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Oasis 내한공연(4월 1일 공연한대요~) 이벤트를 하길래, 겸사 겸사 포스팅합니다. ^^


Oasis는 사막에 있습니다. (퍼억~ ^^;)
오늘 소개하는 Oasis는 영국 맨체스터에서 결성된 영국 락그룹입니다. 멘체스터 하니깐 우리의 박지성 선수가 뛰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생각이 나는군요. ^^

보칼을 맡고 있는 Liam Gallagher와 기타/보칼을 담당하는 그의 형 Noel Gallagher가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이들 형제가 그룹 창단부터 지금까지 유일하게 그룹을 지탱해왔던 멤버라고 하네요.

94년에 데뷔 앨범 "Definitely Maybe"를 발매하여 영국에서는 700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성공을 거두었다고 하는군요. 95년에 발매한 2집 앨범 "(What`s The Story) Morning Glory"는 미국에서도 4백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드디어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됩니다. 저도 이 앨범으로 이들을 알게 되었으며, 이 앨범에 수록된 두곡 'Don't look back in anger'와 'Some might say'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이들의 곡이랍니다. (아는 노래도 많지 않지만요.. ㅎㅎ) 이 두 노래는 Suede의 'Trash', 'Beautiful ones'와 함께 제가 좋아하는 모던 락 넘버입니다.

97년에 발표한 3집 앨범 "Be Here Now"까지는 'D'you know what I mean?'과 'Stand by me' 등이 인기를 얻으며 미국 시장에서도 좀 통했지만, 그 다음 앨범들은 자국내에서만 인기를 많이 얻었고, 미국시장에서는 그냥 저냥 보통의 인기만 얻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차에 작년 2008년 오랜만에 발표한 앨범 "Dig Out Your Soul"이 다시 빌보드 앨범 차트 5위까지 올랐지만, 앨범 판매고는 별루였다고 하네요. 아마도 요 근래 미국 사람들의 음악적 취향도 국가를 닮아 상당히 보수적이었던 모양입니다. ^^;

제가 좋아하는 두곡을 들려드립니다.

Oasis - Don't look back in anger / Some might say (싸이월드 블로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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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k Springfield의 "Greatest Hits" 앨범 자켓



Rick Springfield는 한때 잘생긴(?) 외모와 멋진 노래와 80년대를 주름잡았었죠. 49년생이니깐 지금은 예순이 넘어 아저씨를 지나 할아버지 대열에 들어섰네요. 허걱! 그러고보면 세월이 빨리 흐르기는 했군요..
 
호주 출신으로 락그룹 Zoot에서 활동하다가 72년에 솔로로 독립한 그는 데뷔 앨범 "Beginnings"에서 'Speak to the sky'을 미국 Top20에 올려놓는 비교적 성공적인 출발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뒤에 발표하는 앨범 "Comic Book Heroes", "Wait For Night" 등이 별다른 인기를 얻지 못하며 세션맨으로 몇년간 활동하게 됩니다.
 
81년 인기 드라마였던 "General Hospital"에서 의사역을 맡은 그는  앨범 "Working Class Dog"를 발표, 'Jessie's girl'을 빌보드 차트 1위에 올려놓는 성공을 거두며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 앨범에서는 'I've done everything for you'도 Top10에 들었었죠. 'Jessie's girl'은 그에게 그래미상을 안겨주기도 하였답니다.
 
82년에는 앨범 "Sucess Hasn't Spoiled Me Yet"을 발표, 'Don't talk to strangers'를 2위까지 진출시키고 'What kind of fool am I'를 Top40에 올려놓는 히트 행진을 계속합니다. 83년에는 앨범 "Living In Oz"를 발표, 전작보다는 다소 강한 락 사운드인 'Affair of the heart'과 'Human touch'를 히트시키기도 합니다.
 
