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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오색쌀찐빵 이번주 화요일, 여름휴가에서 돌아오다가 잠시 들렀던 양평 오색쌀찐빵을 오늘 다시 다녀왔습니다. 낮 12시경부터 영업을 시작한다고 하여 타돌군과 함께 집에서 오전 11시 약간 넘어 고고씽~ 중간에 주유도 하고, 세차도 하고, 가다가 점심도 먹고~ 오후 1시 정도에 양평 오색쌀찐빵에 도착하였습니다. 먼저 온 팀이 있었고, 그 집은 여전히 바빠 보였습니다. 저보고 몇개 사실거냐고 물으시더군요. 한 50개 사갈거라고 했더니만, 2시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쿵!~ 한시간에 나오는 빵의 갯수는 정해져 있는데, 택배 보내야 하는 물량이랑 미리 예약해놓은 다른 손님들의 물량을 감안해서 현장 판매 물량을 결정하는 듯 했습니다. 난감한 표정을 지었더니만(타돌군 학원 시간이 있어서 ^^;) 한시간 정도만 기다려 달라고~ .. 2010. 8. 28.
영화 "악마를 보았다" (2010) 그동안 영화를 몇편 보았지만, 어찌 어찌 감상평을 올리지 못하다가 오랜만에 올립니다. 상영전 관람 제한 이야기까지 나오며 잔인함에 대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이병헌, 최민식 주연의 영화 "악마를 보았다"를 보고 왔습니다. 영화 내용이야 뭐 말하지 않아도 이런 저런 영화 사이트에서 많이 아실것입니다. 한마디로 얘기하자면, 애인을 처참하게 살해한 최민식에게 이병헌이 악마와 같은 복수를 한다! 이것입니다. 영화속에서 악마는 이병헌과 최민숙식 둘다를 뜻하는 것 같습니다. 두사람의 잔인함이나 사고 방식이 너무나 닮아 있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서 느낀 생각은~ 대체 왜 이런 영화를 만들지?입니다. 둘다 인간의 탈을 쓰고 상상하지 못할 생각과 행동을 자행합니다. 애초에 최민식의 살인 행각이 잘못된 것이지만, 그에 복수.. 2010. 8. 27.
여름휴가 : 정선 레일바이크 휴가에서 돌아오는 날, 정선에 있는 레일바이크를 타러 갔습니다.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하여, 일주일전 레일바이크 예약 사이트를 들어갔었는데, 예약분이 벌써 매진!!!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대단한 인기였습니다. 50% 정도만 예약을 받기 때문에 일찍 가면 현장에서 표를 구할 수 있다고 하나, 그리 내키지는 않았답니다. 사이트를 몇번 들락날락 하다보니, 마침 돌아오는 날 오후 1시 4인승 차량 한대가 나와있더군요. 재빨리 예약버튼을 누르고 성공하였답니다. ㅋㅋ 하지만, 휴가를 떠나기 전날만 해도 아직은 무더운 여름날의 땡볕 시간인 오후 1시라 걱정은 되었답니다. 폭염이라는데, 4인승을 혼자서 페달 밟아야 하니깐요. 흐~~ 당일 아침, 다행스럽게도(?) 하늘에 구름도 잔뜩 끼고 빗방울도 떨어지고~ ㅋ 이젠 .. 2010. 8. 25.
여름휴가 : 강릉 (경포 해수욕장) 일, 월, 화 2박 3일동안 여름휴가 다녀왔습니다. ㅎㅎ 당초 바다건너 머나먼 곳에 가려했으나, 사정상 일정 다 취소하고 간단하게 동해안에 다녀왔습니다. 급하게 펜션을 잡았지만, 성수기는 지난 시점이라 여유가 있었고, 가격도 비수기 가격으로 받더군요. ㅎ 타남매가 동해안은 하두 여러번 가보아서 그냥 편히 놀러간다~~는 생각으로 갔습니다. 그러다보니, 정말 뚜렷하게 뭘 했다~~ 라고 기억나는게 별루 없네요. ㅋㅋ 둘째날 오전에 경포 해수욕장에서 잠시 논것, 돌아오는 날 오후 정선에 가서 레일바이크 탄 것! 이렇게 두개만 기억이 납니다. ㅋㅋ 다행히도 비는 피해서 놀았었네요. 주로 움직일때만 비가 왔었다는.... 우선, 경포 해변에서 놀았던 사진들만 먼저 올립니다~~ 초성수기처럼 사람들이 엄청 붐비지는 않았.. 2010. 8. 25.
이은미 20주년 콘서트 - 소리 위를 걷다 (애인있어요, 죄인) '맨발의 디바'로 불리는 이은미씨의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소리 위를 걷다"를 다녀왔습니다. 솔직히, 전 오래전~ 그녀의 초창기 음악만 알고 있어서, 그녀가 맨발의 디바로 불리우는지도 잘 몰랐었는데, 공연때 종종 신발을 벗고 노래를 한다고 하여 저렇게 불리고 있다고 하더군요. ^^; 데뷔 20주년을 기념하여 1년이 넘게 전국 각 지역을 돌면서 공연을 하고 있었는데, 어제 안양에서의 공연이 51번째 도시 89번째 공연(?)이었다고 하더군요. 공연 장소가 안양아트센터였는데, 네비가 더위를 먹었는지 엉뚱한 곳으로 데려가는 바람에 한참을 헤매었습니다. ㅋ 하마터면 안산까지 갈뻔 했었다는~ 암튼, 이은미씨 콘서트는 소문대로 엄청난 파워와 재미를 동반하더군요. ^^ 거기다가 관객을 대하는 노련미까지 더해져 2.. 2010. 8. 22.
