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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155

이태원 - 솔개 / 고니 / 타조 / 여인아 80년대초에 상당한 인기를 누렸던 이태원의 새 시리즈 '솔개', '고니'와 '타조'입니다. 이태원씨는 당시 이들 새(bird) 시리즈로 인기를 많이 얻었었죠. '솔개'라는 노래가 최대의 히트작이었지만, 개인적으로는 '타조'를 더 선호합니다. 왜냐구요? 진짜루 모르시나요? 어~ 정말? 그래도 모른다면 할 수 없죠. 계속 주우욱~ 모르셔도 됩니다. ㅋㅋ 이태원씨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 위해 여기저기서 오래전(7년전? ㅎㅎ) 짜집기를 열심히 했던 글이 아래입니다. 제가 이태원씨랑 친분이 없다보니 인터넷에서 정보를 구할 수 밖에 없었다는.. ^^;;; 아래 글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70년대부터 상당히 유명하셨던 통기타 가수입니다. 아세요? 아시는 분은 연세가 저보다 좀 많이 되신... ^^; 이태원 - 솔개.. 2010. 9. 25.
2NE1 - To Anyone 앨범 개봉기 (사랑은 아야야 / Go away / You & I) 며칠전 주문했던 2NE1의 첫번째 앨범 "To Anyone"을 어제 받았습니다. 지난번 미니 앨범과 비슷한 느낌의 빤짝이 앨범 커버를 가지고 있더군요. 일반 CD 크기가 아니라 DVD 크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앨범 커버를 열면 2NE1의 사진과 노래 가사들이 담긴 제법 두꺼운 책자가 왼쪽편에 놓여있습니다. 오른쪽에는 꽃무늬의 화려한 CD 커버가 보이구요.. 그리고, YG 패밀리 인증 카드(?)가 들어있어 그들의 홈피에서 인증을 하면 다음에 뭔가 혜택을 주겠다는 것도 있습니다. 거기에 눈이 멀어, 이 나이에 YG 패밀리 홈피에 가서 회원 가입하고, 인증까지 해서 가사, 고화질 사진, 앨범 표지, 월페이퍼 등이 담겨있는 Thank You Box 파일까지 다운받았습니다. ㅋ 앨범에는 신곡 6곡, 'I don.. 2010. 9. 21.
박준하 - 너를 처음 만난 그때 / 지금까지와는 달라 이 노래들이 발표된지도 벌써 20년이 다 되어갑니다. 92년도에 발표한 박준하씨의 데뷔 앨범입니다. 이 앨범에서 '너를 처음 만난 그때'와 '지금까지와는 달라'가 많은 사랑을 받았었답니다. 당시 노래방에서도 이 노래들을 종종 부르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너를 처음 만난 그때'는 당시 MBC 드라마 "무동이네 집"에 삽입되어 인기를 얻었다고 하네요. 제가 그 당시 TV를 보지 않을때라 "무동이네 집"은 기억이 전혀 없습니다. 제법 인기 많았던 드라마로 알고 있긴 합니다만.. ^^; 94년도에 2집, 99년도에 3집을 발표했다는데, 제 기억으로는 데뷔 앨범에서의 이 두곡을 제외하고는 크게 주목을 못받은 것으로 압니다. 오랜만에 박준하씨의 노래를 들으며 따라 불러야겠군요. "가르쳐 줄 수는 없을까~" 룰루~.. 2010. 9. 19.
서영은 - 혹시 돌아올까봐 (with H-유진) 올 4월달에 정엽과 함께 부른 '이 거지같은 말'로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서영은씨가 9월 28일 미니 앨범 발표를 앞두고 H-유진과 함께 부른 '혹시 돌아올까봐'를 먼저 온라인으로 공개하였습니다. '혹시 돌아올까봐'는 '이 거지같은 말'을 작곡한 김세진씨가 곡을 쓰고, 서영은씨가 직접 작사를 한 노래라고 합니다. 그동안 서영은씨는 종종 앨범 수록곡의 가사를 직접 써왔었지요. 노래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가슴 아픈 사랑에 대한 이야기로, 이별을 고하고 떠난 남자를 잊지 못하고 돌아올까봐 기다리는 여자의 마음을 노래한 것입니다. 이런 가슴 아픈 노래에 특히 잘 어울리는 서영은씨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 또한 노래의 애절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서영은 - 혹시 돌아올까봐 (w.. 2010. 9. 17.
2NE1 - Go away / I don't care (레게 믹스) / I don't care (원곡) 작년(2009년)에 발표된 2NE1의 'I don't care'로 그녀들의 노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전까지만 해도 그녀들의 노래가 영~ 귀에 들어오지 않고 화려하지만 정신없는 옷차림에 전혀 끌리지도 않았었습니다. ㅋㅋ 하지만, 'I don't care'를 들으면서부터 노래에 점차 중독되었고, 그녀들의 나머지 노래들까지 좋아지게 되었답니다. 아마도 제 나이 또래나 비슷한 연배에서는 저처럼 'I don't care' 때문에 2NE1의 팬이 된 분들이 제법 있으신 걸로 압니다. ^^ 암튼, 그 덕분에 'Fire' 같은 신나는 댄스 음악이나 'In the club' 같은 멋진 미디엄 템포의 노래까지 좋아졌습니다. 그녀들이 돌아온지 일주일 정도 지났다고 하더군요. 정신없이 지내느라 음악도 들어보지 못하고 .. 2010. 9. 16.
