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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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장의 앨범을 이렇게 나란히 놓고 바라보고 있으니 정말 재미있습니다. 어쩜 이렇게 똑같이 자켓을 따라했는지.. ㅋㅋ 앞면 뿐만 아니라 뒷면 디자인도 거의 비슷한 포맷입니다. 원래 재즈 계열의 음반들은 앨범 뒷면이 저런 스타일이 많은데, Joe Jackson 아저씨가 저것마저도 따라했답니다. ^^

아! 왼쪽은 Joe Jackson이란 가수의 83년도 앨범 "Body And Soul"이고, 오른쪽은 작년 상반기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내한공연을 왔던 Sonny Rollins 할아버지의 젊은 시절 앨범 57년도 자켓 "Vol.2"입니다.

Joe Jackson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 잠시 소개를 드리자면...

54년생 영국출신 가수로 작사, 작곡에도 능하며, 바이올린, 팀파니, 오보에, 피아노 등을 연주한고 합니다. 본격적인 데뷔를 하기 이전 클래식 교육을 받았으며, 재즈에 관심을 가지기도 했답니다. 70년대 중후반까지 퍼커션을 연주하다가 70년대 후반 자신의 밴드를 결성하여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다구요. 

그러다가 79년 그의 데뷔 앨범에서 'Is she really going out with him'으로 차트에서 성공한 이래 지금까지 총 4곡의 Top40 히트곡을 가지고 있습니다. 명성을 떨칠만한 크나큰 히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꾸준한 앨범 발매를 통해 다양한 음악 장르에서 그의 스타일을 선보이며 아직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합니다. 

그의 히트곡 몇곡을 살펴보면, 'Steppin' out'이 82년도 앨범 "Night And Day"에서 커팅되어 팝차트 6위까지 오르며 그의 노래 중에서 가장 크게 히트한 곡이 되었으며, 같은 앨범에서 83년초에 'Breaking us in two'이 Top20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84년 앨범 "Body And Soul"에서 'You can't get what you want(Till you know what you want)'으로 Top20!

'You can't get what you want'은 브라스 연주가 강하게 다가오며 다소 뽕짝성의 분위기도 느껴져서 당시엔 많은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가 차츰 차츰 좋아진 노래랍니다. ^^ 

Joe Jackson이 앨범 자켓을 가져온 Sonny Rollins의 앨범은
블루노트에서의 두번째 리더작이라고 하며, 이 앨범에는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뮤지션들의 이름이 많이 보입니다. 이들이 전 수록곡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아니고, 곡에 따라서 참여를 달리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트랙인 'Poor butterfly'에는 J.J.Johnson, Horace Silver, Paul Chambers, Art Blakey가 참여하고 있으며, Sonny Rollins의 색소폰 연주만큼이나 J.J.Johnson의 트롬본 연주도 야심한 밤에 상당히 귀를 자극합니다. 이 앨범에 대한 소개는 다음에... ^^; 


Joe Jackson - You can't get what you want (Till you know what you want) 들으러가기 (싸이월드 블로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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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iller 2009.02.28 08: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목이 맘에 드넹..

Dolly Dots - Radio

음악/Pop 2009.02.13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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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조가 가지고 있는 Dolly Dots의 음반들~ LP는 모두 라이센스 음반, 왼쪽 아래는 도너츠판~



80년대 초중반, 'Radio'라는 동명 이곡의 노래가 인기를 얻었습니다. 하나는 Dolly Dots가, 다른 하나는 A La Carte가~ 그중에서 전 Dolly Dots의 노래를 더 좋아했습니다. ㅎㅎ 약 5년전 포스팅을 조금 다듬었습니다.

1979년 'Boys'와 'Radio'라는 노래로 데뷔를 해서 80년대초까지 많은 인기를 얻었던 Angela Groothuizen, Anita Heilker, Ria Brieffies, Sjeel Kramers, Esther Oosterbeek, Patty Zomer 의 6인조로 여성으로 구성된 네덜란드 그룹 Dolly Dots입니다. 80년대말에 해체를 한 뒤 98년에 다시 재결합을 했다구요. 멤버들이 대부분 57년에서 61년생이니깐 한창인 20대에 활동을 한 이후 마흔이 다 되어서 다시 뭉친 것이네요. (하지만, 실제로 뭉치기는 했지만, 새로 노래를 발표한 것은 없다는 소문도 들리더라구요. ^^;;;) 

AngelaRia가 주축이 되어 그룹을 결성했는데, 이들 둘은 원래 가수였고, 나머지 4명은 댄서출신이었고 노래에는 전혀 경험이 없었답니다. 하지만, 열심히 연습해서 실제로 노래를 부르고, 공연시에도 불렀다고 하네요. ^^ 

잠시 이들의 결성 당시 얘기를 앨범 속지에서 퍼오자면... 

Angela Groothuizen, Anita Heilker, Ria Brieffies, Sjeel Kramers, Esther Oosterbeek, Patty Zomer 이들은 지금부터 4년전인 1978년 여름 네덜란드의 암스텔담 교외에서 거행된 야외 포크 페스티벌에서 처음 만났다. 지방에서 알려진 The Houric Harricans라는 그룹에서 베이스와 보컬을 담당하던 Angela Groothuizen가 페스티벌에 출연했었고 The Whips의 리드싱어로 활동하던 Ria Brieffies 역시 참가했었다. 그리고 Patty, Anita, Esther, Sjeel 4명은 댄서로서 이 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된 것이다. 그들 6명은 모두 한방에서 함께 지내며 친구가 되었고 즐겁게 이야기의 꽃을 피웠다. 그때 금발의 Angela가 농담으로 그룹을 만들지 않겠느냐며 제의해왔다. 모두들 대찬성이었고 Ria는 "우리들은 노래도 하고 춤도 추기 때문에 훌륭한 그룹이 될 것이다"라고 자신만만하게 말했다고 한다.


사실 이들의 노래는 'Radio' 말고는 아는게 별로 없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우리나라에서도 80년대 초반에 '
Radio'라는 노래가 라디오에서 종종 흘러나왔지, 나머진 노래는.. 잘..

본국에서는 'Boys', 'Radio', 'We believe in love', 'Hela di-ladi lo', 'P.S.', 'S.T.O.P.', 'Do you wanna wanna', 'Do wah diddy', 'Love me just a little bit more (Totally hooked on you)', 'She's a liar' 등이 인기가 있었다는군요.