84년에는 78년곡인 '
Bruce'를 재발매한 음반인 "Beautiful Feelings"를 발표하는데, 사실상 이 음반의 존재는 지금은 거의 사라진 상태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해서 CD와 LP, 빽판으로 고루 가지고 있답니다. ㅋㅋ 'Just one look', 'Everybody's cheating' 등의 노래가 제법 들을만 하답니다. 그리고 영화 "Hard To Hold"(오른쪽 사진)에 락가수로 출연하기도 하였으며 영화 사운드트랙에서 신나는 락넘버인 'Love somebody'와 다소 소음성이 강한(^^;;;) 'Bop 'til you drop'으로 인기를 유지합니다.
 
85년에는 동양적인 분위기의 앨범 "Tao"를 발표하며 'Celebrate youth', 'State of the heart'을 히트시키지만, 전작들에 비해 인기가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세계 공연활동을 벌이기도 하던 그는 88년에 앨범 "Rock Of Life"를 발표하지만, 동명 타이틀곡인 'Rock of life'만 어느 정도 인기를 얻습니다. 90년에 베스트 앨범을 발표하였으며, 99년에는 10년만에 앨범 "Karma"를 발표하기도 하였답니다. 사실상 90년대에는 TV에 모습을 많이 드러내며 연기 활동을 주로 하였답니다. 요즘은 뭐하시는지 잘 모르겠네요. ^^;
 
Rick Springfield의 음악을 듣고자 하시는 분들은 90년에 발매된 "Greatest Hits"를 구하면 될 것 같습니다. 2-3곡을 제외한 차트에 오른 곡들만 골라서 들어있는 앨범입니다. 하기야, 이 베스트 앨범 말고도 Anthology라고 2장짜리가 나오기도 했더군요.

아래 목록은 "Greatest Hits" 수록곡입니다. 그냥 참고삼아~

01. Jessie's girl
02. I've done everything for you
03. Love is alright tonight
04. Don't talk to strangers
05. What kind of fool am I
06. Affair of the heart
07. Human touch
08. Love somebody
09. Bop 'til you drop
10. Celebrate youth
11. State of the heart
12. Rock of life

Rick Springfield - Love some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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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카이파 2009.02.24 1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정말 타조님 말씀대로 아는노래는 greatest hits 앨범에 다 있네요. 요것만 사면 될듯~

  2. BlogIcon ENTClic@music 2009.02.26 21: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Jessie's Girl 참 많이도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솔직히 다른 곡들은 잘 모르겠군요..

    • BlogIcon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2009.02.27 0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Jessie's girl 좋은 곡이죠. ㅎㅎ
      근데, 다른 노래들도 한두곡 정도는 라디오에서 상당히 자주 흘러나왔었는데.. 모든 곡이 다 맘에 드는 건 아니자만, 그의 곡중에서 'Love somebody' 같은 경우는 정말 많이 좋아하는 곡이랍니다. ^^

  3. 코지짱 2009.05.21 1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ard To Hold 앨범중에서는 랜디 크로포드랑 듀엣으로 부른 Taxi Dancing도 좋고
    Stand Up도 좋고... 허긴 제가 안 좋은 노래가 어디 있겠습니까 ㅋㅋ

    근데 릭 할아버지는 쩜 너무 하신 것 아녀요?
    지금 모습도 타조님 보다 더 젊어 보이실 걸요^^;;

    • BlogIcon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2009.05.21 17: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Taxi dancing이 Randy Crawford랑 같이 부른건가요? 오호~ 집에 가서 함 들어봐야겠네요. 전 Hard To Hold에서는 거의 Love somebody만 들어서리.. ㅎㅎ
      그리고, 으으윽!!! 그 나이면 할아버지죠. 글타고 우째 제가 더 늙어보인다고.. 우아아앙~~~

SONY | DSC-W5 | 1/15sec | F/2.8 | ISO-200


제가 한때 너무나 좋아했던 노래입니다. Golden Earring의 'Twilight zone'~
오래전(80년대 중반 ㅋ) 동네 음반 가게에서 2500원인가에 녹음해준 테이프에만 들을 수 있어서 한동안(웹이 막~ 등장했던 초창기 시절) 이들의 음반을 구하기 위해 인터넷을 뒤진 적이 있답니다. 이들은 제법 유명한 락 그룹이라 해외 사이트에서는 구하기 어렵지 않더라는.. 우송료가 좀 비싸서 그렇죠. ㅋ
지금은 미국산 LP도 더 추가하여 가지고 있답니다. 미개봉 음반을 산터라 굳이 비닐을 벗기고 뜯어보지는 않은 상태! ㅋㅋ 사진에 보시면 비닐에 쌓인 모습이 슬쩍 보이실 겁니다.

