 이는 '백하수오'를 말한다고 합니다.
한방에서의 '하수오'는 '백하수오' 외에 '적하수오'가 하나 더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하수오'에 대한 이름이 더 혼란스럽게 변했습니다.

그래서,
한방에서의 명칭 혼동을 방지하기 위해 식약청에서 몇년전 표기를 정했다고 합니다.
한방 약재에서, '백하수오'(그러니깐 '큰조롱')는 '백수오'로, '적하수오'는 '하수오'로 표기한다고요.
식물에서 말하는 '하수오'는 '적하수오'와 동일한 것입니다.
('적하수오'의 꽃도 흰색이기 때문에 이를 '백하수오'로 오해하면 안됩니다. ^^;)

따라서, '큰조롱'을 한방에서 부를때 그냥 '하수오'라고 하면 안되고,
'백하수오'나 '백수오'라고 하는게 맞다고 합니다. (과도 다르고 약효도 달라서 혼동하면 X ㅎㅎ)

(여기까지가 '큰조롱'과 '하수오'의 이름에 대한 혼동을 제가 이해한 것입니다 ^^;)


암튼, '박주가리'의 잎과 '하수오'의 잎은 둘다 하트 모양입니다만,
위쪽의 양쪽으로 갈라지는 부분이 확연히 다르다고 합니다.
'박주가리'의 잎은 아래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잎이 그냥 양옆으로 갈라지지만,
'하수오'의 잎은 열쇠 모양으로 작은 동그라미를 하나 그렸다가 옆으로 갈라진다고 합니다.
(설명이 어렵나요? ㅎㅎ)

Sony Ericsson | LT15i | 1/125sec | F/2.4 | ISO-80

Sony Ericsson | LT15i | 1/125sec | F/2.4 | ISO-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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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와이군 2012.10.11 16: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수오는 집에 쬐금 기르고 있었는데 잎이 비슷한것 같기도 합니다 ^^

2012년 10월의 하현은 10월 8일 16시 33분이었습니다.
그때는 달이 뜨지 않는 시각이기에 정확한 하현달을 볼 수 있는 방법은 없었습니다.
달이 23시 44분이 떴다고 하네요. ^^;

그래서 하현으로부터 거의 13시간이 지난 10월 9일 새벽 5시40분경에야 하현달을 관찰하였습니다.
13시간이나 지나서 벌써 완전한 반달의 모습에서 작아진 것이 눈으로도 알 수 있습니다.

하현달은 영어로 old moon 또는 waning moon이라고 하며, '작아지는(이지러지는) 달'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상현달은 waxing moon 또는 young moon이라고 하며, '차가는 달'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하현달, 상현달이 반달이어야 하는데,
광의의 뜻으로는 상현달은 초승달에서 보름달로 가는 사이의 달,
하현달은 보름달에서 그믐달로 가는 사이의 달을 말하기도 하는 듯 합니다.
(그래서 영어 사전에 저리 표기가 되어 있는 듯~)

여기서 한가지 의문점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반달은 영어로 half moon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사전을 찾아보면 quarter moon을 반달이라고 합니다.
영어사전적 의미로는 quarter moon은 1/4쪽달이어야 하는데 말이죠. ^^;
상현달은 first quater moon, 하현달은 third quater moon이 물리학적 명칭인 듯 합니다.
이는 초승달 -> 상현달 -> 보름달 -> 하현달 -> 그믐달의 주기를 하나의 원으로 볼때,
(여기서 초승달과 그믐달은 동일하게 간주, 삭에서 완전히 사라진 상태가 new moon의 시작이므로)
상현달이 1/4 위치, 하현달은 3/4 위치에 해당하기 때문인 듯 합니다.

                      상현달(first quarter)

초승달(new)                                보름달(full moon)

                      하현달(third quarter)


어려운 달의 명칭은 여기서 접고, ㅎㅎ
비록 13시간은 지났지만, 반달 비스무리하게 보이는 하현달을 감상하시죠.

