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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빠의 화장실(El Bano Del Papa)" (2005) 영화 제목에서부터 뭔가 재미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2005년도작 "아빠의 화장실".. 영화를 보고 나니, 포스터가 그다지 맘에 들지 않았지만, 마땅히 맘에 드는 캡쳐 사진도 없더군요. -.- 영화는 실제 있었던 사건을 각색한 것이라고 합니다. 우루과이의 멜로라는 작은 마을에 교황 방문이 예정되면서 벌어진 마을 전체의 소동을 한 가족에게 좀 더 집중하여 보여줍니다. 교황이 방문하면 엄청난 브라질 국민들이 교황을 보러 마을로 몰려들 것이라서 그들을 상대로 음식 등을 팔며 목돈을 벌겠다는 것이 마을 사람들의 생각입니다. 방송에서는 5만명에 육박하는 사람들이 몰려들 것이라 떠들어대며 이들을 부추기고 있었지요. 하지만, 나중에 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실제로 모였던 인원은 수천명에 불과했고, 대부분 마을 사.. 2009. 8. 6.
영화 "피쉬 스토리" (2009) 이런 영화가 있는 줄은 몰랐었네요. 볼만한 영화를 찾다가 포탈 N사의 영화 코너에서 상당한 평점을 자랑하길래 알게되었습니다. 대중적 취향은 절대 아니고, 소수의 사람들을 위한 영화라 상영관도 많지는 않았습니다. 영화 제목을 듣고, 포스터를 쳐다보면 방황하는 젊은이들의 청춘 영화라고 생각이 되겠지만, 음악이 중심이된 코믹 드라마입니다. 영화 포스터에 엘비스 프레슬리, 비틀즈 등의 그룹 이름이 나와 당연히 락 밴드가 중심이 되어 그들의 활동상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될 줄 알았지만, 사실상 이들의 음악은 오로지 한곡만 나옵니다. 그리고, 이들의 음악이 주요 대상이 아니라 이야기를 엮어가는 여러가지 요인중 한가지로 등장합니다. 물론, Sex Pistols가 등장하기 1년전에 펑크 락을 들고나왔다는 광고 문구에.. 2009. 8. 5.
Diana Ross - Experience Diana Ross의 85년도 앨범 "Eaten Alive"에 들어있는 감미로운 노래 'Experience'입니다. 이 노래는 비지스의 깁스 형제들 4명이 모두 참여하여 곡을 쓴 것이며, 특히 Barry Gibb이 직접 백킹 보칼을 맡아 불러주고 있어 비지스 냄새가 물씬 풍기는 곡입니다. 이 앨범에는 비지스 멤버들이 많이 참여하였는데, 싱글 커팅되어 빌보드 싱글 차트 Top40까지 올랐던 'Chain reaction'도 비지스가 쓴 곡이랍니다.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했던 곡이지요. ^^ 'Diana Ross - Experience' 들으러가기 (싸이월드 블로그 링크) 2009. 8. 4.
방수카메라... 여름에 물놀이 할때마다 고민스러웠던 점이 수영장이나 바닷가에서 물놀이하는 사진을 찍기 어렵다는 점이었다. 고민을 하다가, 이번 기회에 방수카메라를 하나 구입해보자~ 라고 맘을 먹고 인터넷 검색을... 제대로 된 정식 방수카메라는 수십만원대.. 끄응~ 지금 가지고 있는 소니 똑딱이가 좀 상태가 안좋아져서 새로 구입을 고민하고는 있지만, 방수카메라를 사기에는 좀... 그 가격으로 다른 기능되는걸 샀으면 샀지.. 라는 생각을 하니.. 정식 제품 말고는 대부분이 방수 비닐팩이더군요. 일반 카메라를 비닐팩 안에 넣어서 찍는다는... 안에 습기가 찬다는 말도 있고, 좀 불편하다는 말도 있고.. 이런 저런 불만들은 좀 있더군요. 그래서, 그냥 고민끝에.. 초저가형 방수카메라를 질렀습니다. 디카는 아니고 필름을 넣는 .. 2009. 8. 2.
Kings Of Leon - Use somebody : 2009년 8월 8일자 빌보드 차트 소개 2009년 8월 8일자 빌보드 Hot 100 차트에서는 The Black Eyed Peas의 'I gotta feeling'이 연 5주째 정상을 차지하였습니다. 지난주, 한 뮤지션이 오래 1위를 차지한 기록이 궁금하다고 했는데, 이번주에 The Black Eyed Peas가 그 기록을 깼다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95년에 Boyz II Men이 Mariah Carey와 함께 불렀던 'One sweet day'가 16주간 1위를 차지하여 기록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이번주 포함하여 The Black Eyed Peas는 총 17주간 연속 1위를 차지하였다고 합니다. 바로 앞 노래인 'Boom boom pow'의 12주 연속 1위 포함! 엄청난 힘을 발휘하고 있는 이들의 인기는 과연 어디까지일지... 2위는 3주.. 2009. 8. 1.