Golden Earring은 기타/보컬을 맡은 George Kooymans과 베이스/키보드를 맡은 Rinus Gerritsen이 주축이 되어 61년도에 결성된 네덜란드 락그룹입니다. 65년에 첫 앨범 "Just Earrings"를 발표한 이래 무려 5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활동하고 있는 장수그룹이죠. 2000년대 들어서도 정규 앨범과 라이브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더군요. 정말 대단한 그룹이죠? ^^

73년 앨범 "Moontan"에서 'Radar love'가 영국 1위, 미국 13위를 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82년 앨범 "Cut"에서 'Twilight zone'이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5위까지 오르는 성공을 거두게 되죠. 사실 이들의 다른 음악들은 개인적으로 썩 많이 취향에 맞지는 않더군요.^^; 워낙 이 'Twilight zone'이 탁월하여 아직까지 제게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8분 가까이 되는 대곡 스타일입니다. 가만히 눈을 감고 듣고 있으면 몸에 전율이 올때도 있습니다. 가사와 함께 들어보시면... ^^

Golden Earring의 공식 홈페이지입니다.
http://www.golden-earring.nl/

Golden Earring - Twilight zone 들으러가기 (싸이월드 블로그 링크)
(네이버, 다음, 싸이월드 3대 사이트의 음원을 경험해본 바로는 싸이월드의 음원이 가장 풍성한 것 같습니다. 이 노래도 싸이월드밖에 없더라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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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Spike93 2009.02.22 2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Twilight zone~
    중간에 전개되는 기타와 베이스연주가 압권이죠!
    자니카드를 "컷팅"하며 날아가는 총알이 그려진 앨범자켓도 넘 멋지구요!^^"
    골든 이어링은 이곡이랑 Rader Love도 좋아하는데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게 되네요..

하드락/헤비메탈의 양대산맥으로 불리웠던 영국 그룹 Deep PurpleLed Zeppelin의 미국 팝 싱글차트 기록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지요. 이들 두 그룹의 싱글 차트 기록을 따지고 비교하는 것이 큰 의미는 없으나, 대체 이런 엄청난 그룹들은 빌보드 차트에서 어떤 기록들을 가지고 있을지 궁금증 해소 차원에서 재미삼아 한번 마련해보았습니다. ^^ 간단히 싱글 차트 위주로만 소개를 해 드립니다.

 

Deep Purple


 

Jon Lord (키보드), Ian Paice (드럼), Ritchie Blackmore (기타), Rod Evans (보컬), Nicky Simper (베이스) 5명으로 67년에 결성되어 68년에 데뷔 앨범 "Shades Of Deep Purple"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그룹이 총 4기로 나뉠 정도로 멤버 교체가 제법 있었지요.

 

데뷔 앨범에서 발표한 싱글 'Hush'가 차트 4위까지 오르며 제법 큰 성공을 거둡니다. 연이어 발표한 앨범 "Book Of Taliesyn"에서도 'Kentucky woman'이 Top40에는 간신히 발을 걸치기도 합니다. 한동안 잠잠하다가 73년에 'Smoke on the water'가 다시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합니다. 하지만, 이들의 Top40 진입은 이것이 마지막이었습니다.

 

이후 발표한 앨범들은 모두 차트 진입후 40위 안에 못들었다고 하는군요. 특히나 우리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Highway star'는 미국에서 싱글 발매가 되었지만, 끝내 차트에 오르지 못했다고 합니다. (세상에 이런 일이...)