Canon | Canon PowerShot SX40 HS | 1/125sec | F/5.8 | ISO-200

Canon | Canon PowerShot SX40 HS | 1/80sec | F/5.8 | ISO-200


몇달전 찍었던 하현 이틀전, 하현 하루전의 사진과 나란히 배열해보았습니다.
맨 오른쪽 사진이 하현+12시간의 모습이지만, 그래도 하현이라고 떼를 써보면,
하현 2일전, 1일전, 하현 당일로 변해가는 달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

Canon | Canon PowerShot SX40 HS | 1/320sec | F/5.8 | ISO-200



아주 오래전에는 종종 삼태성(오리온자리)을 바라보며 명상에 잠기곤 했습니다.
요새는 하늘이 워낙 밝아 별자리가 잘 보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삼태성은 가끔씩 보였던 것 같습니다.
베란다에서 찍어보려니 이미 저 멀리서 해가 떠오를락말락하여 생각보다 잘 찍히지가 않네요. ^^;
그래도 별 3개와 위 아래로 점 하나씩은 보이는군요.

Canon | Canon PowerShot SX40 HS | 15sec | F/5.6 | ISO-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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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와이군 2012.10.09 08: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alf moon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quater moon이라고 부른다니 신기하네요 ^^
    멋진 달 사진 잘 봤습니다~~

  2.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12.10.09 17: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가막힌 달사진 이군요.^^ 가을이 되니 달도 많이 차가워진 느낌이에요

  3. 2012.10.11 2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이치우 2012.10.11 2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와우!와우!!!!!!!!

우연찮게 아파트 단지 앞 공터에서 발견한 콩과식물인 '동부'의 꽃입니다.
'동부'는 한해살이 덩굴식물이라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공터 울타리를 타고 담을 살짝 넘기도 하였습니다. ^^;


주로 콩과 식물의 꽃들이 이쁜 모양이 많습니다.
'동부'의 꽃(동부꽃이라고 하더군요)도 한번 보면 그냥 가지 못하는 그런 외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자주색과 노란색이 잘 어울리는 좌우 대칭의 나비 모양으로,
마치 데칼코마니를 한 것처럼 좌우가 거의 똑같습니다.
꽃은 주로 8월에 핀다던데, 10월초인 지금도 몇개는 꽃을 피우고 있더군요.

'동부'의 원산지는 동남아? 서남아? 중앙아프리카?라고 학자들 사이에서 여러 의견이 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는 중국으로부터 전해졌다네요.

미국에서는 사료나 건초로 이용한다고 합니다만,
우리나라에서는 신장을 보호하고 위장을 튼튼히 하게 하는 약재로도 쓰인다고 합니다.

어찌보면 이쁘기도 하지만, 노란색이 매서운 눈매가 좀 무섭기도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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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와이군 2012.10.08 10: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신기하게 생긴 꽃이네요~
    타조님 즐거운 한주 시작하세요 ^^

개천절인 어제 오전에 용인 수지 탄천 방향으로 자전거 산책을 떠났습니다.
분당 탄천가에서 꽃을 자주 만났기에 수지 방면에는 어떤 꽃들이 피어있을까? 하는 기대감을 안고~ ^^;

역시나 분당 탄천과는 또 다른 종류의 꽃들이 존재하였습니다.
그중 발견한 '고마리'입니다.
얼마전 공주시의 무녕왕릉에서 공주박물관 넘어가는 산길에서 고마리를 발견하고 포스팅했었는데,
수지 탄천길에도 고마리가 제법 군락을 형성하며 피어 있었습니다.

공주에서는 꽃송이가 활짝 핀 모습을 보지 못했었는데,
이곳에서는 활짝 핀 꽃송이가 달린 고마리가 제법 눈에 띄었습니다.
흰색과 분홍색을 가진 고마리, 진한 분홍색을 가진 고마리, 그리고 하얀 고마리까지...

적어도 이번 주말까지는 꽃들이 피어있을 듯 하니,
근처 사시는 분들은 산책하시면서 한번쯤 감상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수지 롯데마트에서 래미안 4,5차 아파트 사이? 그 즈음에 고마리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
요즘 기억력 감퇴 현상이 차츰 나타나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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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진분홍색인 고마리꽃도 정열적인 느낌이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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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끝자락만 분홍색인 고마리도 부드러우면서도 화려한 면을 지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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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리가 이렇게나 많이 피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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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에는 흰색 고마리도 제법 피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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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와이군 2012.10.05 17: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이 살짝 핀 녀석들도 있네요~
    작아서 그런지 더 화려한 느낌도 납니다~~

  2. BlogIcon 계영배 2017.09.30 17: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9.30 아침
    탄천길가로 고마리가 이쁘게 피었습디다.
    찰과상 지혈에 쓴다고
    하네요
    만물의 영장 타조님
    잘 보고 갑니다.

수지 탄천길에서 만난 '토끼풀'과 분당 탄천길에서 만난 '붉은 토끼풀'입니다.

