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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출장중 2일차 (1) 본격적인 출장 일정이 시작된 날입니다. 거래선 미팅, 전시회 관람 등등~ 전시회장을 여기 저기 돌아다니느라 다리도 아프고 발바닥도 부르트고 있는 중입니다. 셋째날은 완전히 다리와 발이 지쳐있더라는.. ^^; 오후 6시가 약간 넘어 업무를 마치고 전시회장 밖에서 잠시 대기중, 하늘이 워낙 좋아서 사진 몇장 찍었습니다. 참고로, 이곳의 대낮 햇빛은 정말 엄청나게 눈부시고 따갑습니다. 아~ 대낮 뿐만 아니라 아침, 저녁의 햇빛도 마찬가지랍니다. 해가 있는 곳은 고개를 푹~ 숙이고 걸어다녔답니다. ㅋ 한국도 마찬가지겠지만, 이곳 라스베가스도 이제 하지가 가까와져서인지 낮이 무척 오래갑니다. 저녁 8시가 되었는데도 날이 훤한 편이고 8시 반이 넘어도 상당히 밝습니다. 저녁 먹으러 가기전 잠시 호텔 주위에서 사진 .. 2010. 6. 11.
라스베가스 출장중 1일차 비행기 좌석이 가장 맨 뒷자리, 수십번 비행기를 탔지만, 맨 뒷자리는 또 처음이었습니다. 하지만, 맨 뒷자리가 상당히 맘에 들었습니다. ㅋㅋ 옆쪽에 비상구 공간이 있어 사람들이 종종 와서 다리를 펴느라 서성대긴 했지만, 뒤쪽에 아무도 없으니, 맘껏 의자를 뒤로 밀수가 있더군요, 물론, 앞쪽의 중국분, 제가 있는데도 갑자기 확~ 뒤도 완전 제끼시더군요. 일반적으로 살살 뒤를 보면서 뒤로 밀지만, 이분은 수차례나 한꺼번에 퍽!! 우띠~ 암튼, 비몽사몽으로 10시간여를 날라와 LA에서 다시 갈아타고 라스베가스로 왔습니다. 근 3-4년만에 미국에 출장을 온 것인데, 라스베가스는 처음이네요. 아주 엄청 화려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상상을 너무 크게 했는지 기대만큼은.. ㅋㅋ 트럼프 호텔이라고 금색으로 위로만 쭉쭉~.. 2010. 6. 9.
출장 다녀오겠습니다~~ 6/8부터 13일까지 미국 출장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호텔에 묵을 예정인데, 안타깝게도 이 호텔은 카지노가 없다네요. ㅋㅋㅋ 그리고, 한가지 더 안타까운 것은, 월드컵 우리나라 첫 경기인 그리스와의 경기를 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 시간에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 있을 거라는.. -.- 거의 일주일 동안 블로그가 업데이트 안되어 있을테디, 양해해주시길~ ㅎㅎㅎ 2010. 6. 8.
After The Fire - Der kommissar (Falco, Laura Branigan) 제가 이 포스트를 처음 N사 블로그에 2004년 5월에 올렸을때만 해도 여기서 소개하는 3 뮤지션(그룹1, 솔로2)중 솔로 가수 2명중 한명은 생존해 있었는데, 이젠 그룹말고 솔로 가수 2명은 모두 세상을 떠난 사람이 되어버렸네요. 제법 재미있는 리듬과 멜로디를 가지고 있으며, 가끔씩 TV에서 들을 수 있었던... After The Fire의 'Der kommissar'를 소개합니다. 83년도에 빌보드 싱글 차트 5위까지 오르며 인기를 끌었던 곡이죠. After The Fire는 72년에 Peter Banks(keyboards), Andy Piercy (vocal, bass), Ivor Twidell (drums), John Russell (guitar)로 결성되었던 프로그레시브 성향이 가미된 영국 락그.. 2010. 6. 7.
Pat Metheny 'Orchestrion' 공연 후기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재즈 기타리스트 Pat Metheny의 "Orchestrion"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6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공연이 진행되었는데, 전 마지막 5일자에 봤습니다. 토요일... 회사 출근했다가 결혼식 들렀다가 다시 공연장으로.. 다소 바쁘게 이동을 했네요. 결혼식에서 조금 빨리 나와 LG아트센터에 도착하니 1시간 10분이나 남았더군요. ㅎㅎ 아직까지 사람들이 많지 않아 로비도 한산합니다. 저 멀리 Pat Metheny 기념티셔츠, 모자, CD 등을 판매를 하고 있네요. 오래전 예매했던 표부터 찾았습니다. 제가 가장 선호하는 자리인 앞쪽 통로 자리입니다. 음향은 앞에서 조금 더 뒤로 간 가운데 쪽이 좋지만~ 가까이에서 뮤지션의 얼굴도 보고, 다리도 맘대로 뻗기 위해선 앞.. 2010. 6. 6.
