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ect Language Arabic Chinese (Simplified) Chinese (Traditional) English French German Hindi Indonesian Italian Japanese Korean Portuguese Russian Spanish Vietnamese 반응형 전체보기2189 영화 "천국의 속삭임" (2006) 2006년에 만들어진 영화를 상영하는 것이라, 상영관이 한두개밖에 없어서 관람하는데 많은 고민을 한 영화입니다. 이태리 영화계에서 제법 명성이 있다고 하는 음향감독 '미르코'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 하고, 영화 줄거리가 따스해보여 보고 싶었던 영화입니다. 영화 제목은 "천국의 속삭임"이라는 말로 번역이 되어 있는데, 원제는 "Rosso Come Il Cielo"이며, 영문 제목 또한 "Red Like The Sky"입니다. 이태리어를 모르지만, Rosso가 붉은 색이라고 하며, Cielo가 하늘이라고 하네요. ^^; 원제를 그대로 직역한 것 보다는 "천국의 속삭임"이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ㅎㅎ 9살이나 10살 정도로 보이는 동네 아이들과 뛰어놀던 아이 "미르코"는 사고로 시력을 잃게.. 2009. 12. 31. 2009년 한해동안 관람한 영화 티켓들... 처음 시작은 1월말이었습니다. 어떤 계기로 본격적으로 영화를 보기 시작한 이후 1년에 100편이 넘는 영화를 본 것은 처음 있는 일이네요. 영화 평론가도 아니고, 영화 전문 블로거도 아니고, 단지 영화를 보는 것이 좋아서 그리된 것이랍니다. 그때문에 음악 포스팅이 다수였던 올초에 비해, 1년이 지난 지금은 오히려 영화 포스팅이 더 자주 등장할 정도가 되어버렸답니다. ^^; 음악 취향이 특별히 장르를 가리지 않듯, 영화 취향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아주 극단적인 장르만 아니면 즐겨보는 편입니다. 다만, 재미와 감동이 영화 관람의 주요 목적이기 때문에, 영화를 보고 나서 찝찝하다거나 급우울해질 우려가 있는 영화들은 삼가하는 편입니다. 두달씩 짝지어 월별로 구분해놓고 보니, 어느 달에 영화를 집중적으로 보았는.. 2009. 12. 31. 리즈 - 너를 사랑해 / 그대에게 (리메이크 & 원곡) 가수 리즈... 그녀가 한동준씨의 '너를 사랑해'와 변진섭씨의 '그대에게'리메이크 버젼을 발표했다 하여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80년대와 90년대에 3040 세대들에게 워낙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익숙한 곡들이기에 어떻게 불렀는지 궁금하였습니다. 올 9월 이승환씨의 '너를 향한 마음'의 리메이크 버젼을 발표하기도 했던... 그리고, 약 5년전인 2004년 12월, 7080 시절의 팝과 가요 리메이크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었지요. 한없이 부드럽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사랑을 고백한 한동준씨의 목소리는 리즈를 만나면서 귀여움과 사랑스러운 목소리로 바뀌었습니다. 사실, 오랫동안 한동준씨의 목소리에 길들여진 노래라 그런지, 리즈의 목소리가 어색하고 편곡도 적응이 잘 안됩니다. ^^; 그리고, 변집섭씨의 데뷔 앨범에 .. 2009. 12. 30. 동해안 일출여행, 하지만... 결과적으론 맛집 여행이 되어버렸지만, 어쨋거나 이번 동해안 1박 2일 여행의 주목적은 일출 여행이었습니다만, 시간에 쫓기다보니 결국 일출은 못보고 돌아왔습니다. 아니, 저만 못보고 타남매와 부모님들은 콘도에서 편히 일출을 보았다죠. ^^;;; 아침 6시 20분에 일어나 유난을 떨면서 속초 물치항쪽으로 나갔지만, 해무 위로 떠오르는 해를 기다리지 못하고 콘도로 돌아오는 바람에, 어스름한 붉은 바다만 보고 왔습니다. -.- 집에 돌아와서 인터넷을 찾다보니, 실제 속초까지 가지 않더라도 청간정과 천학정에서도 멋진 일출을 구경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안그래도 속초까지 가기전, 전날 가보았던 청간정을 생각하기도 했지만, 매서운 바람때문에 주차장과 가까운 곳에서 일출을 봐야한다는 생각 때문에.. 쩌업~ 다음엔 추운.. 2009. 12. 29. 설악 썬밸리 리조트 이번 동해안 1박2일 여행에서 묵은 설악 썬밸리 리조트입니다. 원래 골프장을 끼고 있는 곳이라 골프 치는 사람들이 애용하는 곳인가본데, 한겨울철이라 ㅋㅋ (그 와중에도 한팀이 골프를 치는 모습이 보이긴 했지만요. -.- 대단한 사람들!!) 앞쪽으로는 멀리 바다가 보였습니다. (마지막 사진) 바다 뷰를 가진 방에서는 방안에서도 일출이 보인다죠. 