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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프트(Echelon Conspiracy)" (2009) 한글 영화 제목은 "기프트".. 원제로는 "Echelon Conspiracy" 입니다. 영화를 보고 나면 뭔 뜻인지 압니다. ㅋ 홍보 문구는 제법 좋았습니다. 그리고, 예고편도 나름은... 하지만, 영화를 막상 보고 나니, 좀 실망입니다. 나름 "이글 아이"(2008)와 비슷한 개념을 가지고는 있지만, 영화의 스케일이 못따라옵니다. 6개월 정도의 개봉 일자가 있으니, 베꼈다고는 말을 못하겠구요. "이글 아이"보다 먼저 개봉을 했으면 뭐 어느 정도 흥미있는 스토리였을 수도 있지만, 제법 괜찮았던 "이글 아이"보다 뒤에 개봉이 되어서, 너무 비교가 됩니다. 많은 공상 과학 스타일의 SF 액션이 그렇지만, 큰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이 너무 허무합니다. 이 영화 역시, 마지막에 해결되는 장면이 허무 개그 수준입니.. 2009. 3. 30.
John Legend 내한 공연 후기~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John Legend의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올림픽홀에서의 공연은 그리 선호하지 않아서 세번째 정도 보러 온 듯 합니다. 사진은 공연 시작 40분전쯤... 약 1시간전부터 입구에 제법 많은 젊은 남녀들이 모여있더니만, 50여분을 남기고 입장을 개시하더군요. 입구가 붐비기 전에 미리 미리 안으로 들여보내는 것 같았습니다. 전 같이 공연보는 일행을 기다리느라 조금 더 있다가 입장~ 나중에 공연장 안으로 들어가서 느낀 사실이지만, 공연 구경하러온 사람들 연령대가 거의 대부분 10대 후반에서 20대 후반~ 30대도 많지 않아 보여서, 근처 있던 사람 중에서 저보다 나이 많아 보이는 사람은 한명도 못보았습니다. ㅋ John Legend가 젊은 가수이고, R&B라 할지라도 젊은 사람들 취향이라.. 2009. 3. 30.
영화 "카오스(Chaos)" (2005년) 작년 개봉한 영화 "뱅크 잡"에 나와 배우의 존재를 알았던 ("트랜스포터" 시리즈를 안봤기 때문에~^^;) 제이슨 스타뎀(Jason Statham)의 2005년도 작이라고 합니다. 제작한지 4년이나 된 영화를 뒤늦게 개봉하는건 작년에 제이슨 스타뎀이 나름 인기를 모아서라고 하네요. 그렇다고 4년전 제작된 영화라니, ㅋㅋ 전 영화볼때까지만해도 몰랐네요. ㅋㅋ 영화에 대해서 다들 말이 많은 듯 합니다만, ㅋㅋ 전 아주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뻔한 반전이라고 했는 것도 나름 신선했구요. 어떻게 줄거리를 조금 언급하는 것조차 스포일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말을 하기가 좀 꺼려지는데, 대부분의 영화에서 범인은 결국 마지막에 잡히게 되는데, 이 영화에서는 조금 다릅니다. 그때문에 마지막까지 기대를 하면서 보았답니다... 2009. 3. 28.
Carrie Underwood featuring Randy Travis - I told you so 2009년 4월 4일자 빌보드 Hot100 차트에서는 Flo Rida의 'Right round'가 연 6주째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노래 들으시려면 여길 클릭) 기세가 엄청나군요. 계속 2위를 지키고 있던 T.I.의 'Dead and gone'은 결국 1위에 못올라가고 4위로 밀렸습니다. 대신 Lady GaGa의 'Poker face'가 2위로 올라왔군요. 지난주 21위로 Hot Shot 데뷔를 했던 Carrie Underwood의 리메이크 'Home sweet home'은 어디로 사라지고 (50위내에 없음), 그 노래 대신 Randy Travis가 featuring한 'I told you so'가 지난주 57위에서 9위로 점프해 올라왔습니다. 이 노래는 2007년 발표한 Carrie Underwoo.. 2009. 3. 27.
Lita Ford - Kiss me deadly / Close my eyes forever 88년도에 히트했던 신나는 락넘버 'Kiss me deadly'는 몇 안되는 여성 락커인 Lita Ford가 부른 것입니다. 사실 이 노래가 담긴 앨범 "Lita"말고는 제대로 들은 바가 없지만, 이 노래만큼은 스트레스가 화악~ 풀릴 정도의 쉬운 멜로디와 파워를 가지고 있어서 즐겨 듣고 있습니다. 58년생으로 쉰을 훌쩍 넘긴 Lita 아줌마는 런던에서 태어나 어릴때 미국으로 이주했다고 합니다. 11살때 기타를 처음 배우기 시작하여 13살때는 Black Sabbath, Deep Purple, Jimi Hendrix 등의 모든 곡을 연주했다고 합니다. (흐어~ 엄청난... 그래서 어떤 곳에서는 기타의 여신이라고도 하더군요. ^^) 17세때 여성 락그룹 Runaways에 가입하여 마음껏 기타를 치고 즐겼다고 .. 2009. 3. 26.