'토끼풀'은 일반적으로 '클로버'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장미목 콩과 식물로 여러해살이풀입니다.
높이가 20~30cm 정도로 작은 편이며, 꽃은 6~7월에 흰색으로 핀다고 하네요.
보통 잎이 3장으로 되어있는데, 바로 이 세잎 클로버는 아일랜드의 국화(나라꽃)라고도 합니다.
그리고, 다들 아시다시피 네잎 클로버는 행운, 가끔 있다는 다섯잎 클로버는 금전운이라고도 하네요. ^^

'토끼풀'과 '붉은 토끼풀'은 모두 유럽이 원산지인 귀화 식물이며,
사료를 목적으로 들어와서 야생화로 퍼지게 되었다는 소리도 있습니다.

둘다 잎에 하얀색 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잎의 생김새는 달라서 '토끼풀'은 둥근 잎모양이며, '붉은 토끼풀'은 뾰족한 잎모양입니다.

사진을 보면 둘의 차이가 확실하게 보입니다. (꽃 색깔과 잎 모양에서...)

먼저 '토끼풀'입니다. 예전에 들판으로 소풍가고 그랬을때 자주 보던 꽃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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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에 하얀색 무늬가 있습니다.
그리고, 거의 대부분이 3장의 잎이 붙어 있습니다. 세잎 클로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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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분당 탄천길에서 발견한 '붉은 토끼풀'입니다.
자주색의 작은 꽃잎들이 한데 모여있고 위의 토끼풀처럼 잎에 하얀 무늬가 있습니다.

토끼풀보다는 키가 좀 크며, 토끼풀과 비슷하게 보통 5~7월에 꽃이 핀다고 합니다.
9월말/10월초에도 피어있는 얘네들은 좀 생명력이 강한 듯 합니다.

붉은 색의 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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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붉은 토끼풀은 잎이 뾰족하게 되어 있습니다.
잎에는 역시 하얀 무늬가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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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무녕왕릉에서 공주박물관으로 넘어가는 산길에서 만난,
북아메리카 원산지의 귀화식물 '미국자리공'입니다.

자리공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이라고 합니다. 영어명으로는 poke-berry라고 하네요.

꽃은 6~9월에 흰색으로 피고, 열매는 자주색으로 익는다고 합니다.

붉은 알맹이가 포도처럼 매달려있어 눈길이 가지 않을 수 없지만,
뭔가 독이 있을 듯 하여 쉽게 손이 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실제로도 이 자리공 열매들은 약간의 독성이 있어 조심해서 섭취해야 한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재래종인 '자리공'은 '미국자리공'에 밀려나서 보기 쉽지 않다고 합니다.

'미국자리공'은 산성화된 토양에서도 잘자라서 한때는 토양을 산성화시킨다는 오해를 받기도 했는데,
이젠 토양의 질을 측정하는 지표식물로도 쓰인다고 합니다.

'자리공'과 '미국자리공'의 차이는 자방의 숫자와 열매가 익은 모습이 다르다고 합니다.

자리공은 자방이 8개, 미국자리공은 10개로 갯수가 다르며,
자리공은 열매가 익어도 꼿꼿하게 서있지만, 미국자리공은 열매가 익으면 아래를 향한다고 합니다.

대부분이 자주색 열매를 맺고 있는데, 몇개는 흰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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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해서 보면 꽃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Canon | Canon PowerShot SX40 HS | 1/160sec | F/2.7 | ISO-200

그리고, 미국자리공 열매의 모습입니다. 열매가 익으니 아래로 늘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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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자리공 열매를 확대해보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열매에서 자방의 숫자를 명확하게 세는게 쉽지 않다고 하지만,
사진에서 열매 아래쪽 가운데 구멍을 둘러싼 작은 구멍들 보이시죠?
대체적으로 저 숫자들을 자방의 숫자로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실제로 열매를 둘러싼 울퉁불퉁한 부분들이 10개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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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들판이나 산기슭에서 이런 자주색 열매송이들을 보시면, 아~ 자리공이구나 생각하시면 됩니다.
열매들이 위쪽을 향하고 있으면 '자리공', 열매들이 아래쪽을 향하고 있으면 '미국자리공',
이렇게 구분하시면 될 듯 한데, 요즘 주변에서 발견되는 거의 대부분은 '미국자리공'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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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예문당 2012.10.04 0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잠깐 꽃과 나무에 관심을 갖고 있다가 요즘 뜸하고 있는데요, 다시 관심을 갖게 됩니다.
    열매도 꽃도 신기하네요. 추석 잘 보내셨죠? 즐겁게 10월 시작하세요~ ^_^