하지만, 일출을 제외한다면, 뒤쪽의 마운틴 뷰가 더 나은 듯 했습니다. (이건 억지 위로?? ㅋㅋ) 뒤쪽으로 멋진 골프장의 모습도 보이고, 멀리 울산바위를 비롯한 설악산의 위풍당당한 모습도 보입니다. 설악산은 물론 날씨가 좋아야 보입니다. 일요일 늦은 오후에 설악산 윗동네에 눈이 내리는지 구름이 잔뜩 끼더니만, 콘도에서 설악산의 흔적조차 보이지 않았습니다. 결국 밤.. 2009. 12. 29. 동해안 고고~ 1박 일정으로 타남매와 함께 동해안 갔다옵니다! 연말에 일출을 봐야 하지만, 연말엔 콘도를 비롯 숙박할 곳 잡기가 무진장 어려워서, 며칠 앞당겨 다녀옵니다! ㅋㅋ 제 시간에 일어나서 일출을 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요! 그럼~~ 다녀와서 뵙도록 하지요! ^^ 아래 사진은 2006년 12월 30일에 타남매와 함께 본 동해안 일출 사진이네요. ㅋㅋ 2009. 12. 27. 크리스마스 선물 by 산타클로스 크리스마스 이브를 넘어 드디어 크리스마스 당일 새벽이 되었네요. 아직까지 산타클로스 할아버지를 믿고 있는 타남매, 크리스마스 선물을 뭘 줘야 할지 고민을 덜기 위해, 2주전 아이들을 데리고 마트에 갔습니다. "산타 할아버지에게 뭘 받으면 좋은지 골라봐~" 라고 말하고선 그 선물 앞에서 "산타 할아버지, xxx 주세요!"를 말하라고 시켰습니다. 명목은, 산타 할아버지에게 받고 싶은 걸 정확하게 말해야 그걸 선물로 주시지, 전세계 수많은 아이들이 그냥 장난감 주세요! 라고 말하면 산타 할아버지는 그 아이들이 뭘 원하는지 잘 모르니깐, 선물을 미리 콕~ 찍어놓고 그걸 달라고 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 3일전, 마트에 들러 아이들 선물을 사고, 옷장 윗칸에 숨겨놓았다가 조금전 포장을 끝냈습니다. 그런데,.. 2009. 12. 25. Blue Note The Collector`s Edition (25 disc) 출시 예정(2010년 1월) 지난번 DG(Deutsche Grammophon)사의 111주년 기념 박스 세트의 유혹에 이어, 이번에는 Blue Note사에서 재즈를 들고 뽐뿌질을 하고 있습니다. Blue Note 창립 7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에서만 유일하게 발매되는 한정판 박스 세트라고 하네요. (1월 7일경 발매 예정) 총 24명의 재즈 뮤지션으로 25장의 CD를 한데 묶는다고 합니다. (Sonny Rollins는 2장짜리 음반) 한국에서만 유일하게 발매된다는 광고 문구를 동반하고 있기는 하나, CD 시장의 불황으로 인하여 박스 세트 또는 패키지 형태의 음반이 다양하게 만들어지는 걸 본다면, 대단한 일은 아닌 듯 합니다. 그냥 국내 라이센스 음반사에서 기획을 한 것으로 보이네요... (이건 단순히 추측임! ㅎㅎ) LP 고유의 느낌.. 2009. 12. 25. 영화 "전우치" (2009) 예고편으로 "전우치"가 개봉된다는 것을 알았을때, 상당히 유치해보였습니다. 도술을 부린다는 전우치가 조선시대도 모자라 500년이 지난 현대에 활개를 치고 다닌다니... 그래픽과 와이어 등을 이용한 액션이 난무한 것으로 보여, 안봐도 뻔한 유치 순도 100%의 영화일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사실, 예고편을 두세번 본 바로도 그다지 이 영화에 관심은 가지 않았습니다. 바로 얼마전 비슷한 스타일로 보였던 "홍길동의 후예"를 무덤덤하게 봤길래............ (관객몰이에도 성공했다고 하고, 평도 좋다고 하는데, 전 이상하리만치 별로였습니다. -.-) 그와 비슷하게 "전우치"도 좋은 반응을 얻는다고도 하니, 또 무덤덤 영화가 하나 더 늘어나는가??? 라고 하면서 고민했지만, 이미 먼저 개봉했던 영화들은 다수.. 2009. 12. 24. Eddie Higgins Trio의 재즈 캐롤 연주 (Christmas Songs & Christmas Songs II 중에서) 올해 10월 내한공연을 앞두고 8월 마지막날에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셨던 Eddie Higgins 할아버지께서 연주한 재즈 캐롤입니다. 2004년에 1집 "Christmas Songs"를 발매하고, 2006년에 다수의 성가를 포함하여 2집 "Christmas Songs II"를 발표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1집과 2집때의 연주 멤버는 다르며, 특히 2집에서는 색소폰 주자인 Scott Hamilton이 참여하기도 하였습니다. 재즈로 연주한 캐롤이라고 하면, 이제 그의 이름이 떠오르는 듯 합니다. (앗! 저만 그런가요? ^^;) 두장의 앨범에서 3곡을 골라보았습니다. 언제 들어도 좋은 따스한 화롯불의 훈훈함과 부드러운 담요의 포근함이 느껴지는 'The Christmas song', 제가 가장 좋아하는 캐.. 2009. 12. 23. 이전 1 ··· 168 169 170 171 172 173 174 ··· 21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