 
Deep Purple - Hush (68년 4위) (from "Shades Of Deep Purple")
Deep Purple - Kentucky woman (68년 39위) (from "Book Of Taliesyn")
Deep Purple - Smoke on the water (73년 4위) (from "Machine Head")

 

Led Zeppelin


 

68년 Robert Plant (보칼), Jimmy Page (기타), John Paul Jones (베이스, 키보드), John Bonham (드럼) 4인조로 결성되어 80년 John Bonham이 과음으로 숨져서 그룹이 해체될때까지 주욱~ 활동을 같이 해왔던 보기 드문 우정으로 똘똘 뭉친 그룹입니다. 

 

69년 두번째 앨범 "II"에서 'Whole lotta love'가 팝차트 4위까지 오르는 성공을 거둡니다. (이들의 싱글이 4위까지 오르다니... 저도 놀랍네요. ^^;;;) 이후로도 71년에 앨범 "III"에서 'Immigrant song'을, 72년에 앨범 "IV"에서 'Black dog'를, 73년에 앨범 "Houses Of The Holy"에서 'D'yer mak'er'를 Top20에 올리며 거의 매년 한곡씩은 Top40에 등장을 하였습니다.

 

80년 실질적인 마지막 앨범이라 할 수 있는 "In Through The Out Door"에서까지 'Fool in the rain'을 Top40에 올리며 싱글 성적에서도 제법 좋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의외로 6곡의 Top40 히트곡을 가지고 있네요. ^^ 하지만, 이들의 수많은 명곡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Stairway to heaven'은 싱글로 발매된 적이 없어서 차트에 오른 적이 없다고 합니다.


Led Zeppelin - Whole lotta love (70년 4위) (from "II")
Led Zeppelin - Immigrant song (71년 16위) (from "III")
Led Zeppelin - Black dog (72년 15위) (from "IV")
Led Zeppelin - D'yer mak'er (73년 20위) (from "Houses Of The Holy")
Led Zeppelin - Trampled under foot (75년 38위) (from "Physical Graffiti")
Led Zeppelin - Fool in the rain (80년 21위) (from "In Through The Out Door")


※ 저작권 때문에 음악을 들려드리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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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황팽 2008.11.20 18: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레드 제푸가 더 좋습니다.

이 그룹은 보통의 프로그레시브락 그룹과는 달리 비교적 쉬운 멜로디를 가진 연주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들의 노래를 처음 들었을때부터 귀에 익숙해져서 쉽게 친해졌답니다. ^^ 제가 아는 유일한 호주 출신의 프로그레시브락 그룹이랍니다. ㅎㅎ
 

67년 Sebastian Hardie Blues Band라는 이름으로 출발한 이들은 여러번의 멤버 교체를 통해 아래의 구성을 이루게 됩니다.


Mario Millo : guitar, mandolin, vocals
Peter Plavsic : Bass
Alex Plavsic : Drums/Percussion
Toivo Pilt : Moog, Mellotron, Piano, Organ

 

75년에 데뷔 앨범 "Four Moments"를  발표하며 제법 많은 인기를 얻게 되었고, 이 앨범에 수록된 연주곡인 'Rosanna'가 호주에서 조금 히트하였다고 하네요. 76년에는 2번째이자 마지막 앨범인 "Windchase"를 발매하는데, 1집만큼 인기를 누리지는 못하였다고 합니다.


이들은 화려한 멜로트론을 바탕으로 그리 멀지 않은 듯한 환상의 세계에 우리를 도달케 합니다. 유럽쪽 대부분의 아트락 그룹들과는 달리 난해하면서도 복잡한 사운드를 구사하고 있지 않고 듣기 편하고 전반적으로 구성이 뛰어나며 짜임새가 있습니다. 그리고 음악을 듣고 있으면 마치 미지의 세계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합니다.


Pilt의 멜로트론이 전반적으로 앨범 전체를 장식하고, Millo의 기타 소리와 보칼은 음악을 절정으로 끌어올렸다가 위기감을 조성했다가 반복하며 음악을 이끌어갑니다. 아래는 데뷔 앨범 "Four Moments"의 수록곡입니다.