동물원 콘서트 (충무로 포크록 축제) 8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달동안 명보아트홀 하람홀에서 충무로 포크록 축제가 열립니다. 이번이 1회로 첫 시작이며, 일자별로 포크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집니다. 동물원, 여행스케치, 박강수, 박학기, 박승화, 강인봉, 풍경 등의 뮤지션들이 출동합니다. 9월 1일부터 5일까지 동물원이 첫 테이프를 끊었는데, 홍보가 많이 부족해서인지 관객들이 많이 모이지를 않는 듯 했습니다. 오늘(9/5, 일) 오후 3시 공연을 마지막으로 동물원 콘서트는 막을 내리고, 9/6(월)은 여행스케치의 조병석씨, 심신씨, 마술사 함현진씨의 3인 3색 토크쇼가 있다고 하네요. 기존 동물원 멤버중 지금까지 활동하는 이들은 박기영, 유준열, 배영길 세사람입니다. 안타깝게도 김창기씨가 오래전 그룹을 떠났지만, 이들 3인이 각기 개성.. 2010. 9. 5.
KCM - 3년이 지났어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주인공 KCM의 새로운 노래가 발표되었습니다. '3년이 지났어'라는 중간 정도의 템포를 가진 애절한 사랑 노래입니다. 3년이 지났는데도 잊혀지지 않는 옛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하고 있네요. 김석훈씨와 신지수씨가 뮤직비디오에서 열연해주고 있는데, 솔직히 뮤직비디오 내용에는 그리 공감이 가지 않네요. ^^; 뮤비 보실 분들은 아래 노래 링크에서 뮤비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KCM은 두달전쯤 "제빵왕 김탁구"의 삽입곡 '죽도록 사랑해'로도 인기를 얻었었죠. 물론, 올초(2010년)에는 5집 "하루가"를 발매하였고, 곧이어 MC몽과 함께 한 '꽃을 든 남자'라는 템포 있는 노래로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개인적으로 KCM 노래중에서는 2007년초 발표한 '안녕'을 가장 좋아합니다... 2010. 9. 1.
이루 - 하얀 눈물 / 흰눈 "제빵왕 김탁구"의 삽입곡 '사랑아'와 함께 인기를 얻고 있는 노래 '하얀 눈물'입니다. 이루씨가 그동안 조용해서 뭐하나 했더니, 얼마전 소집 해제를 하고 본업으로 돌아와 4집 앨범 "Got To Be"를 발표했네요. (소집해제는 공익 근무를 마쳤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데뷔곡인 '까만 안경', 제가 무척이나 좋아했던 겨울 노래 '흰눈', 그리고 이번엔 '하얀 눈물'입니다. 黑과 白을 주로 좋아하는 이루씨~ ^^ '하얀 눈물'은 '까만 안경'을 작곡했던 윤명선씨의 곡이라고 하네요. '까만 안경'보다는 '흰눈'을 더 좋아했던터라, 이번 '하얀 눈물'도 아직까지 가슴에 파악~ 와 닿지는 않지만, 자꾸 들으니 어느 정도 중독이 되는가봅니다. ^^; 제가 좋아했던 노래 '흰눈'도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이 노래는 .. 2010. 8. 30.
신촌블루스 2집 (1989) - 바람인가 빗속에서 / 골목길 오래전 신촌블루스 1집을 포스팅한 적이 있었는데, 이제서야 2집을 소개해드립니다. 신촌블루스 2집도 1집과 마찬가지로 여러 보칼이 고루 노래를 불러주고 있습니다. 정서용씨, 엄인호씨, 김현식씨, 이정선씨, 봄여름가을겨울.. 한 앨범에서 다양한 스타일의 보칼을 접할 수 있다는 것도 큰 매력인 듯 합니다. 이 앨범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바람인가/빗속에서'입니다. 이 노래는 1집에서 한영애씨가 불렀던 '바람인가'와 이영훈씨가 작곡한 '빗속에서'를 '블루스 메들리'라는 이름으로 엮어서 (그래서 노래 제목도 '바람인가/빗속에서'입니다.) 엄인호씨와 김현식씨가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정선씨가 부른 '산위에 올라'는 그 흥겨운 리듬감때문에 몸이 들썩일 정도구요.. ^^ 정서용씨가 부른 '빗속.. 2010. 8. 29.
이선희 - 여우비 (SBS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중) 84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듀엣 '사막오장'으로 출전해 'J에게'라는 노래로 대상을 거머쥐었던 이선희씨, 2005년 영화 "왕의 남자"와 연계된 노래 '인연'으로 오랜만에 많은 사랑을 받았었지요. 노래는 여전히 시원스럽게 잘 부르지만, 서울시 의원에서 돌아와 발표한 이후 그녀의 독집 앨범들은 그리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던 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영화와 관련된 노래로는 좋은 반응을 얻어 '인연'뿐 아니라 작년(2009년)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의 주제곡도 제법 인기를 모았었지요. 이번에는 드라마의 테마곡으로 돌아온 이선희씨! 지난주 수요일(2010년 8월 11일)부터 시작했다던 SBS 수목드라마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의 메인 테마곡 '여우비'를 이선희씨가 불렀습니다. 이 드라마는 이승기씨와 신.. 2010.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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