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hinese (Simplified) English Italian Japanese Korean Portuguese Spanish
반응형

음악458

Tahiti 80 - Tune in (from 앨범 "Activity Center") Tahiti 80 요즘 살며시 뜨고 있는 노래 'Tune in' 때문에 알게 되었습니다. 이들에 대해 궁금해서 조금 찾아보았더니만, 벌써 4집 앨범까지 낸 나름 중견 그룹이라 할 수 있더군요. 더군다나 그룹 결성이 93년도라구요. 흐~ 밴드명인 Tahiti 80은 1980년에 폴리네시아에 여행을 갔던 Xavier의 아버지가 기념으로 사온 티셔츠에 써 있던 로고 Tahiti 80를 보고 아무 생각없이 사용했다고 하네요. ㅋ 프랑스 그룹이지만 영어로 노래 부르는 이들은 총 4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고, 그중 3명이 노래를 부른다고 합니다. 99년에 첫 앨범 "Puzzle"을 발매한 이후 얼마전 4집 앨범 "Activity Center"를 내었다구요... (아래 멤버와 악기는 위키에서 퍼왔습니다. ^^;) X.. 2008. 11. 10.
Mark Almond - What am I living for Mark Almond의 'What am I living for'는 제가 좋아하는 곡 중 열손가락안에 꼽히는 것입니다. ^^ 이들은 Jon Mark와 Johnny Almond 두사람이 주축이 된 그룹으로 우리나라에서는 78년에 발표된 "Other People's Rooms"가 가장 많이 알려져 있지요. 저도 이 앨범에 수록된 'Just a friend'만 알았다가, 17-18년전 자주 가던 재즈카페(신촌에 있었던 'April'이라고 아시는분 계실지 모르겠네요. ^^)에서 이 곡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노래를 처음 듣자마자 빠져들어서 주인 아저씨에게 누구의 노래며 제목이 뭔지를 묻고선 그 다음부턴 빠져들었다는... 음악도 더할 나위 없이 멋지지만, 가사도 음미할만 합니다. (아래에 해석만 실었습니다) Jon.. 2008. 11. 9.
Duke Jordan - Flight To Denmark 우리나라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는 Duke Jordan의 "Flight To Denmark"입니다. 수입 앨범이 간간히 풀리기 때문에 앨범 구하기에는 그리 어렵지 않은 듯 합니다. 수입이라 가격이 좀 세서 그렇지. ㅎㅎ 하얀 설원을 배경으로 서있는 Jordan 할아버지의 모습이 인상적인 앨범이죠. 2006년 여름 향년 84세로 세상을 뜬 Jordan 할아버지는 22년생으로 뉴욕에서 태어나 클래식 공부를 하기도 했고, 40년대 후반에 Charlie Parker의 음반에 참여하면서 재즈 뮤지션으로의 길을 걷게 되었답니다. Miles Davis, Charlie Parker, Max Roach, Stan Getz 등 거장들과 함께 협연을 펼치기도 하였지만, 큰 인상을 주지 못하고 뉴욕 재즈팬들에게 잊혀졌다고.. 2008. 11. 8.
Wynton Kelly - Full View 비교적 깔끔한 피아노 연주를 들려주었던 Wynton Kelly의 57 67년도 음반 "Full View"를 간단히 소개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그의 음반은 아마도 라이센스로 발매가 되었던 59년작 "Kelly Blue"가 아닐까 합니다만... 그는 31년 자마이카 태생으로 뉴욕에서 자랐다고 합니다. 50년대초 Dizzy Gillespie, Dinah Washington, Lester Young와 함께 연주를 했으며, 50년대말과 60년대초에는 Miles Davis와 함께 연주하기도 했답니다. 특히, 59년에는 Miles Davis의 명반 "Kind Of Blue"에서 'Freddie freeloader'를 연주하기도 했습니다. 나머지 곡은 Bill Evans가 담당했었지요. 62년에는 우리.. 2008. 11. 8.
신관웅 - Family : Nara's theme 지금은 음반을 구하기 조금 어렵지만, 멋진 국내 재즈 음반 하나를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재즈를 즐겨들으시거나 또는 재즈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들은 아실만한 국내 재즈계의 대부라 불리우는 신관웅씨의 음반입니다. 2002년도에 15년만에 "Family"와 "Friends"라는 두장의 정규 음반을 거의 동시에 발표하여 주목을 받았었답니다. 앨범 "Family"는 보컬곡 2곡을 제외한 연주곡을 모두 자작곡으로 채우고 있으며, 앨범 "Friends"는 재즈 스탠다드를 주로 연주한 음반이랍니다. 개인적으로 "Friends"보다는 "Family"를 더 좋아하기때문에 "Family"를 소개합니다. ^^ 이 음반은 30페이지가 넘는 하드커버 소책자가 CD와 함께 멋진 종이 박스에 담겨있어 눈길을 더욱 끌고.. 2008. 11. 8.
