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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트리~ 일요일 (벌써 자정이 넘었길래) 오전에 타돌군, 타순양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었다. 몇년전 사다놓았던 트리를 창고에서 꺼내었고, 며칠전 타돌군 친구 엄마 한분이 가져다준 장식용품도 추가해서 30분 가량 걸렸다. 사실 그동안 트리 장식은 타남매엄마가 주로 아이들과 함께 진행했던 것이라 막상 트리를 장식하려다보니 쉽지는 않았다. ^^; 아래쪽 위쪽, 나무 전체에 고루 고루 장식용품을 배치해야 하고, 전선도 잘 둘러야 하는데, 아이들은 자기가 걸고 싶은 곳에만 집중적으로 걸어 나무 돌리느라 나름 정신이 없었다는... ㅎㅎ 아까 낮에는 불을 켜도 큰 감흥이 없었는데, 밤에는 역시 모양새가 제법 멋있다. 대충 대충 꾸몄음에도 불빛이 장식과 어우러져 눈을 속인다는... 낮에는 아이들을 꼬셔서 마트에 크리스.. 2008. 12. 15.
영하 날씨에 자출을 위한 수면 양말~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 가장 추운 부분이 손과 발이라고 합니다. 신체의 다른 부분은 이런 저런 옷으로 여러겹을 감싼다고 하지만, 손과 발은 장갑이나 양말로 보온을 하는 것이라 상당히 어렵다고들 합니다. 장갑이 한개도 부족해서 속장갑 포함해서 2개를 끼는 것이 보통이라고들 하며, 발의 경우는 신발을 앞부분에 바람이 들어오는 것을 막는 신발 덮개를 많이 사용한다고 하네요. 전 영하 1도에서 0도 정도의 기온에만 자출을 해봤는데, 1시간여의 자출 시간동안에는 일반 양말과 운동화로 발은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손의 경우는 제법 비싸게 주고 구입한 겨울용 방한 장갑임에도 손가락이 시린 것을 어쩔 수 없더군요. 장갑 문제는 별도로 고민을 하고 있는 중이며, 우선은 더 추워질때를 대비하여 양말을 좀 바꾸었습니다. 자.. 2008. 12. 13.
자출 재개~ 여러분들이 걱정해주시고 기도해주신 덕분인지, 이번주 목요일(어제군요)부터 회사에 출근해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일주일간의 공백과 연말을 맞이하여 업무 이동이 되는 시점이라, 팀 내에서 많은 일을 던져주고 있지는 않아 조금은 여유롭습니다. 어제, 오늘 이틀동안은 그동안 못 읽은 메일을 읽으면서 일을 정리하고, 담주부터는 정상적인 업무를 시작해야겠네요. 더 열심히 일하고 생활해야 애들을 먹여살릴 수 있으니깐요. ^^; 어제, 오늘 자출을 다시 재개하였습니다. 어제는 일주일만에 타기는 했지만, 심적으로 체력적으로 그동안 좀 약해졌는지, 출근할때 다소 빌빌대면서 왔답니다. 평소 50분이면 출근하는데, 어제는 한시간을 꼬박 채웠네요. ^^; 돌아갈때는 자전거 뒷 타이어가 마모되어 튜브가 약간 삐져나올락 말락 해서.. 2008. 12. 12.
아이들은 제자리로... 여러분들의 기도 속에 타남매 엄마를 하늘나라로 잘 보내고 왔습니다. 천주교 안성 공원 묘원에 햇볕이 잘 드는 납골당 방 한칸에 이 세상에서 마지막 남은 가루를 모셔두었습니다. 3일 저녁 세상을 떠나고 나서 5일 오후 4시경 납골당에 모시기까지 만 이틀이 걸리지 않았네요. 만 이틀도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한줌의 재로 변해 있다니... 정말 세상사는 것이 허무하게 느껴졌습니다. 5일은 날씨가 갑자기 영하로 내려가 추워진 날이라 성당에서 기도드리러온 연령회 회원분들도 고생이 많으셨고, 삼오날인 7일 일요일에는 눈까지 내려 날씨가 너무 궂었습니다. 타남매 엄마를 좀 더 보고 오려고 했으나, 갑자기 눈이 더 내리는 바람에 산 꼭대기 위에 위치한 곳에서 경사가 급한 길을 차로 내려가는 일이 걱정되어, 너무 서둘러.. 2008. 12. 8.
아내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3년여 투병을 하다가 어제 저녁에 타남매엄마가 세상을 떠났네요. 이곳에 저를 개인적으로 아시는 분은 별로 없지만, 아내가 하늘 나라에서는 건강하길 기도해주세요.. 사진 폴더에 보면 타순양이랑 함께 운동회에 참석한 사진이 있습니다. 어제 밤에 눈물이 마른 줄 알았는데, 사진을 보고 있으니 다시 눈물이 흐르네요... 2008. 12. 4.
