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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Renaissance) 내한 공연 후기 얼마전 소개해드렸던 프로그레시브락 그룹 르네상스의 내한 공연을 갔다왔습니다. 회사 일 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못갈지도 몰랐지만, 오래전 끊은 표인지라 취소하기도 애매하여 어찌 되겠지~ 하고 그냥 있었답니다. 하지만, 결국 조금 늦게 출발하였고, 또 불꽃 축제의 영향으로 서울 시내 전역이 꽈악 막히는 바람에, 공연 시간 20분 늦었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부랴 부랴 올라가서 표 찾고, 막간에 들어가기 위해 대기를 하였습니다. 저 말고도 늦게 오신 분들이 몇팀 되더라구요. ㅎㅎ 6-7분여 기다린 끝에 드디어 공연장으로 입장! 무대위에 보이는 애니 해슬램(Annie Haslam)의 모습~ 와! 생각보다 키가 작은 편이었고, 체격도 보통이었습니다. 앞에 몇곡은 짤려서 못들었고, 저는 'Carpet of th.. 2010. 10. 10.
신정숙 - 그 사랑이 울고 있어요 김창완씨가 중심이 되어 결성했던 꾸러기들 출신으로 아주 약간 인기를 얻었던 신정숙씨의 노래를 들어봅니다. 참고로 꾸러기들은 최성수, 윤설하, 임지훈, 현희, 신정숙, 허길자 등이 뭉쳐서 활동을 했다죠. 제법 쟁쟁한 이름들도 보입니다. ^^ 사실 그냥 꾸러기들이라고 하면 감이 잘 오지 않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노래 '아주 옛날에는 사람이 안 살았다는데'를 들으시면 아!!! 이 노래~ 하실 겁니다. 꾸러기들 이전부터 가수 활동을 해오다가 86년에 첫 독집 앨범이라 추정되는 앨범을 발표하고는 87년에 꾸러기들 시절에도 불렀던 '눈물로 핀 꽃'을 수록한 두번째 앨범을 발표하고, 이 앨범에서 '당신의 모든 것이 좋아'라는 다소 경쾌한 노래로 약간 인기를 얻었었지요. 그리고 90년에 세번째 앨범을 발표하고는 제법 .. 2010. 10. 9.
남양주 별내면 "하이디하우스" 지난 일요일, 타남매와 함께 남양주에 위치한 '하이디 하우스'라는 경치좋고 맛좋은 곳을 다녀왔습니다. 비가 그친다는 오전에도 빗방울이 뚝뚝~ 떨어지다가 그래도 도착하니 살짝 비는 그치더군요. 떠날때 비가 또 쏟아졌지만요. ㅋㅋㅋ 네비에 따라 다르겠지만, '하이디 하우스'를 검색하면 남양주에 위치한 곳입니다. (홈피도 있음) 마지막 올라가는 길이 약간 외길이라, 오가는 차량이 비키는데 조금 걸리적거리긴 하지만, 그렇게까지 어려운 길은 아닙니다. 주차장도 괜찮은 편이구요~ 계단을 따라 나무사이로 조금만 올라가면 정원과 함께 멋진 건물이 나옵니다. 일단 올라가게 되면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게 아니라 정원을 구경하느라 정신없다는~ ^^ 나름 쏠쏠하게 볼 곳이 많아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사실, 밥 먹고 나와서 산.. 2010. 10. 6.
Rebecca Pidgeon - Spanish Harlem (Ben E. King 원곡) 레베카 피죤이라는 이름을 아시는 분은 그리 많지 않아 보입니다만, 그녀가 부른 'Spanish Harlem'을 멜로디는 들어보신 분들이 조금은 있을 듯 합니다. 이 노래는 그녀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와 사운드 때문에 오디오 매니아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옆 자켓 사진처럼 SACD로 나오기도 했구요. 전 아직 SACD 플레이어가 없어서. ^^;; Rebecca Pidgeon이나 레베카 피죤을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63년생으로 나오지만, 위키에서는 65년생으로 나옵니다. 어느 쪽이 맞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크게 대세에 영향을 주지 않으니 패쑤~ ㅎㅎ 그녀는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양친은 모두 영국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6살때(70년) 스코틀랜드로 이주하여 성장했다네요. 그녀의 직업은.. 2010. 10. 4.
이적 - 그대랑 / 다행이다 이적의 솔로 4집 앨범 "사랑"이 며칠전 발표되었더군요. 앨범 발표 이전 '빨래'라는 제목만으로는 무슨 노래인지 상상이 잘 안갔던, 사랑을 잃고 뭘 해야 할지 몰라 빨래를 해야겠다는, 슬픈 노래를 먼저 발표했고, 이번 앨범에는 '그대랑'이라는 신나는 락 음악을 타이을틀 곡으로 들고 나왔습니다. 1995년에 김진표씨랑 그룹 패닉을 결성하여 '달팽이'라는 멋진 발라드풍 노래로 인기를 모았고, 이후 카니발, 긱스 등으로 고루 활동을 하고 이적씨! 패닉도 95년 데뷔 앨범 내고 2005년에야 4집을 내었었죠. ^^ 1997년에 발표한 솔로 3집 "나무로 만든 노래"에 수록된 '다행이다'가 많은 사랑을 받으며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이뤄내기도 했었지요. 저도 이적의 노래 중에서는 '다행이다'를 가장 좋아하고 있답니.. 2010. 10. 4.
