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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43

시트포스트(seatpost)와 스템을 같이 올려야? 어제 집에 가서 현재 장착되어 있는 자전거의 시트포스트 길이를 재어보았습니다. 300mm는 될줄 알았는데, 세상에나.. 230mm 정도밖에 안되더군요. 그렇게 짧은 걸 타고 다녔으니... OZL... 그래서 400mm를 장착하면 상당한 무릎 펴짐 효과를 볼 듯 합니다. 완전히 쫘악~ 펴질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런데, 안장을 높이면 핸들쪽이 너무 낮아지게 되더군요. 현재 핸들 높이와 안장 높이가 거의 비슷한 수준인데, 안장이 10cm 이상 높아지면 핸들쪽이... 빠른 주행을 위해 핸들을 일부러 낮추는 사람들도 있지만, 너무 낮게 되면 손바닥이 상당히 아프다고 합니다. 핸들 부분을 올리는 방법은 기울기 조절이 가능한 스템으로 교체하던가 스템은 자전거 앞부분 기둥과 핸들바를 연결하는 고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008. 11. 14.
Atuum Q5 자전거용 라이트에 갓을 씌우다! 얼마전 구입한 아툼 Q5 라이트를 한 이틀 달고 다녔습니다. 사용 소감은 정말 킹왕짱!!! ㅋㅋ 어두웠던 밤길이 그렇게나 밝게 잘 보일줄은 몰랐네요. 기존에 사용하던 캣아이 제품도 나름 보이긴 헀지만, 사실 눈을 부릅뜨고 온 신경을 모으고 앞을 바라봐야 했답니다. 그런데, 이번 아툼 Q5는 밝기도 하거니와 비치는 범위가 제법 넓어서 한결 여유롭네요. 뽀대가 좀 안나고 비싸긴 하지만, 어두운 밤길을 갈때는 Q5를 다는 것이 이로울 듯 합니다. 아툼과 로미센 두가지 브랜드가 있지만 용도에 따라 적절히 선택하시면 무리가 없을 듯~ 그런데, Q5의 단점은 너무 밝아서 앞에서 오는 사람들이 눈이 부셔 불편함을 준다는 것이랍니다. 사실 제가 이틀 몰고 나갔는데, 앞에서 마주오는 사람들이 얼굴을 돌리며 피하는 모습을.. 2008. 11. 8.
자출(자전거 출퇴근)용 라이트 새로 구입~ 지난주는 중요한 회의도 있었고, 이런 저런 이유로 자출을 한번도 못했습니다. 일주일을 푸우욱~ 쉬었는데, 다리가 말을 들을지.. ^^; 그리고 그 사이에 아침 기온도 많이 내려갔더군요. 암튼, 내일은 꼬옥~ 자출을 다시 재개하렵니다. 지금 야간 운행을 위해 라이트를 캣아이 제품으로 두개 달고 있답니다. 하나는 앞을 비추는 용, 다른 하나는 깜빡이며 존재를 알리는 용으로... 어떤 때는 두개의 라이트를 모두 앞쪽을 비추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깜깜한 도로를 갈때는 좀 어둡답니다. 그래서, 뒤적 뒤적 해보았더니만, Q5 라이트가 아주 밝다고 하더군요. 좀 비싸기는 하지만서두.. 라이트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충전기, 충전지를 포함하면 가격이 화악~ 올라간답니다. Atuum(아툼)이라는 브랜드도 있고, 로미센이라.. 2008. 11. 2.
서울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마스터 플랜 발표~ 얼마전 서울시가 2012년까지 자전거 이용의 편의를 위해 엄청난 마스터 플랜을 발표했었습니다. (1) 주요 17개 간선도로축에 207km의 자전거 전용 도로망을 구축 (2) 고속 주행이 가능하게 한강 자전거 전용도로의 폭을 4미터 이상 확보 (3) 한강 다리와 자전거 전용도로와의 원활한 이동을 위하여 총 19개의 자전거 엘리베이터 설치 (4) 도심 지역에 자전거 전용 순환 도로망 구축 (5) 자전거 친화 타운 조성 (솔직히 이건 뭔지 아직 감이 잘 오지 않네요. 쩌업~) (6) 자전거 주차 전용 건물, 300대 이상 자전거 전용 건물에는 락카와 샤워실까지 설치 (7) 자전거 이용 법령 제도 정비 이런 걸 보고 있으면, 역시 서울이야~~ 라는 부러움과 함께... 경기도는 안하나??? 이런 생각이 떠오르지만.. 2008. 10. 25.
샌디스크 mp3 플레이어 "Sansa Shaker" 샌디스크사에서 나온 mp3 플레이어라고 합니다. 원래 아이들용으로 나왔다고 하는군요. 옆의 사진을 봐도 아이들이 좋아할만하게 생겼고 색상도 그렇습니다. 핑크와 블루 2가지 색상인데, 핑크가 인기가 좋아 구하기 어렵다는 소문이 있네요. 이름이 왜 Shaker냐면 버튼을 누르고 흔들면 다음곡으로 넘어간다고 해서랍니다. 흐~ 이런 것도 아이들이게는 재미있는 기능 같습니다. 나중에 고장날 우려가 좀 있을 법 하지만... 그런데,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인기가 많다고 하네요. 특히, 외장 스피커가 달려있어 이어폰 없이 들을 수도 있어 자전거에 달고 다니는 용으로 점점 이용되고 있다고도... 몸체가 원통형이라 거치대를 이용하기에도 적합하다네요. 블루는 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 512M에 18,000원선.. .. 2008. 10. 17.
