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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구두신고 자출을.. 어제 퇴근하면서 깜빡하고 구두를 신고 나오는 바람에, (어제는 비가 온다고 하여 자출이 아니라 차출을 해서...) 오늘 아침 자출하는데, 집에 운동화가 없어서 구두를 신었답니다. ^^; 구두는 사무실에 두고, 운동화 신고 자출하는데, 아침에 현관을 보니 구두만 덩그러니.. ㅠ.ㅠ 옷은 다 입었겠다~ 그냥 구두 신고 와버렸습니다. ㅎㅎ 구두 등짝이 약간 손상이 되고 발이 약간 시렵긴 했지만요. 영하의 날씨다보니 등산 양말 + 운동화는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등산 양말 + 구두는 조금 춥더라구요. 그래도 발은 계속 움직이는 부분이라 괜찮았습니다. 손가락이 무지하게 시려워서 며칠전 두꺼운 등산용 장갑을 주문했는데, 장갑이 엄청나게 크답니다. 배송된 물건을 보고나서 억!! 소리가 날 정도~ 흐~ 너무 크고 두꺼.. 2008. 12. 18.
2008년 타스토리는.... 2008년 9월 네이버 블로그를 사용하다가 티스토리쪽으로 이주를 하였습니다. 2003년 5월부터 네이버가 페이퍼 서비스를 시작할때부터 만 5년 넘게 써오던 블로그를 옮기면서, 새로운 곳에서 적응을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 했었답니다. 네이버의 편한 환경에 이미 적응이 된 상태였고, 이웃 블로그라는 개념을 통해 맺어진 온라인 인맥이 있었기에... 하지만, 지난 4개월을 돌아다보면 어느 정도 정착을 한 것 같습니다. 이웃 개념이 없어서 정기적으로 찾아와주는 분들은 많지 않아도, (티스토리에서 새로 알게된 몇몇 분들과 이전 네이버 시절 이웃분들이 가끔씩 찾아와주시더군요. ^^) 포스팅을 한다는 자체에 더 큰 의미를 두고 밀고 나간답니다. 네이버에서는 음악 블로거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지만, 음원을 올리지 .. 2008. 12. 18.
2008년 가요 베스트 20 (회사 동료 선정) 회사 부서 동료들 중 젊은 20-30대 30명에게 메일을 보내어, 2008년 가요 베스트 20을 선정하였습니다. 제 나름대로 선정한 총 50여개의 후보곡들을 제시하고, 맘에 드는 20곡씩을 뽑아서 달라고 하였고, 총 16명이 응답을 주었습니다. 13명 정도는 20곡 모두를, 몇명은 5-8곡 정도를 선정했더군요. 좀 더 많이 답장을 받았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나름 의미있는 결과인 듯 하여 만족하려고 합니다. ^^ 다들 취향이 달라서 표가 제법 분산되었지만, 대체적으로 뽑힌 곡들을 보면... 대망의 1위는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 삽입되어 드라마 못지 않게 노래도 인기를 누린 태연의 '들리나요'가 차지했습니다. 설문 대상자들중 여성의 비율이 조금 더 많은데, 이 영향도 무시하지 못할 듯 합니다. .. 2008. 12. 18.
사콕스(Sakox) 벙어리 털장갑 핸드폰 줄이 새로 나왔네요... 타조가 좋아하는 사콕스의 신제품의 소문도 없이 출시되었더군요. 겨울을 맞이하여 예전 1차 벙어리 장갑 핸드폰줄이 버젼업되어 한층 더 깜찍하고 이쁜 체크 무늬로 돌아왔더군요. 6가지만 출시되어 약간 아쉽긴 하지만서두... ㅎㅎ 개인적으로는 타탄체크 오렌지가 가장 맘에 들구요, 아마도 타순양은 타탄체크 핫핑크를 좋아할 듯 합니다. ^^ 타돌군은.. 글쎄요. 저라면 타탄체크 그린을 권하겠지만, 타탄체크 오렌지나 레드를 고르지 않을까 하네요. 벙어리 장갑 핸드폰줄의 크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오른쪽 위의 사진을 보고 대충 짐작을 하시구요. 요즘 핸드폰이 워낙 작게 나와서 장갑이 다소 크다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하지만, 추운 겨울날 넉넉한 장갑이 더 보기 좋지 않을런지... ㅋㅋ 그리고, 오른쪽 아래 사진처럼 크리스.. 2008. 12. 17.
Robin Gibb - How Old Are You Robin Gibb의 첫번째 솔로 앨범은 69년에 발매된 "Robins Reign"인데, 'Saved by the bell'이 영국을 비롯한 유럽에서만 인기를 끌었답니다. 이후 78년에 영화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에 삽입된 리메이크 곡 'Oh! Darling'으로 빌보드 싱글 차트 Top20에 들었습니다. 소개드리는 이 앨범 "How Old Are You"는 82년에 발표되었는데, 유럽을 비롯한 아시아권에서는 'Juliet'이라는 빅 히트곡과 'How old are you'가 제법 인기를 끌었으나 미국차트에서는 별 다른 성공을 거두지 못했답니다. 그런 뒤 84년에 발표한 앨범 "Secret Agent"에서는 'Boys do fall in love'가 To.. 2008. 12. 16.
