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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여행기 - 고동, 게, 게고동 잡기 및 갈치구이 저녁 간단히 지도를 파악하고 나서 숙소를 찾아가던 도중, 유스 호스텔 지나서 조금 갔더니만, 사람들이 차를 세워놓고 갯벌에 많이 모여있었습니다. 급하게 근처에 차를 세우고 구경을 갔더니만, 물이 빠진 갯벌에서 다들 고동, 게 등을 잡으며 아이들과 놀고 있었습니다. 흐~ 아! 서해안의 그 진흙같은 갯벌은 아니고, 모래와 자그마한 돌맹이가 조금 섞여있는.. 암튼, 운동화로도 들어가서 놀 수 있더군요. ㅎㅎ 여기서 타순양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 게는 커녕, 고동도 제대로 못집는 타돌군과는 달리, 타순양은 게(바닷가 모래사장에서 보는 자그마한 것이지만)를 손으로 덥썩 집어드는 모습을~ 흐... 너무 힘차게 쥐어서 게가 압사할 듯 했지만, 게 잡는 것에 재미가 들린 듯 했습니다. ㅋㅋ 물이 빠진 바닷가에서 고동과 게를.. 2008. 10. 6.
남해 여행기 - 창선, 삼천포 대교 10월초 3일 연휴때 남해를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동해는 몇번, 서해는 수도 없이 다녀왔지만, 남해쪽은 한번도 가보지를 못해서, 이번 기회에 큰 맘먹고 여행을~~ 남해가 확실히 멀기는 멀었습니다. 흐~ 대전-통영간 고속도로가 뚫렸음에도 불구하고, 길이 막히다보니, 편도 6-7시간은 걸리는 듯 했습니다. 연휴 첫날 막힐 것을 대비하여 8시 50분쯤 집을 나섰지만, 근처 마트에 좀 들러 이것 저것 좀 사느라 수원 IC 근처에 가니 9시 30분... 교통방송에서 고속도로가 벌써 많이 정체되었다고 해서, 국도로 조금 내려가기로 결정~ 하지만, 내려가다보니 천안 IC까지 가게 되었네요. 잘 내려가다가 천안 IC 근처까지 와서 도로 공사로 인해 한 20여분 지체... 어찌 생각해보면 막혀도 그냥 고속도로로 가는게 .. 2008. 10. 6.
다른 세상에서는 다른 모습으로 살게 되길... 안타깝네요... 아침에 팀사람 몇명이랑 커피를 마시면서, 이 소식을 처음 접했을때는, 설마~~ 루머겠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최진실씨~ 그녀에 대한 좋지 않은 소문도 많지만, 처음 나왔을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전 열렬한 팬이었습니다. 대학생때는 그녀가 출연한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를 보러가기 위해, 과 친구들 몇명을 데리고가 영화를 보여주기도 했던 기억도 나구요. (당시는 영화를 혼자 못보러가는 스타일이어서, 보지 않겠다는 친구들을 보여줄테니 제발 같이 가자고 읍소를 하여 겨우 봤다는.. ㅎㅎ) 조성민씨와 결혼한다고 했을때도, 다른 사람들은 조성민씨가 아깝다 (이런 표현이 좀 그렇긴 하지만)고 했지만, 전 최진실씨가 아깝다고 부르짖었답니다. 오래전 매니저와의 좋지 않은 일도 있었고, 이번 .. 2008. 10. 2.
자출 5일째... 자출을 시작한지 5일을 무사히 넘겼습니다. 이젠 아침 출근길도 어느 정도 익숙해져서, 50분 정도 소요됩니다. 물론, 조금 길이 더 좋은 자동차 도로 옆을 지나긴 하지만서두... 갓길이 넓은 편이어서 위험하지는 않답니다. (물론, 제 생각이겠지만...) 하지만, 퇴근길은 어둡고 언덕이 2군데 있어서 아무래도 조금 더 지체가 됩니다. 1시간 10분 정도... 반팔 티셔츠에 긴팔 남방을 입고 다니는데, 찬바람이 숭~숭~ 옷안으로 들어오더군요. 저렴한 윈드 자켓이라도 하나 장만해야 할까 봅니다. 오늘은(자정이 훌쩍 넘어서) 회사 앞에서 예전 사무실에 같이 근무하셨던 학교 선배님이자, 당시 과장님이셨던 분(저랑은 5년차)을 만났습니다. 그분을 만나고 나니, 자정이 넘은 12시 20분께 파했습니다. 야밤에 힘도 .. 2008. 10. 2.
에덴의 동쪽~ 초반 아역들이 나왔을때는 그다지 별 관심이 없었다. 원래 사극이라던가, 시대극은 타조 스탈이 아니라는~ 지난 주말 우연히 재방송을 조금 보게 되었는데, 갑자기 스토리가 궁금해지는 것이다. 그래서, 홈피 찾아 들어가서 그동안의 스토리를 주우욱~ 훑고 났더니만, 이젠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이번주는 월, 화 이틀 모두 시청했다는.. ^^ 솔직히 월, 화 이틀동안 좀 맘에 안드는 점이 있었다. 월요일, 형인 이동철(송승헌)과 동생인 이동욱(연정훈)이 만나는 장면~ 형제끼리 너무나 그리워하고 사무친줄은 알겠는데, 마주보며 서로 부둥켜안는 장면이 너무 길었다. 감동이 오려다가 넘 지루해졌더라는.. ㅠ.ㅠ 그런데, 오늘도 같은 상황이~ 철거반과 대치를 앞둔 상황에서 이동철(송승헌)이 어머니(이미숙)를 .. 2008. 10. 1.
