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예금 장기 이율 하락 추세로 다시 배당주로 눈을 돌려야 하는데, 고배당을 주는 종목 소개를 그동안 두번 했었고, 이제 3번째로 통신주에 대해 알아봅니다.
첫번째로 고배당 ETF에 대해 알아보았고, 두번째로는 리츠 종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전 포스팅은 아래 참조 부탁드립니다.
고배당 ETF 몇가지에 대해 알아봅니다. (ARIRANG 고배당주/ACE 미국고배당 S&P/KODEX 고배당/HANARO 고배당/TIGER 코스피고배당/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TIGER 미국다우존스 30/TIGER 미국S&P500배당귀족/SOL 미국 S&P 500/SOL 미국배당다우존스)
배당주 투자 : 리츠에 투자하기 (SK리츠/롯데리츠/KB스타리츠/신한알파리츠/미래에셋 글로벌 리츠, 맥쿼리인프라)(부동산 간접투자)
통신주는 3대 통신주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입니다.
이제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 SK텔레콤 (017670)
- 분기배당 (3,6,9,12월)
- 상장일 : 1989/11/07
- 발행주식수 : 218,833,144주
- 액면가 : 100원
- PER 11.08
PBR 0.91
- 52주 최고 : 63,100원
52주 최저 : 45,700원
- 시가총액 : 104,712억원
- 최대주주 : SK (30.01%)
- 외국인지분율 : 45.24%
- 재무 정보 (배당금 포함) : 분기 배당으로 바뀌었고, '22년에는 분기당 830원씩 연간 3,320원의 배당이 예상됩니다. 아직 12월 배당금이 지급되지 않았기에... 대략적인 시가 배당률은 세전 6.4%~6.6%로 상당한 고배당입니다. 정기 예금이 4% 아래로 내려간 상황에서는 매력이 다시 부각됩니다.
영업이익이 19년 이후 지속 상승중입니다. 특히 22년에는 최근 5년중 가장 많은 1조 6500억원대로 수익성이 좋았습니다.
시장점유율이 '22년 11월에 39.9%로 사상 처음 40% 아래로 내려온 것이 아쉽습니다. 알뜰폰이 16.4%를 차지하며 통신 3사의 점유율을 잠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SK텔레콤도 무선 통신사업만이 아니라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지능형사물인터넷 등 실적 개선이 지속되고 있어 매출 구조가 변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을 통신주로만 바라보며 투자하는 것은 과거 기준입니다.
- 주식은 배당뿐 아니라 시세도 중요하기에 언제 매수하는지 매수 타이밍도 중요합니다.
→ 일봉차트 : 일봉상으로는 계속 하락 추세에 있습니다. '22년 12월말 배당락 이후 계속 내리막을 보였다가 조금 회복된 모습입니다. 일봉 차트만으로는 아직 매수 타이밍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 주봉차트 : 주봉상으로도 5일선(초록색)이 120일선(보라색)을 뚫고 아래로 내려가 매수 타이밍으로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3월 배당전까지 회복이 될 수 있을지.. 장기 배당투자를 생각하더라도 분할 매수가 필요합니다.
→ 월봉차트 : 월봉상으로는 아직 5일선이 60일선(노란색)과 120일선(보라색)을 뚫고 내려가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60일선과 120일선이 꾸준히 우상향의 모습을 보이고 있어, 장기 투자로는 괜찮아 보입니다.
- 최근 한달간 기관/외국인 매매동향 : 기관 164만주 매도, 외국인 78만주 매도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1/27일) 외국인이 47만주 매수하였지만 지속성 여부는 아직 모릅니다.
▶ KT (030200)
- 기말 배당 (12월 결산)
- 상장일 : 1998/12/23
- 발행주식수 : 261,111,808주
- 액면가 : 5,000원
- PER 6.50
PBR 0.56
- 52주 최고 : 39,300원
52주 최저 : 30,700원
- 시가총액 : 92,695억원
- 최대주주 : 국민연금공단 (9.95%)
- 외국인지분율 : 43.16%
- 재무 정보 (배당금 포함) : KT는 통신 3사중 유일한 기말 배당을 주는 곳입니다. 중간 배당도 없고,
오직 1년에 딱 1번 배당을 줍니다. 보통 4~6%대의 배당률이 나왔고, '22년에는 2,000원에서 2,100원의
배당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영업이익이 '21년부터 점프하였습니다. 특히 22년에 1조 7000억원대로 수익성이 좋았습니다.
