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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시작한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19일(목)까지 프리뷰 공연이었습니다. 그래서 가격도 30% 저렴한... ^^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마지막 프리뷰날 보러갔습니다. 사실 정식 공연인 20일부터도 특정 카드(S사)를 사용하면 20% 할인해준답니다. 그래서 고민을 하다가, 이번주가 회사 업무도 조금은 여유도 있고 해서...
지난번 잠시 소개드렸던 것처럼, 이하늬씨, 김지우씨, 제시카양 3명이 여주인공인 엘 우즈 역을 맡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제시카양의 공연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제시카양이 조금 늦게 합류하는 바람에, 1차 티켓 오픈때는 공연 스케줄이 없었고, 이번주 월요일부터 시작했던 2차 티켓 오픈때서야 스케줄 모습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마저도 소녀시대와의 스케줄때문인지 12월 22일, 23일 달랑 이틀동안만 공연 스케줄이 잡혀있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진짜? ^^;)에 금방 표가 동이 났습니다. 오후 2시에 오픈한 티켓이 그날 저녁 앞줄과 중간줄까지 좋은 자리는 매진이었고, 수요일에는 급기야 거의 전 좌석이 동이 났더군요. 내년 1월부터 시작하는 3차 공연때는 보다 많은 날짜에 제시카양이 출연하여 주기를 저도 바랍니다. ^^
3명의 엘 우즈중에 누가 가장 잘 어울릴 것인지는 사실 정답은 없는 듯 합니다. 3인 모두 각자 매력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 비교를 한다는 것 자체가 조금...... 다만, 여유가 된다면 3인의 엘 우즈를 모두 한번씩 구경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본 11월 19일(목) 공연에서는 이하늬씨가 엘 우즈 역할을 했습니다. 미스코리아 출신답게 금발 머리도 잘 어울리고, 바비 인형 같은 모습에도 잘 맞았습니다. 그리고, 춤과 노래도 크게 무리가 있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가끔씩 조금 어색한 느낌이 들때도 있었지만요... ^^; 중간 중간 웃음을 유발하는 장면들이 제법 나와서 웃으면서 재미있게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공연을 보고 나서 이하늬씨표 엘 우즈 뿐만 아니라, 평이 좋은 김지우씨표 엘 우즈와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제시카양표 엘 우즈를 모두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폴렛 역에도 추정화씨 말고 전수경씨가, 캘러한 교수 역에도 김형묵씨 말고 김종진씨가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싶기도 하구요... 추정화씨와 김형묵씨도 중견 배우들 답게 흔들림없는 안정감 있는 연기를 보여주었답니다.
2001년 리즈 위더스푼이 주연하여 크게 인기를 얻었다던 영화 "금발이 너무해"도 보지 않은 저로서는 내용을 거의 모르고 관람하여 더 재미있었나 봅니다. 이제 영화도 한번 봐야겠네요. ㅎㅎ
p.s. 앞에서 세번째 줄에서 앉아 봤습니다. 배우들 표정도 하나 하나 다 보이고.... 와우!
지난번 잠시 소개드렸던 것처럼, 이하늬씨, 김지우씨, 제시카양 3명이 여주인공인 엘 우즈 역을 맡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제시카양의 공연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제시카양이 조금 늦게 합류하는 바람에, 1차 티켓 오픈때는 공연 스케줄이 없었고, 이번주 월요일부터 시작했던 2차 티켓 오픈때서야 스케줄 모습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마저도 소녀시대와의 스케줄때문인지 12월 22일, 23일 달랑 이틀동안만 공연 스케줄이 잡혀있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진짜? ^^;)에 금방 표가 동이 났습니다. 오후 2시에 오픈한 티켓이 그날 저녁 앞줄과 중간줄까지 좋은 자리는 매진이었고, 수요일에는 급기야 거의 전 좌석이 동이 났더군요. 내년 1월부터 시작하는 3차 공연때는 보다 많은 날짜에 제시카양이 출연하여 주기를 저도 바랍니다. ^^
3명의 엘 우즈중에 누가 가장 잘 어울릴 것인지는 사실 정답은 없는 듯 합니다. 3인 모두 각자 매력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 비교를 한다는 것 자체가 조금...... 다만, 여유가 된다면 3인의 엘 우즈를 모두 한번씩 구경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본 11월 19일(목) 공연에서는 이하늬씨가 엘 우즈 역할을 했습니다. 미스코리아 출신답게 금발 머리도 잘 어울리고, 바비 인형 같은 모습에도 잘 맞았습니다. 그리고, 춤과 노래도 크게 무리가 있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가끔씩 조금 어색한 느낌이 들때도 있었지만요... ^^; 중간 중간 웃음을 유발하는 장면들이 제법 나와서 웃으면서 재미있게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공연을 보고 나서 이하늬씨표 엘 우즈 뿐만 아니라, 평이 좋은 김지우씨표 엘 우즈와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제시카양표 엘 우즈를 모두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폴렛 역에도 추정화씨 말고 전수경씨가, 캘러한 교수 역에도 김형묵씨 말고 김종진씨가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싶기도 하구요... 추정화씨와 김형묵씨도 중견 배우들 답게 흔들림없는 안정감 있는 연기를 보여주었답니다.
2001년 리즈 위더스푼이 주연하여 크게 인기를 얻었다던 영화 "금발이 너무해"도 보지 않은 저로서는 내용을 거의 모르고 관람하여 더 재미있었나 봅니다. 이제 영화도 한번 봐야겠네요. ㅎㅎ
p.s. 앞에서 세번째 줄에서 앉아 봤습니다. 배우들 표정도 하나 하나 다 보이고....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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