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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모범시민" (2009) 영화 제목만 보면 그다지 액션물로 보이지 않지만, 예고편을 보는 순간 뭔가 멋진 영화일 거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통쾌한 복수극이 치밀한 전략에 의해 진행된다고도 하고... 늦어서 시작 5분은 미처 보지 못했습니다만, 영화 줄거리상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좀 안타깝기는 했지만요. ^^;;; 다소 잔인한 장면이 나올 수도 있었지만, 실제로 보여주지는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15세 이상 관람가이던데... 감옥에 들어가서도 자신이 꾸민 계획대로 뭔가 일이 터지고 복수가 계속됩니다. 그와 같이 일했던 사람의 증언으로는 그가 마음 먹으면 막을수가 없다고 말합니다. 사실, 중반까지도 그의 말대로 되었으며, 무고한 사람들도 죽어나갔습니다. 하지만, 그의 치밀한 전략이 탄로나고 그걸 막는 것은 조금 허무한 느낌이.. 2009. 12. 11.
보이스 피싱을 한통... 오랜만에 보이스 피싱 전화를 한통 받았습니다. 국민은행이라면서, 신용카드가 연체되었으니 상담을 원하면 9번을 누르라고 하더군요. 순간? 어!!! 했지만, 제 계좌는 마이너스 통장이라 연체될리가 없어서 그냥 끊었습니다. 나이드신 분들은 정말 당황해서 번호를 누를 것 같아요.... 연말이 되니, 그들이 돈이 필요한건가요? 여러분! 조심하세요~~ 2009. 12. 10.
영화 "시크릿" (2009) 2년여전... 윤재구 감독이 각본을 담당했던 스릴러 영화 "세븐 데이즈"를 정말 재미있게 보았었습니다. N사의 영화란에서 아직도 9점대의 평점을 유지하며 평점에 대한 논란이 약간 있긴 하지만, 그 정도로 잘 짜여진 스토리였습니다. 그때의 각본을 맡았던 윤재구 감독이 만들었다고 하여 기대를 많이 한 영화 "시크릿"... 역시나 이 영화도 많은 네티즌들의 좋은 평가를 얻고 있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세븐 데이즈"에서 사용했던 남녀 주인공의 이름 '성열'과 '지연'을 그대로 "시크릿"에서도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시작부터 사건이 터지고, 형사 '성열'에게 아내 '지연'의 관련 흔적이 속속들이 발견되어 초반 진행은 제법 빠른 편이며, 조직 '재칼'에게 아내 '지연'이 범인으로 알려져 위기 일발의 상황까지 가는 .. 2009. 12. 10.
H 유진 - 사랑경보 / 티아라 - 처음처럼 / 에스더 - 사랑이 변하니 요즘 노래중 맘에 드는 곡들입니다. (1) H-Eugene - 사랑 경보 (미니 앨범) 전 디지탈 싱글로 발매한 줄 알았는데, 그래도 4곡을 담은 미니 앨범으로 나왔더군요. 물론, 4곡중 한곡은 '사랑 경보'의 연주곡이고, 나머지 두곡은 '사랑인가봐(featuring 린)'와 '사랑시리즈(featuring 정혜민)'으로 모두 사랑에 대한 노래들입니다. 이 노래는 featuring을 맡은 그룹 에이트의 주희라는 가수의 목소리가 노래 분위기가 아주 잘 맞더군요. 노래 진행 흐름도 상당히 맘에 듭니다. 참고로, 그룹 에이트는 알겠는데, 멤버인 주희씨는 잘 모르겠습니다. ^^;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목소리가 아주 괜찮더군요. (2) 티아라 - 처음처럼 ( from "Absolute First Album") 티아.. 2009. 12. 9.
갑자기 날이 추워졌네요. 흐~ 어제 아프리카에서 손님이 도착해서 오늘은 서울 구경하고, 내일은 저랑 같이 지방에 가고, 모레는 회의하고 해야 하는데... 갑자기 기온이 뚜욱~ 떨어져서 어떡하남? 겨울이라 많이 춥다는 소리를 하긴 했지만, 털 외투라던가.. 머 이런 옷은 없을텐데요.. 흐~ 지난주에 사우디, 이집트에서 현채인들이 왔는데, 외투 없이 양복만 달랑 입고 왔더라구요. 아마 이번 기회에 중동, 아프리카 사람들이 한국 겨울의 매서운 추위를 느끼고 갈 것 같네요. ㅎㅎ 2009. 12. 6.