 

01. Glories shall be released

02. Dawn of our sun

03. Journey through our dreams

04. Everything is real

05. Rosanna

06. Openings

 

13분대의 연주시간을 가진 'Openings' 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4-6분의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1번곡부터 5번곡까지는 연결이 되어 있어서 26-7여분의 대곡이 하나 있는 셈입니다. 곡 사이의 연계가 너무나 부드러워 처음에는 어디서 곡이 끝나고 어디서 다시 시작하는지 구분이 잘 안가기도 했습니다. ㅋㅋ 실제로 LP는 4 번까지 A면에 들어있고, 5,6번이 B면에 있어서 4번과 5번사이는 끊어져 있지만, 4번의 끝과 5번의 시작이 음악적으로는 이어집니다. play 버튼을 누르고 40분동안 듣고 나면, 마치 우주선을 타고 우주여행을 떠난 듯한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 저작권 때문에 음악을 들려드리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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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전 네이버 블로그에 올렸던 포스팅이라 표현이 어색할 수도 있습니다. 감안하
시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원래는 'Ashes are burning'의 라이브 버젼을 소개한 포스팅이라 자켓 사진도 "Live At The Carnegie Hall"이 걸려있습니다. 이젠 저작권 때문에 음악을 들려드리지 못하니, 일반적인 그룹 소개가 되었네요...



Renaissance... 르네상스...
프로그레시브 락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들의 이름을 모를리가 없겠죠. 5옥타브 음역을 넘나든다던 Annie Haslam이라는 최고의 여성보칼이 활동했던 영국 그룹이죠. 혹 이들의 이름을 못들어보신 분일지라도 대중적으로 어느 정도 알려져있는 두곡(Carpet of the sun, Ocean gypsy)은 귀에 익숙할지도 모르겠네요.

일반적으로 그들은 3기로 나누어서 활동했다고 합니다. 1기는 70년부터 72년까지 락적인 요소가 강했던 시기, 2기는 72년부터 79년까지 Annie Haslam이 보칼로 활동했던 시기, 3기는 뉴웨이브로 그룹성이 변질된 시기...

르네상스의 탄생은 전설적인 락그룹 Yardbirds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Yardbirds는 3대 기타리스트라 불렸던 Eric Clapton, Jeff Beck, Jimmy page가 몸담았던 그룹인데, 이 그룹의 멤버였던 Keith Relf(vocal), Jim McCarty(drums)가 그룹 탈퇴이후 Jane Relf, John Hawken, Loius Cennamo와 함께 69년에 르네상스를 결성하게 된 것이 바로 르네상스의 시작입니다. 하지만, 이들의 활동을 그리 오래가지 못하여 "Renaissance"와 "Illusion" 2장의 앨범을 발표하고는 70년에 해체를 하면서 멤버들이 전원 바뀌게 됩니다. Annie Haslam이 보칼로 참여하게 된 2기 르네상스는 본격적으로 사람들의 기억속에 그들의 음악을 심어놓게 됩니다.

72년 데뷔앨범 "Prologue"를 발표하는데, 클래시컬한 피아노 연주가 인상적인 타이틀 곡 'Prologue'가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됩니다. 이후 이들은 73년 걸작 앨범인 "Ashes Are Burning"을 발표하게 되는데, 이 앨범에서는 'Can you understand', 'Carpet of the sun', 'Ashes are burning' 등이 인기를 얻습니다. 특히나 'Ashes are burning'의 경우는 9분이 넘는 대작으로 나중에 라이브 앨범에서는 23분의 대곡으로 재탄생하게 됩니다. 이 앨범으로 상업적, 음악적 성공을 거둔 그들은 74년 앨범 "Turn Of Cards"를 발표하는데, 이 앨범에서는 'Running hard'와 'Mother Russia'가 인기를 얻습니다. 이 두곡도 9분대의 대곡입니다. 75년에는 천일야화의 얘기를 다룬 앨범 "Scheherazade And Other stories"를 발표하는데, 여기에는 우리에게 널려 알려져있는 'Ocean gypsy'가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30여분에 가까운 시간동안 이야기를 들려주는 'Song of Scheherazade'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75년에는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카네기홀 공연을 수록한 라이브 앨범 "Live At The Carnegie Hall"을 발표하는데, 이 앨범은 진정한 라이브의 진면목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두장짜리 앨범으로 소개되었는데, 바로 여기에 수록된 'Ashes are burning'의 라이브는 23분이라는 시간동안 클래식과 재즈와 락의 화려한 교감이 듣는 이의 귀를 멀게 합니다. Annie Haslam의 마법과 같은 목소리도 물론 이 곡에서는 더욱 빛을 발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곡입니다. ^^

