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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156

영화 "굿'바이(오쿠리비토, Okuribito)" (2008) 영화를 보기전에 주로 네이버 영화란에서 간단히 영화에 대한 소개라던가, 리뷰를 보고 결정합니다. 이 영화는 인생의 마지막 이후를 다루는 납관사라는 독특한 주제라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상영된 영화이지만,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을 받아 재개봉하는 것이라 하더군요. 상영하는 영화관이 많지 않아 보는데 시간 맞추는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조금 무리를 해서 보았습니다. 전날 본 "그랜 토리노"의 감동이 채 가시기도 전에, 더 큰 감동이 밀려와서 영화를 보고 난 다음 너무나 행복했었습니다. 아~ 그렇다고 "그랜 토리노"가 못하다는 건 절대 아닙니다. ^^; 장르가 약간 다르기도 하거니와, 주제가 아무래도 우리에게 좀 더 다가오는 것이라... 영화가 사람의 죽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납관사를 주제로.. 2009. 3. 22.
영화 "그랜 토리노" (2008) 이 영화는 클린트 이스트우드 할아버지가 나왔다는 사실만으로도 영화를 보려고 맘 먹었습니다. 오래전 "더티 해리" 시리즈로 그의 팬이 되었고, 10여년전 영화 "사선에서", "용서받지 못한 자" 등도 아주 재미있게 보았었답니다. 역시 작년에 감독을 했었던 영화 "체인질링(Changeling)"도 다소 어렵긴 했지만, 흥미롭게 관람했었습니다. '그랜 토리노'... 영화 예고편을 몇번 봤는데도 제목에 대한 얘기가 없어서 뭔 뜻인지 영화를 보면서 첨 알았습니다. ㅎㅎ 그리고, 예고편을 몇번 봤음에도 영화가 어떤 내용인지, 어떤 스토리로 전개될 것인지 거의 추측이 잘 안되더군요. (제가 좀 무신경 한 것인지? 요즘 영화 보기 전에 영화 내용에 대한 공부를 하지 않기 때문에 영화 보면서 놀라는 때가 많습니다. ㅎㅎ.. 2009. 3. 22.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2009) 우여곡절은 약간 있었지만, 오늘 이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영화에 대한 감상이 우선이기 때문에 우여곡절 스토리는 마지막에 살짝 적겠습니다. ^^ (최대한 영화속 중요한 이슈나 터닝포인트 등에 대해서 적지 않으려 했지만, 어쩔 수 없이 한 두개 나왔을수도 있습니다. 영화를 아직 안보신 분들은 그냥 내용 모른체로 그대로 가셔서 보는게 더 좋을 듯 합니다. ^^;) 김범수씨의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이승철씨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주제곡들을 먼저 공개하며 관심을 획득한 이 영화! 개봉되고 나서 첫주 주말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더군요. 하지만, 전형적인 멜로 영화다보니, 관객들의 반응이 엇갈리는 듯 했습니다. 사실상, 이런 류의 영화는 남성들에게는 큰 매력을 주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여성들, .. 2009. 3. 19.
영화 "13일의 금요일" (2009) 20여년전에는 공포 영화를 좋아해서 프레디가 나오는 "나이트 메어" 시리즈와 "엑소시스트" 시리즈는 즐겨 보곤 했었습니다.. 제이슨이 나오는 "13일의 금요일"과 처키가 나오는 "사탄의 인형"류는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거의 보지를 않았었구요. 그동안 "13일의 금요일"은 수도 없이 속편이 나왔다고 했지만, 말 그대로 그냥 아류작인 듯 해서 관심도 없었는데, 이번에 나온 시리즈는 마이클 베이가 제작에 관여를 했다고 하여 그냥 보고 싶었습니다. 이 영화는... 음... 그야 말로 잔혹, 살육, 도살로 표현할 수 있겠네요. 영화속 주인공 제이슨은 그냥 무차별적인 살인을 저지릅니다. 특별한 이유도 없이 그냥 보이는대로... 하물며 동네 주민까지도... 공포 영화답게 찐~한 애정 장면도 나와 남성들에게는 볼.. 2009. 3. 17.
만화 영화 "부그와 엘리엇2" (2008) 어제 아침 "부그와 엘리엇2"를 조조로 보고 왔습니다. 처음엔 11시 30분 시간을 끊을까 하다가 점심 시간도 애매하고, 조조 시간이 그리 빠른 편이 아니어서 돈도 아낄겸 ㅋㅋ 조조로 끊었습니다. 9시 30분 시작이라, 애들이 평일에 학교 가는 시간보다도 더 늦더라구요~ ㅎ 그 시간에 아이들 데리고 온 가족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 영화는... 으음... 전 재미있었습니다만, 타돌군과 타순양은 별로였던 모양입니다. 타돌군은 시작하고 얼마 안되어 집에 가고 싶다고 하고, 타순양은 영화 보는 내내 스크린에 눈을 별로 두지를 않더군요. ㅋㅋㅋ 1편과 비교해서 특별히 달라진 점은 없는 것 같은데, 타남매한테는 별로였던 모양입니다. 다른 동물들보다도 피피라는 악당 강아지가 나와서 코믹하고 재미있었습니다. ㅋㅋ .. 2009. 3. 15.
