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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남매 사촌동생~ 지난 일요일, 타남매의 사촌동생뻘 되는 동건이를 만나고 왔습니다. 동건이는 타조 이종사촌의 아들이며, 아빠는 중국인, 거주지는 홍콩입니다. 1년여전 돌잔치 할때 보고는 처음 보는 것이라, 1년 사이 훌쩍 커버림에 놀랐습니다. 확실히, 어른들 나이 먹어가는 것보다 아이들이 자라는 것이 더 빠른 듯 합니다. ^^; 예전에 동건이가 기어다닐때는 타남매가 잘 놀아주었는데, 이제 동건이가 조금 커서인지, 아니면 울나라 말이 아니라 영어로 말을 하여 대화가 안되서인지~ ㅋㅋ 아니면 그 집에 놓여있던 아이패드에 타남매가 빠져서인지, 이번엔 따로 따로 논 시간이 더 많은 듯 합니다. 2010. 12. 23.
대학 동기 송년회~ (꽃달임, 디초콜렛) 연말을 맞이하여, 대학 친구들과 송년회를 하였습니다. 졸업한지 20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흐~ 다들 바쁘다보니, 1년에 한두번 얼굴 보는 것이 다이지만, 그래도 만나면 그동안의 안부도 묻고,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친구들입니다. 2명의 친구가 다른 일로 빠지긴 했지만, 5명이 모인 것도 오랜만이라는~ 몇달전에도 한번 갔었던 분당의 "꽃달임"이라는 한정식 집에서 저녁을 먹고, 2차로는 서현동에 위치한 디초콜렛으로 고고! 술은 저녁 먹으면서 와인 한병만으로 끝냈고, 커피를 먹으며 수다를 떠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부족!~ 결국 자정을 살짝 넘었을때야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일어섰네요... 1년에 한번을 보더라도 즐겁게 만날 수 있는 친구들! 나이가 들수록 이런 친구들이 좋습니다~ 2010. 12. 23.
산타 할아버지의 진실을 언제 알려줘야 할까요? 산타 할아버지~ 여러분들은 언제까지 믿으셨나요? ㅋㅋ 저 같은 경우엔 10살 정도까지는 믿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 요즘은 인터넷과 TV 등 각종 매체에서 수많은 정보가 쏟아지기 때문에 이전과는 다르게 산타 할아버지를 믿지 않는 아이들의 연령이 점점 낮아지는 것 같네요. 그동안 타남매에게 산타 할아버지의 선물을 사주기 위해 열심히 원하는 선물 목록을 얻어냈는데, 올해는 지난 주말에 마트를 가지 못해 원하는 선물이 무엇인지 알아내지 못했네요. -.- 아직까지는 산타 할아버지를 믿고 있는 타남매이지만, 언제까지 그냥 둬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10살인 타돌군이 아직까지 믿고 있는건 신기한 일이지만, 얼마전 산타할아버지가 24일에 오는건지, 25일에 오는건지 묻는 걸로 봐서는 아직은~ 인 듯 합니다만... 혹시나.. 2010. 12. 21.
[빌보드 1위곡, 1980년 여섯번째, 6주] Blondie - Call me 핑크 플로이드의 'Another brick in the wall'의 뒤를 이어 빌보드 정상에 오른 곡은 미국 뉴욕에서 결성된 뉴 웨이브 락 그룹 Blondie의 'Call me' 입니다. Blondie는 여성 보칼 Debbie Harry와 기타리스트 Chris Stein에 의해 결성된 그룹으로 70년대 중반에 결성되었지만, 70년대 후반부터 80년대 초반까지 집중적으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78년에 발표한 앨범 "Parallel Lines"에 수록된 'Heart of glass'가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에 오르며 미국과 영국을 중심으로 인기가 급부상하였다지요. 80년에는 리차드 기어(Richard Gere)가 주연한 영화 "American Gigolo"에 음악 감독인 Giorgio Moroder와 Debb.. 2010. 12. 21.
부서 송년회 (뷔페 -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12월, 연말이면 어김없이 하는 송년회~ 후반부로 갈수록 달력에 스케줄 조정하느라 애를 먹기도 한다는... 매번 삼겹살, 곱창, 회, 골뱅이 등으로 회식을 하다가, 1년에 한번 하는 송년회인데~ 라면서, 호텔 뷔페를 먹자는 울 부서장님의 제안! (와우~ ㅋㅋ) 송년회 추진 담당자가 고르고 골라 강남 논현동에 있는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로 예약! 몇번 스쳐지나가면서 본 적은 있지만 내부로 진입할 일이 없던 호텔, 연말이어서 전등으로 갖가지 장식을 많이 해놓았더군요. 호텔 정문 밖에서도, 로비 안에서도, 작은 전구들이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더군요. 2층에 위치한 뷔페 식당 대기실에서 나갈 수 있는 자그마한 정원에도 산타 클로스와 사슴으로 장식을~ 저녁 7시 50분부터 시작되는 2부 저녁 시간, 회사 송년.. 2010. 12. 19.