영화 "닌자 어쌔신" (2009) '비'가 출연한다고 하여 화제가 되었던 영화 "닌자 어쌔신"...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모르고 보았는데, 초반 시작하자마자부터 피가 퍽퍽~ 튀는 잔인함을 보여주는 영화였습니다. 평소 '닌자'라고 하면 그냥 표창을 좀 던지고 칼을 잘쓰는 일본의 자객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시작부터가 선혈이 낭자할줄은 전혀 상상을 못했습니다. 흐~ 그리고 이어지는 '비'가 맡은 '라이조'의 수련 장면들... 초반 스토리가 어느 정도 진행될때까지만 해도 거의 비를 보여주는데 초첨을 맞춰져 있었습니다.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수련 장면이나 회상 장면을 보여주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왜 '라이조'가 닌자 조직을 배신했는지에 대한 설명 장면이 꽤 많은 분량을 차지합니다. 그리고는 배신자를 처단하려는 조직 출신의 닌자들과의 싸움이 .. 2009. 12. 5.
영화 "뉴문" (New Moon) (2009) 올 3월 재개봉된 영화 "트와일라잇"을 보고 나서 흠뻑 빠져든 색다른 뱀파이어 세계... 거의 10개월이 걸렸지만, 소설도 1편과 2편까지 끝내고, 이제 3편 "이클립스"를 주문해놓고 읽으려고 하기 직전... 그래서인지 이번에 개봉된 2편 영화 "뉴문"을 아주 많이 기다렸습니다. 바쁘고, 아픈 와중에서도 개봉날 저녁에 극장으로 달려갔다는... 1편 "트와일라잇"을 보았을때와 다른 점은, 이번 "뉴문"은 이미 소설을 읽은 상태라는 것! 많은 경우가 그러하듯이, 원작 소설을 먼저 읽고 영화를 보면 아무래도 영화가 별로인 것으로 느껴진다죠? 소설에서 장황하게 풀어쓴 수많은 이야기들을 2시간 내외의 영화속에 녹여담는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인 듯 합니다. 그래서인지, 영화를 보는 내내, 이 부분은 어떻게 압축을.. 2009. 12. 3.
갑자기 열이... 일요일 근육통과 인후통 때문에 거의 하루종일 잠만 잤답니다. 그리고 나서, 어제(월) 회사 출근했더니만, 같은 사무실에서 3명이 한꺼번에 신플에 걸렸다고 하더군요. 어째 불안해하면서 오후에 병원에 살짝 갔더니만, 감기 환자가 왜 그리 많은지.. 휴우~ 1시간 기다려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미열만 있다고 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약을 받아왔네요. 오늘(화) 점심까지 괜찮더니만, 오후 5-6시쯤 갑자기 온몸이 추워지면서 열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어릴때부터 감기에 걸리면 39도, 40도는 보통 올라가는 체질이어서, 일단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손 소독하고, 마스크쓰고, 타남매 접근 막고~ 체온계로 재어보니, 37.9도... 어째 신플의 기준인 37.8도를 따악~ 0.1도 넘네요. 오늘 밤 자고 일어나 내일 아침.. 2009. 12. 1.
Julia Fischer (독일 바이올리니스트)... 제가 좋아하는 차이코프스키,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연주를 찾다가 알게된 독일 출신의 여류 바이올리니스트 줄리아 피셔(Julia Fischer)입니다. 4살 이전에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했으며, 어머니에게 피아노도 배웠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2008년 1월에는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으로 피아니스트로도 공식석상에 깜짝 데뷔를 하였다고 합니다. 그녀의 앨범은 대부분 SACD(Hybrid)로 나와있어서, 일단 음질면에서는 상당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음악적인 면이야, 아직 젊은 편이라(83년생)... ^^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을 가장 많이 들었는데, 젊은 연주가답게 힘이 있고 빠른 편입니다. 깊은 느낌은 약간 덜하지만 상당히 흥이 난다고나 할까요? 앞으로 주목해봐야할 듯 합니다. ^^ 2009. 11. 29.
영화 "홍길동의 후예" (2009) "홍길동의 후예", 영화 제목만 봐도 벌써 코믹 액션의 냄새가 물씬 풍깁니다. 여기에 출연 배우들의 이름을 보면, '김수로', '성동일', '박인환', '김자옥', '이범수'... 모두들 한 코믹하는 배우들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웃음이 조금 빈약합니다. 코믹영화다보니 과장된 모습도 많이 나오지만, 뭔가 억지 웃음이 너무 느껴집니다. 속시원하게 웃는게 아니라, 그냥 피식~하고 웃는게 대부분입니다. 이런 류의 영화는 박장대소를 하거나, 후련함이 느껴져야 하는데, 솔직히 없었습니다. 그냥 유치하다는 생각만... 주제가 아무래도 홍길동이다보니 오버 액션을 하는게 맞기도 하겠지만, 자연스럽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특히, 이시영씨의 과도한 애정 표현은 짜증이 날 정도더라는... 하지만, N사의 영화홈에서 이 .. 2009.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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