이들의 사이트인
http://www.dollydots.com/에서 정보를 많이 얻었습니다. ^^

Dolly Dots 노래 들으러가기 (싸이월드 블로그 링크)

Dolly Dots 당시 동영상 보러가기 (유튜브 링크) 
이들의 당시 동영상을 보니, 약간 촌스럽긴 하지만 무대에서 노래 부르는 모습이,
마치 그 시절 '소녀시대'가 아니었을까~ 라고도 느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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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카이파 2009.02.13 1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정말 뮤비보니까 그 시절의 소녀시대가 따로 없군요.
    노래도 얼추 생각나고 정말 대단하십니다. 예전걸 다 찾아내시구~

  2. MAAS 2011.12.30 1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 듣게된 팝송이 Dolly Dots의 Radio...
    2007년 5월 로테르담 Ahoy에서의 공연이 DVD로 발매되어
    보게 되었는데 공연 규모를 보고 이들이 네덜란드의
    국민그룹임을 알게 되었답니다
    2011년 11월말 암스테르담 방문중, 담광장 옆에 있는 Fame레코드에서
    Dolly Dots의 CD를 찾으니 그곳 직원이 굉장히 자랑스럽게
    이들에 대해 설명하더군요
    2009년 멤버중 Ria는 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5년전 포스팅을 살짝 업데이트하여 다시 올립니다. ^^

이제는 노장이 된
Johnny Mathis와 역시 어느새 중견을 넘어 노장의 대열로 들어선 Deniece Willams(데니스 윌리암스)의 듀엣곡입니다. 78년도에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던 두사람의 호흡이 잘 어울리는 멋진 곡이죠.

여러분들에게는 데니스 윌리암스가 아마도 조금 더 친숙하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네요. 그녀는 84년에 댄싱 영화 "Footloose"에 삽입된 'Let's hear it for the boy'라는 댄스곡으로 빌보드 1위를 차지하며 제법 인기를 끌기도 했었지요. (기억나시죠? ^^)

그녀는 50년생으로 어릴때 가스펠 합창단에서 노래를 불렀다고 합니다. 이후 Stevie Wonder의 백보칼 그룹인 Wonderlove에 선발되어 공연 활동에 참가하기도 했던 그녀는 75년에 Eath, Wind & Filre의 리드 보칼인 Maurice White의 제작으로 데뷔 앨범 "This is Niecy"를 발표하며 'Free'를 Top40에 올려놓으며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합니다.

77년에는 앨범 "Song Bird"를 발표한데 이어, 78년에는 Johnny Mathis와의 듀엣곡인 'Too much, too little, too late'으로 빌보드 1위에 오르기도 하죠. 80년대 들어서도 꾸준히 활동을 벌이던 그녀는 위에서 말한대로 영화 삽입곡 'Let's hear it for the boy'로 다시 한번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오르기도 합니다. 이후 그녀는 가스펠 앨범을 내면서 가스펠 가수로 활동을 많이 했다구요...

 

노장 자니 마티스는 35년생으로 19살에 재즈풍 앨범을 발표하면서 가수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답니다. Top 20 히트곡 'Wonderful! wonderful!'로 시작된 그의 인기는 57년에 들어서면서 대단한 열기를 내뿜었다고 합니다. 빌보드 싱글 1위곡인 'Chances are' 를 비롯해 'The twelfth of never', 'It's not for me to say' 등 무려 5곡이 그해에 히트를 쳤다고 하네요. 58년에도 'A certain smile', 'Winter wonderland', 'Misty' 등의 히트곡으로 발라드 시장을 주름잡았다고 하구요. ^^

60년대 접어들면서 약물중독 등으로 방황을 하다가 70년대에 들면서 제자리를 찾게 됩니다. 78년에는 데니스 윌리암스와 듀엣으로 부른 'Too much, too little, too late' 로 57년 1위 이후 무려 20년만에 다시 빌보드 1위를 차지하게 됩니다. 그는 이후 Gladys Knight, Dionne Warwick, Natalie Cole, Nana Mouskouri 등과 함께 듀엣 노래를 연달아 발표하기도 합니다. (듀엣곡에 재미를 붙이신 듯.. ^^;;;)

'Too much, too little, too late' 이 노래는 원래 Johnny MathisDeniece Willams 듀엣 앨범인 "That's What Friends Are For"를 위해서 기획이 되었었지만, 정작 앨범 발매시에는 포함되지 않았었다고 하는군요. 나중에 90년대에 재발매될때 보너스 트랙으로 포함이 되었다는 소문이... ㅋ

3분이 채 안되는 짤막한 곡이지만, 두사람의 멋진 화음을 들을 수 있으며, 어찌 들으면 신나기도 하고, 어찌 들으면 마음이 차분해지기도 합니다. 70년대 후반 디스코 열풍을 뚫고 나와서 그런지 더더욱 노래가 좋은 것 같아요. ^^


Johnny Mathis & Deniece Williams - Too much, too little, too late 들으러가기

(네이버 블로그 링크)

(블로그 배경 음악이 먼저 흘러나오지만,
포스트 가운데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바로 노래가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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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ey M의 차분한 곡 'Somewhere in the world'입니다. 그들의 84년 앨범 "Ten Thousand Lightyears"에 수록되어 있으며 당시 라디오에서 종종 흘러나왔었죠.

이들은 76년에 독일에서 결성된 팝 디스코 그룹이며, 가볍고 쉬운 터치의 댄스곡을 주로 불러 유럽과 아시아에서 크게 인기를 모았었답니다. 70년대 후반과 80년대 이들의 인기는 정말 대단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또한 앨범 위주의 그룹은 아니지만, 히트곡이 상당히 많아서 베스트 앨범을 구입하기에 따악~ 적당했다는.. 마치 당시 Smokie(스모키)나 같은 독일 그룹이었던 Dschinghis Khan(징키스칸)과 비슷한 경향이었습니다. 그들도 베스트 앨범 한장에 쏙~ 들어갈만큼 히트곡을 가지고 있으며, 그 한장으로 웬만한 노래가 담길 수 있는.. ^^;;;

유럽과 아시아에서의 인기에 비해 미국에서는 거의 지명도가 없었습니다. 78년도에 'Rivers of Babylon'이 Top40에 든 것이 가장 최고 빌보드 팝차트 기록이라고 하네요...

'Daddy cool', 'Sunny', 'Rivers of Babylon', 'Hooray! Hooray! It's a Holi-Holiday', 'Bahama Mama', 'Happy song' 등의 히트곡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우리나라에서는 'Happy song'이 젤로 유명하지 않을까 하네요.
^^ 'Happy song'과 같은 84년도에 나온 노래 'Somewhere in the world'... 아침 업무 시작하기 전에 좋을 듯 합니다. ^^

Boney M - Somewhere in the world 들으러가기 (네이버 블로그 링크)
(블로그 배경 음악이 먼저 흘러나오지만,
포스팅 가운데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바로 Boney M의 노래로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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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년에 깜찍한 목소리로 제법 인기를 얻었던 Tami Stronach의 노래를 소개해드립니다. 'Fairy queen'이라는 노래를 불렀죠. 기억하실런지... 아마도 노래 들으면 멜로디가 기억나실겁니다. ^^
 
72년생으로 이란의 테헤란 출생이라고 합니다. (오잉? 그럼 이란 사람인가? 잘 모르겠네요..) 84년도 영화 "Never Ending Story"에서 Childlike Empress(어린여왕)역을 맡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영화가 그녀의 처음이자 마지막 영화 출연 경력이라고요.. ^^;;; 소문에 의하면 그녀의 부모가 배우가 되는 것을 반대했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녀는 댄싱을 시작하여 지금은 미국에서 춤을 가르치고 있다고 합니다. 발레와 요가를 가르치고 있다고...

