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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가요, K팝스타296

2NE1 - I don't care / In the club / Let's go party 2NE1... 올해초 빅뱅과 함께 불렀다는 모 핸드폰 CF송인 'Lollipop'을 불렀을때만 해도 잘 몰랐습니다. 각종 온라인 차트에서 'Lollipop'이 휩쓸때만 해도 광고 음악을 왜 저리 좋아하나? 빅뱅의 인기가 대단하긴 대단하군. 이렇게 생각했지, 2NE1의 존재감이 제게는 거의 없었습니다. 이들의 두번째 노래인 'Fire'가 나왔을때야 비로소 2NE1이 여성 그룹이란 걸 알게 되었지만, 당시 여성그룹의 전형은 소녀시대, 원더걸스, 카라와 같은 정말 소녀들이 모인 소녀 그룹이었답니다. 상당히 파격적이며 강해보이는 옷차림을 한 이들은 음악마저도 강해서, 'Fire'는 한두번 듣고선 곡 머리속에서 사라졌다는.. 2NE1을 다시 쳐다보게 된 것은, 첫번째 미니 앨범이 발매가 되어 'I don't ca.. 2009. 7. 28.
다섯 손가락 - 늘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새벽기차'와 '수요일에는 빨간 장미를', '사랑할 순 없는지', '풍선'으로 80년대 중반 인기를 얻었던 다섯손가락 3집에서 한곡 들어봅니다. 다른 멤버들은 모두 떠나고 이두헌씨만 남아서 발표한 앨범이라고 하죠. 이 앨범에서는 '이층에서 본 거리'가 인기를 많이 얻었고, 경쾌한 리듬의 '늘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도 제법 방송을 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001년도에는 이두헌씨가 컴백을 해서 솔로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었죠... 이들은 85년도 대학생때으로 데뷔했었는데, 이제 어느새 20년이 훌쩍 넘어버렸군요. 3집 앨범의 커버 사진은 87년도에 발매된 히트곡 모음집에서도 그대로 사용된 적이 있다고 합니다. 히트곡 모음집의 커버가 3집 앨범의 것을 그대로 사용하고, 단지 다섯손가락 그룹명 뒤에 "III".. 2009. 7. 22.
클래지콰이 - Love again 2009년 7월 중순... 정규 4집 앨범 "Mucho Punk"를 발매하며 활동을 재개한 클래지콰이의 신곡 'Love again'입니다. 2004년 1집을 발매한 이후, 햇수로는 벌써 6년째이고 4장의 정규 앨범을 내며, 신인의 티를 완전히 벗고, 중견 그룹의 타이틀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네요. 이번 앨범에서는 그동안 참여했던 알렉스의 친누나인 크리스티나가 빠지고, DJ 클래지/알렉스/호란 3인조로 편성되었습니다. 순한 반복 리듬과 멜로디를 바탕으로 조금은 무감정인 듯하게 들리는 알렉스의 목소리는 이들의 음악과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그동안 MBC의 예능 프로그램인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유명세를 탔던 알렉스와 각종 프로그램에서 MC와 DJ 등을 맡았던 호란 등은 본업인 가수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 2009. 7. 16.
신형원 - 불씨 / 유리벽 82년도에 '불씨'와 '유리벽'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신형원씨의 노래를 들어봅니다. 당시 이 두 노래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국민적 지지(^^;;;)를 받았었지요. 그녀는 77년도에 쉘부르에서 음악활동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82년도에 "웃기는 노래와 웃기지 않는 노래"라는 옴니버스 음반에 '불씨'와 '유리벽'을 수록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 앨범에는 정광태씨의 '독도는 우리땅'도 같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84년도에 '불씨', '유리벽'과 함께 '외사랑', '사람들'이 포함된 데뷔앨범을 발표하여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됩니다. 87년도에는 '개똥벌레'와 '터'가 담긴 2집을 발표하였는데, 이 두 노래도 거의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었지요. 특히나 '터'는 한돌씨 작사/작곡으로 꼬옥.. 2009. 7. 15.
플라워 고유진 - 바보라서... (고질병) / 2NE1 - I don't care / 왁스 - 결국 너야 7월초에 발표된 노래중 맘에 드는 곡들입니다. ^^ 플라워 고유진 - 바보라서... (고질병) 플라워의 고유진씨가 발표한 신곡입니다. 가사는 좀 슬픈듯 하지만, 멜로디는 부담없이 흥겹게 들을 수 있네요. 요즘은 슬픈 가사라도 빠른 템포의 멜로디에 실어서 부르는게 이젠 추세... 2NE1 - I don't care 7월 8일 발매된 첫번째 미니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여름이라는 계절적 요인을 감안하여 레게 리듬이 반영된 가벼운 음악입니다. 개인적으론, 지금까지 발표된 2NE1 노래중 가장 맘에 드는군요. 무엇보다 강한 느낌이 좀 덜해서 좋습니다. ㅋㅋ 왁스 - 결국 너야 애절한 노래를 주로 불러 많은 사랑을 받았던 왁스가 이번엔 경쾌한 댄스곡을 발표했네요. 7월초에 발표한 8집 앨범 "Always You".. 2009. 7. 12.