영화 "라스트 프로포즈" (2008) 유덕화와 서기가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입니다. 억만장자 샘(유덕화)과 댄서/카지노 딜러로 일하는 밀란(서기)의 사랑이야기입니다. 여기까지만 들어도 뭔가 소설같은 신데렐라 얘기구나.. 라고 짐작하시겠죠? ㅋㅋㅋ 네.. 비슷합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왠지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듭니다. 뻔~한 스토리의 신데렐라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세 커플이 나옵니다. 억만장자 샘을 중심으로 같이 일하는 여자 비서와 남자 운전기사가 각각 그 커플의 기둥입니다. 세명이 거의 동시에 각자 자신의 짝을 만나서 사랑때문에 고민을 하게 됩니다. 나머지 커플도 신데렐라는 아니지만, 상당히 비현실적입니다. 특히, 잘나가는 샘의 여비서와 가난한 화가(화가라고 말하기도 좀 그렇군요. ^^;;)의 러브 스토리는 더욱~ 더 비현실적! ㅋㅋ 그.. 2009. 3. 13.
영화 "킬러들의 도시" (2008) "킬러들의 도시" 이 영화는 전단지(극장에서 배포하는 한장 또는 두장짜리)를 읽어보고 영화에 흥미가 느껴졌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시덥잖은 유럽 영화가 하나 나왔네~ 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전단지의 영화 소개를 읽어보고는 영화가 끌렸습니다. ^^ 거기다가 아카데미 각본상 노미네이트 되었다는 사실도요.. 포스터에서 보는 것처럼 킬러들이 좀 우스꽝스럽게 생겼고, 전단지에 나온 줄거리의 결말도 궁금했습니다. ㅎㅎ 우선, 영화의 원제는 "In Bruges"입니다. 사실 우리 영화 제목하고는 완전 딴판이죠. 그러고보면 영화 제목 짓는 사람도 상당히 골치가 아플 듯 하네요. 만약 우리나라에서 "브리주에서"라는 제목을 달고 나왔다면, 거의 주목을 받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브리주'가 뭔지 알게 뭐람? 이러면서요.. ㅋ.. 2009. 3. 10.
영화 "The Wrestler(레슬러)" (2008) 80년대 중후반, 영화 "나인 하프 위크(Nine 1/2 Weeks)"(1986)와 "와일드 오키드(Wild Orchid)"(1990)로 섹시스타로 군림했던 미키 루크가 프로 레슬러로서 열연했다고 하여 보게 되었습니다. 또 영화속 레슬러의 인생 굴곡이 실제 미키 루크의 인생 굴곡과 비슷하다고 하여 더 화제가 되었었지요. 골든 글로브에서는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받았지만, 안타깝게도 아카데미에서는 숀펜한테 밀렸다고 합니다. 영화를 보고 나니, 미키 루크가 연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정말 한물간 레슬러같이 느껴졌답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한물간'이 아니라 '레슬러'입니다. ^^ 개인 지도를 받았겠지만, 레슬러 연기가 쉽지는 않았을텐데 말이죠... 모든 영화에서 교훈을 찾는다는 건 웃긴 말이지만(제가 .. 2009. 3. 7.
영화 "왓치맨" (2009) + Nena의 '99 red ballons' (삽입곡) 예고편이 상당히 재미있어 보였던 영화 "왓치맨"을 보고 왔습니다. 우선, 영화가 그렇게 긴줄은 몰랐습니다. 영화 끝난 다음 사람들이 너무 길다고 투덜댈때 시계를 보고 나서야 알았다는.. 흐~ 저녁 7시 45분 영화가 밤 10시 30분에 끝났습니다. 물론, 예고편과 광고 등으로 대충 8시에 시작했다고 해도 무려 2시간 30분을 훌쩍 넘기는 러닝 타임~ 아직 영화를 보시지 않은 분들이 많아서 영화 줄거리는 말하지 안하겠습니다. 하지만, 이것 하나만은 알고 보셔야... ^^ 이 영화 예고편을 봤을때는 엄청난 액션이 넘쳤는데, 결코 액션 영화가 아닙니다. 중반 이후에 간혹 액션 장면이 있긴 했지만, 영화 줄거리 진행상 필요해서 나온 것일뿐... 화장실에서, 엘리베이터에서 남성들의 불만이 여기저기 터져나오더군요... 2009. 3. 5.
트와일라잇(Twilight) 책이 도착했습니다. 영화 "트와일라잇"을 보고 너무 좋아서, 책을 곧바로 질렀답니다. 어제 집에 갔더니만, 도착했는데... 책만 온게 아니라 나름 보너스 상품들도 같이 왔네요. '노트' 비스무리한 것과 '핸드폰줄/자'가 책과 함께 비닐랩에 쌓여있었습니다. 책값을 비싸게 받으니깐 이런 걸 끼워주는 모양인데, 차라리 책값을 좀 더 낮춰주지.. ㅠ.ㅠ 총 4권중 우선 1,2권만 주문했답니다. 근 2년여동안 책을 거의 읽지 않았었는데, 이번을 기회로 조금씩 읽어야겠네요. 책 읽기의 최대 적은 인터넷이라는~~ ^^ 이웃 분들의 몇몇 친구분들께서 번역판을 읽다가 원서로 돌아섰다는데.. 그 정도로 번역판이 이상한지.. 걱정은 됩니다. 저야 머~ 원서로 읽어도 느낌이 전해지지 않는 건 마찬가지일 듯 하지만.. ㅋㅋㅋ 다 읽은 다음 독서감.. 2009.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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