고은희, 이정란 - 그대와의 노래 (뚜라미) 고은희/이정란... 30대, 40대라면 80년대중반에 많은 인기를 얻었던 그녀들을 기억하시리라 믿습니다. 특히, '사랑해요'라는 노래는 90년대까지 주우욱~ 인기를 얻은 스테디 셀러라고 할 수 있죠. 이들에 대한 정보는 저도 많이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고은희/이정란 두사람은 홍익대학교 창작곡 연구회인 "뚜라미" 출신입니다. "뚜라미"는 80년 창립이래 20년이 넘게 활동해오며 많은 창작곡을 만들었으며, 또한 대학가요제에서 수상을 하기도 했죠. 80년에 MBC 대학가요제에서 '해안선'이란 노래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84년에는 '그대와의 노래'로 입상을 하기도 했죠. 고은희/이정란 두사람은 "뚜라미" 8기이며, 84년 입상당시 두사람이 참가한 것으로 압니다. 그녀들의 맑고 고운 음성을 들을때면 언.. 2010. 8. 19.
이선희 - 여우비 (SBS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중) 84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듀엣 '사막오장'으로 출전해 'J에게'라는 노래로 대상을 거머쥐었던 이선희씨, 2005년 영화 "왕의 남자"와 연계된 노래 '인연'으로 오랜만에 많은 사랑을 받았었지요. 노래는 여전히 시원스럽게 잘 부르지만, 서울시 의원에서 돌아와 발표한 이후 그녀의 독집 앨범들은 그리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던 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영화와 관련된 노래로는 좋은 반응을 얻어 '인연'뿐 아니라 작년(2009년)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의 주제곡도 제법 인기를 모았었지요. 이번에는 드라마의 테마곡으로 돌아온 이선희씨! 지난주 수요일(2010년 8월 11일)부터 시작했다던 SBS 수목드라마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의 메인 테마곡 '여우비'를 이선희씨가 불렀습니다. 이 드라마는 이승기씨와 신.. 2010. 8. 16.
Robbie Williams - Better man Robbie Williams의 음악에는 묘한 매력이 숨어 있습니다. 사실, 90년대 중반 영국 팝그룹 Take That의 멤버로 활동할때만 해도 그냥 노래 잘하는 보이 밴드구나~ 라고만 생각했었지만, 95년 그룹을 떠나 솔로 활동을 한 이후 그의 음악에는 다양성과 진지함이 깃들게 되었습니다. (Take That의 노래중 'Back for good'과 'How deep is your love'는 15년이 지난 지금 들어도 노래가 촌스럽지 않고 멋있습니다. ㅎㅎ) 2000년과 2001년에 각각 발표한 "Sing When You're Winning"과 "Swing When You're Winning"은 서로 다른 스타일의 음악으로 그의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네번째 앨범 "Swing When Yo.. 2010. 8. 15.
수원 영통 "동글이네 파이" (호두파이와 커피) 빗방울이 뚝뚝~ 떨어지는 밤, 이전 사무실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소주와 삼겹살' 대신 '호두파이와 커피'를 앞에 두고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수원시 영통 홈플러스 뒷편 지역에서 카페를 찾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호두파이집! 집 근처 호두파이집이 있긴 하지만, 선뜻 방문하여 파이를 사게 되지 않았었는데... 술집들이 즐비한 곳에서 카페를 발견하기 쉽지 않던 차에, 호두파이와 함께 커피를 판다는 문구를 보고 곧바로 들어갔습니다. "동글이네 파이"라는 부드럽고 정감있는 가게 이름을 내세운 곳! 먹음직한 동글 동글한 파이들이 진열장내에 가득 놓여있었고, 가게안에는 여타 카페처럼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되어 있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 창문에는 얼마전 댓글에서 알게 되었던 '아포카토'를 이곳에서 발견! 별다른 고민없.. 2010. 8. 13.
양평 양근대교 (양평군청) 양평군에 위치한 양근대교의 야경입니다. 사진 실력 부족으로 좀 이상하게 나왔지만, 실제로 보면 불빛이 환하고 상당히 이쁩니다. 건너편에 위치한 아파트의 불빛과 어우러져 좋은 야경을 보여줍니다. 양평군청 위치가 양근대교에서 가까와 구경하기에 좋더군요. 군청 위치를 정말 잘 잡은 듯 했습니다. ㅋ 그리고, 강 아래쪽에는 탄천길을 만들어놓아 산책 및 운동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더군요. 탄천쪽으로 내려가 차분히 찍어야 하는데, 급하게 찍다보니 사진이 좀 이상합니다. (핑계~ ㅎㅎ) 야경 사진 찍는 법을 좀 더 공부해봐야겠네요. 아웅~ 다른 분들은 정말 멋지게 잘 찍으시던데.. 공부! 공부! 사진을 클릭하면 조금 더 커집니다만... 키워서 봐도 그리 좋게 보이진 않네요. ^^; 실력을 더 키운 다음에 다시 한번 .. 2010.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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