  2. BlogIcon 와이군 2012.10.05 17: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묘하러 갈때면 바지 물들이던 녀석하고 비슷하게 생겼는데요~
    잘 봤습니다 ^^

지난 추석 연휴때 아파트 단지를 돌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9월중순에 봤을때만해도 산수유가 노랗게 익기만 했는데,

보름이 지나서 9월말이 되고나니, 제법 빨갛게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날이 추워지니 색깔이 변하는 것도 순식간인가 보네요.
빨갛게 물든 산수유 열매는 보기에도 이쁩니다. ㅎㅎ
산수유는 꽃도 이쁘고 열매도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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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아직은 노랜삭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곧 여기있는 산수유나무도 빨간 열매를 자랑할 날이 멀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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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팬소년 2012.10.02 23: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산수유 넘 먹음직스러운데요.
    이게 먹어도 되는 건가요? ㅎ

  2. BlogIcon 와이군 2012.10.05 17: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벌써 빨갛게 물든 녀석들도 많군요~

2012년 추석의 보름달입니다.
원래 정확한 보름달 시각은 오늘 낮 12시19분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7~8시간 정도 지난 저녁 8시경의 보름달은 이미 오른쪽이 기울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눈으로 보면 보름달처럼 보이니 보름달 보고 소원을 빌만하네요. ㅎㅎ

이번 추석 보름달은 구름도 별로 없고 하여, 보름달 보고 소원빌기에 제격이라고 합니다.
새벽 1~2시까지는 보름달 보는데 지장이 없을 듯 하니,
한번씩 나가서 보름달 구경해보심이 어떠실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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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철한자구/서해대교 2012.10.01 0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빨리 달구경좀 해야겠네요ㅠㅠ
    피곤해서 자다가 밤 늦게서야 일어났습니다ㅠㅠ

    여튼 늦었지만 즐추되세요^^

  2. BlogIcon 팬소년 2012.10.02 2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디카로도 이렇게 달 사진을 잘 찍을 수 있군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3. BlogIcon 와이군 2012.10.05 17: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시골집에서는 구름사이로 살짝 보였었는데 환하게 떴나보네요.
    소원 하나 빌어야겠습니다 ^^

지난 봄에도 패랭이꽃을 보았는데, 아직까지 굳건히 피어 있습니다.
수염패랭이꽃이 분당 탄천길에 제법 피어있네요.
연한 자주색, 분홍색, 흰색이 고루 피어있었습니다.
흰색은 많지는 않지만 가끔 있긴 하네요. ㅎ

패랭이꽃은 석죽과에 속하며, 꽃잎이 5장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짙은 부분이 곤충을 불러들이는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꽃잎이 실처럼 퍼져있는 술패랭이꽃보다는 톱니 모양으로 되어있는 수염패랭이꽃이 더 많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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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색의 패랭이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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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패랭이꽃도 보입니다.
꽃잎이 제대로 보이는 꽃이 거의 없어서 찌그러진 꽃사진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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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길 윗쪽에 패랭이꽃이 줄지어 피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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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분당 탄천길에 많이 피어있는 무늬맥문동입니다.
원래 맥문동꽃은 백합목 백합과로 그늘진 곳에서 잘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라고 합니다.
맥문동과 꽃은 거의 차이가 없는데 잎의 색상이 차이가 있습니다.
맥문동은 잎이 그냥 초록색인 반면, 무늬맥문동은 길다란 잎의 양옆에 노란색이 있습니다.
잎의 색상이 이뻐서 화분에서 기르기도 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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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여러개가 한데 모여있는데, 나중에 이 꽃송이들이 활짝 핀다고 합니다.
그러면 노란색의 꽃술이 보인다고...
지나가다가 활짝핀 모습이 보이면 한번 카메라에 담아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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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당일, 오전에 타남매랑 같이 자전거를 타고 분당 탄천길 여행에 나섰습니다.
추석날 오전이라 그런지 탄천에 사람들도 많지 않고 자전거 타는 사람도 거의 없었습니다.
여유롭게 탄천을 가는길 곳곳에 이쁜 꽃들이 피어있더군요.
잠시 쉬는 곳에서 사진 몇장 찍었습니다.