휘루 - 행글라이더 요정들 / 바람부는 날 (from "민들레 코러스") 김래원/임수정씨가 주연을 맡았던 2003년도 영화 "...ing"에 삽입되었던 3호선 버터플라이의 '그녀에게'란 노래에서 보칼을 맡았던 가수 '휘루'입니다. 해금 연주자이기도 한 그녀는 3호선 버터플라이 1집에 세션으로 참여하며 본격적인 대중 음악 생활을 시작했으며, 이어 Crying Nut 4집 앨범 "고물 라디오"에도 참여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3호선 버터플라이 3집 "Time Table"에는 정규 멤버로 참가하게 되었답니다. 영화 "...ing"에서 부른 '그녀에게'는 휘루씨 작사/작곡이라고 하며, 영화 "라디오 데이즈"에서도 '다리위의 해금'이란 곡의 백보칼과 해금을 담당하였다고 하네요.. 작년(2008년) 11월 솔로 앨범 "민들레 코러스"를 발매하였습니다. 이 앨범 수록곡은 모두 휘루씨가 .. 2009. 7. 1.
배따라기 -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 아빠와 크레파스 배따라기는 81년에 처음 결성된 1인 그룹으로 보면 됩니다. 주요 멤버인 이혜민씨가 파트너를 바꾸어가며 활동한 프로젝트성 그룹이라고 해야 맞을 것 같네요. 82년에 1집을 발표하여 '은지'와 '비와 찻잔사이'를 히트시킵니다. 당시 저는 중학생이었는데, 가요에 큰 관심이 없어서 친구들이 좋다고 난리치는 것때문에 몇번 들어보기만 했었지요. 어! 괜찮구나~ 이 정도 수준이었는데, 후에(20여년전) 가요를 본격적으로 찾아들으면서는 이 두 노래가 그렇게나 그리울수가 없더라구요. ㅎㅎ 배따라기는 84년에 2집 "그대 작은 화분에 비가 내리네"를 발표하면서 이 앨범에 수록된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와 타이틀 곡 '그대 작은 화분에 비가 내리네'가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2009. 6. 12.
Outsider - 외톨이 (from "Maestro")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랩을 구사한다는 한국인 랩퍼! 아웃사이더를 지칭하는 말입니다. 랩을 속사포처럼 쏟아내는 랩 스피드광인 그는 2007년 10월 데뷔 앨범 "Soliloquist"을 발매하여 '남자답게'라는 노래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지요. 그리고 올해(2009년) 6월 두번째 앨범 "Maestro"를 발매하자마자 타이틀 곡인 '외톨이'의 인기가 폭발하고 있습니다. 싸이월드 온라인에서 1위로 직행했네요. (그래서 저도 이 노래를 알게 되었답니다. ㅋ) 14인조로 편성된 실내 관현악단의 협연으로 만들었다는 '외톨이'는 아웃사이더의 환상적인 속사포 랩을 들을 수 있습니다. 실내 관현악단 덕분에 인트로 부분 30여초를 포함하여 곡 전반에 걸쳐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흐르고 있습니다. 다만, 일부 네티즌들의 경.. 2009. 6. 10.
김태우 - 기억과 추억 지난 2월 제대한 god의 김태우씨가 디지탈 싱글 '기억과 추억'을 발표하며 가요계로 컴백하였습니다. 이 노래에는 박준형, 손호영, 데니안이 featuring으로 함께 참여하여 이전 god 멤버들과의 우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주 화요일(5/26) 김태우씨의 콘서트가 열렸었는데, 노대통령의 서거 때문에 콘서트 취소도 고민했었다고 합니다. (콘서트는 예정대로 진행) 2006년 10월에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입대하기 전까지 가수로서의 활동을 하였다죠. 이 앨범에서는 여러 동료 가수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M.U.S.I.C (featuring 임정희) I love U Oh Thank U (with MC 몽) 그대안의 블루 (with 린) 인스턴트 (with 싸이) 친구란 이름으로 (with 손호영) 봄 .. 2009. 5. 29.
The Blue(더 블루) - 그대와 함께 / 너만을 느끼며 (2009년) 김민종씨와 손지창씨가 14년만에 뭉쳐서 이전의 The Blue로 돌아왔습니다. 두사람 모두 20대의 청년에서 40대에 가까운 중년의 나이가 되어버렸네요. ㅎㅎ 92년도에 잘나가던 청춘 스타 두명이 뭉쳐 The Blue라는 이름으로 '너만을 느끼며'를 발표하며 큰 인기를 얻었었지요. 95년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다 중단을 하고 각자 연예 활동을... 그러다 중견 연예인이 되어 다시 뭉쳤습니다. ^^ 이번에 "The Blue, The First Memories"라는 타이틀로 미니 앨범을 발표하며, 신곡 하나를 포함하여 이전 그들의 히트곡을 다시 불러주고 있습니다. KBS 드라마 "느낌"의 주제곡으로 사랑을 받았던 '그대와 함께', 이들의 첫번째 히트곡(맞나요?) '너만을 느끼며' 등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 2009.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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