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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이클 잭슨의 This is it" (2009) 일반 영화가 아니라 음악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팝의 황제라 불리웠던 마이클 잭슨(MJ)이 세상을 뜨기전 진행하였던 공연 리허설 장면을 편집하여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초반부터 82년 앨범 "Thriller"에 수록된 'Wanna be startin' something'의 화려한 춤과 음악이 등장합니다. 함께 공연할 댄서를 뽑기 위한 오디션 과정도 있으며, 같이 공연하는 연주팀과의 토의 장면도 있습니다. 이 영화를 보고 가수들이 공연 준비를 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열정을 쏟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관객은 공연 관계자, 무대 기술자, 댄서들이 전부이지만, 그의 춤과 노래는 실제 공연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실제 공연 내용과 그 준비 과정을 담은 가수들의 다큐멘타리 형식의 영화는 그동안 제법.. 2009. 11. 5.
영화 "팬도럼(Pandorum)" (2009) 순수 SF 액션물인 줄 알았는데, SF 공포물이라는 소릴 듣고선 볼까 말까 많이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N사의 네티즌 평점이 그런대로 괜찮은 편이라 시간도 맞고 해서 과감히 선택했습니다. 영화는 시작부터 심상치는 않습니다. 냉동 상태에서 막 깨어난 한명의 상병과 그의 상사인 중위가 우주선 안의 하나의 방안에 갇혀있다가, 상병이 환기통을 통해 나가면서 본격적인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이전의 기억이 완전히 되살아나지 않는 그들에게 반인반수처럼 보이는 괴물들이 사람을 공격하고 먹는 엄청난 일들이 발생, 잠에서 깨어난지 얼마 안된 그들에게는 상상도 못할 일이 벌어집니다. 조각 조각난 기억들이 되살아나며, 때때로 굉음을 일으키는 소리가 원자로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느끼고, 원자로를 재가동시키러 갑니다. 도중 괴물들의.. 2009. 11. 4.
영화 "시간 여행자의 아내(Time Traveler's Wife)" (2009) "시간여행자의 아내".. 원제도 "Time Traveler's Wife" 처음 이 영화 제목을 들었을땐 어떤 내용인지 감이 잘 오지 않았습니다. 시간여행자라.. 그게 무슨 의미일까? 더군다나 이 영화는 예고편도 한번도 보지 못했답니다. N사의 영화 페이지에서 내용을 대충 보고 나서야, 어느 정도 감이 왔습니다. 하지만, 그래서 그 아내가 왜! 어때서!!!??? 처음엔 시간을 이동하는 무슨 초능력을 지닌듯한 주인공이 조금 무섭기도 했지만, 그것도 옷을 다 벗은채로 이동하니깐 사람들에게 으악~ 하는 공포+변태 감을 줄 것도 같았구요. ㅎㅎ 하지만, 주인공의 의지대로 이동하는게 아니라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시간 이동을 하니, 제가 주인공이라도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며 답답할 것 같았습니다. 그런 그에게 나타.. 2009. 11. 2.
비욘세 (Beyonce) CD/블루레이 도착 지난번 Beyonce 공연 이후 질렀던 CD와 공연 실황 블루레이가 오늘 도착했습니다. 당초 CD로는 "I Am...Sasha Fierce"만 가지고 있었기에, 이번 기회에 Destiny's Child 시절의 음반도 사고, 제일 히트했었던 "Dangerously In Love"도 구입했습니다. 10여일전, 자주 애용하는 K사의 사이트를 뒤지다가 수입 음반이 너무 비싸서, 혹시나 하고 해외 A사를 뒤졌습니다. 아니, 이거 웬걸? A사에서는 Beyonce 관련 앨범들의 가격이 제법 착했습니다. 물론, 해외 우송료가 좀 되기 때문에 섣부른 판단을 하긴 어렵지만요. 대충 비교해보니, A사에서 주문하는 것이 더 나은 듯 해서 A사에서 구입했습니다. 배송 기간이 보다 저렴한 걸 한다고, 10일 정도 걸렸지만.. 뭐.. 2009. 10. 30.
테팔 커피메이커 도착! 며칠전 질렀던 테팔 커피메이커가 도착했더군요. 제법 커다란 박스에 저렇게 들어있습니다. 막상 꺼내놓고 보니, 약간 없어보이는 느낌도 들지만.. ^^;; 왼쪽 통이 물 넣는 곳, 오른쪽이 커피 넣는 곳.. 헝겊으로 된 필터 주머니가 보이는데, 일반 1회용 종이 필터를 사용해도 되는 모양입니다. 몇년전에 사다놓은 종이 필터가 있을텐데, 지금 사용해도 될지 보관 상태를 점검해야겠네요. 이번 주말에 첫 시동을 해보고, 커피 후기와 함께 다시 올리겠습니다. 2009. 10. 30.