노란 달맞이꽃이 오전인데도 제법 피어있더군요.
원래 달맞이꽃은 저녁에 피었다가 아침에 지는 꼿이라 달맞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인데요.
햇빛을 완전히 받지 않아서인지, 아니면 요즘 기후가 변해서 쟤네들도 변화에 적응한 건지는 모르겠지만요. ㅎㅎ

달맞이꽃은 바늘꽃과에 속하며 남아메리카 칠레가 원산지인 귀화식물이라고 하네요.
보통 여름에 꽃이 피는데, 9월말인데도 아직 꽃이 피어있습니다.
달맞이꽃은 뿌리, 꽃, 씨앗이 모두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옛 사람들은 달맞이꽃을 고루 고루 많이 먹었을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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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6월초에 대학로 낙산공원에 갔다가 달맞이꽃을 보았는데,
어째 그때의 꽃이랑 좀 다른 듯 합니다. 흐~
꽃잎이 4장이어야 하는데, 그때는 꽃잎이 좀 더 있어 보이구요.
꽃 가운데 부분도 좀 많이 다릅니다. ㅋㅋ
(지난 6월초에 본 꽃은 '큰금계국'이었습니다 -.-)


이번에 본 이 꽃이 진정한 달맞이꽃이네요.
지난번 꽃이 뭔지는 다시 찾아봐야겠습니다. (팻말이 붙어있어 그런줄 알았는데.. 음냐~)

달맞이꽃은 꿀도 많은가봅니다.
벌 한마리가 머리를 들이대고 꽃에 있는 꿀을 먹고 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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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에는 9월 30일 일요일 낮 12시 19분이 정확한 보름이 되는 시각입니다.
요즘은 오후에도 하얀 달이 보이기 때문에 보름달과 근접한 타이밍의 달을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하지만, 하얗기 때문에 보름달처럼 보이지는 않을지도 ^^;
저녁 시간 이후에는 약간은 찌그러진 보름달이 보일 것입니다.
육안으로는 구분이 잘 안되지만, 줌을 이용하여 촬영해보면 오른쪽이 기울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듯~

어제밤(9/28 밤 10시 이후)에는 보름 이틀전으로 왼쪽면이 아직은 덜  자랐습니다.
달을 관찰할때만 해도 구름이 잔뜩 끼어서 보기 어려울 것 같았는데,
바람이 제법 부는지 구름이 지나가는 속도가 상당했습니다.
달이 뜬 지점 근처에 있던 구름들이 모두 지나간 틈을 타서 달 촬영에 성공하였습니다.

이번주 일요일에는 기상청에서 보름달을 보는데 문제 없을거라 얘기하고 있지만,
그동안 기상청이 보여준 신뢰도가 조금 낮기 때문에 기상청이 맞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ㅎ

언제나 그렇듯이, 밝기를 달리하여 찍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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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을에도 작년에 이어 공주의 금정농원(금정알밤농원)으로 밤줍기체험을 다녀왔습니다.

1시간 10여분 걸려서 9시 40분쯤 금정농원 주차장에 도착했는데,
단체손님을 실은 관광버스도 몇대 있고,
주차장이 벌써 차들로 가득했습니다.

밤을 담을 수 있는 망의 가격은 작년과 동일했습니다.
작은건 5,000원, 큰건 10,000원~ 물론 망의 크기도 작년과 같은지는 모르겠지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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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손님들은 벌써부터 내려오고 있습니다.
그분들이 내려오자 농원 관계자분들은 눈을 크게 뜨고 감시하고 있습니다.
밤을 망에만 넣어와야 하는데, 호주머니에 가득, 또는 가방에 가득 넣어오시는 분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일행을 기다리느라 한 20여분 있었는데, 상당히 많은 분들이 걸렸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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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망을 산 이곳에서 망을 제대로 못채웠을때는 망을 환불하기도 하고,
밤을 채워달라고 하면 조금 채워줍니다. 물론 망을 늘리지않고 그냥 평범하게 들어가는 수준으로요.. ㅎ

참, 그리고 이곳에 오기전 주차장 옆에 매점이 하나 있는데, 그곳에서 빨간 면장갑을 판매합니다.
밤을 제대로 줍고 따려면, 집게와 빨간 면장갑은 필수입니다.
하지만, 집게는 이곳에서도 팔지 않으니 미리 준비해오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밤을 1시간 이상 줍다보면 목도 무지하게 마르니 물도 필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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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농장으로 들어가는 길에 있는 소 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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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가 한창 잘 익은 것 같은데, 태풍의 영향인지 많이 쓰러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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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쯤 시작했는데, 어느새 오후 1시가 다가와서,