Jason Mraz - I'm yours (빌보드 Hot 100 차트 기록 분석) I'm yours 이 노래는 처음 들을때는 그냥 좋다~ 라는 느낌이었으나,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드는 노래인 것 같습니다. 들으면 즐겁고 흥얼거리게 되고 기분도 좋아지게 되구요. Jason Mraz의 세번째 앨범 "We Sing, We Dance, We Steal Things"에서 첫곡으로 싱글발매된 것인데,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도 대단히 우직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떤 노래들은 몇주만에 Top10에 진입하고 1위를 차지하고는 하지만, 이 노래는 밑바닥에서부터 꾸준히 올라왔더군요. Hot100 차트 진입한지 13주차인 7월 26일자에 32위로 Top40에 들었으며, 그 뒤로도 꾸준히 20위권과 30위권을 7주동안 머물렀답니다. 20주차인 9월 13일자에 9위로 뛰어오르며 Jason Mraz의 노래중 .. 2008. 11. 7.
Andrew John & Lissa - Ask me a question Andrew John & Lissa 이들의 앨범 "Louise... a life story"에서 3번째 수록곡 'Ask me a question'을 소개합니다. 이들에 대해 검색을 더 해보면 정보가 조금 더 나옵니다. 잠시 소개를... Andrew John 본명이 Andrew John Huddleston으로 48년 5월에 영국 Leeds에서 태어났다고 합니다. 69년에 덴마크로 이주한 이후 포크 가수로서 성공했다고 하네요. 72년에 솔로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구요. Lissa 본명이 Lissa Ladefoged Soerensen으로 52년에 덴마크, Aarhus에서 태어났다고 합니다. Aarhus 아트 아카데미에서 도예를 배웠다고 하네요. (아항~ 그래서 도자기 만들고 갤러리를 가지고 있다고.. 흐~) .. 2008. 11. 7.
Linda Ronstadt - For Sentimental Reasons Linda Ronstadt의 앨범 하나를 소개할까 합니다. 86년에 발표된 앨범 "For Sentimental Reasons"인데, 빅밴드풍의 음악이 조용한 밤에 너무 잘 어울립니다. 팝을 들으시는 분이면 이름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그녀는 46년 미국 아리조나 태생이랍니다. 지금 예순이 훌쩍 넘었네요.. 잠시 그녀의 바이오를 알아보면... 70년에 발표한 앨범 "Silk Purse"에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대표곡으로 알려져있는 'Long long time'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71년 백밴드를 영입하는데, 이들은 나중에 Eagles를 결성하게 됩니다. 72년에는 그들과 함께 한 앨범 "Linda Ronstadt"를 발표합니다. 그 유명한 이글스가 초기에 Linda Ronstadt의 백밴드였다니.. 2008. 11. 4.
프로그레시브락 그룹 Renaissance... 5년전 네이버 블로그에 올렸던 포스팅이라 표현이 어색할 수도 있습니다. 감안하시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원래는 'Ashes are burning'의 라이브 버젼을 소개한 포스팅이라 자켓 사진도 "Live At The Carnegie Hall"이 걸려있습니다. 이젠 저작권 때문에 음악을 들려드리지 못하니, 일반적인 그룹 소개가 되었네요... Renaissance... 르네상스... 프로그레시브 락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들의 이름을 모를리가 없겠죠. 5옥타브 음역을 넘나든다던 Annie Haslam이라는 최고의 여성보칼이 활동했던 영국 그룹이죠. 혹 이들의 이름을 못들어보신 분일지라도 대중적으로 어느 정도 알려져있는 두곡(Carpet of the sun, Ocean gypsy)은 귀에 익숙.. 2008. 11. 4.
Jeff Beck & Rod Stewart - People get ready 'People get ready'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멋진 곡입니다. 가끔씩 이 노래를 듣고 있자면 아직도 온몸에 전율이 짜르르~~ 하답니다. ^^ Jeff Beck의 기타와 Rod Stewart의 보칼이 조화를 이루는 이 노래는 85년 당시 우리나라에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제가 고딩때~ (나이 들통날라 ㅎㅎ) 정확한 기억은 안나지만, 당시 인기절정이었던 양대 FM 방송 "황인용의 영팝스"와 "박원웅과 함께"에서도 종종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Rod Stewart야 70년대, 80년대에 왕성한 활동을 해서 적어도 한두곡 정도는 다들 알고 있을만한 이젠 중견을 넘어 노장이 된 가수지요. 2000년대에 들어서는 스탠다드 곡을 부른 시리즈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었구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그의 허스키.. 2008. 11. 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