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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림자 살인" (2009) 배우 '황정민'을 그렇게까지 좋아하지는 않았었고, '류덕환'이 나온 영화도 거의 본적이 없었답니다. 하물며 "천하장사 마돈나"도 아직 못보았다는~ 그리고 예고편도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킬만하지는 않아서 이 영화를 볼 생각이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블로그 이웃들이 이 영화에 대해 좋은 평을 해주시고, 지난주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하였다고 해서 관심 급상승하였습니다. 예고편은 별거 없더니만, 뭔 이야기가 있길래 "분노의 질주:더 오리지널"를 2위로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을까라는... 그리고 한국 영화라는 요소도 영화를 극장에서 보는데 일조를 했다죠. ^^ 흥신소 직원처럼 바람난 유부녀를 찾아내어 신문사에 기사를 제공하고 돈을 받는 그리 좋아보이지 않는 캐릭터로 탐정(황정민)을 시작을 하였지만, .. 2009. 4. 8.
Quiet Riot - Cum on feel the noize / Thunderbird 80년대 헤비메탈 또는 하드락을 좋아한 팬들이라면, Quiet Riot 했을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아마도 'Cum on feel the noize'라는 노래일 것입니다. 그리고, 80년대초 25살의 젊은 나이에 비행기 사고로 세상을 뜬 기타리스트 Randy Rhoads를 떠올릴 것입니다. Quiet Riot은 기타리스트 Randy Rhoads와 베이시스트 Kelly Garni이 주도를 하여, 보칼리스트 Kevin DuBrow, 드러머 Drew Forsyth와 4명의 원년 멤버로 73년에 결성되었습니다. 1집 "Quiet Riot"과 2집 "Quiet Riot II"를 가각 77년도와 78년도에 일본에서 발매를 하였다고 합니다. 1집과 2집을 발매하고 난후, 원년 멤버중 베이시스트 Garni와 기타리.. 2009. 4. 7.
Israel Kamakawiwo'ole - Somewhere over the rainbow/What a wonderful world Israel Kamakawiwo'ole 하와이 출신 가수로 우리에게는 'Somewhere over the rainbow/What a wonderful world'의 독특한 메들리로 널리 알려져있지요. 이 노래는 영화 "Meet Joe Black"에서 엔딩타이틀로 사용되었었고, 또한 영화 "Finding Forrester"에서도 삽입되었다고 합니다. 그의 이름은 복잡해서 잘 모를지라도 이 노래를 들으면 다들 고개를 끄덕거릴 것이라 봅니다. 이름이 Israel Kamakawiwo'ole... 외우기도 쉽지 않지만,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IZ라는 짧은 예명으로 불리워지더군요. 앨범 자켓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체구가 엄청납니다. 200kg이 넘는 일본의 스모선수와 같은 체구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 때문에 59년생.. 2009. 4. 6.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소장 음반들~ 4대 바이올린 협주곡이라고 하면, 베토벤/브람스/멘델스존/차이코프스키 를 꼽는다고 합니다. 오래전부터 바이올린 협주곡을 좋아했는데, 음악 취향이 변하는지 초기에 좋아했던 것이랑 많이 달라졌습니다. 클래식을 좀 들어보겠다고 찾아서 듣던 90년대 초반... 그때는 베토벤과 브람스 같은 힘있고 웅장한 스타일을 선호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이 훨씬 좋았습니다. 하지만, 2000년을 넘어서면서 차이코프스키와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이 더 좋아졌습니다. 멘델스존의 감미로움과 차이코프스키의 화려함이 훨씬 더 좋게 느껴졌을까요?? 처음에 웅장해서 좋다던 베토벤과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은 너무 밋밋한 느낌이라 들어본지도 몇년 된 듯 합니다. (아~ 물론, 이런 느낌은 바이올린.. 2009. 4. 5.
영화 "분노의 질주:더 오리지널(Fast & Furious)" (2009) 예고편부터 화려한 액션이 넘칠 것으로 보였던 "분노의 질주:더 오리지널"은 영화도 상당히 볼만했습니다. "분노의 질주"는 원제가 "The Fast And The Furious"로 시리즈물이라고 합니다. 기억에 없는 걸 보니 아마도 전작들은 제가 본적이 없는 듯 하네요. 이번 영화는 스토리 전개상 2006년에 나왔던 "The Fast And The Furious: Tokyo Drift"의 앞 부분이라고들 하더군요. 이번 영화를 볼때 전작들을 보지 않아도 큰 무리가 없는 듯 합니다. 시작부터 엄청난 질주 장면이 나와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고, 이후 복수를 해나가는 과정에서 또 다시 질주 장면이 계속 등장합니다. 다른 액션 영화와는 달리, 사람들끼리 싸우는 격투 장면이 주가 아니라 자동차 액션이 주를 이루는 것.. 2009. 4. 4.
