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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156

영화 "스타 트렉 (Star Trek)" (2009) 오래전 TV (아마도 AFKN~)에서 '스타 트렉'이 방영되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남아있습니다. 당시에도 상당한 인기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전 스팍의 특이한 머리 스타일 때문에 외계인인가보다.. 라고만 생각하며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답니다. (아마, AFKN이라 더 그랬을수도.. ㅎㅎ) 이번에 "스타 트렉 - 더 비기닝", 영문으로는 "Star Trek - The Future Begins"가 개봉된다고 했을때도 사실 큰 관심은 없었답니다. 하지만, 예고편을 한두번 보게 되었고, 또 이웃 블로거들의 평들이 제법 좋은 편이라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지난주 관람했던 "엑스맨 탄생:울버린"의 만족도가 높은 것도 이유중 하나~ "엑스맨 탄생:울버린"처럼 이번 영화도 "스타 트렉" 시리즈의 앞부분 시간대의.. 2009. 5. 13.
영화 "엑스맨 탄생: 울버린" (2009) 영화 "엑스맨" 시리즈를 그리 좋아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1편, 2편까지만 본 기억이 있고, 3편 "엑스맨:최후의 전쟁"은 못보았습니다. 극장 예고편도 그리 좋은 영향력을 행사한 것도 아니나, 역시나 이웃 블로거들의 리뷰가 절 극장으로 이끌었습니다. 전작 두편에 대한 기억도 거의 없어 걱정이 되긴 했으나, 이번 "엑스맨 탄생: 울버린"을 관람하는데는 어차피 스토리상 앞선 이야기였으므로 큰 관계가 없었습니다. "엑스맨"에 대해 빠삭하게 구조를 파악하고 있는 분들은 이런 저런 비교를 하며 더 이해를 잘 하셨겠지만, 단순 액션 영화로만 즐기기에도 좋았습니다. ^^ 우선, 영화 포스터 맘에 별로 안드네요. 후반부에 잠깐 등장한 다이아몬드 피부를 가진 돌연변이가 뭐 그리 중요하다가 포스터 전면에 등장하는지.. 차.. 2009. 5. 8.
케로로 더 무비 : 드래곤 워리어 (2009) 타남매와 타남매 사촌들.. 4명과 개구리 중사 주연의 "케로로 더 무비 : 드래곤 워리어"를 보고 왔습니다. 케로로 탄생 10주년을 기념하여 만든 영화라고 하네요. 예고편을 두세번 봤는데, 나름 재미있어 보이더군요. 그리고, 케로로는 저도 워낙 좋아하는 만화 영화라.. ㅎㅎ 토요일 조조 시간인데도 맨 앞자리 빼고는 좌석이 거의 다 찼습니다. 아이들이 부지런하기도 하죠. ^^ 기존의 케로로 애니메이션과는 다르게 원래 5명의 병사, 케로로 중사/타마마 이등병/기로로 하사/쿠루루 상사/도로로 병장 이 5명의 원래 모습은 많이 나오지 않습니다. 사실, 그들의 모습이 귀엽고 재미있는데... ㅎㅎ 케로로 중사는 거의 처음부터 끝까지 원래 모습으로 나와서 그나마 다행~ ^^ 만화 영화라 스포일러를 말하기엔 좀 그렇지.. 2009. 5. 2.
영화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State Of Play)" (2009) 예고편이 제법 괜찮았습니다. 레셀 크로우와 벤 애플렉을 제외하고는 그다지 유명한 배우는 나오지 않지만, 정치 관련 스릴러물은 스토리가 탄탄하기만 하면 좀처럼 실망하지 않는 편이죠. 그만큼 검증된 이야기를 가지고 잘 만들어야겠지만요. ^^; 2003년에 영국 BBC에서 제작한 미니시리즈를 영화화한 것이라고 하더군요. "글래디에이터"에서의 러셀 크로우의 모습과는 많이 달라 안타까와하는 분들도 좀 계신 듯 했으나, 전 "글래디에이터"를 아직 못본 관계로 별루.. ^^; 혹시, 아래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수도 있습니다. 정치 스릴러를 좋아하는 분이시라면 볼만한 영화이니, 참고하시길... ^^ 정치, 기업, 군대, 언론, 불륜... 크게 보면 이 다섯가지 요소가 어우러진 영화입니다. 사건의 중심이 된 상원의원.. 2009. 5. 1.
영화 "7급 공무원" (2009) 요즘 한창 인기를 모으고 있는 코미디 영화 "7급 공무원"을 보고 왔습니다. 김하늘씨는 예전에도 "동갑내기 과외하기"와 "그녀를 믿지 마세요"에서 코믹 연기를 선보인바가 있는데, 이번엔 과격한 액션까지 동반한 코믹물에 도전을 했더군요. 코믹스런 표정연기는 원래부터 잘 어울렸었고, 액션 연기도 위험한 부분은 물론 대역을 썼겠지만 상당히 잘 맞는 듯 했습니다. 남자 주인공인 강지환씨는 솔직히 제가 그가 출연한 영화나 드라마를 본 적이 거의 없는데, 처음에는 코믹 연기를 하기에는 얼굴이 잘 어울리지 않는다라고 생각했지만, 그가 맡은 역할이 뭘 잘 모르고 다소 어벙벙한 스타일이라 그런 역에는 나름 어울리기도 했습니다 (만... 그래도 코믹 연기는 얼굴하고 매칭이 별루... ㅎㅎ) 영화는 다들 아시다시피 그냥 신.. 2009. 4. 30.
