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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클래식, Others64

정경화 40주년 기념 박스 세트 개봉기~ 얼마전 고민을 거듭한 끝에 박스 세트의 모습이 생각보다 잘 나온 듯 하여, 또 다시 질렀습니다. 이런 지름신을 부르는 박스 세트가 제발 그만 나오길 바라면서요... ^^;;; 주초에 받아두고 개봉도 못하고 있다가, 오늘 아침에서야 개봉했습니다. ㅋㅋ 자~ 어떻게 생긴 박스 세트인지 한번 볼까요? 저도 무척 궁금합니다. ㅎㅎ 사진에 대한 설명은 사진 위쪽에... 비닐을 벗겨내기전 모습입니다. 아래쪽에 비닐의 모습이 조금 보이네요. 이번 박스 세트는 5000 세트 한정 생산이라고 하며, 세트마다 고유의 번호가 부여된다고 합니다. 초도 생산 300 세트인데, 그래도 초도 생산 세트를 받은 듯 하네요. 269번입니다. 박스 세트 구성은 아래와 같이 되어 있습니다. 위에서 세번째까지는 CD가 들어있는 곳이며, 맨.. 2010. 1. 31.
정경화씨의 데카 데뷔 40주년 기념 박스 세트가 나왔다네요... (40 Legendary Years)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씨의 데카 데뷔 40주년 기념 박스 세트가 1월 22일(어제네요) 발매되었다고 합니다. "40 Legendary Years"라는 앨범 제목을 달았다구요... 40 Legendary Years [정경화 데카 데뷔 40주년 기념 박스세트] [19cd+1dvd] 19장의 CD와 한장의 DVD로 구성되어 있는데, 5000세트(초도 300세트) 한정으로 발매되고, 박스 하나 하나에 고유번호를 부여하여 소장가치를 높였다고 합니다. 일찍 주문하시는 분은 앞자리 번호를 받으시려나요? 박스 세트가 기존의 DG111 주년이나 블루노트 컬렉터스 에디션 박스 세트와는 다른 모양입니다. 백건우씨의 베토벤 피아노 박스 세트와 비슷한 형식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생겼는지 좀 뒤져보았더니, LP 음반의 크.. 2010. 1. 23.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 아르투르 그뤼미오 & 클라라 하스킬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는 총 10번까지 있습니다. 그 중에서 5번 "Spring"과 9번 "Kreutzer"가 부제가 붙어있으며, 또한 가장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많은 연주자들이 이 두가지 번호를 함께 연주하여 음반을 발매하기도 합니다. 오래전... 다비드 오이스트라흐(David Oistrakh)를 알게되었는데, 그의 팬이 된 계기가 바로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5번과 9번때문이었습니다. 러시아 출신의 피아니스트 레프 오보린(Lev Oborin)과 함께 연주한 앨범은 아직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고, 저 또한 그들의 연주를 아끼고 있습니다. 사진에 나온 위 앨범은 벨기에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아르투르 그뤼미오(Arthur Grumiaux)와 루마니아 태생의 유대인이었던 여류 피아니스트 클라라.. 2009. 12. 14.
Julia Fischer (독일 바이올리니스트)... 제가 좋아하는 차이코프스키,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연주를 찾다가 알게된 독일 출신의 여류 바이올리니스트 줄리아 피셔(Julia Fischer)입니다. 4살 이전에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했으며, 어머니에게 피아노도 배웠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2008년 1월에는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으로 피아니스트로도 공식석상에 깜짝 데뷔를 하였다고 합니다. 그녀의 앨범은 대부분 SACD(Hybrid)로 나와있어서, 일단 음질면에서는 상당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음악적인 면이야, 아직 젊은 편이라(83년생)... ^^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을 가장 많이 들었는데, 젊은 연주가답게 힘이 있고 빠른 편입니다. 깊은 느낌은 약간 덜하지만 상당히 흥이 난다고나 할까요? 앞으로 주목해봐야할 듯 합니다. ^^ 2009. 11. 29.
[DG 111주년 기념반-01] Brahms - Hungarian Dances - Claudio Abbado - Wiener Philharmoniker DG 111주년 기념반(55cds) 감상의 첫 포문을 드디어 열었습니다. ^^ 전 음반을 다 들어보려면 아무래도 순서대로 듣는게 용이할 것 같아서, 1번부터 듣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CD 케이스는 종이로 되어 있습니다. 앨범 커버 사진은 기존 개별판과 동일하며, 뒷면에 'CD 1'이라는 도장이 찍혀있으며, 또한 CD 앞면에도 사진처럼 '1'이라는 숫자가 크게 찍혀있습니다. 속지까지 저렇게 편집 음반처럼 만든 것은 개별판과의 구별을 위해서겠지요. 그래도 숫자가 너무 크게 찍힌게 아닌가 싶네요. ^^; - Johannes Brahms 지휘자 : Claudio Abbado 오케스트라 : Wiener Philharmoniker 지휘자는 클라우디오 아바도, 오케스트라도 빈 필하모닉입니다. "헝가리 무곡"을 예전부.. 2009. 10. 25.
