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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56

대학로 드로잉쇼 후기 그림으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드로잉쇼를 9월초에 보고 왔습니다. 무려 20여일을 까먹고 있다가, 뒤늦게 사진을 발견하곤 포스팅합니다. ㅋㅋ 공연을 보던 날엔 낮에 비가 제법 왔었답니다. 주차장에서 공연장(드로잉쇼 전용관)까지 1분여의 짧은 거리였지만, 쏟아지는 비가 제법이었다는~ 그리고, 지하1층에 공연장이 있는데, 대기하는 곳이 그리 넓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원래는 공연 시작전 15분 정도에 문을 열어준다는데, 이날은 비가 제법 많이 와서 밖에서 우산 들고 기다리는 관객들이 많아서 문을 조금 일찍 열어주더군요. 한가지 놀랐던 점은, 이 공연에는 중국계의 단체 관광객들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말로 공연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과 음악으로 퍼포먼스를 행하는 것이라, 국적이나 언어 장벽은 전혀 없었습니다... 2010. 9. 27.
이은미 20주년 콘서트 - 소리 위를 걷다 (애인있어요, 죄인) '맨발의 디바'로 불리는 이은미씨의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소리 위를 걷다"를 다녀왔습니다. 솔직히, 전 오래전~ 그녀의 초창기 음악만 알고 있어서, 그녀가 맨발의 디바로 불리우는지도 잘 몰랐었는데, 공연때 종종 신발을 벗고 노래를 한다고 하여 저렇게 불리고 있다고 하더군요. ^^; 데뷔 20주년을 기념하여 1년이 넘게 전국 각 지역을 돌면서 공연을 하고 있었는데, 어제 안양에서의 공연이 51번째 도시 89번째 공연(?)이었다고 하더군요. 공연 장소가 안양아트센터였는데, 네비가 더위를 먹었는지 엉뚱한 곳으로 데려가는 바람에 한참을 헤매었습니다. ㅋ 하마터면 안산까지 갈뻔 했었다는~ 암튼, 이은미씨 콘서트는 소문대로 엄청난 파워와 재미를 동반하더군요. ^^ 거기다가 관객을 대하는 노련미까지 더해져 2.. 2010. 8. 22.
Pat Metheny 'Orchestrion' 공연 후기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재즈 기타리스트 Pat Metheny의 "Orchestrion"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6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공연이 진행되었는데, 전 마지막 5일자에 봤습니다. 토요일... 회사 출근했다가 결혼식 들렀다가 다시 공연장으로.. 다소 바쁘게 이동을 했네요. 결혼식에서 조금 빨리 나와 LG아트센터에 도착하니 1시간 10분이나 남았더군요. ㅎㅎ 아직까지 사람들이 많지 않아 로비도 한산합니다. 저 멀리 Pat Metheny 기념티셔츠, 모자, CD 등을 판매를 하고 있네요. 오래전 예매했던 표부터 찾았습니다. 제가 가장 선호하는 자리인 앞쪽 통로 자리입니다. 음향은 앞에서 조금 더 뒤로 간 가운데 쪽이 좋지만~ 가까이에서 뮤지션의 얼굴도 보고, 다리도 맘대로 뻗기 위해선 앞.. 2010. 6. 6.
"Jazz meets Seoul" 곽윤찬 트리오 공연 약 한달전쯤 소개해드렸던 재즈 피아니스트 곽윤찬씨의 재즈 트리오 공연을 우여곡절끝에 다녀왔습니다. 4월의 마지막날, LG아트센터에서 공연을 했으며, 공연 만족도는 최고였습니다. ^^ 곽윤찬씨는 원래 좋아하던 뮤지션이었고, 게스트로 출연한 분들도 상당히 만족스러웠답니다. 피아노에 곽윤찬씨, 베이스에 허진호씨, 드럼에 필윤씨가 메인 트리오 멤버였고, 드문 드문 퍼커션이 들어갈때 조재범씨가 연주를 하였습니다. (아~ 허진호씨와 필윤씨의 연주 모습은 정말 연주에 빠져든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스스로 심취하여 연주하시던... ^^) 트리오가 3곡 연주를 하고 나서 (여기까진 곡목을 자세히 소개해주셔서 좋더군요. ㅋ 미국에서 재즈 뮤지션들이 18번으로 연주한다던 'Stella by starlight', 'In the.. 2010. 5. 2.
