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가 필요해...
자출하면서 계속 느끼는 것이, 도로를 따라 달리다보니, 매연에 너무 취약하다는 것! 자출하는 이유가 운동도 되어 건강해지자는 목적도 있는데, 도로를 계속 따라다니다보면, 자동차 매연을 무지하게 많이 마시는 듯... 특히, 바로 옆쪽에 버스나 트럭이 지나갈때면 매퀴한 냄새~ 자전거 타서 건강해지는 것보다, 매연 많이 마셔 폐가 안좋아지는게 더 먼저가 아닐까 슬슬 걱정이 됨! 전문 라이더들을 보면 얼굴을 온통 가리는 마스크를 쓰고 다니던데, 아무래도 그런 걸 써야 할까부다. 방진마스크를 나름 찾아보았는데, 휴우~ 가격이 제법 세더라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지만, 우선 찜해놓은 것 하나! (아래 그림 참고) 얼굴 앞쪽을 거의 덮는 스타일이라 좀 갑갑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나중에 날씨가 더 추워질때는 방한용으..
2008. 10. 10.
남해 여행기 - 고동, 게, 게고동 잡기 및 갈치구이 저녁
간단히 지도를 파악하고 나서 숙소를 찾아가던 도중, 유스 호스텔 지나서 조금 갔더니만, 사람들이 차를 세워놓고 갯벌에 많이 모여있었습니다. 급하게 근처에 차를 세우고 구경을 갔더니만, 물이 빠진 갯벌에서 다들 고동, 게 등을 잡으며 아이들과 놀고 있었습니다. 흐~ 아! 서해안의 그 진흙같은 갯벌은 아니고, 모래와 자그마한 돌맹이가 조금 섞여있는.. 암튼, 운동화로도 들어가서 놀 수 있더군요. ㅎㅎ 여기서 타순양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 게는 커녕, 고동도 제대로 못집는 타돌군과는 달리, 타순양은 게(바닷가 모래사장에서 보는 자그마한 것이지만)를 손으로 덥썩 집어드는 모습을~ 흐... 너무 힘차게 쥐어서 게가 압사할 듯 했지만, 게 잡는 것에 재미가 들린 듯 했습니다. ㅋㅋ 물이 빠진 바닷가에서 고동과 게를..
2008.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