영화 "Never Ending Story" 홈페이지에 가면, 그녀의 당시 사진과 간단한 소개가 있습니다.
 
이름도 어렵고 많은 활동도 하지 않았지만, 이 노래를 쉽고 친근한 목소리로 불러주어(그러고보니, 이 노래 불렀을때가 14살이었군요..) 노래만큼은 제법 알려져 있습니다. 포탈에서 제공하는 음원에서는 이 노래를 찾아볼 수가 없네요. ^^;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지만, 방법이 없습니다. 아웅~ 다른 사람들이 쓰는 유튜브 링크 방법이라도 한번 써봐야겠네요. ^^; (유튜브에서 찾았습니다. ㅋ)


위의 앨범은 국내 음반사에서 옴니버스로 발매한 음반입니다. Tami Stronach의 노래가 두곡만 있지만, 유명한 노래가 'Fairy queen'이다보니, 앨범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ㅋ

그리고, 오른쪽 사진은 4-5년전 모습입니다.


Tami Stronach - Fairy queen 들으러 가기 (유뷰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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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카이파 2009.02.09 1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이노래 기억나요! 정말 오랜만에 듣네요.

  2. cns 2010.05.04 0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두 이앨범 가지고 있는 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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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줄 왼쪽부터 Chigago V, VI, VII, X, 16, 18, 19, Greatest Hits, 편집 앨범



제가 가지고 있는 그룹 Chicago의 LP 음반들입니다. (CD는 아마도 베스트 앨범 두 세트"Chicago 16" 이렇게만 있는 것으로 압니다.)

그룹 Chicago는 1969년 데뷔 앨범을 발매한 이래로 거의 매년 한장씩의 앨범을 발표하였으며, 20주년인 1989년에는 20번째(라이브 앨범 제외)로 베스트 앨범을 내었
습니다. 90년대 들면서 앨범 발매가  2-3년에 한장씩으로 조금 뜸해지긴 했지만, 작년 "Chicago XXXII" 을 발표하며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003년에는 내한공연을 오기도 하였죠. ^^

초기에는 브라스 음악이 주가 되어 재즈풍이 강한 퓨전 팝락 스타일의 음악이었고, 여전히 브라스가 받치고는 있지만 세련됨이 더해져 다소 고급스런 팝락 스타일로 변한 듯 합니다. (설명이 좀 이상한가? ㅋㅋ) 95년도 "Night And Day"는 완전히 빅밴드 스타일로 음악을 바꾸기도 했었구요...

70년대와 80년대에는 음악 스타일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인기를 얻었습니다. 하물며, 그룹의 간판 리드 보칼이었던 Peter Cetera가 탈퇴한 85년 이후에도 "Chicago 18", "Chicago 19"에서 히트곡이 나와 리드 보칼리스트 교체 후의 불안감을 없앴답니다. 다만, 70년대와 80년대의 차이점은, 70년대에는 싱글 히트곡의 존재 유무와 관계없이 미국내 앨범 판매 순위가 높았으나 (70년대에는 앨범 차트 1위를 포함하여 대부분 10위안에 들었음), 80년대 들어서는 싱글 히트곡의 존재가 확실했던 16집, 17집을 제외하고는 앨범 차트 Top10에 들지를 못했답니다. 아무래도 이들의 초창기 음악이 브라스가 풍성한 빅밴드 스타일의 음악이다보니, 앨범을 전체 감상하기에 더 좋았던 모양입니다. 사실상, 저만 해도 82년 앨범 "Chicago 16"으로부터 'Hard to say I'm sorry'를 처음으로 들으며 그룹 Chicago를 알게 되었고, 이후
"Chicago 17", "Chicago 18" 등 팝성향이 강해진 이들의 음악을 먼저 접했지만, 이들의 초중기 음악을 듣게 된 이후에는 오히려 70년대 초중반 발매된 앨범을 훨씬 더 좋아하게 되었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LP들의 목록과 대표곡을 조금 나열해보았습니다.
이들의 많은 히트곡 중에서 'If you leave me now'와 'Hard to say I'm sorry'는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82년도에 히트한 'Hard to say I'm sorry'는 당시 우리나라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얻어 많은 이들이 가사를 외우며 따라 부르기도 했었답니다. 요즘도 가끔 노래방에서 이 노래를 부르면 따라 부르는 분들이 좀 있으시더군요. ^^

(1972) Chicago V : Dialogue (part I & II) / Saturday in the park
(1973) Chicago VI : Just You 'N' Me / Feelin' Stronger Every day
(1974) Chicago VII : (I've been) Searchin' so long / Call on me / Wishing you were here
(1976) Chicago X : If you leave me now
(1982) Chicago 16 : Hard to say I'm sorry / Love me tomorrow
(1986) Chicago 18 : Will you still love me / If she would have been faithful...
(1988) Chicago 19 : I don't wanna live without your love / Look away / You're not alone


※ 저작권 때문에 음악을 들려드리지 못합니다.

아래 더보기는 위키에서 가져온 그룹 ChicagoDiscography 입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눌러서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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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iller 2009.02.07 15: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ard to ~ 가 유명하긴 했군요.
    그 곡 때문에 국내에 알려진 것이라 해도 되겠네.
    18,9집 대표곡을 저 역시 좋아하는데
    타조님 설명 들어보니 초창기 앨범을 들어보고픈 맘이 생깁니다.
    그나저나 Chicago 사랑 대단하네.
    Pat 못지 않아요.

  2. 제로몽 2009.02.09 1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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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포스팅했던 것을 조금 업데이트하여 글 올립니다.

사진은 Charlene의 싱글 도너츠판들입니다.
제가 80년대부터 지금까지 가장 좋아하는 노래중 하나인 'I've never been to me'를 부른 가수입니다.
지금은 음반 구하기에 큰 어려움이 없지만 (아마존이나 이베이에서 일본 발매 cd가 종종 보입니다), 80년대 후반, 90년대 초반만 하였어도 인터넷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다보니 음반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였답니다. 웹 사이트가 나오면서 초창기에 cdnow, cdeurope, cdconnection, musicexpress와 같은 온라인 음반 가게를 뒤지면서 Charlene의 음반을 구하기 시작했답니다. 그러다가 온라인 경매사이트가 나오면서 이베이가 주요 음반 가게가 되었었구요. ^^

하나 둘씩 모은 Charlene 관련 음반들(CD, LP, 도너츠) 중 45rpm 도너츠판 싱글이 9장입니다.
9장중에 5장이 'I've never been to me'이지만서두요.. ㅎㅎ

Charlene은 몇년전까지는 관련 홈페이지가 있었는데, 지금은 홈피가 다른 사이트로 바뀌어 있군요. 쩝!

이 노래는 원래 77년도에 발표한 것인데, 82년도에 재발매되어 빌보드 싱글 차트 3위까지 올랐었습니다. 1994년
 호주 영화 "The Adventures of Pricilla, Queen of the Desert"에 사용되면서 우리나라에도 제법 알려졌으며,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여성 듀엣 애즈원(As One)이 리메이크하기도 했었답니다.