시장점유율은 22년 11월 기준 22.9%로 2위를 차지했는데, 3위 LG유플러스의 20.8%와 격차가 크지
않습니다. 얼마전 증권사에서 2월에는 늦다며 1월중 KT를 매수해야 한다고 부르짖는 보고서가 나왔는데,
언제나 그렇듯이 증권사 매수 추천 보고서에는 반응을 하지 않는 것이 국룰입니다. 우리나라 증권사들은
거의 대부분 매수 추천 보고서 발매하고, 그 다음에 매도를 하는 나쁜 버릇이 있어서입니다.
KT도 SKT처럼 통신사업에만 매달려있지는 않습니다. 요즘은 미디어 사업에 뛰어들어, 작년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대박을 내기도 헀습니다. 연임에 도전하는 구현모 회장의 다음 행보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 SKT처럼 KT 주식도 배당 투자로 유망하다며 항상 입에 오르내리는 주식입니다. 배당도 중요하지만, 역시나 시세도 중요하기에 언제 매수하는지 매수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 일봉차트 : 일봉상 22년 12월말 배당락 이후 하락하였디가 1월들어 일시 상승하였습니다. 하지만,
60일선(노란색)과 120일선(보라색) 위에서 안착하지 못하고 다시 내려왔습니다.
→ 주봉차트 : 주봉상 5일선이 60일선(노란색) 근처에서 혼재중이며, 아직 120일선(보라색)은
깨지 않고 있습니다.
→ 월봉차트 : 월봉상으로는 아직 상향 추세가 아닙니다. 장기 상승이 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 최근 한달간 기관/외국인 매매동향 : 기관 106만주 매도, 외국인 2만주 매수했습니다.
기관은 SKT와 KT 모두 1백만주 이상 매도 상태입니다. 그나마 외국인은 아직 방향성이 보이지 않습니다.
▶ LG유플러스 (032640)
- 중간/기말 배당 (12월 결산)
- 상장일 : 2008/04/21
- 발행주식수 : 436,611,361주
- 액면가 : 5,000원
- PER 8.30
PBR 0.61
- 52주 최고 : 14,800원
52주 최저 : 10,250원
- 시가총액 : 49,512억원
- 최대주주 : LG (37.66%)
- 외국인지분율 : 38.17%
- 재무 정보 (배당금 포함) : LG유플러스는 중간배당, 기말배당을 줍니다. '20년 이전에는 2~3%의
배당률이었지만, '20년 3.83%, '21년 4.04%의 배당률이었고, '22년에는 5.7% 배당률이 예상됩니다.
영업이익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22년에 1조를 넘긴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장점유율이 22년 11월 기준 20.8%로, 2위 KT의 22.9%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어린이 교육용 컨텐츠에서
두각을 나타내고는 있지만, 아직 신사업의 성장이 더딘 상태입니다. 2020년에 인수한 헬로비젼으로부터
전기차 충전사업을 넘겨받아 사업에 도전하고 있으니, 이 사업의 성공이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전기차 충전사업은 다들 눈독을 들이고 있는 향후 먹거리라 그룹의 전자, 화학, 디스플레이 등과 시너지를
발휘하게 되면 큰 영향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통신주가 배당도 중요하지만, 역시나 시세도 중요하기에 언제 매수하는지 매수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 일봉차트 : 일봉상 차트가 아름답지는 않습니다. 장기적으로 볼때는 배당투자로도 유망하지만,
수익성 지속 여부와 신사업 성공 여부를 꾸준히 체크하며 조금씩 담아보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 주봉차트 : 주봉상으로도 차트는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행히 120일선(보라색)이 평행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완전 역배열이라 (120일선, 60일선, 20일선, 5일선) 추세 반전이 없을 경우,
추가 하락도 가능한 차트로 보입니다.
→ 월봉차트 : 월봉상으로는 120일선(보라색)이 우상향중입니다. 5일선(초록색)이 120일선을 뚫고 내려온
것이 많이 아쉽습니다.
- 최근 한달간 기관/외국인 매매동향 : 기관 248만주 매도, 외국인 40만주 매수했습니다.
기관은 SKT와 KT 모두 1백만주 이상 매도하였고, LG유플러스는 무려 250만주 가까이 매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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