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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ede - Beautiful ones Oasis와 함께 제가 가끔 즐겨(?) 들었던 얼터락 그룹 Suede입니다. ('스웨이드'라고 발음하시면 됩니다.) 이들은 Oasis와 함께 영국을 대표하는 브릿팝 밴드로 유명하지만, 본국인 영국에서는 인기를 많이 얻었지만, 미국에서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한 편입니다. 89년에 영국 런던에서 결성된 이후 93년에 데뷔 앨범 "Suede"를 발표하여 발매 첫주에 10만장이 넘게 팔리는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Animal nitrate', 'The drowners', 'So young' 등이 히트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So young'이 많은 사랑을 받는 듯 합니다. 이들은 데뷔 앨범 발표후 미국 공연도 가졌었는데, 법적 문제로 인해 Suede라는 이름의 사용이 중지되는 사태가 벌어집니다. 그.. 2010. 6. 29.
Oasis 베스트 앨범 "Time Flies... 1994-2009" 영국 브릿팝 그룹 Oasis의 베스트 음반이 얼마전 출시되었습니다. 형제 지간인 노엘 갤러거와 리암 갤러거가 주축이 된 이들은 91년에 결성하여, 1994년에 데뷔 앨범 "Definitely Maybe"를 발표하며 본격 음반 활동을 했으니, 벌써 20년 가까이 활동한 것이네요. 그리고, 95년 발표한 "(What's the story) Morning Glory" 앨범이 크게 히트하면서 세계적인 밴드로 부상을 했었죠. 저도 이 앨범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Don't look back in anger'와 'Some might say'를 이들의 노래중 가장 좋아한답니다. ㅎㅎ 이번 베스트 음반은 "Time Flies... 1994-2009"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으며, 2장의 CD에 이들의 곡을 가득 담았습니.. 2010. 6. 25.
영화 "나잇 & 데이 (Knight & Day)" (2010) 어제는 정말 오랜만에 평일 영화를 보았습니다. 계속되는 야근때문에 평일에 영화를 볼 정신이 아니었는데, 월드컵 때문에 잠시 짬이 생긴 듯 합니다. ㅋㅋ 요즘 뭐가 유명한지 뒤지던차에, 시간도 적절하고 평도 좋은 "나잇 & 데이"를 골랐습니다. 전성기에 비하면 조금 인기가 하락했지만, 탐 크루즈와 캐머런 디아즈 주연이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저의 관심을 끌만했습니다. 처음엔 이 두사람이 나오고, 영화 제목이 "나잇 & 데이"라 밤과 낮에 벌어지는 로맨스 영화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영화 줄거리를 읽어보니, 이건 완전한 액션 영화! 와우~ 한마디로 이 영화는 연기력이나 예술성을 볼 필요가 없은 킬링 타임용 코믹 액션물입니다. 영화 보는 내내 즐겁게 즐기다고 오면 됩니다. 액션물이라 총싸움도 있고, 몸싸움도 .. 2010. 6. 24.
남양주시 "광릉" 드디어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시원스럽게 이겨 가뿐하게 진출하게 바랬지만, 어렵게 경기종료전까지 마음을 졸이게 만들었네요. 그래도 16강에 진출했으니 좋긴 하지만, 불안한 모습은 여전했습니다. 16강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우루과이와 맞붙을 것인데, 부담감을 떨치고 잘해줬으면 합니다! 화이팅~~~ ^^ 포천시 "민들레 울"에서 멋과 맛이 함께 어우러진 점심을 먹고 돌아오면서, 남양주시에 위치한 "광릉"에 들렀습니다. 서울에서 가자면 '광릉'을 먼저 지나고, 그 다음 '광릉 수목원', 그런 다음 '민들레 울'이랍니다. ^^ 왕릉이 있을때면 역사 공부도 할겸 들리는데, 이곳 '광릉'은 세조와 정희왕후의 묘라고 합니다. 지난번 들렀던 홍릉, 유릉 보다는 산책하고 들러보기엔 조금 작은 느낌이었네요. ㅎㅎ 암튼, .. 2010. 6. 23.
포천시 "민들레울" (산채 정식) 이웃 블로거 보기다님 께서 소개해준 포천시 산자락에 위치한 산채정식 전문의 "민들레 울"이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주소를 적어서 네비에 입력하려다가 혹시나 하고 명칭 검색을 했더니, 바로 나오더군요. ㅎㅎ 용인에서 출발하여 구리 판교 고속도로를 지나 퇴계원 IC에서 빠진 다음 한참을 달려 광릉과 광릉 수목원을 지나갑니다. 거기서 한 10여분 더 달리면 '민들레울'로 올라가는 좁은 길이 나옵니다. 여기가 맞나? 라며 주차장에 들어서니 사진에서 보던 한옥집이 위쪽에 보이네요. ㅎㅎ 타돌군을 세워서 사진 한장 찍고 나서 위쪽으로 올라갔습니다. 보기다님 은 주차장에서 왼쪽으로 계단을 통해 올라갔고, 저희는 오른쪽 문을 통해 올라갔습니다. 문으로 들어가 마당을 보는 순간 감탄이 절로~~~ 와!!!! 정말 커다란 .. 2010. 6. 22.