요즘 차에서 즐겨듣는 3곡 : f(x) - Nu ABO / 다비치 - 시간아 멈춰라, 떠나지마 (featuring 백찬) 출퇴근하면서 다양한 음악을 듣는 편이지만, 요즘 2주일내에 제가 가장 많이 듣고 있는 가요들입니다. 이젠 인기가 제법 식은 노래들이지만, 차안에서 이 노래들을 들으면 시원하고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 들더군요. ^^; f(x)의 노래는 이전까지 아는 노래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워낙 걸그룹들이 많이 쏟아져나오다보니, 더 이상 듣기가 싫증이 났고, f(x)의 멤버 '크리스탈'이 소시의 '제시카' 동생이라는 것만 예능을 통해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최신 음악이라 듣게 된 'Nu ABO'.. 어디서 온 단어 조합인지 모르면서 처음 노래를 들을때는, 변화무쌍한 곡의 변화에 다소 정신이 없었고, 여기 저기서 많이 짬뽕을 한 느낌이 들어 탐탁치 않았습니다. 그런데, 들으면 들을수록 이 노래가 점점 익숙해지며 .. 2010. 6. 5.
왁스 - 벌써 일년 (브라운 아이즈 원곡) 왁스가 올해(2010) 초 "Unplugged Side A"라는 리메이크 앨범을 발표한 이후, 바로 어제(6/1) 또 다른 리메이크 앨범 "Unplugged Side B"을 발표하였더군요. 올초 발표한 리메이크 앨범에서는 이문세씨의 히트곡 '이별 이야기'를 조권씨와 함께 불러 조금 인기를 얻었습니다만, 솔직히 개인적으로 원곡이 훨씬 좋았습니다. 이문세씨와 고은희(고은희, 이정란씨 듀엣으로 '사랑해요'라는 노래로 많은 인기를 모았었지요)씨가 함께 부른 원곡 '이별 이야기'에 워낙 익숙해서일까요? 이번 새 앨범에서는 브라운 아이즈의 '벌써 일년', 성시경씨의 '내게 오는 길', 이지씨의 '응급실' (사실 이 노래는 잘 모르겠습니다. ^^;), 임기훈씨와 코요태가 불렀던 '당신과 만난 이날' (코요태는 '만남.. 2010. 6. 3.
방금 투표하고 왔습니다. 하루종일 고민하다가 방금 투표를 마치고 왔습니다. 마지막에 투표하시러 가는 분들이 제법 계시더군요. 줄을 좀 서 있다가 투표를 할 수 있었습니다. 마치고 돌아가는 도중에도 아파트 주민들이 속속 들어오고 계시더라는... 투표 용지가 정말 복잡하긴 하더군요. 누군지도 모르는 무슨 의원 선거들.. 그냥 이름을 아는 사람만 찍고 왔습니다! 누가 뽑히던, 제발 싸우지 말고 대화로 해결하는 나라가 되었으면 하네요. 2010. 6. 2.
Muse - Neutron star collision (Love is forever) (from "Twilight saga : Eclipse") 로맨틱 뱀파이어 영화의 대표작으로 떠오른 "Twilight"의 3탄 "Eclipse"가 올 7월 개봉 예정이라고 합니다. 1편 "Twilight" 때는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었지만, 2편 "New Moon"때는 조금 신통치 않은 반응을 얻었었지요. 아마도 1편때의 충격이 조금 둔화되었고, 영화 스토리상 짜릿한 장면이 많지 않아 그런 듯 합니다만... 3편은 또 어떤 스토리 전개가 이어질지 기대가 됩니다. 1편 "Twilight"을 본 직후 바로 책을 구입해서 읽었는데, 아직까지도 3편 "Eclipse"를 거의 6개월째 못끝내고 있습니다. ^^; 짬 날때마다 몇주일에 한번씩 책을 집다보니, 앞의 내용이 어떤지도 기억이 가물하고 스토리가 이어지지 않아 어렵네요. ㅋㅋ 3편 책을 미처 다 읽기도 전에 영화 개.. 2010. 6. 2.
한국 등잔 박물관 (용인 소재) 타돌군의 학교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터넷 검색 결과 초등학생들에게 비슷한 주제가 한번씩 주어지는 듯 했습니다. 자기 고장의 대표적 문화재 또는 축제 등을 방문하여 보고서 쓰는 것)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한국 등잔 박물관'을 택했습니다. 3-4년전 가본 적이 있지만, 당연히 아이들은 기억이 나지 않을 것이라 다시 고고씽했습니다. 어른 4천원, 초등학생 2천원, 미취학 아동은 무료~ 더군요. (사설이라 조금 비싼 느낌은 있습니다. ^^) 사실, 실내에 전시된 등잔을 비롯하여 옛 선조들의 생활상보다는 바깥의 연못과 쉴 수 있는 평상이 아이들에게는 더 즐거운 듯 했습니다. 어쨋거나, 타돌군이 숙제를 해야 하니, 직접 카메라 들고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찍더군요. ㅋㅋ 등잔의 이름.. 2010.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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