(공연) 바비킴 콘서트 My Soul 후기 (고래의 꿈/You're my everything/사랑..그놈) 독특한 목소리로 쏘울 음악을 들려주는 바비킴 콘서트를 다녀왔습니다. 제가 바비킴을 안 것은 그의 1집이 아니라 2집이었습니다. 처음엔 좀 어색한 그의 목소리였지만, 들을수록 묘하게 빠져들더라는.. ㅎㅎ 그의 노래를 좋아하긴 하지만, 특유의 바비킴 목소리 때문에 노래방에서 부르는 건 도저히 안되더군요. 나이가 어느새 30대 중반(75년생이라고 하네요)을 넘어섰지만, 깔끔한 외모(콧수염이 있긴 하지만서도.. ㅋㅋ)로 동안을 잘 유지하고 있는 듯 합니다. 양재역 근처에 있는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그의 콘서트~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팬들이 콘서트장을 찾았습니다. 저보다도 훨씬 들어보이는 분들이 제법 계시더군요. ^^; 강약을 조절해가며 공연 순서에 많은 신경을 쓴 듯 보이며, 동영상을 적절히 활.. 2010. 3. 14.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비사발) 후기... 예전부터 보고 싶었던 공연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일명 "비사발"을 보고 왔습니다. 뮤지컬이라고 하지만, 대사는 전혀 없이 공연을 합니다. 그래서, 장르가 뮤지컬이 맞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 대사가 없어서 공연 내용을 이해하는데 무리가 있지 않을까 걱정은 했지만, 그리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아~ 물론, 대충은 무슨 내용인지를 보고 갔기에.. ^^; 큰 줄거리는 제목과 같습니다. 한 발레리나가 비보이를 사랑한 나머지, 발레를 버리고 비보이파로 들어간다는~ (넘 단순한가요? ㅋ) 이 공연은 독특합니다. 공연 시작전 한분이 나오셔서 공연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도 해줍니다. 핸드폰이 울리면 큰소리로 받으시라고... 사진을 맘대로 찍어서 홍보해달라고... 그리고, 끝나고 배우들과 사진도 맘대로.. 2010. 1. 25.
어린이 뮤지컬 "헨젤과 그레텔" - 용산 전쟁기념관 문화극장 코코몽 녹색놀이터에서 뮤지컬을 보러 가기전, 놀이터 안에 위치한 스넥 코너에서 간단히 점심을 때웠습니다. 츄러스와 음료 (또는 아이스크림)로... 미리 햄버거나 김밥 등을 좀 사가지고 올껄, 비싸게 먹긴 했는데, 배는 그다지... ^^;;; 오른쪽 사진은 뮤지컬 "헨젤과 그레텔" 포스터입니다. 후기들이 괜찮은 것 같아 신청했고, 모 사이트에서 조금 할인해주길래 보러 갔답니다. 문화 극장은 1층에 위치해 있고, 매표소는 바깥 2층에 있었습니다. 그걸 모르고 2층에서 1층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2층으로 올라오고 좀 왔다 갔다 했습니다. 표를 받고 보니, 좌석이 미리 지정되어 있더군요. 대부분의 경우는 선착순이었는데... 좋은 것 같기도 하고, 별로인 것 같기도 하고.. 제가 예매할때 좌석을 정하는 건 좋지만,.. 2010. 1. 3.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 이하늬" (2009) 14일부터 시작한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19일(목)까지 프리뷰 공연이었습니다. 그래서 가격도 30% 저렴한... ^^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마지막 프리뷰날 보러갔습니다. 사실 정식 공연인 20일부터도 특정 카드(S사)를 사용하면 20% 할인해준답니다. 그래서 고민을 하다가, 이번주가 회사 업무도 조금은 여유도 있고 해서... 지난번 잠시 소개드렸던 것처럼, 이하늬씨, 김지우씨, 제시카양 3명이 여주인공인 엘 우즈 역을 맡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제시카양의 공연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제시카양이 조금 늦게 합류하는 바람에, 1차 티켓 오픈때는 공연 스케줄이 없었고, 이번주 월요일부터 시작했던 2차 티켓 오픈때서야 스케줄 모습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마저도 소녀시대와의 스케줄때문인지 12월 22일.. 2009. 11. 20.
(공연) Beyonce (비욘세) 내한공연 후기 어제(10/20) 비욘세 내한공연이 있었습니다. 어찌하다 티켓을 구하게 되어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비욘세의 팬이기도 하구요. ^^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저녁 8시 반에 시작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공연이 그렇듯이 25분 정도 늦게 시작 되었습니다. 물론, 공연 시간인 8시 30분이 되었는데도 사람들은 계속 들어옵니다. 모~ 하시다가 늦게들 들어오시는지.. ㅋㅋ 공연 시작전 사람이 그다지 많아 보이지 않아 조금 걱정이 되었지만, 막상 시작 시간이 되니, 어느 정도 자리가 메꾸어졌습니다. 특히, 뒷자리 스탠딩 석이 제법~ 갑자기 시작되니, 의자에 앉은 분들 몽땅 다 일어납니다. 어쩔 수 없이 저도 일행과 함께 일어났다는.. 스탠딩 석이나 지정석 좌석이나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냥 공연 시간 .. 2009. 10. 21.
나이로비 Safari Park Hotel 공연 다운타운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Safari Park Hotel이라는 곳이 있었습니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호텔인데, 밤이라 잘 안보였지만, 휴양지 리조트처럼 아주 잘 꾸며놓은 곳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외곽 지역이라 가격이 그리 많이 비싼편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밤에는 공연이 있는데, 이곳 케냐인들의 예전 생활 모습을 춤과 음악으로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마사이족의 모습도 표현하는 듯 했구요. 밤 9시부터 공연시작이고, 8시부터 한시간동안은 고기와 디저트를 먹는 시간이었습니다. 양고기, 악어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칠면조, 닭고기 등의 고기가 서빙되었으며, 먹고 싶은 것만 골라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인당 4-5만원선이라고 저흴 접대한쪽에서 말하더군요. 호텔 숙박비용도 많이 비싼 편이 아니고, 케냐에.. 2009.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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