아래는 몇년전 사이트를 뒤지며 모은 그녀에 대해 정리한 바이오입니다~


Charlene은 50년에 헐리우드(Hollywood)에서 태어났다고 합니다. 원래 이름은 Charlene Marilynn D'Angelo이며, 모타운 레코드사와 계약할때는 Charlene Duncan (당시 남편의 성을 따서)이었다는군요. 이제 환갑이 다 되어가는 나이군요. 어릴때부터 노래를 시작했고 비틀즈에 의해 영향을 받았다고 하는데, 비틀즈는 워낙 많은 음악인들에게 영향을 주어서 이젠 별 감흥이 없네요. ^^;

Charlene폴 매카트니가 그녀가 노래를 시작하게 된 이유라고 합니다.
"나는 그의 목소리에 담긴 그의 열정을 사랑합니다."

또한 레이 찰스가 그녀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하네요.

'Sweet sad clown'이라는 노래를 녹음했을때 그녀 인생의 첫번째 전환기가 왔습니다.
이 노래를 모타운 레코드사 사장이자 설립자인 베리 고디(Berry Gordy)에게 보냈고,
고디는 Charlene 목소리의 신선함에 감명을 받아서 한달이 채 못되어 레코드 계약을 했다고 합니다.

그 후 Charlene은 그룹 The Miracles로 유명한 Smokey Robinson이나 Four Seasons를 제작했던 Bob Guidio 와도 함께 일했습니다. 그녀는 Michael Jackson을 위한 데모송을 불렀고, Michael은 그녀의 목소리를 좋아해서 그녀의 보칼 스타일을 따라하기도 했다는군요. (진짜?)

그녀는 그녀만의 독특한 음악적 스타일을 찾지 못하고 방황을 하던중 마침내 그녀의 스타일을 잘 알고 있던 모타운 소속의 작곡가 Ron Miller를 만났습니다. 그가 그녀에게 준 노래가 바로 'I've never been to me' 였습니다.

1974년에 첫번째 싱글 'All that love went to waste'를 발매하였으나 인기를 얻지 못하였고, 76년에 녹음한 'I've never been to me'도 77년에 발매되었을때는 별다른 히트를 시키지 못했었지만, 82년에 재발매되어 그후 세계 각국에서 인기를 얻었죠~~

몇년전 한정판으로 'I've never been to me'의 믹스 버젼을 담은 싱글이 발매되었다던데, 가격이 엄청납니다. 아마존에서 600 달러 한다는... 끄응~ 단, 4곡만 들었을 뿐인데... 흐어~


요즘은 웬만한 노래방에는 이 노래가 있습니다. 여자 가수 노래라 좀 어색하지만서두, 가끔씩 노래방에서 부르기도 한답니다. ㅎㅎ 저도 오랜만에 Charlene의 cd를 꺼내어 들어봐야겠네요...

Charlene - I've never been to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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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로몽 2009.02.02 1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빠는 여전히 이 노래의 팬이시네요~ *^^* 오늘 같이 안개끼고, 어두운날 들으면 기분이 좋아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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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Drop In The Gray의 노래를 소개해드립니다.
이들의 85년도 앨범 "Certain Sculptures"에 수록된 'Turn me 'round'라는 곡입니다.

이들에 대해 아는게 하나도 없으니, 앨범 속지를 잠시 참고하여 말씀드리자면...

이들의 음악은 사실 우리나라에서만 인기를 얻었습니다.
85년 당시 인기있었던 FM 프로인 "황인용의 영팝스"에서 자주 들려주었습니다.
아마도 팝 칼럼니스트 전영혁씨가 처음 소개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건 확실치가 않습니다. ^^;

이들은 독특한 음색을 가진 리더이자 보칼인 Dan Phillips를 중심으로 한 4인조 그룹으로 LA에서 활동을 하였습니다. 기타리스트 Colin Campbell, 드러머 Marty Frederiksen, 베이시스트 Hans Reumschuessel 등이 함께 참여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 Geffen 레코드사 사장이었던 David Geffen의 눈에 띄어 데뷔 앨범 "Certain Sculptures"를 발매하게 되지만, 이들의 데뷔 앨범은 큰 빛을 보지 못하고 그만 사라져버렸다지요...

이와 같이 본국에서는 푸대접을 받은 이들이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인의 정서에 맞는 음악으로 많은 환대를 받았습니다. 듣고 있으면 정말 처절하다는 표현이 맞는 보이스를 내는 보칼리스트... 다소 클래시컬한 느낌이 드는 음악. 한국인의 정서에 잘 들어맞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앨범에서는 'Turn me 'round'와 'Heartache feeds heartache'가 인기를 얻었습니다.

※ 저작권 때문에 음악을 들려드리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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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1.06 09: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2011.01.07 07: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John Legend가 3월말에 내한 공연을 한답니다.

일시 : 2009년 3월 29일(일) 오후 6시
장소 : 올림픽 공원 내 올림픽 홀

시간대가 일요일 오후 늦게라서 좀 애매하네요. 그리고, 올림픽 홀이라... 공연장으로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팝 뮤지션의 공연은 아무래도 이런 곳에서 하는 게 맞는 듯 하구요. 3월말이면 완연한 봄기운이 퍼질듯해서 공연전 산책하기에도 딱이네요. ^^

하지만, 역시나... 요즘 내한공연하는 뮤지션들의 공연표 값은 상당합니다. ㅠ.ㅠ

R석 110,000원
S석 99,000원
A석 77,000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부터 예매가 시작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벌써 좋은 자리는 다 없어졌습니다. 흐~ (인터파크티켓 참조)

작년 하반기 John Legend의 음악에 매료되어 한창 그의 3집 앨범인 "Evolver"를 출퇴근하면서 줄곧 들었었고, 이제는 데뷔 앨범인 "Get Lifted"를 듣고 있는 중이랍니다. 거꾸로 거슬러 올라갔다는.. ㅎㅎ

지난번 "Evolver" 앨범 포스팅때 어느 정도 그에 대해서 소개를 했지만, 아주 간략히 소개하자면,
지금까지 총 3장의 정규 앨범, 그리고 한장의 라이브 앨범(?)을 발매~

Get Lifted (2004)     빌보드 앨범 차트 4위
Once Again (2006) 빌보드 앨범 차트3위
Evolver (2008)       빌보드 앨범 차트4위

생각보다 차트상 인기는 보통입니다. ㅎㅎ 앨범 차트 1위도 한번 차지하지 못했고, 싱글 차트에서의 성적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음악이 차트 성적으로 평가되는 건 아니니까요~~ ^^
2009년 1월 31일자 빌보드 차트를 살펴보면, Andre 3000이 featuring한 'Green light'라는 노래가 Hot100 차트에서 28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앨범 "Evolver"는 앨범 차트에서 3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작년(2008년)에 발매된 3집 앨범 "Evolver" 앨범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관련 포스팅(트랙백 참조)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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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iller 2009.01.29 2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머.. 유명한 사람이예요?
    비싸다..