자전거용 스피커 : 와우스피커~ (WSC-360) 사정상 이번주는 월요일 한번 자출을 하고 주우욱~ 못할 것 같네요. 하지만, 한겨울 자출을 위한 준비는 계속 되고 있습니다. 동계복을 완전 구입한 이후 어제 구입하여 배송받은 품목은 와우스피커라고 불리는 자전거용 스피커입니다. 자출하면서 음악을 듣기 위해 외장 스피커가 달린 샌디스크사의 mp3 플레이어인 Sansa Shaker를 구입해서 잘 듣고 다니고 있으나, 아무래도 시끄러운 차도의 특성상 음악 소리가 잘 들리지 않습니다. 조용한 인도 근처를 지날때면 보행자들에게 소음이 되지 않을까 염려가 되지만, 차도를 달릴때면 거의... 뭔 소리가 나오는지도 잘 모르겠답니다. 그래서 뒤적뒤적거린 끝에 발견한 와우스피커!!!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정말 자전거에 매달만한 정도! 거기다가 자.. 2008. 12. 3.
응급실.. ER.. 낮에 그렇게나 북적이던 종합병원도 밤에는 한산~ 오로지 응급실만 북적북적!!! 그런데, 요즘 종합병원 응급실은 너무나 빈약하더라는... 아예 대놓고 침상이 부족하다고 써있었다. 침상이 부족하니 응급 환자들에게 침상을 제대로 못주니 이해하라고... 종합병원의 입원실이나 응급실 수용 능력의 부족은 예전부터 불거져나온 문제였지만, 응급실의 침상이 저렇게나 부족할줄은 몰랐다. 나이 많으신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의자에 앉아 주사를 맞고 계셨고, 일부 환자들은 문앞쪽 바닥에 매트리스나 침대시트 몇장을 깔고 누워있었다. 앰불란스로 실려온 환자들은 침상을 구하지 못해 다른 병원을 찾아 여기저기 전화를 돌려야 했고, 어떤 사람은 구급차 침대에 그대로 누워 치료를 받기도... 급하게 치료 받으러 왔다가 치료 못받고 다른 병.. 2008. 12. 2.
그냥... 드디어 올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이 왔네요. 올해는 이런 저런 세계적, 국가적, 회사적, 개인적 굵직한 사건들이 많아 모두들 바쁘고 정신없이 흘러간 듯 합니다. 남은 한달이라도 정신차리고 살아야겠다는.... 왼쪽 사진은 오늘 아침(12/1, 월) 자출하다가 경부고속도로 신갈 분기점을 바라보며 찍은 것입니다. 이젠 출근시간도 완전히 어두워서 깜깜한지 좀 되었네요. 오른쪽 사진은 지난 토요일(11/29, 토) 자출하다가 오전 10시경 찍은 사진~ 지난 주말에도 올린 사진이지만 비교해보시라고... ㅋㅋㅋ 이 사진은 어제 오후 늦게 수원버스터미날 옆에 있는 이마트 옥상에서 찍은 것입니다. 멀리 보이는 석양이 나름 괜찮았는데, 핸드폰 카메라로 찍으니 멋진 모습이 하나두 없네요. ㅋㅋㅋ 카메라폰 성능 좋은 걸로 하.. 2008. 12. 1.
[하이텔추억] [스윙] 열린 감상회 팜플렛... (1994-07-27) | [스윙] 열린 감상회 팜플렛... 1994-07-27 22:18 카테고리 : 내발자국[동호회] 글출처: 소리모꼬지 [mokogy] 소모임 게시판 글쓴이: xxx[YSTAZO] 팜플렛은 아래에 있는 것인데... 그날 틀었던 곡은 약간 변형이 되었습니다... 변경된 곡은... Lee Morgan의 Sidewinder대신... Art Blakey의 Moanini이었습니다.. 이곡은 LD로 감상하셨죠... 아주 나이 지긋한 사람들이 나와서 연주를 했던... 그리고... Billy Cobham의 Mozaik는 듣지를 못했고... 에또... 김광민의 Chopsticks... 젓가락 행진곡을 삽입한.... Ella Fitzgerald와 Louis Armstrong의 Cheek to cheek이... 그날 들려졌었.. 2008. 11. 30.
[하이텔추억] [스윙] 오늘 열린 감상회... (1994-07-24) | [스윙] 오늘 열린 감상회... 1994-07-24 23:52 카테고리 : 내발자국[동호회] 글출처: 소리모꼬지 [mokogy] 소모임 게시판 글쓴이: xxx[YSTAZO] 음냐... 무사히 첫 감상회가 치러졌습니다... 아무 사상자도 없이요... 흐... 다만 여전히 모꼬지 타임이 적용되어서... 그게 티였지만... 흐... 그건 순전히 제 탓이네요... 여러분... 크..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잘 하도록... 노력하겠음... 복사해 오느라 수고한 상헌이와 진아에게 고맙고...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와서 기분이 좋았어요... 아리따운 여성분들 3분과... 커플로 오신 인환님 등... 그 외... 현숙님, 하정님, 원규님, 영숙님, 싸이코 인환님 등... 저희 스윙 비회원 여러분들이 찾아 주셨네.. 2008.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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