Lady GaGa - Poker face 2009년 4월 11일자 빌보드 Hot100 차트에서는 지난주까지 6주째 1위를 지키고 있던 Flo Rida의 'Right round'를 밀어내고 바로 턱밑까지 쫓아왔던 Lady GaGa의 'Poker face'가 15주차만에 1위에 올랐습니다. Lady GaGa는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맨하탄에서 자란 토종 미국인이며 올해 23살이라고 하네요. 싱어 송라이터이기도 하며, Akon의 눈에 띄어 가수로 데뷔하게 되었답니다. 2008년말 데뷔 앨범 "The Fame"을 발표하여, 첫번째 싱글 'Just dance'는 이미 빌보드 Hot100 차트 정상에 올랐으며, 이번에 두번째 싱글 'Poker face'가 또 다시 1위에 오르면서 대단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전 히트곡 'Just dance'도 3백만장.. 2009. 4. 3.
영화 "소퍼홀릭(Confessions Of A Shopaholic)" (2009) 맘껏 웃을 수 있는 코미디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네이버 영화 평점 8점대의 높은 점수를 자랑하고 있어 사실 약간 의외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배우를 봐도 그리 유명한 사람들은 나오지 않으며, 예고편에서도 그냥 평범한 코미디 영화! 가볍게 웃을 수 있는 영화라는 점에서는 골치 아프고 복잡할때 머리 식히는 용으로 좋을 것 같습니다만... ^^ 명품 쇼핑에 중독된 소퍼홀릭 여주인공(아일라 피셔)의 얘기를 그린 것으로 카드빚때문에 채권자를 피해다니기도 하고, 쇼핑할 돈을 벌기 위해 거짓 이력서를 작성해 회사에 들어가기도 하는~ 그러면서도 엉뚱하게 능력을 인정받아 유명인사가 되었구요. 비현실적 요소가 상당하지만, 이는 코미디 영화에서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 듯 합니다. 결국 어찌어찌해서 여주인공이 반성을 하게 되고 사랑.. 2009. 4. 2.
Asia - The smile has left your eyes 81년에 결성된 슈퍼그룹 Asia입니다. 프로그레시브 락의 대표적 주자인 Yes, King Crimson, EL&P(Emerson, Lake & Palmer) 등에서 활동했던 쟁쟁한 멤버들이 모여 결성한 그룹입니다. Geoff Downes, John Wetton, Steve Howe, Carl Palmer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82년에 데뷔 앨범 "Asia"를 발표합니다. 이 앨범에서는 'Heat of the moment', 'Only time will tell' 두곡의 Top40 히트곡이 나와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83년에는 두번째 앨범 "Alpha"를 발표하여 'Don't cry'와 'The smile has left your eyes'를 Top40에 올려놓았습니다. 그 뒤로도 "Astra", ".. 2009. 4. 1.
영화 "기프트(Echelon Conspiracy)" (2009) 한글 영화 제목은 "기프트".. 원제로는 "Echelon Conspiracy" 입니다. 영화를 보고 나면 뭔 뜻인지 압니다. ㅋ 홍보 문구는 제법 좋았습니다. 그리고, 예고편도 나름은... 하지만, 영화를 막상 보고 나니, 좀 실망입니다. 나름 "이글 아이"(2008)와 비슷한 개념을 가지고는 있지만, 영화의 스케일이 못따라옵니다. 6개월 정도의 개봉 일자가 있으니, 베꼈다고는 말을 못하겠구요. "이글 아이"보다 먼저 개봉을 했으면 뭐 어느 정도 흥미있는 스토리였을 수도 있지만, 제법 괜찮았던 "이글 아이"보다 뒤에 개봉이 되어서, 너무 비교가 됩니다. 많은 공상 과학 스타일의 SF 액션이 그렇지만, 큰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이 너무 허무합니다. 이 영화 역시, 마지막에 해결되는 장면이 허무 개그 수준입니.. 2009. 3. 30.
John Legend 내한 공연 후기~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John Legend의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올림픽홀에서의 공연은 그리 선호하지 않아서 세번째 정도 보러 온 듯 합니다. 사진은 공연 시작 40분전쯤... 약 1시간전부터 입구에 제법 많은 젊은 남녀들이 모여있더니만, 50여분을 남기고 입장을 개시하더군요. 입구가 붐비기 전에 미리 미리 안으로 들여보내는 것 같았습니다. 전 같이 공연보는 일행을 기다리느라 조금 더 있다가 입장~ 나중에 공연장 안으로 들어가서 느낀 사실이지만, 공연 구경하러온 사람들 연령대가 거의 대부분 10대 후반에서 20대 후반~ 30대도 많지 않아 보여서, 근처 있던 사람 중에서 저보다 나이 많아 보이는 사람은 한명도 못보았습니다. ㅋ John Legend가 젊은 가수이고, R&B라 할지라도 젊은 사람들 취향이라.. 2009.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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