76년에 앨범 "Novella"를 발표하여 'Can you hear me', 'Midas man'이 조금 인기를 얻었으며, 78년에는 앨범 "A Song For All Season"을 발표합니다. 이후 79년에 앨범 "Azure D'or"를 발표하여 'Jekyll and Hyde'가 조금 인기를 얻지만, Annie Haslam의 솔로 활동으로 인해 그룹이 흔들림면서 기존 멤버들이 떠나게 됩니다. 이후 이들의 음악은 프로그레시브락에서 뉴웨이브로 음악적 취향이 변하게 됩니다.

Annie Haslam은 그룹 르네상스가 활발히 활동하던 시기인 77년에 솔로 앨범 "Annie In Wonderland"를 발표하고, 85년에는 Louis Clark이 편곡, 지휘, 프로듀싱을 맡고,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담당하여 클래식 소품에 곡을 붙인 두번째 앨범 "Still Life"를 발표합니다. 이 앨범에서는 바하의 "G선상의 아리아"를 편곡한 'Still life',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를 편곡한 'Glitter and dust', 알비노니의 "아다지오"를 편곡한 'Save us all' 등 다양한 클래식 소품을 편곡한 노래들을 수록하고 있습니다. 이후 그녀는 활동을 꾸준히 하며 우리에게 종종 소식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이들의 음반은 베스트 앨범인 "Tales of 1001 Nights, Vol. 1", "Tales of 1001 Nights, Vol. 2"이 아주 만족할만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두장을 먼저 들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

아래는 Renaissance의 곡중 제가 좋아하는 추천곡들입니다.


Prologue
Carpet of the sun
Can you understand
Running hard
Mother Russia
Ocean gypsy
Ashes are burning (Live)

다음 음원에서는 이들의 노래를 듣기 쉽지 않네요.
초중반의 음반들은 서비스되지 않고, "Novella"와 "Azure D'or"가 음원 제공되고 있네요.
아쉽지만, "Novella"에 수록된 'Can you hear me'와 'Midas man' 두곡을 들어봅니다.
5집과 6집도 음원 서비스에 추가되었네요. 5집에서 'Running hard' 추가로 들려드립니다.

Renaissance - Running h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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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aissance - Can you hear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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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aissance - Midas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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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osanna 2010.08.16 2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10월 내한공연이 기다려지네요.

  2. 키스드 2017.10.12 0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았습니다 아트락 포레버

'People get ready'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멋진 곡입니다.
가끔씩 이 노래를 듣고 있자면 아직도 온몸에 전율이 짜르르~~ 하답니다. ^^

Jeff Beck의 기타와 Rod Stewart의 보칼이 조화를 이루는 이 노래는 85년 당시 우리나라에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제가 고딩때~ (나이 들통날라 ㅎㅎ) 정확한 기억은 안나지만, 당시 인기절정이었던 양대 FM 방송 "황인용의 영팝스"와 "박원웅과 함께"에서도 종종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Rod Stewart야 70년대, 80년대에 왕성한 활동을 해서 적어도 한두곡 정도는 다들 알고 있을만한 이젠 중견을 넘어 노장이 된 가수지요. 2000년대에 들어서는 스탠다드 곡을 부른 시리즈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었구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그의 허스키 보이스로 뭔가 가슴속에서 찐~한 감동이 느껴지는 명곡 'Saling'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요. 75년도에 리메이크하여 영국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고 하네요. 미국에서는 뭐.. 그냥 별로였다고.. ^^; 

Jeff Beck에 대해서는 조금만 소개를...