한강에서 음악듣기 + 신천역 카페 Red tail 거의 20년 가까이(92년에 시작했나?) 이어져온 재즈 소모임 "스윙"의 음감회가 주말에 있었습니다. 이젠 재즈를 듣는다기보다는 락, 팝, 클래식 등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을 듣지만요. ^^ 3-4달에 한번 정도 한강 고수부지를 바라보며 각자 가지고 온 음악을 들으며 수다도 떨곤 한답니다. 요즘 들어 모이는 회원들은 저 포함 총 6명이지만, 이번 감상회에는 3명만 참석하였습니다. ㅋ 하지만, 멤버의 수에 굴하지 않고 음악을 즐기었다죠. 이번에는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을 많이 들었습니다. 정경화씨의 연주에 필이 꽂힌 한 여성 멤버 덕분에 정경화씨 연주와, 제차에 우연히 있던 안네 소피 무터의 연주를 전곡 감상했답니다. ㅎㅎ 3시간여 정도 이런 저런 음악을 듣고 나서, 신천역으로 옮겨 남은 수다를 .. 2010. 6. 21.
R. Kelly - The world's greatest (From "Ali") 오랜만에 음악 포스팅 하나 올립니다. ^^ 아르헨티나와의 경기는 많은 아쉬움이 있지만, 다음 나이지리아전이 있으니 그때를 또 기대해봐야겠네요. 어차피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이기는 것을 생각하진 않았으니깐요, 혹시나 하는 일말의 기대감은 가지고 있었지만, 어쩔 수 없는 실력차가 드러났지요. 그리스가 나이지리아를 꺾고 기사회생을 했다고 하는데, 설마 그리스가 아르헨티나를 이기진 않겠죠? ^^; 나이지리아 선수들도 상당히 몸놀림이 빠르고 발재간도 좋던데, 마지막 조별리그 경기때 꼬옥~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그래도 4대1은 좀 너무했어요. ^^;) R.Kelly의 노래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입니다. 포스트 제목을 보시면 아시다시피 2002년에 나온 영화 "Ali"에 사용된 곡입니다. 저도 이 영화를 본.. 2010. 6. 18.
클레이 사격 (경기도 종합 사격장) 회사에서 오후에 조금 일찍 출발하여 클레이 사격을 하러 갔습니다. 3개월당 얼마씩 팀원들간의 문화/여가를 위해 지원되는 금액이 있어, 이번에는 7-8명의 작은 단위의 조직이 함께 나갔습니다. 어디를 갈까 토론 끝에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클레이 사격장으로 갔습니다. 경기도 종합사격장이라는 곳인데,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했습니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평일 오후 5시까지만 운영된다고 하여 일찍 출발했답니다. 다들 군대에서 사격을 해보긴 했지만, 움직이는 물체를 쏘는 것이라 더 긴장했습니다. 클레이는 25발에 2만원, 권총은 10발에 2만원이라고 합니다. 도착했더니, 다른 회사에서 왔는지 10여명 넘는 사람들이 서로 몇개씩 쐈다 얘기를 하고 있고, 총소리가 제법 크게 들리곤 했습니다. 이런 것 있으면 남자.. 2010. 6. 17.
라스베가스 출장중 3일차 3일차의 라스베가스... 전날 전시회장과 거리를 많이 돌아다닌 탓에 상당히 지쳐있는 상태였습니다. 저녁 시간에 현지 법인에서 거래선 및 직원들을 위해 주최한다는 파티가 열린다고 하였는데, 심신이 피곤한 상태라 그리 가고 싶지는 않았답니다. 하지만, 일행들이 다 간다고 하고, 우리에게 표를 구해준 이의 성의를 봐서 참석하였습니다. (안 갔으면 크게 후회했을 뻔~ ㅎㅎㅎ) 먹을 거리와 마실 거리가 준비된 곳이었는데, 좀 있다가 어떤 락 밴드가 공연 준비를 하였습니다. 라스 베가스에서 활동하는 락 그룹인데, 이날 그들의 주제는 락의 히스토리였습니다. 60년대부터 90년대까지의 대표적인 락 그룹 노래를 적어도 한곡씩 부르는 것이었습니다. Cheap Trick - I want you to want me, Aero.. 2010. 6. 16.
라스베가스 출장중 2일차 (2) Wynn 호텔 맞은편 Fashion Show Mall에 있는 버거집으로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이곳은 버거집이라도 패스트푸드가 아니라 거의 스테이크 먹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버거가 나왔을때 고기의 질과 버거의 양에 놀랐답니다. ㅋㅋ 사진상으론 구분이 잘 안되는데, 두께가 엄청났습니다. ㅎㅎ 9시가 거의 다 되어가니 주위도 어두워지고 트럼프 호텔쪽으로 보이는 석양도 제법 볼만하더군요. 저녁을 먹고 난 다음, 10시쯤... 메인 거리를 걷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화려한 네온사진과 조명때문에 이곳 저곳에 사진기 들이대기 바쁩니다. 길을 걸어가다가 우연히 시간이 맞아 Treasure Island 호텔 앞의 해적쇼를 보았습니다. 사실 보고 싶어 본 것이 아니라 사람들 틈에 끼어 더 이상 움직일 수가 없었다는... 2010.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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