영화 "국가대표" (2009) 요즘 한국 영화에는 웃음 코드가 대세인 모양입니다. 얼마전 한국형 괴수 영화라는 식인 멧돼지 영화 "차우"에도 웃음이 가득했고, 지금 현재 관객몰이에 한창 열을 올리고 있는 한국형 재난 영화 "해운대"에도 웃음 코드가 그득했습니다. 괴물이 나오건, 재난이 닥치건,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웃음 코드가 삽입되니 일단 영화가 재미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 마찬가지로, 우리나라 스키 점프 선수들의 실화를 각색하여 만든 영화 "국가대표"도 웃음 코드가 넘쳐흐르고 있습니다. 사실, 영화 제목이라는 "국가대표", 포스터, 예고편 등을 봤을때는 웃음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지만, 막상 영화가 시작되고 나니, 달랐습니다. 대부분의 메인 캐릭터들이 모두 웃음을 주고 있었습니다. 웃음 코드라는 것 자체가 약간의 과장이나 비논리.. 2009. 7. 30.
영화 "해운대" (2009) 지난주 주말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던 영화 "해운대", 사람들의 관심이 상당하긴 했습니다. 가끔씩 가던 회사 근처의 영화관이 평일에는 사람이 거의 없는 편인데, 지난번 "트랜스포머2" 만큼은 아니었지만, 거의 80-90% 이상 관객들이 찼던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퇴근하기전 C** 홈피에서 근처 극장 몇군데를 눌러보았더니만, 벌써 예매 관객만으로도 70% 이상의 좌석이 점유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영화들이 많이 개봉하다보니 이전 영화들의 상영관 및 상영 횟수가 확실히 줄어드는 듯 했습니다. 미루다가 아직 보지 못한 "킹콩을 들다"의 경우, 이제 극장마다 한 곳도 채 배정되지 않아 시간을 맞추기가 어려웠습니다. 아마도 결국 극장에서는 보지 못할 듯 합니다. -.- 한국형 재난 영화라고 홍보가 되었지만.. 2009. 7. 29.
2NE1 - I don't care / In the club / Let's go party 2NE1... 올해초 빅뱅과 함께 불렀다는 모 핸드폰 CF송인 'Lollipop'을 불렀을때만 해도 잘 몰랐습니다. 각종 온라인 차트에서 'Lollipop'이 휩쓸때만 해도 광고 음악을 왜 저리 좋아하나? 빅뱅의 인기가 대단하긴 대단하군. 이렇게 생각했지, 2NE1의 존재감이 제게는 거의 없었습니다. 이들의 두번째 노래인 'Fire'가 나왔을때야 비로소 2NE1이 여성 그룹이란 걸 알게 되었지만, 당시 여성그룹의 전형은 소녀시대, 원더걸스, 카라와 같은 정말 소녀들이 모인 소녀 그룹이었답니다. 상당히 파격적이며 강해보이는 옷차림을 한 이들은 음악마저도 강해서, 'Fire'는 한두번 듣고선 곡 머리속에서 사라졌다는.. 2NE1을 다시 쳐다보게 된 것은, 첫번째 미니 앨범이 발매가 되어 'I don't ca.. 2009. 7. 28.
Drake - Best I ever had : 2009년 8월 1일자 빌보드 차트 소개 빌보드 차트 홈페이지가 개편을 하여 새로운 디자인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직 새로운 디자인에 적응은 잘 안되지만, 이전보다 더 많은 순위까지 보여지고 있네요. 2009년 8월 1일자 빌보드 Hot100 차트에서는 연 4주째 The Black Eyed Peas의 'I gotta feeling'이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바로 이전 1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Boom boom pow'까지 합치면 무려 16주간을 The Black Eyed Peas가 정상 정복중이네요. 한 뮤지션이 연달아 오래 1위를 차지한 기록은 어떤 것인지 궁금해지네요. ㅎㅎ 캐나다 출신의 랩퍼 Drake의 'Best I ever had'는 지난주에 이어 2위를 고수, 3위는 Taylor Swift의 'You belong with me.. 2009. 7. 26.
Billy Joel - Tell her about it / An innocent man 70년대 중반부터 90년대초반까지 20여년간 활발하게 황동했던 싱어송라이터 Billy Joel, 음악가인 부모의 영향으로 악기를 배우게 되었고, 10대 시절엔 권투를 하기도 했던 (코뼈가 부러져 중단했다죠) 49년생으로 이젠 예순이 되어버린 노장 가수입니다...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아버지는 유대계 독일인, 어머니는 영국인으로 미국으로 와서 만났다네요. 둘다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불러서인지, 이미지가 서로 비슷하지는 않지만 영국 출신의 가수 Elton John과 가끔 비교되기도 한다죠. Billy Joel은 'Piano man', 'Just the way you are', 'Honesty' 등의 비교적 부드러운 발라드 풍의 노래들이 우리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었다죠. 80년대 초중반 당시 학생들에게 대유행.. 2009.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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