44년생으로 영국에서 태어난 그는 언더에서 여러 활동을 거치면서 절묘한(수사어가..^^;) 테크닉의 소유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가 본격적으로 부상하기 시작한 것은 Eric Clapton의 후임으로 전설적인 락그룹 "Yardbirds"에 들어가면서부터입니다. 이 엄청난 연결고리는 Jeff Beck의 후임으로 Jimmy Page가 들어오면서 "Yardbirds"의 명성을 아직까지도 유지시켜주게 됩니다. 혹시 모르시는 분을 위해서 Jimmy Page는 그룹 Led Zeppelin의 기타리스트였답니다. (만약 Led Zeppelin을 모르신다면.. 'Stairway to heaven'을 기억하시고, 그래도 모르신다면.. 얼마전 베이징 올림픽 폐막식때 베컴이 탄 버스에서 같이 연주를 했던 노장 기타리스트를 떠올리시면... ㅎㅎ;)

2년여동안 Yardbirds에서 활동하다가 나온 그는 자신의 그룹 "Jeff Beck Group"을 결성하게 됩니다. 이때 Rod Stewart가 보칼로 그룹에 참여를 하게 됩니다. 이 시기에 발매된 그의 음반들은 지금까지도 락매니아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죠.

이후 75년에 명반으로 손꼽히는 앨범 "Blow By Blow"를 발표하여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기도 합니다. 이 앨범에 수록된 'Cause we've ended as lovers'는 가슴을 쥐어짜는 연주로 아직까지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요. 또한 Jan Hammer와의 조인트 앨범도 발표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됩니다.
그런 이후 85년에 이 노래가 수록된 앨범 "Flash"를 발표는데, 바로 이 앨범에 그의 옛 친구 Rod Stewart가 참여하여 'People get ready'에서 멋진 음색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People get ready'는 65년에 R&B 가수였던 Curtis Mayfield가 불렀던 곡을 리메이크한 것입니다. 그리고 67년에는 Vanilla Fudge가 그들의 데뷔 앨범에 사이키델릭한 분위기로 리메이크했는데, 오르간 소리가 노래 전반에 흐르면서 읊조리는 그들의 음악은 정말 색다른 느낌입니다. 하지만, 역시나... 저에게는 Jeff Beck과 Rod Stewart가 함께한 버젼이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Jeff Beck & Rod Stewart - People get rea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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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우주괴물님의 블로그에 들어갔다가, 시완레코드에서 서울 아트락 페스티벌을 준비중이라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90년대 초반 1회, 2회를 하고 중단되었던 것을 아트락 발전을 위해 다시 기획을 한다더군요.
다들 살기가 힘들어져 성공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하지만,
꼬옥~ 성사되기를 바랍니다. ^^

 
  

시완에서는 그동안 회원들 대상으로 초청 후보를 추천받아 투표를 통해 순서를 결정한 모양입니다.
물론, 이 순서대로 초청시도를 해보겠지만, 온다는 보장은 없지요. 워낙 거물들도 있어서... ㅋㅋ

하지만, 꼭 보고 싶은 그룹도 껴있네요.
세계 경제 위기 시대에 슬픔에 빠진 지구인들을 위해, 그들도 좀 저렴하게 응해줬으면 좋겠습니다. ㅎㅎㅎ

New Trolls나 Latte E Miele는 내한공연 이력이 있으니 다시 초청도 가능해보이네요. 하지만, 대중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거물들인 King Crimson이나 Yes, Camel이 과연 가능할까???

개인적으론 Klaatu, Yes, Camel이 보고 싶네요.

사실 여긴 빠져있지만, 여러 그룹에서 추출하면 되는 ABWH(Anderson, Bruford, Wakeman, Howe)를 꼭 보고 싶은데.. 진작 이런 사실을 알았으면 추천이라도 해보는건데.. 안타깝네요. 이궁~

넘 그리운 이름들입니다.
그동안 아트락을 잊고 살았는데, 다시금 음반을 꺼내 들어봐야겠네요...


출처 :
시완레코드 홈피 공지사항에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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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이달콤 2008.10.16 1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Camel은 멤버들의 지병으로 (키보디스트는 지병으로 우주로 돌아가셨습니다.) 사실상 해체된 상황입니다. 앤드류 레이티머는 최근 심장수술을 받고 거동도 불편하다고 합니다.