Akon... 사람들에게 이름을 알린 그의 활동 경력에 비하면 의외로 나이가 제법 많습니다. 무려 73년생이네요. ^^; 2004년에 첫 앨범을 발매했으니, 서른이 넘어서야 공식 데뷔를...

2004년에 데뷔 앨범 "Trouble"를 발표, Bobby Vinton의 명곡 'Mr. Lonely'의 칩멍크 스타일 샘플링을 도입한 'Lonely'란 노래로 인기를 얻으며 이름을 알렸다지요. (이때만 해도 전 Akon 몰랐습니다. ㅋ)

2006년 발표한 두번째 앨범 "Konvicted"에서 Eminem과 함께 한 'Smack that'(빌보드 싱글 2위)과 Snoop Dogg과 함께 한 'I wanna love you'(빌보드 싱글 1위), 그리고 'Don't matter'(빌보드 싱글 1위)이 크게 히트하며 저도 알기 시작했답니다. 특히나, 'Smack that'과 'Don't matter'는 저도 무진장 좋아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kon이 대체 누구야!! 라면서 가수에는 별다른 관심이 없었다는~ ㅋ)

2008년 12월 세번째 앨범 "Freedom"을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두번째 앨범에 비해서는 아직까지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지는 합니다. 첫번째 싱글이었던 'Right now (Na na na)'이 빌보드 싱글 8위까지 올랐을뿐 후속곡인 Lyl WayneYoung Jeezy가 함께 한 'I'm so paid'는 31위까지, 세번째 싱글 Colby O'DonisKardinal Offishall이 함께 한 'Beautiful'이 19위까지 오르는데 그쳤답니다. 오히려 3곡중 가장 먼저 발표했던 싱글인 'Right now (Na na na)'가 지금(2009년 1월 17일자 차트)도 15위를 지키며 Akon의 노래중 가장 높이 올라와 있네요. 앨범 표지는 폼잡으며 제법 멋있게 찍었는데 말이죠. ㅎㅎ

개인적으로는 Wyclef Jean과 함께 한 'Sunny day'가 아주 맘에 듭니다. 'Don't matter'와 비슷한 분위기의 곡이라 친숙한 느낌도 들구요.


Akon - Sunny day (featuring Wyclef Jean) 들으러 가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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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로몽 2009.01.14 1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노래 좋은데요!!! 오늘 같이 추운날, 왠지 위로가 되네요.
    섹시한 자켓사진의 남자와 정말 써니데이같은 목소리~ 바다가 보고 싶네...


Robin Gibb의 첫번째 솔로 앨범은 69년에 발매된 "Robins Reign"인데, 'Saved by the bell'이 영국을 비롯한 유럽에서만 인기를 끌었답니다. 이후 78년에 영화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에 삽입된 리메이크 곡 'Oh! Darling'으로 빌보드 싱글 차트 Top20에 들었습니다. 소개드리는 이 앨범 "How Old Are You"는 82년에 발표되었는데, 유럽을 비롯한 아시아권에서는 'Juliet'이라는 빅 히트곡과 'How old are you'가 제법 인기를 끌었으나 미국차트에서는 별 다른 성공을 거두지 못했답니다. 그런 뒤 84년에 발표한 앨범 "Secret Agent"에서는 'Boys do fall in love'가 Top40에 올랐습니다. Bee Gees 그룹의 이름으로 노래를 발표했을때를 생각해보면 솔로 활동은 그다지 빛을 보지 못했답니다. 이는 형인 Barry Gibb도 마찬가지랍니다. 역시 이들은 함께 뭉쳤을때 힘을 발휘하는 것 같네요.

 

이 앨범의 수록곡들은 모두 2003년에 세상을 떠난 쌍둥이 형제인 Maurice Gibb과 공동으로 만든 것입니다. 가장 크게 히트한 곡은 'Juliet'입니다.  그 시절 음악을 들으신 분들은 많이 좋아했었지요. 그 다음으로 제가 좋아했던 곡은 앨범과 같은 동명 타이틀 곡 'How old are you'랍니다. 제 기억으로는 이 노래도 라디오에서 제법 나왔습니다.


사실 이 음반에서 위 두 노래 외에는 거의 듣지를 않았답니다. 앨범을 들어보면 'Juliet'과 'How old are you'가 비슷한 분위기의 곡이며, 나머지 8곡이 또 비슷한 분위기인 것 같네요.

그중에서 들을만한 곡으로는 'In and out of love', 'Kathy's gone', 'He can't love you' 등이 있습니다.


01. Juliet
02. How old are you
03. In and out of love
04. Kathy's gone
05. Don't stop the night
06. Another lonely night in New York
07. Danger
08. He can't love you
09. Hearts on fire
10. I believe in miracles


※ 저작권 때문에 음악을 들려드리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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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Legend...
사실 전 그의 이름을 올해초까지만 해도 몰랐습니다. 2000년도 이후에는 팝에 관심을 띄엄띄엄 기울이고 있던 탓이라 Beyonce라던가, Rihanna 등의 슈퍼스타급 뮤지션의 이름과 음악을 조금 들었을 뿐이랍니다. 그의 이름을 처음 들은 것은 영화 "August Rush"에서였습니다. 부서에서 단체로 이 영화를 보러 갔는데, 허무맹랑한 얘기임에도 불구하고 음악이 제 감성에 들어맞았고, 결말도 제가 좋아하는 해피 엔딩 스타일이라, 영화 내내 들었던 음악들이 너무 맘에 들어 사운드 트랙을 바로 주문했었답니다.

음반에 배송되어온후 영화속에서 들었던 음악이 어떤 것인지 들어보고 노래 제목을 살피던차에 'Someday'를 John Legend가 불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때만 해도 영화속에서 밴드 리더 역할을 했던 Jonathan Rhys Meyers에 더 큰 관심을 기울였었고, 영화속에서도 그가 몇곡을 불렀다길래 그가 직접 부른 노래들만 찾았답니다. 'This time' 같은 노래 말이죠. 그러다가 영화를 보며 기억에 남았던 'Someday'를 들었는데, 어라? 가수가 생소하네? ㅋㅋㅋ 그냥 보통의 R&B 가수인가 보다~ 라고 생각하며 별 관심이 없었답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그에 대한 소식 및 음악에 대한 설명을 듣는데, R&B 계통에서 대단한 사람이라고 떠들더군요. 그의 다른 음악이 하도 궁금하던 차에 이번에 나온 신보인 "Evolver"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출퇴근하면서 처음 한번 들을때는 흘려가며 들었는데, 두번 세번 듣다보니 몇곡이 귓가에 남았습니다. 어라? 제목이 뭐지? 라면서 찾아가면서 듣기를 일주일.. 와우! 들으면 들을수록 사로잡는 끈끈한 매력을 발산하는 그의 노래가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Andre 3000이 featuring 했다는 'Green light'은 경쾌하면서 절도있는 리듬과 부드러운 그의 목소리가 잘 어울립니다. Kanye West가 featuring한 'It's over'는 평범 수준~

다음으로는 귀를 사로 잡았던 'Everybody knows'... 처음에는 제목을 보고 Leonard Cohen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것인가라고도 잠깐 생각하기도 하였습니다. 단지 제목만 같을 뿐이더라는... ㅎㅎ 규칙적인 리듬속에 흘러나오는 그의 감칠맛나는 목소리는 노래를 들으면 들을수록 더욱 빠져들게 합니다. 곡 후반부 브리지 형식의 클라이막스를 통해서 노래의 강약 조절은 최상에 달하더라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묘한 매력을 발산하는 'Cross the line'을 지나면, Estelle가 함께 한 'No other love'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레게풍의 리듬에 비교적 차분하게 부르는 이 노래도 귀에 오래도록 남는 멜로디를 가지고 있습니다.