배도 고프고하여 이만 하산하였습니다. ㅎㅎ

그런데, 올해는 작년보다 밤알의 크기도 작고, 밤이 많지가 않았습니다.
태풍의 영향이고 비가 많이 와서 그런 것이라는 얘기도 들리는데요.
작년에는 정말 큼지막한 밤을 비교적 수월하게 담을 수 있었는데,
올해는 3시간 가까이 밤줍기를 했는데도 3개의 망을 채우기 힘들었습니다.
(작년에는 큰거 3개와 작은거 두개)
결국 2개만 가득 채우고, 한개는 가지고 내려가서 밤 채워달라고 해서
보통보다 약간 모자란 수준으로 채웠습니다. (환불하려다가 그래도 3개는 들고가야겠기에~ ㅎ)

밤의 양도 중요하긴 하지만, 아이들에게 체험하는 기회를 주는 것이니라는 위안을 하면서요 ㅋ

올해는 타남매의 역할이 컸습니다.

전 가방도 둘러메고 카메라가 있다보니 후반에는 등짝도 아프고 해서 많이 쉬었는데,
타남매가 꾸준히 돌아다니며 잘 채웠습니다. ㅎㅎ
봄에는 딸기체험, 가을에는 밤체험~
도시에 사는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체험인 듯 합니다.

날씨좋은 10월, 11월에는 어떤 체험이 있는지 찾아봐야겠네요.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 금정알밤농원
도움말 Daum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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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글리체 2012.09.27 14: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망 채우기 아이들 공이 컷다니 그만큼 아이들도 많이 컷다는 얘기가 되겠죠^^
    즐거우셨겠어요...온가족 나들이가 언제적인지 기억도 안나네요 흑 ㅜ.ㅜ

  2. BlogIcon 와이군 2012.09.27 16: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마뱀도 살고 있다니 깨끗한 곳인가 봅니다.
    둘째녀석 좀 크면 밤 좋아하는 가족들 한번 꼬셔봐야겠네요 ^^

  3. BlogIcon 홍뻥 2012.09.27 17: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릴적 이맘때쯤 외갓집에 가서 밤을 따러 가곤 했었는데...

  4. BlogIcon Hawaiian 2012.09.29 15: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 어렸을 때는 떡갈나무가 많은 산 밑에 살아서 심심하면 밤 주워다가 삶아먹고 했는데
    요즘은 여의치 않네요. 타남매가 타조님 덕에 좋은 경험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어제 공주에 밤줍기체험을 다녀왔습니다.
(밤줍기체험 후기는 좀 있다 하기로 하고 ㅎㅎ)
공주에서 점심을 먹고 근처 무녕왕릉과 공주박물관을 관람하였습니다.
무녕왕릉 위쪽에서 공주박물관쪽으로 넘어가는 산길이 있더군요.
그 산길에는 이런 저런 야생화들이 제법 피어 있었습니다.

무녕왕릉에서 공주박물관으로 넘어가는 산길옆에서 자라고 있는 '고마리' 군락을 발견하였습니다.
'고마리'는 마디풀과로 한해살이풀이며 분홍빛, 흰빛, 붉은빛이 있다고 하네요.
양지바른 들이나 냇가에서 주로 자란다고 합니다.

어제 그 곳에는 주로 분홍색이 많았으며, 가끔 흰색 고마리가 눈에 띄었습니다.
꽃은 보통 8월에서 10월사이 가지끝에서 꽃이 피며 보통 무리지어 자란다고 하네요.
고마리가 떼로 피어있는 모습은 나름 이쁘고 장관입니다.

고마리 꽃은 무지하게 작습니다. 여러개의 꽃봉오리가 한데 모여있는데도,
꽃잎이 활짝 핀 고마리를 발견하기 쉽지 않았네요.

물가에 살면서 물을 깨끗하게 해줘서 고맙다고 고마우리, 고마우리하다가
'고마리'가 되었다는 얘기도 있다고 하네요 ^^;


꽃봉오리 끝이 분홍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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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데 모여서 군락을 이루고 피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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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리의 꽃은 여러개의 봉오리가 모여있습니다.
꽃이 활짝 핀 것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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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고마리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흰색보다는 분홍색이 좀 더 이쁘게 보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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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홍뻥 2012.09.24 14: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이꽃도 눈에 익은 꽃입니다.
    고마리...기억해 두겠습니다.
    타조님 덕분에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2. BlogIcon 와이군 2012.09.25 13: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봉오리가 아주 작네요~
    활짝 펴면 어떤 모양일지 궁금합니다 ^^

  3. BlogIcon 철한자구/서해대교 2012.09.25 2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들에서 평범하게 많이 보던 꽃이였는데.. 이름이 고마리군요 ㅎㅎ

  4. 구름 2012.09.25 2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난 토욜에 산소 금초하러 갔다가 저도 보았어요. 쪼고마난 꽃이 이뻐서 한참 쳐다봤드랬는데 이름이 고마리였군요. 마자요. 그러고보니 물가에 피어있었어요.