커피 메이커 드디어 구입.. 그리고 케냐 Dormans 커피... 몇년전 커피 배운다고 사둔 핸드 드립 커피 기구는 있지만, 아버지께서 드셔야 하기 때문에 커피 메이커를 장만하게 되었습니다. 비교적 최근에 나온 테팔 제품으로 가격은 4만원 근처입니다. 가격차가 크지 않으면 보다 큰 쇼핑몰을 선호하는 성향때문에, 이번에도 신세계몰을 이용하였습니다. 하지만, 신세계몰의 어이없는 점 하나.. 무이자 10개월 된다고 써놓고, 그 밑에는 5만원 이하일때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라고... 위 커피메이커의 정가 가격은 49,600원... 애초에 하나만 사는 사람에게는 무이자가 불가한 것인데, 무이자라고 자랑하고 있더라는... 참나... 암튼, 10% 쿠폰, 12% 쿠폰 다양하게 발행해줘서, 12% 짜리로 적용... 43천원대에 구입을 하였습니다. (배송료 무료라니깐 두고봐야죠, 진.. 2009. 10. 28.
The Black Eyed Peas - Meet me halfway : 2009년 10월 31일자 빌보드 차트 소개 출장으로 3주동안 차트를 못보았더니 감이 많이 떨어집니다. ^^; 그동안 정상 자리를 놓지 않던 The Black Eyed Peas도 못보던 4주 사이에 정상을 내어줬네요. Black Eyed Peas의 장기 집권은 2009년 10월 10일자 차트까지 14주 연속 1위를 기록하였고, 그 다음주인 10월 17일자 차트에서는 Jay Sean Featuring Lil Wayne의 'Down'에게 자리를 내주며 26주 연속 1위 행진을 마감합니다. 지난주 10월 24일자 차트에서는 Britney Spears의 신곡 '3'이 1위로 데뷔하였었고, 이번주 10월 31일자 Hot 100 차트에서는 다시 Jay Sean Featuring Lil Wayne의 'Down'이 1위에 올랐습니다. The Black Eyed .. 2009. 10. 27.
[DG 111주년 기념반-01] Brahms - Hungarian Dances - Claudio Abbado - Wiener Philharmoniker DG 111주년 기념반(55cds) 감상의 첫 포문을 드디어 열었습니다. ^^ 전 음반을 다 들어보려면 아무래도 순서대로 듣는게 용이할 것 같아서, 1번부터 듣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CD 케이스는 종이로 되어 있습니다. 앨범 커버 사진은 기존 개별판과 동일하며, 뒷면에 'CD 1'이라는 도장이 찍혀있으며, 또한 CD 앞면에도 사진처럼 '1'이라는 숫자가 크게 찍혀있습니다. 속지까지 저렇게 편집 음반처럼 만든 것은 개별판과의 구별을 위해서겠지요. 그래도 숫자가 너무 크게 찍힌게 아닌가 싶네요. ^^; - Johannes Brahms 지휘자 : Claudio Abbado 오케스트라 : Wiener Philharmoniker 지휘자는 클라우디오 아바도, 오케스트라도 빈 필하모닉입니다. "헝가리 무곡"을 예전부.. 2009. 10. 25.
영화 "디스트릭트 9 (District 9)" (2009) 피터 잭슨의 이름을 앞세워 광고했던 영화 "디스트릭트 9", 예고편을 봐도 어떤 영화인지 감이 잘 오지 않았던 영화... UFO가 공중에 떠 있고, 외계인이 나오길래 화려한 액션이 선보이는 액션 SF 물인 듯 했습니다.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았습니다. 영화 중반까지는 액션이라기 보다는 다큐멘타리 형식을 빌려 이야기 전개가 되는데, 예상과 달라 조금은 당황했었습니다. ^^; 저런 엄청난 UFO를 만든 외계인이 왜 그리 다들 멍청해 보이고, 인간들에 의해 25년 이상을 특정 지역에 갇혀 살고 있는지... 그리고, 외계인이 파충류가 진화한 듯한 커다란 벌레처럼 생겨서(차라리 "스타쉽 트루퍼스"에 나오는 그런 외계 벌레면 좋겠지만, 그렇게 포악하지도 않음) 쓰레기통을 뒤지기도 하고, 고양이 먹이를 좋아하기도.. 2009. 10. 25.
영화 "호우시절" (2009) 이 영화는 예고편을 보고 서정적인 느낌이 물씬 들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영화 제목인 "호우시절"은 '때를 알고 내리는 좋은 비'라는 뜻이랍니다. 그래서 영어로는 그냥 good rain 이라고 하는 듯.. 허진호 감독님은 이젠 중견을 넘어 노장의 길로 접어드시는게 아닐런지.. ^^ 심은하씨의 맑은 모습이 돋보였던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1998)를 필두로, "봄날은 간다" (2001), "외출" (2005), "행복" (2007) 등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영화들을 우리들에게 많이 선사하셨답니다. 영화속 남자 주인공 '동하'역을 맡은 정우성씨.. 사실 2-3년 전까지만 해도 영화 배우이긴 하지만, 영화에서는 큰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CF속에서만 화려하다는 소리를 듣기도 했지만, 작년 "좋은 놈, .. 2009.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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