(1987) 영화 "Over The Top" OST : Big Trouble - All I need is you 제가 좋아하는 영화 10위 안에 드는 "Over The Top" 사운드트랙을 소개해 드립니다. 87년도에 나온 영화인데, 이 영화 보신 분들도 제법 되리라 생각합니다. 어렴풋 기억을 하시는 분들은 팔씨름과 Sylvester Stallone을 기억하실 것 같네요. 맞습니다. 저도 이 영화를 지금까지 3번(좋아하면서 왜 그것밖에 안봤냐고 물으신다면 할말이 없습니다~ ^^;;;) 보았지만, 영화가 전체적으로는 기억나지 않고 장면 장면만 기억이 납니다. 다른 분들처럼 팔씨름이 기억에 남구요.. 또 아들에 대한 아버지의 정! 그리고는 볼보 트럭이 생각납니다. 갑자기 왜 볼보 트럭이냐구요? 영화 보는 내내 Stallone이 몰던 트럭이 탐나더라구요. 그래서 광활한 미국 대륙을 그런 류의 트럭을 가지고 한번 횡단해 .. 2009. 4. 29.
영화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2009) 아마도 지금 이맘때쯤처럼 볼만한 영화가 별로 없는 시기가 아니었다면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본다는 건 생각조차 못해 봤을 것입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이 영화에 대해서 전혀 몰랐습니다. 제목조차 그다지 눈에 들어오지 않는 너무나 평범해보이는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어떤 영화를 볼까 고민하면서 상영중 영화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던중 이 영화가 공효진씨와 신민아씨 주연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름 유명한 두 배우가 출연하는구나~ 라면서 관심 급상승! 그리고, 어떤 내용인지 읽어보고 네이버 평점(알바생들 때문에 왜곡된다는 소리도 있지만~)도 한번 살짝 봐주고는 관람 리스트 상단에 위치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7급 공무원"이나 "13구역:얼티메이텀"이 더 보고 싶긴 했지만, 이 두 영화는 나름 인기있는 영.. 2009. 4. 25.
영화 "엽문" (2009) 이웃블로거 아쉬타카님의 리뷰를 보고 나서,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영화 "엽문"을 보러갔습니다. "엽문"의 주연 배우라는 견자단도 이름만 어렴풋하게 들어보았지 출연한 영화를 본 적이 한번도 없었고, 중국의 항일 무술 영화도 이젠 좀 지겨워진터라 "엽문"이라는 영화 자체에 흥미가 전혀 없었답니다. 하지만, 리뷰를 읽고 나니 흥미가 갑자기 생겨서... ㅎㅎ 그렇게 인기있는 영화는 아닌 듯 해서 극장에서 빨리 내려갈까봐, 보고 싶은 다른 영화도 있었지만, 먼저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영화를 보고 난 다음의 전체적인 느낌은 깔끔한 무술 영화였습니다. 쿵후 스타일 자체가 피튀기는 것이 아니라 대체로 깔끔하지만, 워낙 빠른 손놀림으로 짧고 굵게 치는 편이라 호쾌한 맛은 좀 떨어지는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엽문"에서 .. 2009. 4. 24.
영화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Vicky Cristina Barcelona)" (2008) 많은 이들이 영화 제목을 가지고 뭐라 그랬다고 해서, 대체 왜 그러는거지? 라면서 의아했었습니다. 사실 저도 한글판 영화 제목만 보고는 전혀~ 보고 싶은 생각이 없었답니다. 예고편을 봐도 그렇게 땡기는 편도 아니었구요..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 대체 뭔 영화 제목이 이래??? 그런데, 영화의 원제는 "Vicky Cristina Barcelona"라고 하는데, 이 또한 사실 이해가 안가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저게 뭐야! 어쩌라구!!!! ㅋㅋㅋㅋ 하지만, 우디 알렌을 그닥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의 영화를 본 적이 거의 없음) 웬지 경쾌한 느낌이 들 것 같고, 이웃 블로거들의 평들도 좋은 듯 하여 결국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원제의 의미가 이해가 가더군요. ㅋㅋ 비키와 크리스티나가 바르셀.. 2009. 4. 21.
영화 "노잉(Knowing)" (2009) 생각보다 별로라는 평이 있긴 했어도, 예고편만으로도 흥미를 유발했던 영화입니다. 그리고, 니콜라스 케이지가 출연한 영화이며, 재난 영화 스타일이어서 기대를 좀 하긴 했었습니다. 영화의 시작은 다소 영적인 존재감이 느껴지는 탓에 아주 잠깐 귀신 영화(?)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곧 재난 영화로 돌아옵니다. 50년전 아들이 다니는 학교에서 타임캡슐을 묻었는데, 뜻모를 숫자가 잔뜩 적은 종이가 니콜라스 케이지에게 전달되면서 본격적 재앙이 시작됩니다. 재앙 장면에서 멋진 그래픽 광경을 나올줄 알았는데, 솔직히 조금 별로였습니다. 그래픽 처리를 했다는게 너무 눈에 띄었습니다. 별로 장엄하지도 않고, 환상적이지도 않았다는... ^^; 아래부터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영화 보실 분은 그냥 넘어가주세요! ^^ 50.. 2009.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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