  5. BlogIcon 비바리 2012.09.26 1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물봉선과 고마리가 지천이죠?
    그리고 참취꽃도 예쁘고.
    특히 고마리는 색깔도 예쁘고.
    무더기로 피어 있어서 더 좋더군요

  6. BlogIcon Hawaiian 2012.09.26 16: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잔잔한 생김새가 화려한 장미같은 꽃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꽃은 작든 크든 다 이뻐 보입니다.

  7. BlogIcon 예문당 2012.10.04 0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마우리 고마우리 해서 고마리라고 설명들은 생각이 납니다.
    꽃은 사진으로만 만나보네요. 실물을 찾아 나서야겠습니다. ^_^

아파트 단지내에 피어있는 빨간색 나팔꽃을 보기 위해 일요일 오전에 나갔지만,
이미 시간이 11시가 넘어 나팔꽃이 다시 움츠려든 상태였습니다.

나팔꽃은 새벽에 피기 시작했다가 이른 아침에 활짝 피고, 해가 떠오르면서 지기 시작한다죠.
그 덕분에 꽃구경하기 무척 힘들었는데, 어느 나무 한켠에 하늘색 나팔꽃이 활짝 피어 있는 것을 발견!
오전 11시가 훌쩍 넘은 시간인데도, 이 하늘색 나팔꽃은 시간을 모르는지,
아니면 사람들에게 뽐내기 위해서인지, 파스텔톤의 이쁜 색상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나팔꽃은 대개 7월에서 9월정도까지 빨강, 자주, 보라, 하늘색 등의 꽃을 피우며,
위에서 말한대로 꽃 피는 시간이 이른 아침입니다.
그리고, 잎의 모양새가 독특합니다. 잎이 3갈래로 갈라진 형태입니다.

하지만, 제가 본 이 나팔꽃은 잎이 3갈래로 갈라진 것이 아니라,
하트 모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잎도 모양새가 좋습니다. ㅎㅎ


그래서 찾아보니, 일반 나팔꽃이 아니라 '둥근잎 나팔꽃'이라고 하네요.

'둥근잎 나팔꽃'은 열대아메리카가 원산지인 귀화식물이라고 합니다.
(근데, 열대아메리카라는 곳도 있나요??? 남미를 말하는건가? ^^;)

나팔꽃과 '둥근잎 나팔꽃'이 꽃모양은 비슷하지만,
잎의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쉽게 구분될 듯 합니다.
앞으로 나팔꽃인데, 잎이 하트모양이면 '둥근잎 나팔꽃'이구나~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그리고, 이 '둥근잎 나팔꽃'은 왜 점심경인데도 제대로 피었나 했더니,
어디선가 그러네요. 나팔꽃과 달리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지는 꽃이라고~
(사실인지는 확인 안되네요. 백과사전엔 안나와있네요 ㅎㅎ)


Canon | Canon PowerShot SX40 HS | 1/125sec | F/2.7 | ISO-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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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 Canon PowerShot SX40 HS | 1/125sec | F/3.5 | ISO-400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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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홍뻥 2012.09.21 1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요가 생각이 납니다..."나팔꽃도 어울리게 피었습니다..."

  2. BlogIcon 와이군 2012.09.23 06: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안돌아다녔더니 나팔꽃 본지도 오래됐네요.
    잘 봤습니다 ^^

  3. BlogIcon 철한자구/서해대교 2012.09.25 2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흔하디 흔하지만 요즘 잘 보지 못했던 것 같네요..ㅎ

    예전엔 참 많이 봤는데 말이죠 ㅎㅎ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인, 자주색 꽃잎이 이쁜 '비비추'입니다.
원래는 산지의 냇가나 습한 곳에서 잘 자라는데,
요즘은 관상용으로 많이 심어 아파트 단지내에서도 종종 보입니다.