CD 후반부의 곡중에서는 발라드풍의 'This time'이 가장 빛을 발하는 듯 합니다. 전반부의 'Everybody knows'와 함께 제가 이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입니다. ^^ 처음 제목만 봤을때는 영화 "August Rush"에서
Jonathan Rhys Meyers가 불렀던 'This time'을 리메이크한 줄 알았는데, 다른 노래더군요. ㅎㅎ

기억에 남는 특이한 곡으로는
애절하게 사랑을 부르짖는 'I love, you love'가 있습니다. 특이하긴 한데, 쉽게 좋아지지는 않는 곡이랍니다. ^^; 마지막으로 오바마 지지곡이라는 'If you're out there'가 선거용(?)이라 그런지 분위기를 Up 시키며 앨범의 마지막을 장식합니다.

뒤늦게 빠져든 John Legend의 노래들~~ 이제부터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며 이전 노래들을 찾아들어야겠네요. ^^


01. Good Morning (Intro)
02. Green Light (featuring Andre 3000)
03. It's Over (featuring Kanye west)
04. Everybody Knows
05. Quickly (featuring Brandy)
06. Cross The Line
07. No Other Love (featuring Estelle)
08. This Time
09. Satisfaction
10. Take Me Away
11. Good Morning
12. I Love, You Love
13. If You're Out There

※ 저작권 때문에 음악을 들려드리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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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40 히트곡을 많이 가진 뮤지션 10

 

1. Elvis Presley 114
2. Elton John 59
3. The Beatles 52
4. Madonna 48

5. Stevie Wonder 46

6. Aretha Franklin 45
7. James Brown 44
8. The Rolling Stones 41
9. Marvin Gaye 40
10. Pat Boone 38
10. The Temptations 38
10. Neil Diamond 38

 

 

1983
Holiday (16위)

 

1984
Borderline (10위)
Lucky star (4위)
Like a virgin (1위)

 

1985
Material girl (2위)
Crazy for you (1위)
Angel (5위)
Dress you up (5위)

 

1986
Live to tell (1위)
Papa don't preach (1위)
True blue (3위)
Open your heart (1위)

 

1987
La Isla Bonita (4위)
Who's that girl (1위)
Causing a commotion (2위)

 

1988
Spotlight (32위)

 

1989
Like a prayer (1위)
Express yourself (2위)
Cherish (2위)
Oh father (20위)

 

1990
Keep it together (8위)
Vogue (1위)
Hanky panky (10위)
Justify my love (1위)

 

1991
Rescue me (9위)

 

1992
This used to be my playground (1위)
Erotica (3위)
Deeper and deeper (7위)

 

1993
Bad girl (36위)
Rain (13위)

 

1994
I'll remember (2위)
Secret (3위)
Take a bow (1위)

 

1995
You'll see (6위)

 

1996
You must love me (18위)

 

1997
Don't cry for me Argentina (8위)

 

1998
Frozen (2위)
Ray of light (5위)
The power of good-bye (11위)

 

1999
Beautiful stranger (19위)

 

2000
American pie  (29위)
Music (1위)
Don't tell me (4위)

 

2001
What it feels like for a girl (23위)

 

2002
Die another day (8위)

 

2003
American life (37위)

 

2005
Hung up (7위)


2008
4 minutes (3위)


====================================================================

 

Madonna 의 Top40 히트곡입니다.

83년부터 20년이 넘게 활동하면서 적어도 매년 한곡씩의 Top40 히트곡은 내고 있네요. 2003년 이후 조금 주춤하기는 했었지만요. 위 히트곡들을 정리하면서 느낀 결과로는, 역시 80년대의 곡이 제일 좋았습니다. 2000년대의 히트곡들은 아직 익숙치가 않더군요. 

 

Top40 히트곡을 많이 가진 뮤지션중에서 4위에 올라있습니다. 4년전만 해도 Stevie Wonder와 함께 공동 4위였는데, 어느새 단독 4위가 되었네요.


Elvis Presley, The Beatles는 기록중단이고, Elton John, Stevie Wonder는 앞으로도 히트곡을 낼 가능성이 있네요. Elvis Presley의 기록은 워낙 엄청나서 과연 저 기록을 깨는 뮤지션이 있을지 의문이고... 2위인 Elton John의 기록도 생각보다 많아서, Madonna가 몇년간 더 활동한다고 해도 어디까지 올라갈지는 모르겠네요. Beatles 기록까지는 4개가 남아있으니, 어느 정도는 가능할 것도 같지만...

 

처음 댄스 가수로 출발할때만 하여도 조금 반짝하다가 말겠거니.. 하였지만, 끊임없는 변신이 성공하여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다는 것! 놀라울 따름입니다~ ^^

Madonna - Border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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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onna - Like a vir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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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onna - Material 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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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onna - True 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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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onna - Like a pr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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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앤슬리 2008.11.13 16: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꺄. 한 때 좋아했었는데.
    완전 팬은 아니였던지라 베스트 앨범 2장만 갖고 있어요. ㅎㅎㅎ ;;;;
    그 중 한개는 저 앨범 커버 중 흰 드레스 입고 벽에 머리 대고 있는 그 앨범이예요.
    대단해요.

  2. BlogIcon 황팽 2008.11.20 18: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마다나,,,,
    마다나 음악 많이 듣진 않지만 참 대단한 여자인거 같고 멋있고,
    실력있는거 같고요.

Pages - Caravan

음악/Pop 2008.11.10 12:46
Caravansary...
언제였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80년대말 또는 90년대 초에 라디오에서 이 노래가 제법 인기를 끌었던 때가 있었죠. Pages라는 그룹이 불렀는데, Kitaro의 연주음악으로도 유명했습니다. Kitaro의 음악은 오래전 TV에서 방영되었던 다큐멘타리 "Silk Road"에 삽입되어 우리들에게 잘 알려졌는데, 83년 발매한 앨범 "Tenjiku"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곡의 보칼 버젼인 'Caravan'을 Pages가 노래를 부른 것으로 압니다. Kitaro의 연주 버젼을 더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전 개인적으로 가사가 있는 Pages의 노래가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

제가 가지고 있는 이들의 음반은 그 당시 불법음반을 많이 찍어내던 킹레코드에서 발매한 정체불명의 베스트 음반입니다. 이들에 대해 더 이상 아는 바가 없고, 가진 정보도 없어서 이 음반에 소개되었던 속지를 참조하여 알려드릴까 합니다.