영화 "푸시(Push)" (2009) 영화 포스터만 봐도, 예고편만 봐도 흥미 진진한 액션이 느껴지던 "푸시"~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대했던만큼은 아니지만 초능력자를 주제로 한 이야기라 소재가 특이해서 좋았고, 볼거리도 좀 있었습니다. 뭔가 마구 날라다니고 부숴지는 우장창창 액션은 많지 않았지만요... 그래서, 신나는 액션을 기대한 사람에게는 한 20%쯤 모자랐을 것 같습니다. 너무 많이 모자란가요? 때려부수는 액션을 기대하는 분들은 보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듯 합니다. ㅋㅋㅋ 초능력의 종류가 좀 많다보니 처음에는 혼란스러웠습니다. 워쳐, 무버, 스니프, 쉬프터, 쉐도우, 블리더, 푸셔, 스티쳐, 와이퍼 총 9가지의 초능력이 나왔습니다. 솔직히 영화속에서는 9가지 초능력을 정확히 인지하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다는.. ^^; 영화 보시기전에.. 2009. 3. 25.
Jackson Browne - Lawyers in love 너무 영화 관련된 포스트만 올리는 것 같아서, 음악 포스트 하나 간단히 올립니다. ㅎㅎ Jackson Browne의 'Lawyers in love'입니다. 83년도에 나온 앨범 "Lawyers In Love" 중에서 동명 타이틀 곡으로 당시 빌보드 싱글 차트 13위까지 올랐던 곡입니다. 빠르고 경쾌한 곡이라 흥이 제법 나는 곡이랍니다. 이 앨범에서는 이 노래와 함께 'Tender is the night'이 함께 인기를 얻었답니다. Jackson Browne하면 77년도 앨범 "Running On Empty"에 수록된 'Load out'과 'Stay' 의 연속곡이 우리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곡이죠. 혹시나 해서 이 노래의 빌보드 순위를 찾아보았더니만, 최고 순위 20위까지였네요. 역시 우리가 좋아하는 곡과.. 2009. 3. 24.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Slumdog Millionaire)" (2008) 아카데미상을 8개나 탔다고 하여 화제가 된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를 보고 왔습니다. 이 영화가 유명한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는 것은 어제 이웃 블로거 페니웨이님의 포스팅을 보고 첨 알았습니다. ^^; 출연한 배우들은 아는 이가 하나도 없고, 감독 대니 보일의 이름은 들어본 듯 하여 검색해보았더니만, 영화 "트레인스포팅(Trainspotting)"의 감독이더군요. 그가 감독한 영화중 유일하게 본 영화더군요. ㅋ 그는 2002년 "28일후", 2007년 "28주후", 2011년 "28개월후" 라는 '28'을 주제로 한 공포 영화 시리즈물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습니다. 남자 주인공 '자말'이 어릴적 알게되어 커오면서 사랑하게 된 여자 '라티카'에게 보이기 위해 퀴즈쇼에 출전하여 퀴즈왕에 등극하는 과정을 그린 .. 2009. 3. 24.
영화 "원스(Once)" (2006) 또 재개봉 하는군요. ^^ 지난번 1월달 글렌 한사드(Glen Hansard)와 마르케타 이글로바(Marketa Irglova)로 이뤄진 The Swell Season이 내한 공연 왔을때 영화 "원스(Once)"가 일부 극장에서 재개봉 하였었는데, 이번주부터 다시 일부 극장에서 재개봉을 하는군요. 서울 구로 CGV와 분당 오리 CGV에서 재개봉됩니다. 구로 CGV는 아직 인터넷 예매를 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오리 CGV는 이번주 목요일(3/26)부터 4월 1일까지 거의 매일 저녁 한 타임에 영화 상영이 잡혀있네요. (4월 1일은 낮시간대) DVD로 영화를 보고 나서 극장에서 꼭 한번 보고 싶었지만, 지난번 재개봉때는 극장도 멀고, 시간이 안맞아 못봤었는데, 이번에는 집에서 가까운 오리 CGV라 꼭 한번 보려고 합니다. 이번주는 .. 2009. 3. 23.
영화 "굿'바이(오쿠리비토, Okuribito)" (2008) 영화를 보기전에 주로 네이버 영화란에서 간단히 영화에 대한 소개라던가, 리뷰를 보고 결정합니다. 이 영화는 인생의 마지막 이후를 다루는 납관사라는 독특한 주제라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상영된 영화이지만,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을 받아 재개봉하는 것이라 하더군요. 상영하는 영화관이 많지 않아 보는데 시간 맞추는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조금 무리를 해서 보았습니다. 전날 본 "그랜 토리노"의 감동이 채 가시기도 전에, 더 큰 감동이 밀려와서 영화를 보고 난 다음 너무나 행복했었습니다. 아~ 그렇다고 "그랜 토리노"가 못하다는 건 절대 아닙니다. ^^; 장르가 약간 다르기도 하거니와, 주제가 아무래도 우리에게 좀 더 다가오는 것이라... 영화가 사람의 죽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납관사를 주제로.. 2009.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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