비비추의 꽃은 연한 자주빛으로 보통 여름인 7~8월에 핀다고 합니다.
긴 줄기가 위로 뻗어있고, 그 줄기를 따라 꽃이 줄줄이 피어납니다.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꽃밖으로 길게 나와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비슷한 꽃중에서는 일월비비추라고 있다고 하네요.
꽃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일월비비추는 긴 줄기의 위쪽에만 꽃이 여러개가 뭉쳐서 핀다고 합니다.
꽃잎이 줄기를 따라서 피면 비비추, 줄기의 위쪽 끝에 모여서 피면 일월비비추라고 기억하시면 ^^;

Canon | Canon PowerShot SX40 HS | 1/500sec | F/3.2 | ISO-400

6개의 수술, 1개의 암술이 보이시나요?

Canon | Canon PowerShot SX40 HS | 1/500sec | F/3.5 | ISO-400

Canon | Canon PowerShot SX40 HS | 1/1000sec | F/2.7 | ISO-400


꽃을 자세히 보기 위해 crop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보면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보이는 듯 합니다. ㅎㅎ
끝에 까만색 머리가 달린 것이 수술, 끝이 좀 뭉툭하게 아무것도 달리지 않은 것이 암술인 듯 합니다.

Canon | Canon PowerShot SX40 HS | 1/1000sec | F/2.7 | ISO-400


비비추의 잎은 타원형으로 보통 8~9개의 맥이 있다고 합니다.
잎의 생김새가 인상이 좋아보입니다. ㅎㅎ

Canon | Canon PowerShot SX40 HS | 1/500sec | F/2.7 | ISO-400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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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와이군 2012.09.18 09: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팔꽃마냥 보라색이 참 곱네요~
    예쁜 꽃 잘 봤습니다 ^^

  2. BlogIcon 글리체 2012.09.18 18: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만에 이름 아는 꽃 입니다. ㅎㅎ

길가 또는 들판에서 자주 보는 풀중 하나인 개여뀌입니다.
분홍색꽃이 촘촘히 모여있어 눈길을 끌기도 합니다.
6~9월에 피는 한해살이풀이라고 하네요.

개여뀌는 마디풀과로, 여뀌의 한 종류인데, 개여뀌, 가시여뀌, 털여뀌, 이삭여뀌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볼 수 있는 대부분은 개여뀌라고 합니다.
그런데, 개여뀌는 여뀌와는 다르게 대접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보통 여뀌의 잎과 줄기에서는 매운 맛이 나기 때문에 잎을 짓이겨 냇가에 풀면
물고기들이 기절하여 물고기를 잡는데 사용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뀌는 어독초라는 별명도..
하지만, 개여뀌의 잎에서는 매운 맛이 나지 않아 물고기 잡는데 사용하기에는...

일부 자료에서는 개여뀌를 여뀌처럼 어독초로 사용한다고 되어 있는데,
믿을만한(제 기준 ㅎㅎ) 자료에서는 매운 맛이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파트 단지내에도 개여뀌가 조금 피어 있습니다.
보통은 수십개가 군락을 이루며 피는데, 한두개만 핀 곳도 있네요.

Canon | Canon PowerShot SX40 HS | 1/250sec | F/2.7 | ISO-400


개여뀌의 꽃을 자세히 보기 위해 crop하였습니다.

Canon | Canon PowerShot SX40 HS | 1/250sec | F/2.7 | ISO-400


아파트 단지내 다른 곳에서는 이렇게 군락을 이루어 피어 있습니다.

Canon | Canon PowerShot SX40 HS | 1/320sec | F/5.0 | ISO-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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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p한 사진입니다.

Canon | Canon PowerShot SX40 HS | 1/640sec | F/4.0 | ISO-400



우리가 주위에서 흔히 보는 꽃이나 나무 등인데, 이름을 모르는게 제법 많은 것 같습니다.
아주 이쁜 꽃은 아니지만, 한번쯤 눈길을 주게 되는 개여뀌처럼요.
하나씩 찾아서 이름을 아는 것도 괜찮을 듯 싶네요. ㅎㅎ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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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12.09.17 1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름이 참 재밋내요?^^ 비슷한것을 종종 본것 같은데 이름은 처음 듣내요.

  2. BlogIcon 홍뻥 2012.09.17 16: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변에서 정말 많이 보던 꽃이네요...이름도 재미있고...

  3. BlogIcon 와이군 2012.09.17 17: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고기를 기절시키다니 ㅋㅋㅋ 참 재밌는 꽃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