David Oistrakh - The Complete EMI Recordings (17CDs 박스 세트) 제가 한때 무진장 좋아했던 바이올리니스트인 David Oistrakh(다비드 오이스트라흐)의 박스 세트를 하나 구입하였습니다. "The Complete EMI Recordings"라는 타이틀로 보아, EMI에서 녹음/발매한 곡을 모두 17장의 CD에 담은 듯 합니다. 주로 바이올린 협주곡 위주로 선곡되어 있으며, 바이올린 소나타도 일부 있습니다. 그리고, EMI에서 녹음된 것을 모두 수록하다 보니, 베토벤, 브람스의 협주곡들은 각기 다른 오케스트라/지휘자와 녹음한 버젼들을 2개씩 수록하고 있습니다. 패키지 디자인이 썩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만, 녹음 상태는 괜찮은 듯 합니다. 며칠전부터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을 한장 골라 듣고 다니는데, 만족할만한 수준입니다. (제 귀에~ ㅎㅎ) 현재 우리나라에 수입되어 .. 2010. 12. 18.
[빌보드 1위곡, 1980년 다섯번째, 4주] Pink Floyd - Another brick in the wall Queen의 'Crazy little thing called love'의 바통을 이어 받은 그룹은 프로그레시브락 그룹 Pink Floyd입니다. Pink Floyd가 빌보드 차트랑 전혀 친하지 않은데, 80년도에 'Another brick in the wall'로 빌보드 싱글 정상까지 정복했답니다. 그것도 무려 4주간이나요. ^^ Pink Floyd는 그들 역사상 딱 2곡만 빌보드 Top40에 올려놓았습니다. 이 노래가 그 중 하나이며, 다른 하나는 앞서 1973년에 'Money'라는 곡으로 13위까지 진출한 적이 있었습니다. 'Money'는 빌보드 앨범 차트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 차트에 머무른 기록(741주)을 세웠다는 것으로도 유명한 그들의 명반인 "Dark Side Of The Moon"에 수록되.. 2010. 12. 16.
태연 - 사랑해요(I love you) / 브라운 아이드 소울 - 내려놔요 / 박효신 - 널 사랑한다 (드라마 "아테나 : 전쟁의 여신"중) 어제(12/13)부터 방영을 시작한 액션 첩보 드라마 "아테나 : 전쟁의 여신"이 초반부터 화려한 액션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네요. "아이리스"의 후속작이냐 아니냐를 놓고도 논란이 일었던 이 드라마는 공식적으로 후속작은 아니라고는 하지만, 제작사가 같고 출연 배우들도 "아이리스"와 많이 겹쳐져 있으며, 또한 무엇보다도 극중 상황도 비슷하기 때문에 연장선상에 있다고 보여집니다. 정우성씨의 다소 건들거리는 모습도 멋지게 보이고,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에서 단아한 왕비 모습을 보여주었던 수애씨의 액션 장면도 상당히 잘 어울립니다. 아~ 드라마 얘기를 하려던게 아니라 드라마 OST 얘기를 하려다가 잠시 다른 길로 갔습니다. ㅋㅋ 드라마의 초반 폭발적 관심에 윤활유를 더하고자 1차 공개한 노래들이 모두 좋습니다.. 2010. 12. 16.
라즈베리 필드(Raspberry Field-소이, 장준선) (홍대 벨로주 카페 공연) 얼마전 소개해드렸던 라즈베리 필드(Raspberry Field)의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홍대 벨로주 카페에서 열린 공연인데, 팬들의 적극적 성원이 느껴졌습니다. 오후 5시부터 공연 시작이고, 오후 4시 40분부터 입장 시작이라 하여, 4시 30분에 도착했는데, 벌써 30-40명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흐~ 좀 일찍 도착해서 좋은 자리 잡고 사진 제대로 함 찍어보자고 했건만, 이미 수십명이 앞에 있어 좋은 자리는 물건너 간 상태! ㅋㅋ 그래서, 편하게 사진 찍을 수 있는 가장 뒷자리에 앉아 85mm로 조금은 당겨서 찍었습니다. 200mm 망원 렌즈를 차에서 가져오지 않은 걸 곧 후회했지만요 ㅋ (85mm는 확실히 부족하더라는~ ㅎ)  아! 갑자기 사진 얘기로 빠졌네요. 완전히 꽉 들어차지는 .. 2010. 12. 13.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Tchaikovsky Violin Concerto) 소장 CD들 작년(2009년) 4월경, 소장하고 있는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과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음반들에 대해 포스팅한 적 있었습니다. 그때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이 9개의 CD와 2장의 LP로 바이올린 협주곡중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2010년 12월, 영화 "더 콘서트" 때문에 요새 계속 듣고 있는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1년 8개월전에 비해 음반수는 얼마나 증가했는지 다시 모아보았습니다. LP는 이전과 숫자가 같은 관계로 생략하고, CD가 5장 증가했습니다. 그중에서 순수하게 연주자가 늘어난 것은 Julia Fischer와 David Oistrakh입니다. 오이스트라흐 협연 CD가 박스 세트 DG111에 포함된 것이긴 하지만요. 나머지 3장은 모두 정경화씨 연주 CD로, .. 2010.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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