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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156

영화 "4교시 추리영역" (2009) 영화 제목만 들어도 학생들을 위한 영화라는 것이 짐작이 되는 영화 "4교시 추리영역"입니다. 남자 주인공 용의자역으로는 2002년도 영화 "집으로..."에서의 꼬마 출신으로 청소년이 된지 좀 되었지만.. 제가 그의 출연 영화/드라마를 본 적이 없어서, 제게는 아직 "집으로..."에서의 꼬마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있는 유승호군.. 얼마전 모 이통사 CF에 등장한게 제가 본 그의 최신작이네요. ^^; 여자 주인공 학생 탐정역으로는 연극영화과 재학중인 강소라씨(물론 새내기 배우입니다.)가 나옵니다. 추리 소설에 빠져들어 친구도 하나 없는 왕따에서 탐정으로 변모하여 사건해결에 큰 공을 세우는 같은 반 친구로 나오지만, 유승호군보다 3살위 누나라고 하네요. ^^ 10대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좋을만한 유승호군을 내세워.. 2009. 8. 13.
영화 "룸바(Rumba)" (2008) 영화의 제목인 "룸바(Rumba)"는 스페인 냄새가 나는 쿠바에서 유래된 춤이라고 합니다. 영화 포스터에서도 춤추는 장면이 정면에 배치되고 "찰떡 부부의 행복한 땐스가 시작된다!"라고 카피가 붙어 있습니다. 포스터만 봐도 웃음이 나오는데, 영화도 코미디 그 자체입니다. 대사는 최대한 배제를 한채, 행동이나 감탄사, 필요하다면 짤막한 단문으로만 표현을 해냅니다. 상당한 과장이 들어있으며, 비현실적인 영화입니다. 영화 주인공 부부 도니미크와 피오나는 행동 뿐 아니라 외모도 코믹합니다. ^^ 두사람이 즐겁게 룸바를 추는 장면은 최고의 코믹 댄싱 장면이라고 생각됩니다. 룸바가 정말 저렇게 추는 춤인지는 모르겠지만, 두사람의 호흡이 딱딱~ 잘 들어맞고, 과장된 몸짓 때문에 어색하면서도 재미는 있다는... 마치 찰.. 2009. 8. 12.
영화 "10억" (2009) "10억"이라는 영화 제목과 예고편에서 어느 정도 영화의 내용이 짐작은 갔지만, 이렇게 대놓고 이야기가 진행될 줄은 몰랐네요. 지난주 개봉하여 주말 큰 흥행을 거두지 못해 이번주 상영 지속 여부가 다소 의심이 들긴 합니다. 영화 "해운대"와 "국가대표"가 웃음코드로 관객을 대거 흡수하는 바람에, "지.아이.조"와 "10억"은 새로 개봉했음에도 다소 저조한 출발을 한 듯 합니다. 아래에는 스포일러가 조금 포함되어 있습니다. 참고하시길... 영화 포스터는 깔끔한 오른쪽이 제 맘에 드는군요. 10억의 상금을 놓고 벌이는 서바이벌 게임! 다양한 인물이 등장하여 좋았습니다. 박희순, 박해일, 이민기, 이천희, 신민아, 정유미, 고은아.. 제법 이름이 있는 유명 배우들이지요. 사실, 10억 게임에 도전한 이는 8명.. 2009. 8. 11.
영화 "지.아이.조(G.I.Joe)" (2009) 이병헌씨가 출연했다고 하여 조금은 관심이 있었던 영화 "지.아이.조(G.I.Joe)"... 지난 주말 관객 동원에서 잘나가는 한국 영화 두편 "해운대"와 "국가대표"에 밀려서 3위에 그쳤더군요. 점유율 측면에서 한참 모자라는 3위로.. 영화가 만화를 원작으로 해서 다소 황당하고 억지 측면에 있긴 하나, SF적 액션 영화가 다 비슷할 것입니다. 영화 포스터가 이번 영화에서도 그다지 맘에 드는 건 없더군요. 이병헌씨가 열연한 악당도 상당히 비중있는 역할인데, 오른쪽 영어판 포스터에서는 위쪽 좌측의 하얀 두건을 씌워서 나오게 했더군요. 한글 포스터에서는 이병헌씨가 얼굴을 드러낸 모습으로 나오는데... 우띠~ 사실, 영화속에서 이병헌씨의 악당 역할은 아래쪽 맨우측의 검은 마스크를 쓴 사람과 대비되는 인물이기 때.. 2009. 8. 11.
영화 "아빠의 화장실(El Bano Del Papa)" (2005) 영화 제목에서부터 뭔가 재미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2005년도작 "아빠의 화장실".. 영화를 보고 나니, 포스터가 그다지 맘에 들지 않았지만, 마땅히 맘에 드는 캡쳐 사진도 없더군요. -.- 영화는 실제 있었던 사건을 각색한 것이라고 합니다. 우루과이의 멜로라는 작은 마을에 교황 방문이 예정되면서 벌어진 마을 전체의 소동을 한 가족에게 좀 더 집중하여 보여줍니다. 교황이 방문하면 엄청난 브라질 국민들이 교황을 보러 마을로 몰려들 것이라서 그들을 상대로 음식 등을 팔며 목돈을 벌겠다는 것이 마을 사람들의 생각입니다. 방송에서는 5만명에 육박하는 사람들이 몰려들 것이라 떠들어대며 이들을 부추기고 있었지요. 하지만, 나중에 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실제로 모였던 인원은 수천명에 불과했고, 대부분 마을 사.. 2009. 8. 6.