아이들 학원비가 이렇게나 많은 줄은... 타돌군, 타순양이 다니는 사교육에(유치원 포함) 대해 이제서야 모두 정리가 되었다. 각 학원별 전화번호, 월 비용, 대금 지급일, 같이 다니는 친구들을 주루룩~ 정리했다. 그랬더니, 한달에 사교육으로 나가는 비용이 계산이 되었다. 초등학교 1학년이라 이것 저것 다니는 타돌군. 피아노(9.5만) 영어(25만) 검도(8만) 축구(3.5만/3개월에 10.5만) 월/수/금요일은 아침 8시 30분에 집에서 나가, 학원을 돌아다니다가 저녁 6시 40분에야 집으로 다시 들어온다. 세상에나... 이제 초등학교 1학년인데, 이렇게나 많은 학원을 다니는가 했더니, 얼마전 타돌군의 친구 엄마 말로는 이건 많은게 아니란다. 어떤 아이들은 이것보다 더 많이 배운다고... 음냐.. 그래도 너무 힘들어 보여서 타돌군이 싫어하면 한.. 2008. 12. 15.
크리스마스 트리~ 일요일 (벌써 자정이 넘었길래) 오전에 타돌군, 타순양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었다. 몇년전 사다놓았던 트리를 창고에서 꺼내었고, 며칠전 타돌군 친구 엄마 한분이 가져다준 장식용품도 추가해서 30분 가량 걸렸다. 사실 그동안 트리 장식은 타남매엄마가 주로 아이들과 함께 진행했던 것이라 막상 트리를 장식하려다보니 쉽지는 않았다. ^^; 아래쪽 위쪽, 나무 전체에 고루 고루 장식용품을 배치해야 하고, 전선도 잘 둘러야 하는데, 아이들은 자기가 걸고 싶은 곳에만 집중적으로 걸어 나무 돌리느라 나름 정신이 없었다는... ㅎㅎ 아까 낮에는 불을 켜도 큰 감흥이 없었는데, 밤에는 역시 모양새가 제법 멋있다. 대충 대충 꾸몄음에도 불빛이 장식과 어우러져 눈을 속인다는... 낮에는 아이들을 꼬셔서 마트에 크리스.. 2008. 12. 15.
영하 날씨에 자출을 위한 수면 양말~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 가장 추운 부분이 손과 발이라고 합니다. 신체의 다른 부분은 이런 저런 옷으로 여러겹을 감싼다고 하지만, 손과 발은 장갑이나 양말로 보온을 하는 것이라 상당히 어렵다고들 합니다. 장갑이 한개도 부족해서 속장갑 포함해서 2개를 끼는 것이 보통이라고들 하며, 발의 경우는 신발을 앞부분에 바람이 들어오는 것을 막는 신발 덮개를 많이 사용한다고 하네요. 전 영하 1도에서 0도 정도의 기온에만 자출을 해봤는데, 1시간여의 자출 시간동안에는 일반 양말과 운동화로 발은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손의 경우는 제법 비싸게 주고 구입한 겨울용 방한 장갑임에도 손가락이 시린 것을 어쩔 수 없더군요. 장갑 문제는 별도로 고민을 하고 있는 중이며, 우선은 더 추워질때를 대비하여 양말을 좀 바꾸었습니다. 자.. 2008. 12. 13.
자출 재개~ 여러분들이 걱정해주시고 기도해주신 덕분인지, 이번주 목요일(어제군요)부터 회사에 출근해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일주일간의 공백과 연말을 맞이하여 업무 이동이 되는 시점이라, 팀 내에서 많은 일을 던져주고 있지는 않아 조금은 여유롭습니다. 어제, 오늘 이틀동안은 그동안 못 읽은 메일을 읽으면서 일을 정리하고, 담주부터는 정상적인 업무를 시작해야겠네요. 더 열심히 일하고 생활해야 애들을 먹여살릴 수 있으니깐요. ^^; 어제, 오늘 자출을 다시 재개하였습니다. 어제는 일주일만에 타기는 했지만, 심적으로 체력적으로 그동안 좀 약해졌는지, 출근할때 다소 빌빌대면서 왔답니다. 평소 50분이면 출근하는데, 어제는 한시간을 꼬박 채웠네요. ^^; 돌아갈때는 자전거 뒷 타이어가 마모되어 튜브가 약간 삐져나올락 말락 해서.. 2008. 12. 12.
아이들은 제자리로... 여러분들의 기도 속에 타남매 엄마를 하늘나라로 잘 보내고 왔습니다. 천주교 안성 공원 묘원에 햇볕이 잘 드는 납골당 방 한칸에 이 세상에서 마지막 남은 가루를 모셔두었습니다. 3일 저녁 세상을 떠나고 나서 5일 오후 4시경 납골당에 모시기까지 만 이틀이 걸리지 않았네요. 만 이틀도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한줌의 재로 변해 있다니... 정말 세상사는 것이 허무하게 느껴졌습니다. 5일은 날씨가 갑자기 영하로 내려가 추워진 날이라 성당에서 기도드리러온 연령회 회원분들도 고생이 많으셨고, 삼오날인 7일 일요일에는 눈까지 내려 날씨가 너무 궂었습니다. 타남매 엄마를 좀 더 보고 오려고 했으나, 갑자기 눈이 더 내리는 바람에 산 꼭대기 위에 위치한 곳에서 경사가 급한 길을 차로 내려가는 일이 걱정되어, 너무 서둘러.. 2008.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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