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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자출은 정말 쌀쌀했다는... 아침 기온이 갑자기 화악~ 내려갔더군요. 아침 뉴스에서 서울은 10.5도, 수원은 7.x도.. 허걱! 수원은 왜 그리 추운거야~~~ 그래도 윈드 자켓을 입는데, 괜찮을꼬야! 라면서 현관문을 나섰습니다. 아파트 후문을 향해 내려가는데 찬바람이 싸아아~~~ 허걱!!! 왜 이리 춥지? 라며 봤더니만, 찬바람이 윈드 자켓의 목 부분을 통해 쏠쏠~ 들어가고 있더군요. 목을 아무리 채워도 바람은 들어가네요. 끄응~ 잠시 거북이처럼 목을 움츠리고 갈때는 괜찮다가, 얼굴을 들면 다시 바람이... 한 10여분 달리니깐 몸에서 열이 나서 괜찮더군요. 20여분 지나니깐 땀도 나기 시작하고... 확실히 겨울이 되면 상당한 추위가 예상되네요. 흐~~ 아무래도 윈드 재킷 안쪽에 좀 더 따뜻한 면티를 입어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 2008. 10. 13.
남해 여행기 - 바람흔적 미술관 나비 생태공원에서 나비들과 쬐금 놀아준 다음에는 조금 아래에 있는 바람 흔적 미술관으로 고고씽~ 입체공간 가는 길과 평면공간 가는 길이 서로 반대편에 있습니다. 입체공간은 산 위로 올라가는 길로~, 평면공간은 저수지쪽으로 내려가는 길로~ 둘중 어느쪽을 먼저 갈까 잠깐 고민하다가, 입체가 아무래도 재미있을 듯 하여 위쪽으로 방향을... 가에 입을 벌린 조각상 하나가 맞이하고 있더군요. 언덕을 조금 올라가면 드디어 건물이 보이는데, 크지않은 이 곳에는 돌과 나무로 만든 공예품들이 있는 듯 하더군요. 안쪽에는 피아노가 있어 조금은 생뚱 맞았고, 커피 셀프로 타서 드세요~~~ 돈은 이천원입니다! 라는 무인 판매대도 있었습니다. ^^ 아이들을 위해 아이스크림도 팔지만, 개별 포장이 아니라 소규모 부페에 가면 있는.. 2008. 10. 11.
인터넷? TV? 책? 조금 일찍 들어오는 밤이나 늦은 밤이나 집에 들어오면 고민이 된다. 인터넷을 해야 하나? 미니 시리즈를 봐야 하나? 특히나, 즐겨보는 미니 시리즈의 경우는 더 갈등이 된다. 아니? 무슨 갈등? 미니 시리즈 본 다음 인터넷 하면 되지~~ 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막상 집에 들어오면 TV 리모콘보다는 PC의 파워버튼을 먼저 누르게 되더라는... 회사에서도 많은 시간을 인터넷을 하면서 보내지만, 집에서도 그렇다니... 이건 확실히 인터넷 중독인 것 같다. 초창기에는 취미생활인 음악을 위해서 주로 인터넷을 했었지만, 블로그를 시작한 이후로는 블로그, 카페에 쏟는 시간이 상당해졌다. 그러다보니, 생겨난 부작용! 책 읽을 시간이 나지 않아 1년에 기껏해야 2-3권 읽으면 많이 읽는거라는.. ㅠ.ㅠ 책을 읽.. 2008. 10. 11.
서울 아트락 페스티벌(SARF) 초청 대상자 후보 리스트 우연히 우주괴물님의 블로그에 들어갔다가, 시완레코드에서 서울 아트락 페스티벌을 준비중이라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90년대 초반 1회, 2회를 하고 중단되었던 것을 아트락 발전을 위해 다시 기획을 한다더군요. 다들 살기가 힘들어져 성공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하지만, 꼬옥~ 성사되기를 바랍니다. ^^ 시완에서는 그동안 회원들 대상으로 초청 후보를 추천받아 투표를 통해 순서를 결정한 모양입니다. 물론, 이 순서대로 초청시도를 해보겠지만, 온다는 보장은 없지요. 워낙 거물들도 있어서... ㅋㅋ 하지만, 꼭 보고 싶은 그룹도 껴있네요. 세계 경제 위기 시대에 슬픔에 빠진 지구인들을 위해, 그들도 좀 저렴하게 응해줬으면 좋겠습니다. ㅎㅎㅎ New Trolls나 Latte E Miele는 내한공연 이력이 있으니 다시.. 2008. 10. 10.
마스크가 필요해... 자출하면서 계속 느끼는 것이, 도로를 따라 달리다보니, 매연에 너무 취약하다는 것! 자출하는 이유가 운동도 되어 건강해지자는 목적도 있는데, 도로를 계속 따라다니다보면, 자동차 매연을 무지하게 많이 마시는 듯... 특히, 바로 옆쪽에 버스나 트럭이 지나갈때면 매퀴한 냄새~ 자전거 타서 건강해지는 것보다, 매연 많이 마셔 폐가 안좋아지는게 더 먼저가 아닐까 슬슬 걱정이 됨! 전문 라이더들을 보면 얼굴을 온통 가리는 마스크를 쓰고 다니던데, 아무래도 그런 걸 써야 할까부다. 방진마스크를 나름 찾아보았는데, 휴우~ 가격이 제법 세더라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지만, 우선 찜해놓은 것 하나! (아래 그림 참고) 얼굴 앞쪽을 거의 덮는 스타일이라 좀 갑갑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나중에 날씨가 더 추워질때는 방한용으.. 2008. 10. 10.
