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ect Language Arabic Chinese (Simplified) Chinese (Traditional) English French German Hindi Indonesian Italian Japanese Korean Portuguese Russian Spanish Vietnamese 반응형 전체보기2189 영화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2009) 아마도 지금 이맘때쯤처럼 볼만한 영화가 별로 없는 시기가 아니었다면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본다는 건 생각조차 못해 봤을 것입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이 영화에 대해서 전혀 몰랐습니다. 제목조차 그다지 눈에 들어오지 않는 너무나 평범해보이는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어떤 영화를 볼까 고민하면서 상영중 영화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던중 이 영화가 공효진씨와 신민아씨 주연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름 유명한 두 배우가 출연하는구나~ 라면서 관심 급상승! 그리고, 어떤 내용인지 읽어보고 네이버 평점(알바생들 때문에 왜곡된다는 소리도 있지만~)도 한번 살짝 봐주고는 관람 리스트 상단에 위치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7급 공무원"이나 "13구역:얼티메이텀"이 더 보고 싶긴 했지만, 이 두 영화는 나름 인기있는 영.. 2009. 4. 25. Eminem - We made you 2009년 5월 2일자 빌보드 Hot100 차트에서는 연 3주째 The Black Eyed Peas의 'Boom boom pow'가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아래쪽에서 급작스럽게 big jump로 뛰어오르지 않는다면, 장기 집권 모드로 들어갈 수도 있어 보입니다. 영화 개봉에 힘입어 Miley Cyrus의 'The climb'이 4계단 뛰어올라 4위에 올랐으며, 다음주1위 다툼의 후보가 될지도 모를 Eminem의 싱글 'We made you'가 9위로 데뷔했네요. 이 노래는 5월 발매 예정인 그의 앨범 "Relapse"에서의 첫번째 싱글이라고 합니다. Dr. Dre가 프로듀싱하고 Charmagne Tripp (누구지? ^^;)이 코러스를 불렀다고하는데, 파괴력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 그리고, Tayl.. 2009. 4. 24. 영화 "엽문" (2009) 이웃블로거 아쉬타카님의 리뷰를 보고 나서,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영화 "엽문"을 보러갔습니다. "엽문"의 주연 배우라는 견자단도 이름만 어렴풋하게 들어보았지 출연한 영화를 본 적이 한번도 없었고, 중국의 항일 무술 영화도 이젠 좀 지겨워진터라 "엽문"이라는 영화 자체에 흥미가 전혀 없었답니다. 하지만, 리뷰를 읽고 나니 흥미가 갑자기 생겨서... ㅎㅎ 그렇게 인기있는 영화는 아닌 듯 해서 극장에서 빨리 내려갈까봐, 보고 싶은 다른 영화도 있었지만, 먼저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영화를 보고 난 다음의 전체적인 느낌은 깔끔한 무술 영화였습니다. 쿵후 스타일 자체가 피튀기는 것이 아니라 대체로 깔끔하지만, 워낙 빠른 손놀림으로 짧고 굵게 치는 편이라 호쾌한 맛은 좀 떨어지는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엽문"에서 .. 2009. 4. 24. Cico - Non dire di no / Distrazione mentale 약 5년전 포스팅했던 글입니다. 다소 어색한 표현이 있더라도 양해하시길.. ^^; 이태리 음악 하나 더 들려드립니다. 며칠전 소개해드린 깐소네풍 아트락 Caterina Caselli 처럼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곡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 동네(?)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널리~ 알려진 곡입니다. 네? 이 동네 음악이 뭐냐구요? 원래는 아트락 동네이지만, 이 곡도 역시나 아트락에서 조금 벗어난 깐소네에 가까운 음악입니다. 아름다운 자켓때문에라도 사고 싶어지는 그런 음반이죠. 물론 음악도 자켓만큼이나 아름답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앨범은 가을에 들으면 좋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따사로운 햇살이 비치는 봄에 들어도 좋고, 무더운 한여름밤에 들어도 좋습니다. ^^ Cico라는 가수인데, 본명이 Ton.. 2009. 4. 23. Foreigner - Waiting for a girl like you / Urgent / Juke box hero : from "4" (1981) 며칠전 소개했던 Foreigner (포리너)의 'I have waited so long'은 그들의 원래 음악과는 조금 동떨어진 포크 냄새가 나는 노래라, 전형적인 Foreigner의 음악을 제대로 들려드리기 위해 포스팅 하는 것입니다. ^^; 이들은 70년대 후반과 80년대에 많은 인기를 모았으며, 이들 앨범중 가장 유명하고 대중적으로 인기를 많이 모은 앨범을 꼽으라면 아마도 81년도 빅히트 앨범 "4"일 것으로 보입니다. 