한국의 13대 미스테리 오늘 아침 회사 게시판에 올라온 글인데, 심하게 공감이 가는 게 몇개 있어 퍼왔습니다. 좀 지난 글이긴 하지만, 재미있네요. ^^ 전 8번, 11번이 무진장 공감!!! 한국의 13대 미스테리 1. 인류의 구멸을 초래하는 고스톱 막판쓸 - 과연 허용해야 할 것인가? 2. 중국집 군만두 써비스 - 얼마부터 시작인가? 3. 영원히 풀리지 않는 숙제 - 엄마가 좋은가 아빠가 좋은가? 4.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숨겨진 진실 - 키높이 깔창 허용해야 할것인가 말것인가? 5. 셜록 홈즈도 속아버린 완벽한 트릭 - "오빠 믿지" 과연 믿어야 하는가 6. 불특정 다수를 노린 테러 - 음식점 배달 "방금 출발했어요" 과연 믿어야 하는가 7. 당신의 간과한 혈육 - 식당 이모, 과연 가족으로 인정해야 하는가? 8. 솔로몬도.. 2010. 10. 1.
야간 라이딩 시작~ 오랜만에 자전거를 탔습니다. 낮에 탈 시간이 없으니 날도 선선(보다는 쌀쌀~ ㅋㅋ)하니 야간에 자전거 타기 좋더군요. 너무 늦게만 아니면 일주일에 두세번 야간 라이딩을 하려고 합니다. 밤 9시 30분 이전에만 집에서 나가면 한시간 반에서 두시간 정도 타고 들어오면 시간이 괜찮더군요. 밤 11시가 넘은 늦은 시간에도 운동하는 사람들이 제법 많고, 자전거 타는 분들도 간간히 보입니다. 어떤 분은 동네 자전거 끌고 타시는 분, 또 어떤 분은 자출하시면서 퇴근하는 듯한 분도... 어제밤 별 생각없이 반팔에 얇은 바람막이 점퍼만 입고 나갔다가 쌀쌀함에 당황했었습니다. ㅋ 가만히 있으면 괜찮지만, 자전거로 달리니깐 맞바람이 상당히 춥더군요. 야간 라이딩시는 긴팔에 보온성이 조금 있는 옷을 입어야겠더군요. 집에 돌아.. 2010. 9. 30.
서영은 - 너는 날 녹여 (Featuring 노블레스) from "With Soulish Mates" 9월 28일 발매된 서영은씨의 미니 앨범 "With Soulish Mates"에서 '혹시 돌아올까봐'에 이어 인기를 얻고 있는 곡 '너는 날 녹여'입니다. 예약 주문한 앨범이 아직 도착하지 않아서 앨범 실물 사진을 보여드리지는 못하겠네요. ^^; 도착해서 실물 사진을 보여드립니다. ^^ 이 노래는 '널 위한 멜로디'를 작곡한 김원씨가 곡을 쓰고, 서영은씨가 직접 작사했다고 합니다. 앞선 노래 '혹시 돌아올까봐'도 서영은씨 작사인데, 이전과는 달리 서영은씨가 작사한 곡들이 계속해서 인기를 얻고 있군요. ^^ 노래 제목이 조금 원색적이긴 하지만, 막 사랑에 빠져들어 설레이는 마음을 담은 가사라고 하며, 서영은씨의 다소 앙증맞은 목소리와 노블레스의 잔잔한 랩송이 잘 어울립니다. '이 거지같은 말'과 '혹시 돌.. 2010. 9. 29.
이태원 파스타 - 이탈로니아(Italonia) 지난 주말, 타남매와 어린이 뮤지컬 한편을 보러 가기전, 점심을 먹으러 들린 곳입니다. 용산 전쟁기념관에 있는 문화극장에서 뮤지컬을 하는데, 전쟁기념관에는 먹을만한 식당이 없어서 이태원쪽을 택했습니다. 녹사평역 사거리 근처에 괜찮은 파스타집에 있다는 것만 어렴풋이 안 상태에서, 천천히 차를 몰며 오른쪽을 살피니 바로 눈에 띄더군요. ㅎㅎ 반포대교를 건너서 시청쪽으로 갈때, 용산구청을 지날때 녹사평역 사거리에서 이태원 지하차도로 빠지지 말고, 오른쪽으로 올라온 다음 직진을 해야 '이탈로니아'가 오른쪽에 보입니다. 이태원 방면에서 나올때는 녹사평역 사거리에서 우회전하면 바로 보인다는.. ㅎㅎ 바로 아래 오른쪽 위가 해당 건물입니다. ㅋ 건너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렉서스 서비스 센터와 렉서스 전시장 있는 곳.. 2010. 9. 28.
대학로 드로잉쇼 후기 그림으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드로잉쇼를 9월초에 보고 왔습니다. 무려 20여일을 까먹고 있다가, 뒤늦게 사진을 발견하곤 포스팅합니다. ㅋㅋ 공연을 보던 날엔 낮에 비가 제법 왔었답니다. 주차장에서 공연장(드로잉쇼 전용관)까지 1분여의 짧은 거리였지만, 쏟아지는 비가 제법이었다는~ 그리고, 지하1층에 공연장이 있는데, 대기하는 곳이 그리 넓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원래는 공연 시작전 15분 정도에 문을 열어준다는데, 이날은 비가 제법 많이 와서 밖에서 우산 들고 기다리는 관객들이 많아서 문을 조금 일찍 열어주더군요. 한가지 놀랐던 점은, 이 공연에는 중국계의 단체 관광객들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말로 공연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과 음악으로 퍼포먼스를 행하는 것이라, 국적이나 언어 장벽은 전혀 없었습니다... 2010.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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