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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52

Billy Joel - Tell her about it / An innocent man 70년대 중반부터 90년대초반까지 20여년간 활발하게 황동했던 싱어송라이터 Billy Joel, 음악가인 부모의 영향으로 악기를 배우게 되었고, 10대 시절엔 권투를 하기도 했던 (코뼈가 부러져 중단했다죠) 49년생으로 이젠 예순이 되어버린 노장 가수입니다...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아버지는 유대계 독일인, 어머니는 영국인으로 미국으로 와서 만났다네요. 둘다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불러서인지, 이미지가 서로 비슷하지는 않지만 영국 출신의 가수 Elton John과 가끔 비교되기도 한다죠. Billy Joel은 'Piano man', 'Just the way you are', 'Honesty' 등의 비교적 부드러운 발라드 풍의 노래들이 우리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었다죠. 80년대 초중반 당시 학생들에게 대유행.. 2009. 7. 24.
Nicole - A little peace / Song for the world Nicole는 82년도에 'A little peace' 로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은 독일 출신 가수입니다. 82년도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서 'A little peace'로 1위를 차지하며 유럽 각지에서 상당한 인기를 누리며 우리나라, 일본 등지의 아시아에서도 열풍이 불었었습니다. 아마도 당시 이 노래를 좋아했던 분은 모두들 가사를 외우며 따라 불렀던 기억을 가지고 계실 것 같네요. 'Just like a flower when winter begins~'로 시작했던... 82년도 유러비전 송 컨테스트에서 우승할 당시 17세의 여고생이었던 Nicole도 이제 마흔이 훌쩍 넘은 중년의 나이가 되었군요. 'A little peace' 이외에는 'Butterfly'와 'Song for the world'.. 2009. 6. 30.
Toni Basil - Mickey 82년에 'Mickey'라는 노래 하나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댄스 안무가 출신 가수 Toni Basil을 기억하실겁니다. 그녀는 43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65세 (아직 생일 안지났어요~ ㅎㅎ)! 81년에 "Word Of Mouth"라는 앨범을 내고 'Mickey'로 활동할때가 거의 40세가 가까운 나이였네요. 영국 출신의 그룹 Racey의 79년도 발표작인 'Kitty'를 여자 가수 버전으로 바꾸어 부른 것이라고 합니다. (아래에서 노래를 들어보면 알겠지만, 거의 똑같이 불렀습니다. ^^ 당초 이 노래는 80년에 녹음되었으나 발표가 늦은 것이라고... 이 노래는 82년 12월 Lionel Richie의 발라드 'Truly'를 제치고 빌보드 1위에 한주간 올랐습니다. 바로 다음주에 Hall & Oates.. 2009. 6. 27.
80년대 팝 음악 옴니버스 음반들~ 저는 편집 음반(옴니버스)을 무척 좋아합니다. ㅎㅎ 음악을 아주 많이 좋아하는 분들은 대개 편집 음반이나 베스트 음반을 꺼려하는 경향이 있지만요... 뮤지션들의 베스트 음반도 아주 좋아하고, 이런 저런 다양한 곡을 모아놓은 편집 음반도 매니아입니다. 저도 음반을 상당수 가지고 있고, mp3 파일도 많아 제가 직접 구워서 듣고 다니기도 하지만, 가끔씩 음반사들이 내놓은 편집 음반을 보면 그들 나름대로 고심하여 선곡한 흔적이 보인답니다. 그러다보니, 비슷한 주제로 모아놓은 음반이라도 중복해서 구입하곤 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편집 음반중 가장 많은 주제는 "락 발라드"와 "80년대 팝"입니다. 이중에서 80년대 팝을 모아놓은 편집 음반은 위 사진과 같네요. 하단에 위치한 Billboard Top Hits는.. 2009. 6. 4.
Pink Floyd - Us and them (From "Pulse") 이 곡이 수록된 음반은 너무나 유명해서 함부로 언급하기 꺼려지기는 하지만, 그 안에 수록된 이 곡 하나만 잠시 소개하고 사라지려고 합니다. 73년에 발매되어 무려 724주동안이나 빌보드 앨범 차트에 머물렀다는 Pink Floyd의 음반 "Dark Side Of The Moon"이 바로 그 음반입니다. 73년에 차트에 처음 등장해서 88년에서야 차트에서 사라졌다고 하니 15년이 넘도록 꾸준한 사랑을 받은 음반이네요. 이 앨범에서 소개하려는 곡은 Dick Parry의 색소폰 연주가 맘을 차분히 가라앉히는 'Us and them'입니다. 제가 이 곡을 알게된 것은 조금 늦게랍니다. 앨범은 라이센스 LP를 통해 이미 80년대 중반에 접하였으나, 그 LP에는 이 노래가 금지곡이었는지 수록되지 않아 노래의 존재를 .. 2009. 5. 24.