    2. 킹크림즌은 외국에서도 1,000석 규모나 그 이하에서도 라이브를 하고 있습니다. 거물이긴 하지만 예전 히트곡은 절대로 연주하지 않기 때문에 골수팬을 제외하고는 별로 반응이 없습니다. 박자 공부한다고 생각하고 들어야 한다고 하네요.

    3. 클라투는 사실 예스만큼의 거물이랍니다. 비틀즈 멤버하고 친구하고 그렇답니다. 카펜터즈 덕분에 저작권료만 해도 엄청나다고 하더군요. 클라투 1집 앨범만 200만장인가 팔았다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예스나 클라투는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을까 하네요..

  2. miller 2008.10.19 23: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지 않을까요?
    아트락을 전혀 듣지 않았던 저도 그 노래만은 알고 있었으니까요

  3. BlogIcon tozibabe 2008.10.30 03: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스털 닥털에 한 표 던집니다. ㅎㅎㅎㅎ
    물론 실현 가능성을 금전으로 환산하면 부도 확정.

네이버 블로그에 올렸던 글 중에서 하나 가져와 보았습니다.
프로그레시브 락 그룹인 Pink Floyd와 Yes의 빌보드 차트 성적 비교에 대해 쓴 글입니다.
사실, 이들의 음악은 차트 성적을 논한다는게 의미가 없지만, 재미로 한번 보시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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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 하드락의 양대 산맥인 Deep PurpleLed Zeppelin의 빌보드 팝 싱글 차트 기록을 비교한적이 있었습니다. 지난 주말 차에서 음악을 듣다가 갑자기 Pink Floyd의 차트 기록이 궁금해졌답니다. 그러던차에 프로그레시브 락 분야에서 핑플과 항상 대비가 되는 Yes의 기록도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마련한 포스트입니다.
  

Pink Floyd

빌보드 Top40에 두곡이 랭크되었습니다.

  - Money, 1973, 13위, from "Dark Side Of The Moon"

  - Another brick in the wall(part2), 1973, 1위, from "The Wall"

73년에 발매된 앨범 "Dark Side of The Moon"에서 싱글 발췌된 'Money'가 13위까지 올랐었네요. 이 앨범에서는 시계소리가 시끄러운 'Time'과 멋진 발라드 스탈의 'Us and them'도 제법 많이 알려져있지요. 그리고, 이 앨범은 빌보드 앨범 차트 200에서 가장 오랜기간 순위에 올랐었던 앨범으로도 유명합니다. 741주 연속으로 차트에 머물렀었다나요? 대충 52주로 나누면 무려 14년 이상동안 앨범 차트에서 사라지지 않았다는 소리랍니다.

다음으로는 역시나 유명한, 말이 필요없는 앨범 "The Wall"에서 싱글 커팅된 'Another brick in the wall(part2)'가 80년에 4주동안 1위를 차지했었답니다. 가사 첫소절인 "We don't need no education~~"은 너무나 유명한 문구라는...

Yes

Pink Floyd보다는 Top40 히트곡이 조금 더 많군요. 하지만, 대부분이 80년대 음악적 성향을 약간 바꾼 다음이랍니다.

  - Your move, 1971, 40위, from "The Yes Album"

  - Roundabout, 1972, 13위, from "Fragile"

  - Owner of a lonely heart, 1984,  1위(2주), from "90125"

  - Leave it, 1984, 24위, from "90125"

  - Love will find a way, 1987, 30위, from "Big Generator"

  - Rhythm of love, 1988, 40위,  from "Big Generator"

70년대 초기 음악 두곡 말고는 모두 80년대 중후반 곡입니다. 특히, 'Owner of a lonely heart'는 발표 당시 Yes 골수팬들에게 상업주의에 물들었다고 많은 비난을 받기도 하였지요. 전 개인적으로는 아주 흥겹고 좋았던 노래입니다만, 원래 한 뮤지션의 매니아들은 그들의 음악 성향 변화를 상당히 꺼려하는 경향이 있지요...

이상 Pink FloydYes... 두 슈퍼그룹의 빌보드 차트 성적 비교였습니다.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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