앨범 제목에서 알겠지만, 이들의 4번째 앨범입니다. 보칼에 루 그램(Lou Gramm)과 기타에 믹 존스(Mick Jones)가 나름 이름 있는 멤버들 이름이라죠. 이들 둘은 나중에 솔로로 활동하기도 했답니다. 70년대 후반 'Feels like the first time', 'Col.. 2009. 4. 21. 영화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Vicky Cristina Barcelona)" (2008) 많은 이들이 영화 제목을 가지고 뭐라 그랬다고 해서, 대체 왜 그러는거지? 라면서 의아했었습니다. 사실 저도 한글판 영화 제목만 보고는 전혀~ 보고 싶은 생각이 없었답니다. 예고편을 봐도 그렇게 땡기는 편도 아니었구요..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 대체 뭔 영화 제목이 이래??? 그런데, 영화의 원제는 "Vicky Cristina Barcelona"라고 하는데, 이 또한 사실 이해가 안가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저게 뭐야! 어쩌라구!!!! ㅋㅋㅋㅋ 하지만, 우디 알렌을 그닥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의 영화를 본 적이 거의 없음) 웬지 경쾌한 느낌이 들 것 같고, 이웃 블로거들의 평들도 좋은 듯 하여 결국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원제의 의미가 이해가 가더군요. ㅋㅋ 비키와 크리스티나가 바르셀.. 2009. 4. 21. Foreigner - I have waited so long 이 노래를 처음 들은 건 대학교 다닐때였습니다. 학교 근처에 자주 가던 락카페(춤추던 락카페 말고, 진짜로 락만 틀어주던)가 있었는데, 그 곳에서 흘러나오는 이 노래를 듣고선 바로 주인장한테 가서 제목을 물었답니다. 그때만해도 포리너의 곡은 차트상으로 인기를 얻었던 것만 알고 있었고, 또 그들의 음악 스타일을 볼때 이 곡은 의외였습니다. 'Feels like the first time', 'Juke box hero', 'Urgent' 등과 같은 강력한 사운드의 곡이나 'Waiting for a girl like you'나 'I want to know what love is' 등의 락발라드와는 분위기가 다소 상이한... 어찌보면 포크락의 냄새도 조금 풍기는 곡입니다. 78년도에 발표한 그들의 2집 앨범 ".. 2009. 4. 19. Jason Mraz - I'm yours (1년-52주 동안 Hot100 차트에 머무름) 2009년 4월 25일자 빌보드 Hot100 차트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2주째 The Black Eyed Peas의 'Boom boom pow'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제 취향에 그닥 맞지 않아서 별로라고 생각했지만, 미국인들에게는 잘 들어맞는가 봅니다. 생각보다 기세가 있군요. ^^ 이 노래 이외에 10위권에서는 거의 변동이 없습니다. 새로 들어온 곡이 하나도 없으며, 순위만 약간씩 바꾼 정도입니다. 그외 특이한 경우를 살펴보면, Shinedown의 'Second chance'가 차트에 20주째 머무르고 있는데, 아직 최고 순위가 22위랍니다. 그러면서도 벌써 Gold(50만장 이상) 를 기록했네요. 작지만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모양입니다. Jason Mraz의 'I'm yours'는 이번주 26위.. 2009. 4. 17. Kenny Rogers & Sheena Easton - We've got tonight (Bob Seger 원곡 포함) 'We've got tonight'이라는 노래를 들려드립니다. 이 노래는 우리에게는 Kenny Rogers와 Sheena Easton의 듀엣곡으로 많이 알려져있지요. 구수한 음성의 친근한 시골 아저씨 인상을 가진 Kenny Rogers와 세련되고 빼어난 미모를 자랑했던 Sheena Easton의 듀엣... 어찌보면 그다지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멋진 화음을 들려주고 있지요. 이들의 노래는 83년도에 빌보드 팝 싱글 차트 6위까지 오르는 성공을 거두었답니다. 하지만, 이들의 노래가 원곡은 아니랍니다. Kenny Rogers처럼 구수한 모습도 아니고, 컨트리도 아니지만, 역시나 친근한 스타일의 락 음악을 들려주는 Bob Seger가 부른 것이 원곡이랍니다. Bob Seger는 'Against the win.. 2009. 4. 17. 영화 "노잉(Knowing)" (2009) 생각보다 별로라는 평이 있긴 했어도, 예고편만으로도 흥미를 유발했던 영화입니다. 그리고, 니콜라스 케이지가 출연한 영화이며, 재난 영화 스타일이어서 기대를 좀 하긴 했었습니다. 영화의 시작은 다소 영적인 존재감이 느껴지는 탓에 아주 잠깐 귀신 영화(?)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곧 재난 영화로 돌아옵니다. 50년전 아들이 다니는 학교에서 타임캡슐을 묻었는데, 뜻모를 숫자가 잔뜩 적은 종이가 니콜라스 케이지에게 전달되면서 본격적 재앙이 시작됩니다. 재앙 장면에서 멋진 그래픽 광경을 나올줄 알았는데, 솔직히 조금 별로였습니다. 그래픽 처리를 했다는게 너무 눈에 띄었습니다. 별로 장엄하지도 않고, 환상적이지도 않았다는... ^^; 아래부터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영화 보실 분은 그냥 넘어가주세요! ^^ 50.. 2009. 4. 16. 이전 1 ··· 188 189 190 191 192 193 194 ··· 21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