도이치 그라모폰(Deutsche Grammophon) 111주년 기념음반 (55CD) 아프리카 출장 가기 전에 질러놓고 갔던 DG(도이치 그라모폰)의 111주년 기념 음반 55 CD 짜리 패키지입니다. 몇장은 가지고 있는 앨범도 있지만, 나름대로 DG가 고른 55장의 CD를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어서 과감히 질렀습니다. 제가 자주 애용하는 K 문고에서 17만원대... 할인 쿠폰 10% 받아서 15만원대에 구입을 했습니다. 55장의 CD니, 장당 2천원대... 이 정도면 한번 질러볼만 하지 않은가요? ^^; 물론, 개별적으로 사는 것보다 보관하기도 힘들고, 또 55장의 케이스가 있는게 아니긴 하지만, 음악 듣는 데는 별 지장이 없을 듯 합니다. 이제 관건은.. 저 55장의 CD를 한번씩은 다 들어봐야 할테니, 언제 시작을 할까네요. ^^ 2009. 10. 20.
70년대 / 80년대 만화영화 주제가들 요술공주세리 만화 주제가가 워낙 유명했습니다. 사실 만화 내용은 별로 기억나는 것이 없네요. ^^;;; 오로지 기억속에 남은 것은 노래뿐... 요술지팡이를 휘둘렀다는 건 대략 알겠는데... 근데, 세리가 맞아요? 샐리가 맞아요? 이상한 나라의 폴 대마왕에게 잡힌 니나를 구하러 열심히 돌아다니는 폴이 생각나네요. 기억이 어렴풋하지만, 요술막대로 이상한 공간을 만들어 다른 차원의 세계로 이동을 하곤 했지요. 캔디 많은 이들의 가슴속에 머리속에 남아있는 명작이지요. 저 또한 다시 보고 싶어서 올해초에 만화책으로 구입을 했었답니다. 우리나라에 두번 상영되었는데, 두번째 상영시에는 제목이 "들장미소녀 캔디"였다더군요. 주제가도 혜은이씨가 불렀구요... 개구리 왕눈이 80년대초에 방영되었다지요? 왕눈이와 아롬이.... 2009. 4. 30.
Caterina Caselli - Primavera (Buio in paradiso/Momenti si, momenti no) (약 6년전 네이버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것을 사진 추가하고, 다듬어 다시 올립니다.) Caterina Caselli... 그녀의 이름을 기억하고 계시는 분은 그리 많지 않으리라 봅니다. 물론 그녀가 부른 노래 제목도 기억하지 못할 것이라 봅니다. 하지만, 94년인가요? MBC 메디칼 드라마였던 "종합병원"에 삽입되어 잔잔한 인기를 얻은 'Buio in paradiso'를 듣는다면, 그녀의 이름과 부른 노래 제목까지는 몰라도 멜로디는 어렴풋이 기억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아~ 그 노래!!! 하면서... 그녀의 음반을 처음 접한 것은 93년도 당시 한창 유행이던 시완레코드사 발매의 아트락 LP를 통해서였습니다. 아트락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저는 시완레코드 음반을 하나 둘씩 사게되었고, 그 중에 Caterina .. 2009. 4. 11.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소장 음반들~ 4대 바이올린 협주곡이라고 하면, 베토벤/브람스/멘델스존/차이코프스키 를 꼽는다고 합니다. 오래전부터 바이올린 협주곡을 좋아했는데, 음악 취향이 변하는지 초기에 좋아했던 것이랑 많이 달라졌습니다. 클래식을 좀 들어보겠다고 찾아서 듣던 90년대 초반... 그때는 베토벤과 브람스 같은 힘있고 웅장한 스타일을 선호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이 훨씬 좋았습니다. 하지만, 2000년을 넘어서면서 차이코프스키와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이 더 좋아졌습니다. 멘델스존의 감미로움과 차이코프스키의 화려함이 훨씬 더 좋게 느껴졌을까요?? 처음에 웅장해서 좋다던 베토벤과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은 너무 밋밋한 느낌이라 들어본지도 몇년 된 듯 합니다. (아~ 물론, 이런 느낌은 바이올린.. 2009. 4. 5.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5번 "Spring" (Fritz Kreisler) & 9번 "Kreutzer" (David Oistrakh/Lev Oborin) 실제 낮기온도 '봄'스러워졌지만, 뭐니 뭐니 해도 달력이 이젠 '봄'이라는 걸 가장 확실하게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베토벤(Beethoven)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5번 "봄"과 그 파트너 소나타라고 할 수 있는 "Kreutzer(크로이처)"입니다. 클래식 음악 소개할때 따라나오는 장조가 어떠니, 작품번호가 뭐니 하는 얘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들어도 잘 모르겠거니와 음악전공도 아니고 클래식 매니아도 아닌 저같은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음악 감상에 방해만 되기 때문입니다. ㅎㅎ 바이올린 5번 소나타인 "봄"이 9번 소나타 "크로이처"와 함께 음반에 실려 있는 경우가 좀 되는 듯 하더군요. 아마도 가장 유명한 바이올린 소나타 둘을 한데 모아서 그런 듯 합니다만... "봄" 소나타의 경우에는 제목에.. 2009.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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