그룹 PagesRichard Page가 중심이 되어 Steve George, Jerry Manfredi가 함께 77년에 결성되었습니다. 이들은 Bee Gees의 막내인 Andy Gibb의 투어에 따라다니며 경험을 쌓기도 합니다. 78년 데뷔 앨범 "Pages"와 79년 2집 "Future Street", 81년 3집(제목 모름)을 발표하지만, 인기를 끌지 못하고 해산하게 됩니다.

Pages의 해산 후 Richard PageSteve George는 Donna Summer, Al Jarreau, Manhattan Transfer 등의 세션에 참여하다 83년에 Mr. Mister라는 그룹을 결성하게 됩니다. 84년 발표한 데뷔앨범 "I Wear The Face"는 실패하지만, 85년 발매한 2집 "Welcome To The Real World"에서 'Broken wings', 'Kyrie' 를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올려놓으면서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당시 이 노래들은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었지요.

Pages가 부른 'Caravan'은 Kitaro의 99년도 앨범인 "Noah's Ark"에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사진은 Pages의 3집 앨범 자켓인데, 킹레코드사 발매 불법 음반의 자켓도 이와 같습니다. ^^ 참고로 그들의 정규 앨범에는 'Caravan'이 수록되어 있지 않다고 하네요...

※ 저작권 때문에 음악을 들려드리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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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raH 2010.11.30 2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Pages 는 정식적으로 우리나라에서 발매된적이 없습니다.
    말씀하신데로 빽판(불법복제판)만이 청계천에서 나왔습니다만 그것마져도 별로 없었읍니다.

Tahiti 80


요즘 살며시 뜨고 있는 노래 'Tune in' 때문에 알게 되었습니다. 이들에 대해 궁금해서 조금 찾아보았더니만, 벌써 4집 앨범까지 낸 나름 중견 그룹이라 할 수 있더군요. 더군다나 그룹 결성이 93년도라구요. 흐~

밴드명인 Tahiti 80은 1980년에 폴리네시아에 여행을 갔던 Xavier의 아버지가 기념으로 사온 티셔츠에 써 있던 로고 Tahiti 80를 보고 아무 생각없이 사용했다고 하네요. ㅋ

프랑스 그룹이지만 영어로 노래 부르는 이들은 총 4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고, 그중 3명이 노래를 부른다고 합니다. 99년에 첫 앨범 "Puzzle"을 발매한 이후 얼마전 4집 앨범 "Activity Center"를 내었다구요...

(아래 멤버와 악기는 위키에서 퍼왔습니다. ^^;)
Xavier Boyer: vocals, guitars, bass, keyboards, piano
Médéric Gontier: guitar, vocals, keyboards
Sylvain Marchand: drums/percussion, keyboards, piano
Pedro Resende: bass, programming, keyboards, percussion, vocals

유니버설 홈피에는 이들의 음악을 "챔버팝과 일렉트로니카의 환상적 접점"이라고 표현해놓았더군요.
작년(2007)에 방이동에서 열린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열렬한 호응을 얻었으며, 일본에서는 몇년전 먼저 성공을 거두어 공연만 10번 이상을 했다고 하네요.

< 이들의 발매된 앨범 리스트 >
1999 Puzzle
2002 Wallpaper For The Soul
2005 Fosbury
2008 Activity Center

노래를 한번 주욱~ 들어보면,

목소리는 여전히 부드럽지만, 사운드가 빠르고 힘찬 'Brazil'
가벼운 팝락과 같은 느낌의 'Unpredictable'
일렉트로니카 분위기가 제법 강하게 나는 'All around'
불이 나서 탈출하면 급하게 서둘러야 하는데 넘 감상적인 발라드풍인 'Fire escape'.. 
불이 진짜 불이 아닌 모양입니다. ^^;
다소 래개 리듬이 섞인 듯 쿵자작~ 발을 맞출 수 있는 'One parachute'
등 무난하고 편안한 노래들로 구성되어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Tune in'과 함께 'Brazil', 'Unpredictable', 'Dream on'이 맘에 듭니다.
3명이나 노래를 불러서 그런지 화음을 넣을때면 문득 비지스가 생각나기도 하네요.
물론, 노래 분위기는 60-70년대의 팝을 따르는 듯 하구요. ㅎㅎ 노래 화음 부분이 그렇단 얘기입니당~

편안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음악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 저작권 때문에 음악을 들려드리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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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yours
이 노래는 처음 들을때는 그냥 좋다~ 라는 느낌이었으나,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드는 노래인 것 같습니다. 들으면 즐겁고 흥얼거리게 되고 기분도 좋아지게 되구요.

Jason Mraz의 세번째 앨범 "We Sing, We Dance, We Steal Things"에서 첫곡으로 싱글발매된 것인데,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도 대단히 우직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떤 노래들은 몇주만에 Top10에 진입하고 1위를 차지하고는 하지만, 이 노래는 밑바닥에서부터 꾸준히 올라왔더군요. Hot100 차트 진입한지 13주차인 7월 26일자에 32위로 Top40에 들었으며, 그 뒤로도 꾸준히 20위권과 30위권을 7주동안 머물렀답니다. 20주차인 9월 13일자에 9위로 뛰어오르며 Jason Mraz의 노래중 처음으로 Top10을 기록! 21주차에 6위까지 오르며 최고 순위를 기록합니다.

하지만, 다음주에 바로 13위로 밀려나며 하락으로 진입하는 듯 했습니다. 이후 6주간을 10위권대에서 머무르지만, 순위가 야금 야금 올라옵니다. 그러다가 28주차인 11월 8일자에 다시 10위로 Top10에 재진입했네요. 꾸준히 차트에 머무르며 인기를 얻은 덕분인지 RIAA 플래티넘 마크도 하나 달고 있더라구요. 역시, 이 노래는 단타성이 아니라 꾸준한~ 끈질기게 인기를 이어가는 노래인 듯 합니다. ^^

참고로 I'm yours의 빌보드 싱글차트 순위 변화!

--------------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보는 것임! ^^; --------------->

62-49-44- 32-29-27-32-32-32-24-9-6-13-13-12-16-15-13-10(28주차) ... - 7(40주차)

추가 : 2009년 1월 31일자 빌보드 차트, 40주차인 현재 이 노래는 3주전 Top10에 재진입하여 현재 7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고 있네요)

Jason Mraz - I'm yours 들으러가기 (싸이월드 블로그 링크)

그리고, 심심풀이 땅콩으로.. ㅎㅎㅎ
올해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Hot100 차트에 진입하여 Top40에 가장 오랜 주차까지 머무른 노래들을 골라보았습니다. Top40에 머무른 기간이 오래된 것이 아니라, 싱글 발매되어 Hot100에 진입한 이후 오래된 것이라는.. 저한테 기록이 없어서 그렇지 Hot100 차트에 머무른 걸로 따지면 다들 거의 1년 가까이 차트에 있었던 것이 아닌지... (1년을 52주라고 봤을 경우~)

Timbaland Featuring OneRepublic - Apologize (최고순위 2위, 46주차)

Taylor Swift - Teardrops On My Guitar (최고순위 13위, 46주차)