마스크가 필요해... 자출하면서 계속 느끼는 것이, 도로를 따라 달리다보니, 매연에 너무 취약하다는 것! 자출하는 이유가 운동도 되어 건강해지자는 목적도 있는데, 도로를 계속 따라다니다보면, 자동차 매연을 무지하게 많이 마시는 듯... 특히, 바로 옆쪽에 버스나 트럭이 지나갈때면 매퀴한 냄새~ 자전거 타서 건강해지는 것보다, 매연 많이 마셔 폐가 안좋아지는게 더 먼저가 아닐까 슬슬 걱정이 됨! 전문 라이더들을 보면 얼굴을 온통 가리는 마스크를 쓰고 다니던데, 아무래도 그런 걸 써야 할까부다. 방진마스크를 나름 찾아보았는데, 휴우~ 가격이 제법 세더라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지만, 우선 찜해놓은 것 하나! (아래 그림 참고) 얼굴 앞쪽을 거의 덮는 스타일이라 좀 갑갑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나중에 날씨가 더 추워질때는 방한용으.. 2008. 10. 10.
안장을 바꾸었습니다~ 월요일 저녁! 결국엔 예전에 사다놓았던 전립선 보호용 안장으로 교체를 했습니다. Selle SMP사의 Strike TRK라는 모델로 4.4만원 정도 합니다. 효과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안장의 앞부분이 내려가 있으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입니다. (사진은 즐겨 방문하는 '바이크라인'에서 가져왔습니다.) 드디어 어제 수요일, 교체한 새 안장을 타고 자출을 하였습니다. 앉는 순간 느낌이 확연히 달랐습니다. 우선, 새 안장은 딱딱합니다. 흐~ 지난번 안장은 일부러 좀 크고 푹신한 것으로 했었는데, 전립선 보호용 안장은 다들 날렵한 스타일이라 아무래도 엉덩이에서 느끼는 촉감은 아무래도 딱딱!!! 엉덩이가 조금 불편하긴 했어도, 전립선쪽의 압박은 전혀 없었습니다. 많이 비싼 편은 아니지만, 전립선 보호용.. 2008. 10. 9.
분당 탄천길 첫 주행~ 3일 연휴 남해를 다녀오느라 힘들까봐, 연휴 전날에 미리 오늘(10/6) 월차를 내었답니다. ㅋㅋ 느즈막히 일어나 12시경 자전거를 수리도 할겸 나갔습니다. 돌덩이에 부딪혀서 기어크랭크(페달이 달린 곳)가 좀 휜 듯 했는데, 동네 자전거방 아저씨께서 철제 공구 하나를 가져오시더니만, 몇번 끙끙 대시더니 약간 안쪽으로 들어간 기어크랭크를 바로 펴주시더군요. 연휴동안 자전거를 못타서 좀 타볼까~ 하고 분당으로 향했습니다. 지난번 아이들과 갈때는 오리역 근처도 못갔었는데, 탄천길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구경할 겸 페달을 밟았습니다. 25분 정도 걸려서 수내역과 서현역 사이에 도착, 잠시 쉬었습니다. 평소 자출을 할때는 중간 중간 횡단 보도에서 걷느라 내리기때문에 괜찮았는지 모르지만, 이번에는 쉬지 않고 25분을 .. 2008. 10. 6.
타조 자전거~ 3일째 자출하였습니다.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자출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조금씩 빨라지고 있네요. 오늘(월)은 1시간 약간 안쪽으로 소요되었습니다. 조금씩 줄어들다가 어느 순간에인가 변함이 없겠지만서두... 타조 자전거를 보여드립니다~ ㅎㅎ 중고로 8만원 주고 구입한 것입니다. MTB와 도로형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타입이라고 하더군요. 평지에서 상당한 속력을 자랑한다구요... 하지만, 바퀴가 좁은 편이라 도로의 턱을 오르거나 내릴때 상당히 살살 해야 한다는.. 낮에 찍은 것이라 전방 라이트 두개는 없습니다. 평소에는 빼놓고 있다가 밤에 운행할때만 끼우고 있습니다. 안장 아래쪽을 보시면 자물쇠가 두개 있습니다. 하나는 열쇠 잃어버려서 차고 다녔던 것인데, 일요일 자전거방에 가서 잘라내었습니다~ 전방 라이트입니.. 2008. 9. 30.
날씨 쌀쌀해지니... 비가 온뒤로 날이 쌀쌀해지니, 자출할때 반팔 셔츠로는 안되더군요. 아침에, 긴팔 남방을 하나 껴입고 출발했습니다. 첨에는 땀이 많이 나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기온이 많이 내려가서인지 땀이 그저께처럼 많이 나지를 않더군요. 두번째라 그런지 마음의 여유가 좀 생겼고, 출근길을 좀 변경해보았습니다. 신갈을 통해서 지나가다가, 기흥구청에서 영덕 사이로 뚫린 자동차 도로를 조금 무리해서... 자동차 도로 바깥쪽에 제법 넓은 갓길이 있어서 달리는데는 큰 무리가 없구요, 단지, IC를 지날때 옆에서 나가는 차들과 들어오는 차들을 조심해야 한다는 점~ 따악~ 한곳의 IC가 있어서 상당한 주의를 요하더군요. 거리상으론 큰 차이가 나지 않는 듯 한데, 길이 좋아서인지 그저께보다 7-8분 정도 단축되었습니다. 1시간 정.. 2008.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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