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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도란

핸드폰 교체~

by 만물의영장타조 2009.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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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열흘전 핸드폰 교체하였습니다
한번 바꿔보려고 고민을 하다가~ 회사 사람 누군가 과감히 S사로 교체를 단행 (저희 회사는 K사로 회사 전화를 대신)한 것을 보고, 저도 과감히 번호 이동을 하였습니다.

통신 대전이 벌어지니, 나중에 요금은 인하가 안되더라도 일단 핸드폰 바꾸는 건 저렴해서 좋군요. 가입비 무료에 12개월 약정이 맘에 들어.. 핸드폰을 잃어버린 적은 한번도 없지만, 그래도 24개월동안 묶여있다는 건 아무래도 불안하여, 12개월 약정을 고르고 또 약정 금액이 적은 것을 찾았답니다. 나중에 3개월 쓰다가 다시 K사로 돌아갈 가능성때문에.. (회사에서 전화 제대로 쓰려면 아무래도~ ㅋㅋ)


지난번에 이어 L사의 핸드폰을 선호하여, 고르던중 무료폰중 맘에 들어 고른 것이 바로 아래입니다.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핸드폰 앞 커버, front cover를 교체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아래 색상 말고도 그냥 불투명한 화이트도 하나 더 있습니다.

핸드폰을 보고 다들 이쁘다고 하면서 물어보는 말! 이거 무슨 폰이에요?

그런데... 오른쪽 박스 위를 보시면.. 쿠쿵! "Front Cover Change Phone"이랍니다.
아이스크림폰, 쿠키폰 등의 이쁜 이름까지는 기대를 안하지만, 이게 웬???
진정 핸드폰 이름이 이렇단 말인가요? 음냐~~~
이름만 들어도 어떨지 느낌은 확~ 오지만서두... 그래도... -.-


바깥 액정은 날짜/시간 및 최종 문자가 누구한테 왔는지 이름 정도만 간단히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냥 나름 LED 불빛을 이용해서 물방울 올라가는 느낌을 폴더 여닫을때마다 수행~ ㅋㅋ 옆에 와인색상 커버는 나뭇잎에 불이 켜지던가요? 까먹었습니다. ㅎㅎ 처음에 와인색상 커버가 끼워져 있었던걸 바꾼 것이랍니다.

핸드폰 폴더를 연 모습입니다. 그냥 화이트입니다! ㅋㅋ
폴더인데, 그동안 슬라이드를 쓰던 습관이 있어 가끔씩 밀어올리려는 버릇이 남아있어 아직 적응은 절 되었습니다. 기능은 그냥 심플합니다. mp3 없습니다. DMB 없습니다. ㅎㅎ 단지, 카메라폰 화소만 300만이라는... 카메라폰 성능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화소수가 높다고 화질이 좋은 건 아니니깐요.

다른 건 다 괜찮은데, 두가지 불편한 점~
자판이 하얀 색 바탕으로 되어 있는데, 꺼진 상태에서는 글자 부분이 구분이 잘 됩니다. 핸드폰을 사용하면 아래쪽에서 하얀 불빛이 나오는데, 실내 또는 어두운 곳에서는 불빛 때문에 숫자가 잘 보입니다만, 약간 밝은 곳에서는 글자와 커버가 식별이 잘 안됩니다. ㅋㅋ 하얀 바탕도 밝은 곳에서는 빛이 반사가 좀 되어서.. 안쪽 불빛 색상을 하얀색이 아니라 다른 색으로 하던가, 키패드 바탕 색깔을 바꾸던가 했으면 좋았을텐데요...

그리고, 다른 하나 불편한 점은,
문자를 쓰다가 갑자기 그만두거나 전화가 걸려오면 문자가 날라갑니다. 끄응~
이전에 쓰던 같은 L사의 라이트닝폰은 문자를 쓰다가 슬라이드를 닫거나 또는 전화가 걸려오면 임시 보관함에 저장이 자동으로 되어 편했습니다. 같은 L사의 핸드폰인데, 이 기능이 없는게 많이 아쉽더군요.

이 두가지 말고는 아직까지는 맘에 듭니다~ 우선 기본 3개월 사용하고, 더 쓸지 다시 K사로 돌아갈지 결정해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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