Finger Eleven - Paralyzer (최고순위 6위, 47주차)

Colbie Caillat - Bubbly (최고순위 5위, 44주차)

Fergie - Big Girls Don't Cry (최고순위 1위, 44주차)

Jason Mraz - I'm yours (최고순위 6위, 55주차)

      => 2009년 5월 16일자 차트, 55주차에 25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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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앤슬리 2008.11.13 16: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꺄. 이 노래 제 컬러링인데. ㅋㅋㅋ
    좋아해요 :)
    제이슨 므라즈 2집에 <geek in the pink>도 좋아요. 이 노래 덕분에 제이슨을 알게 됐죠. ㅎㅎ


Phoebe Cates!!! 오랜만에 그녀의 이름을 들어보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네요. 저희 세대들에게는 추억의 이름이죠. 80년대에 브룩 쉴즈(Brooke Shields), 소피 마르소(Sophie Marceau)와 더불어 3대 인기 여배우였답니다. 여학생들은 잘 모르겠지만, 저를 비롯한 남학생들에게는 여신과 같은 존재였다지요. ㅎㅎ 문방구에서 그녀들의 사진이 담긴 조그마한 엽서쪼가리나 연습장에 끼울 수 있게된 두꺼운 종이... 저도 꽤나 많이 샀었답니다. 하하하!!! 다들 나름대로의 개성이 있어서 각자 좋아하던 우선 순위가 틀렸었지요. 저는 피비 케이츠의 팬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동양적인 매력이 물씬 풍겼고, 또한 귀엽게 생긴 스타일을 제가 좋아해서.. ^^;;;

그녀의 진짜 이름은 Phoebe Katz라고 하더군요. 63년생이니, 지금은 마흔을 훌쩍 넘겼지만, 80년대 초반 인기를 얻을때는 20대 초반 한창의 미모였겠네요. 그녀의 까만머리와 까만눈동자를 두고서 동양적이라는 말들이 많았는데, 어느쪽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녀의 외조부모님중 한분이 중국인이었다는군요. 그래서 대략 1/3은 중국인의 피가 섞여있다고 하네요. ^^

77년에 무릎 부상으로 그만두기전까지는 미국 발레 학교에 다니고 있었다고 합니다. 모델 활동을 하던 그녀가 크게 인기를 얻게 된 것은 82년 영화 "Paradise"에 출연하면서부터입니다.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풋풋한 외모를 가진 그녀의 매력이 한껏 드러내진 영화라 할 수 있죠. 영화에서 약간의 누드를 포함한 야한 장면이 몇 있었지만, 그녀는 깜찍한 이미지로 인기를 누렸답니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 주제곡인 'Paradise'를 직접 불러서 많은 사랑을 받기도 하였죠. 좋은 목소리 만큼은 노래 실력이 안따라주었다는 평도 들었지만요.

83년에는 영화 "Private School"에 출연하여 'Just one touch'라는 노래를 Bill Wray와 함께 불러 큰 인기를 모으기도 했지요. 이 영화도 조금은 야해서 그녀의 속살을 볼 수 있답니다. ^^ 이후 84년에는 그녀가 나온 영화중 가장 크게 인기를 얻은 "그렘린(Gremlins)"에 출연하게 됩니다. 여기서는 주연이 그녀가 아니라 그렘린과 남자배우여서 그녀의 많은 모습을 볼 수는 없어서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서두요.. 90년에는 "그렘린2(Gremlins2)"에도 출연하였죠. 2001년에 "The Anniversary Party"라는 영화까지 출연했다고 하니, 제법 활동을 오래하는 편입니다. 

그녀는 나이차가 제법 나는 배우인 케빈 클라인(Kevin Kline)(47년생이라니깐 쫌 나죠? ^^;;;))과 89년에 결혼을 해서 아들하나 딸하나를 두고 아직까지 잘 살고 있다고 하네요.


80년대초반을 휩쓸었던 청춘 스타중 한명인 그녀를 다시 한번 추억해봅니다.

그녀가 부른 노래 'Paradise'와 'Just one touch'를 오랜만에 들어봐야겠네요... 우웅~

※ 저작권 때문에 음악을 들려드리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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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앤슬리 2008.11.05 19: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애라 닮은으로 유명한! ㅎㅎㅎ

Panasonic | DMC-FZ10 | 1/13sec | F/2.8 | ISO-200


80년대 초중반 라디오에서 제법 흘러나왔답니다. 박원웅씨 아니면 황인용씨가 진행하던 프로였는데.. 정확히는 기억 안나네요. 단순하지만 경쾌한 리듬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이 노래는 70년대 후반, 80년대 초에 유럽에서 인기를 얻었던 네덜란드 출신 혼성 듀엣 Fantastique의 노래입니다. Dick DasAstrid Leuweringen로 이루어진 이들은 'Mama told me', 'Costa blanca' 등의 히트곡을 가지고 있답니다. 네덜란드에서는 81년에 발표된 곡인데, 우리나라에는 83년초 음반이 발매되었다네요.

가끔 중고음반 사이트에서 LP가 보입니다. CD는 구경해본 적도 없네요. ㅎㅎ
사진 왼쪽은 83년초 성음에서 나온 라이센스 음반이며, 오른쪽은 영국에서 86년에 재발매된 12인치 싱글입니다.

Fantastique - Mama told me (유튜브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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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valsehot 2015.04.04 08: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ntastique 의 음악 참 매력있습니다.^^

Billy Joel...

음악/Pop 2008.09.20 01:21
이번주에 가장 즐겨들었던 음악이 Billy Joel의 노래이다.
권투선수에서 가수로 변신하여 70년대 중반부터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멋진 가수~

우리에게 너무나도 잘 알려진, 하모니카 소리로 시작하는 Piano man으로 74년에 처음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상당히 유명하다고 생각된 이 노래는 의외로 당시에 25위까지만 올랐었다는...

이후 Just the way you are, My life, Honesty 등으로 70년대를 장식하던 그는,
80년대 들어서 It's still rock and roll to me, Tell her about it, Uptown girl, We didn't start the fire 등으로 팝계의 거물이 되었다. 90년대 들어서도 The river of dreams로 인기를 유지했다는...

음악계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리우는 그래미상도 6번 받았다고 한다.
미국 음반 산업 협회인 RIAA에 따르면, 미국내에서 5번째로 많은 앨범을 판매한 뮤지션이라고 한다.
와우~ 와우~

서른 곡이 넘는 그의 Top40 히트곡중, 좋아하는 곡 5개만 꼽으라고 한다면...
  - Piano man
  - Don't ask me why
  - Allentown
  - An innocent man
  - And so it goes

Piano man을 제외하고는 그리 유명하지 않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드는 은근한 매력이 있는 곡들이다. 히트곡이 워낙 많다보니, Greatest Hits 앨범을 발매할때도 Vol.1/2/3 로 무려 3장에 나눠 담을 정도라니.. 원~
덕분에 그의 음악은 질리지 않고 계속 들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

p.s. 올 11월 15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내한공연이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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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주원 2008.09.22 0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Welcome to my me2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