Foreigner - Waiting for a girl like you / Urgent / Juke box hero : from "4" (1981) 며칠전 소개했던 Foreigner (포리너)의 'I have waited so long'은 그들의 원래 음악과는 조금 동떨어진 포크 냄새가 나는 노래라, 전형적인 Foreigner의 음악을 제대로 들려드리기 위해 포스팅 하는 것입니다. ^^; 이들은 70년대 후반과 80년대에 많은 인기를 모았으며, 이들 앨범중 가장 유명하고 대중적으로 인기를 많이 모은 앨범을 꼽으라면 아마도 81년도 빅히트 앨범 "4"일 것으로 보입니다. 앨범 제목에서 알겠지만, 이들의 4번째 앨범입니다. 보칼에 루 그램(Lou Gramm)과 기타에 믹 존스(Mick Jones)가 나름 이름 있는 멤버들 이름이라죠. 이들 둘은 나중에 솔로로 활동하기도 했답니다. 70년대 후반 'Feels like the first time', 'Col.. 2009. 4. 21.
Laura Branigan을 그리워하며... (Gloria / Solitaire / Self control) Laura Branigan에 대해 말하자니 추억이 아른거립니다. 저에겐 상당히 특별한 아티스트라서입니다. 제가 팝송을 처음 듣기 시작한 것이 82년 중2때였습니다. (나이가 알려지는 순간~ ㅎㅎ) 차츰 아는 노래를 늘려나가다 맨 처음 음반을 구입한 것이 바로 Laura Branigan의 데뷔 앨범 "Branigan"이었습니다. 어느날 라디오를 듣고 있는데, 꽤 괜찮은 노래가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어? 이게 뭐지? 라면서 귀를 기울이는데, 짧은 영어실력에 가수이름과 제목을 놓치게 됩니다. 그러기를 몇차례... 드디어 기회가 왔습니다. 누구의 'Gloria'라고 하더군요. 사전을 마구 뒤져서 비슷한 단어를 찾아내니 'Gloria'라는 단어가 나오더군요. 그리고 가수는 '로라 브라니건'이라고 하구요.. 그래서.. 2009. 4. 14.
Quiet Riot - Cum on feel the noize / Thunderbird 80년대 헤비메탈 또는 하드락을 좋아한 팬들이라면, Quiet Riot 했을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아마도 'Cum on feel the noize'라는 노래일 것입니다. 그리고, 80년대초 25살의 젊은 나이에 비행기 사고로 세상을 뜬 기타리스트 Randy Rhoads를 떠올릴 것입니다. Quiet Riot은 기타리스트 Randy Rhoads와 베이시스트 Kelly Garni이 주도를 하여, 보칼리스트 Kevin DuBrow, 드러머 Drew Forsyth와 4명의 원년 멤버로 73년에 결성되었습니다. 1집 "Quiet Riot"과 2집 "Quiet Riot II"를 가각 77년도와 78년도에 일본에서 발매를 하였다고 합니다. 1집과 2집을 발매하고 난후, 원년 멤버중 베이시스트 Garni와 기타리.. 2009. 4. 7.
Israel Kamakawiwo'ole - Somewhere over the rainbow/What a wonderful world Israel Kamakawiwo'ole 하와이 출신 가수로 우리에게는 'Somewhere over the rainbow/What a wonderful world'의 독특한 메들리로 널리 알려져있지요. 이 노래는 영화 "Meet Joe Black"에서 엔딩타이틀로 사용되었었고, 또한 영화 "Finding Forrester"에서도 삽입되었다고 합니다. 그의 이름은 복잡해서 잘 모를지라도 이 노래를 들으면 다들 고개를 끄덕거릴 것이라 봅니다. 이름이 Israel Kamakawiwo'ole... 외우기도 쉽지 않지만,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IZ라는 짧은 예명으로 불리워지더군요. 앨범 자켓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체구가 엄청납니다. 200kg이 넘는 일본의 스모선수와 같은 체구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 때문에 59년생.. 2009. 4. 6.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소장 음반들~ 4대 바이올린 협주곡이라고 하면, 베토벤/브람스/멘델스존/차이코프스키 를 꼽는다고 합니다. 오래전부터 바이올린 협주곡을 좋아했는데, 음악 취향이 변하는지 초기에 좋아했던 것이랑 많이 달라졌습니다. 클래식을 좀 들어보겠다고 찾아서 듣던 90년대 초반... 그때는 베토벤과 브람스 같은 힘있고 웅장한 스타일을 선호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이 훨씬 좋았습니다. 하지만, 2000년을 넘어서면서 차이코프스키와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이 더 좋아졌습니다. 멘델스존의 감미로움과 차이코프스키의 화려함이 훨씬 더 좋게 느껴졌을까요?? 처음에 웅장해서 좋다던 베토벤과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은 너무 밋밋한 느낌이라 들어본지도 몇년 된 듯 합니다. (아~ 물론, 이런 느낌은 바이올린.. 2009.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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