영화 "피쉬 스토리" (2009) 이런 영화가 있는 줄은 몰랐었네요. 볼만한 영화를 찾다가 포탈 N사의 영화 코너에서 상당한 평점을 자랑하길래 알게되었습니다. 대중적 취향은 절대 아니고, 소수의 사람들을 위한 영화라 상영관도 많지는 않았습니다. 영화 제목을 듣고, 포스터를 쳐다보면 방황하는 젊은이들의 청춘 영화라고 생각이 되겠지만, 음악이 중심이된 코믹 드라마입니다. 영화 포스터에 엘비스 프레슬리, 비틀즈 등의 그룹 이름이 나와 당연히 락 밴드가 중심이 되어 그들의 활동상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될 줄 알았지만, 사실상 이들의 음악은 오로지 한곡만 나옵니다. 그리고, 이들의 음악이 주요 대상이 아니라 이야기를 엮어가는 여러가지 요인중 한가지로 등장합니다. 물론, Sex Pistols가 등장하기 1년전에 펑크 락을 들고나왔다는 광고 문구에.. 2009. 8. 5.
영화 "국가대표" (2009) 요즘 한국 영화에는 웃음 코드가 대세인 모양입니다. 얼마전 한국형 괴수 영화라는 식인 멧돼지 영화 "차우"에도 웃음이 가득했고, 지금 현재 관객몰이에 한창 열을 올리고 있는 한국형 재난 영화 "해운대"에도 웃음 코드가 그득했습니다. 괴물이 나오건, 재난이 닥치건,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웃음 코드가 삽입되니 일단 영화가 재미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 마찬가지로, 우리나라 스키 점프 선수들의 실화를 각색하여 만든 영화 "국가대표"도 웃음 코드가 넘쳐흐르고 있습니다. 사실, 영화 제목이라는 "국가대표", 포스터, 예고편 등을 봤을때는 웃음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지만, 막상 영화가 시작되고 나니, 달랐습니다. 대부분의 메인 캐릭터들이 모두 웃음을 주고 있었습니다. 웃음 코드라는 것 자체가 약간의 과장이나 비논리.. 2009. 7. 30.
영화 "해운대" (2009) 지난주 주말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던 영화 "해운대", 사람들의 관심이 상당하긴 했습니다. 가끔씩 가던 회사 근처의 영화관이 평일에는 사람이 거의 없는 편인데, 지난번 "트랜스포머2" 만큼은 아니었지만, 거의 80-90% 이상 관객들이 찼던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퇴근하기전 C** 홈피에서 근처 극장 몇군데를 눌러보았더니만, 벌써 예매 관객만으로도 70% 이상의 좌석이 점유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영화들이 많이 개봉하다보니 이전 영화들의 상영관 및 상영 횟수가 확실히 줄어드는 듯 했습니다. 미루다가 아직 보지 못한 "킹콩을 들다"의 경우, 이제 극장마다 한 곳도 채 배정되지 않아 시간을 맞추기가 어려웠습니다. 아마도 결국 극장에서는 보지 못할 듯 합니다. -.- 한국형 재난 영화라고 홍보가 되었지만.. 2009. 7. 29.
영화 "차우" (2009) 예고편을 몇번 봤을때 상당히 무섭고 잔인해보였던 멧돼지 영화 "차우".. 무서운 괴물도 아니고, 식인 멧돼지와의 결투가 과연 재미있을까.. 라는 의구심을 가지고 영화를 보았답니다. 하지만, 의외로 영화에는 코믹 요소가 많이 있더군요. 시골 마을에 근무하고 있는 파출소장을 비롯한 순경들, 파출소장에게도 맘대로 명령하는 이장님, 마을의 각종 돈벌이를 주도하는 사장.. 비단 이들뿐만은 아니었습니다. 주인공 격으로 나온 김순경(엄태웅)마저도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같이 등장시켜 코믹함을 주고 있으며, 심지어는 멧돼지 사냥을 하러 나온 포수들 마저도 코믹 캐릭터의 모습이 보입니다. 멧돼지를 제외한 모든 인간들은 다 코믹함을 내보이고 있다는 것이 맞을 듯 합니다. 그렇다고 순수한 코미디 영화인 것은 아닙니다. 분명히.. 2009. 7. 21.
영화 "해피 플라이트 (A Happy Flight)" (2008) 제목만 들어도 즐겁고 유쾌함이 느껴지는 영화 "해피 플라이트"는 "워터보이즈" (2001)와 "스윙걸즈" (2004)의 감독인 야구치 시노부의 작품입니다. 잔잔한 웃음을 주는 많은 일본 영화들처럼 클라이맥스나 반전 등은 그다지 없습니다. 솔직히 영화를 보기 전에는 승무원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코믹한 이야기가 주를 이룰줄 알았는데, 막상 영화가 시작되고 이야기 전개가 진행되면서 느껴진 것은, 비행기의 출발부터 도착까지의 관련 부서들이 하는 일을 전반적으로 다룬 다큐멘타리를 영화화한 것 같았습니다. 출발하기전 탑승할 기장과 부기장, 승무원을 선정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비행기 점검, 티켓팅을 하고, 기상 보고 항로 선정하기, 자리 안내하기, 관제 지시하기, 조종사들이 하는 일, 승무원들이 하는 일, 이륙시 활주.. 2009.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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