안장을 바꾸었습니다~ 월요일 저녁! 결국엔 예전에 사다놓았던 전립선 보호용 안장으로 교체를 했습니다. Selle SMP사의 Strike TRK라는 모델로 4.4만원 정도 합니다. 효과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안장의 앞부분이 내려가 있으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입니다. (사진은 즐겨 방문하는 '바이크라인'에서 가져왔습니다.) 드디어 어제 수요일, 교체한 새 안장을 타고 자출을 하였습니다. 앉는 순간 느낌이 확연히 달랐습니다. 우선, 새 안장은 딱딱합니다. 흐~ 지난번 안장은 일부러 좀 크고 푹신한 것으로 했었는데, 전립선 보호용 안장은 다들 날렵한 스타일이라 아무래도 엉덩이에서 느끼는 촉감은 아무래도 딱딱!!! 엉덩이가 조금 불편하긴 했어도, 전립선쪽의 압박은 전혀 없었습니다. 많이 비싼 편은 아니지만, 전립선 보호용.. 2008. 10. 9.
남해 여행기 - 나비 생태 공원 나비 생태 공원은~ 어느 블로그인지, 카페인지 소개한 분이 말하길~ 입장료 1000원의 가격 대비 만족도 최고라고 하더니, 최고까지는 아니어도 제법 볼만했습니다. 나비 생태 공원 조금 못미쳐 바람 흔적 미술관도 있으니, 두곳은 쉽게 들릴 수 있어서 좋더라는~ 더 안쪽에 있는 나비 생태 공원부터 들렀습니다. 나비에 대해 소개하는 전시실뿐만 아니라, 온실 같은 실내에 실제 나비를 풀어놓은 곳도 있구요 예전에 에버랜드에서 본 것과 비슷한데, 사실 나비가 그리 많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 그리고, 체험실이라고 해서 애벌레와 번데기를 볼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나비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수하늘소, 풍뎅이 등도 나름 소개가 되어 있었습니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나비 생태관 건물입니다. 산속에 들어앉아 .. 2008. 10. 8.
남해 여행기 - 금산 입구 금산 입구에서부터는 돌과 나무로 바닥이 잘 장식되어 있는 등산로길이.. ^^; 비록 조금이긴 하지만, 1시간여 올라갔다 내려왔습니다. ㅎㅎ 아웅~ 바로 트럭때문에 진행이 불가했던 곳! 트럭 뒷쪽이 언덕인데, 끼어서 꼼짝을 못했다고 하네요. 금산 입구 주차장에서 바라본 모습! 주차장은 시간에 관계없이 무조건 당일 5천원이더군요. 안내 지도에는 4천원이라고 되어 있더구만, 그새 1천원이 오른 모양입니다. ㅠ.ㅠ 이쪽으로 올라가는 코스는 등산로길~ 입구쪽에 국립공원에 대한 상식이라고 소개되어 있는 안내판이 있어서 찍었습니다. 상식까지는 아니더라도 한번 읽어보면 나름~~ ^^; 보리암까지 2.2km, 정상까지 2.3km 라고 되어 있지요.. 완벽한 등산로였다는.. 끄응~ 다른 쪽에 셔틀 버스로 올라가는 복곡 주.. 2008. 10. 8.
남해 여행기 - 프랑스 리조트 두번째날... 하루를 완전하게 구경하는 유일한 날이어서 스케줄을 좀 빡빡하게 잡았습니다. 남해가 볼거리가 이렇게나 많았다니... 음냐... 숙소인 프랑스 리조트를 출발해서 오른쪽 위로 올라가서 거꾸로 다시 내려올 생각이었음. 나비 생태공원, 바람흔적 미술관 -> 원예 예술촌 -> 독일마을 -> 해오름예술촌 -> 금산/보리암 -> 몽돌 해수욕장 -> 송정 해수욕장 -> 상주 해수욕장 해수욕장은 물론 아이들때문에... ^^ 하지만, 저 스케줄이 첫 목적지 가는 길부터 순서가 조금 바뀌었습니다. 프랑스 리조트를 출발해서 조금 가자마자 트럭이 한가운데 길을 막고 있더군요. 왜 안비켜? 라고 좀 기다렸는데도 움직일 생각을 안하더군요. 앞에 두 차량에서 사람들이 내려 트럭쪽으로 걸어갔다 오더군요. 무슨 일이에요? .. 2008. 10. 7.
분당 탄천길 첫 주행~ 3일 연휴 남해를 다녀오느라 힘들까봐, 연휴 전날에 미리 오늘(10/6) 월차를 내었답니다. ㅋㅋ 느즈막히 일어나 12시경 자전거를 수리도 할겸 나갔습니다. 돌덩이에 부딪혀서 기어크랭크(페달이 달린 곳)가 좀 휜 듯 했는데, 동네 자전거방 아저씨께서 철제 공구 하나를 가져오시더니만, 몇번 끙끙 대시더니 약간 안쪽으로 들어간 기어크랭크를 바로 펴주시더군요. 연휴동안 자전거를 못타서 좀 타볼까~ 하고 분당으로 향했습니다. 지난번 아이들과 갈때는 오리역 근처도 못갔었는데, 탄천길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구경할 겸 페달을 밟았습니다. 25분 정도 걸려서 수내역과 서현역 사이에 도착, 잠시 쉬었습니다. 평소 자출을 할때는 중간 중간 횡단 보도에서 걷느라 내리기때문에 괜찮았는지 모르지만, 이번에는 쉬지 않고 25분을 .. 2008.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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