타조 자전거~ 3일째 자출하였습니다.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자출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조금씩 빨라지고 있네요. 오늘(월)은 1시간 약간 안쪽으로 소요되었습니다. 조금씩 줄어들다가 어느 순간에인가 변함이 없겠지만서두... 타조 자전거를 보여드립니다~ ㅎㅎ 중고로 8만원 주고 구입한 것입니다. MTB와 도로형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타입이라고 하더군요. 평지에서 상당한 속력을 자랑한다구요... 하지만, 바퀴가 좁은 편이라 도로의 턱을 오르거나 내릴때 상당히 살살 해야 한다는.. 낮에 찍은 것이라 전방 라이트 두개는 없습니다. 평소에는 빼놓고 있다가 밤에 운행할때만 끼우고 있습니다. 안장 아래쪽을 보시면 자물쇠가 두개 있습니다. 하나는 열쇠 잃어버려서 차고 다녔던 것인데, 일요일 자전거방에 가서 잘라내었습니다~ 전방 라이트입니.. 2008. 9. 30.
개인 정보 클린 캠페인~~ 개인 정보 클린 캠페인을 한국정보보호진흥원에서 벌이는 모양입니다. (위 링크 클릭하시면 이동) 오랜기간 사용하지 않는 웹사이트나 자기가 직접 가입하지 않은 웹사이트에 대해, 기관이 대리 탈퇴 신청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 결과까지도 메일로 알려준다고 함! 사실, 하나 하나 방문하여 탈퇴를 하는 것도 번거롭고, 사이트마다 탈퇴 방법이 동일하지도 않고 하여, 아주 유용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주민등록번호를 대체하는 아이핀을 발급받아, 그걸 통해 신청하면 되는 것인데, 두번이나 시도를 했는데, 사이트가 도중에 끊어지는군요. 음... 신청자가 많아서 그런가??? 9월 24일부터 10월 24일까지 한달간 진행된다고 하니, 대체 어떤 사이트에 가입이 되어있는 확인이라도 해보시고, 기관을 믿는다면 이번 기회에.. 2008. 9. 29.
청양 고운식물원에서 본 식물들.. (참취, 들국화, 국화, 구기자, 감, 앵두 등~) 식물원에서 나름 꽃을 보긴 봤는데, 팻말이 없는 꽃들도 있어서 뭔지 잘 모르겠더군요. ㅎㅎ 그래서, 사진은 찍었는데, 무슨 꽃인지 기억도 안나지만, 아예 모르는 것들도 좀 있었습니다. 이름은 잘 모르지만, 꽃구경이라도 좀 하시라고 사진 올려드립니다. 대부분의 사진은 클릭하면 조금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참취'라고 하네요. 팻말이 붙어있어서 기억이 좀 납니다. 꽃은 몇번 본 듯 한데, 이름은 처음 들어본 것이라는.. ^^; 꽃의 크기가 자그마한데, 모여있으니 상당히 멋지고 이뻤습니다. 이제부터는 꽃이나 열매의 이름이 기억이 거의 안납니다. ㅎㅎ '들국화'인가요? 코스모스와 헷갈려했다고 엄청나게 구박을 들었었습니다. ㅎㅎ 이것도 들국화의 일종~~ '구절초'라 불리는 것이 위에 것인지 이건지 또 헷갈리.. 2008. 9. 28.
청양 고운식물원 잠깐 방문기~ 주말에 당진 처형네를 내려갔다가 오후에 어디를 갈까 고민... 청양 식물원 얘기가 나와서 찾아보았더니, 고운 식물원이라고 있더군요. 당진에서 청양까지 대충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고 네비가 말하네요. 오후 2시 약간 넘어서 모두들 출발~~ 여기서 한가지 생각을 잘못한 것이, 서해안 고속도로가 토요일 오후가 되면, 당진IC에서 서산IC나 혜미IC까지 막히는 것이 보통인데, (차선이 3차선에서 2차선으로 줄어들기때문에...) 서산IC까지 국도로 갔어야 했는데, 당진IC에서 출발하는 바람에, 결국엔 서산IC까지 12km 정도 가는데만도 30분이 넘게 걸렸네요. 끄응~ 암튼, 네비에서 일러준대로 광천IC라는 곳에서 빠져나와 국도로도 한 20여분 넘게 달렸습니다. 청양군에 있는 고운 식물원까지... 오후 4시쯤.. 2008. 9. 28.
아침 Achim - Land Of Morning Calm (사랑했던 기억으로/숙녀예찬/소중한 사람아) '아침'이라는 그룹을 소개해 드립니다. N사 블로그에 오래전 포스팅했던 것을 가져왔습니다... 아침을 아시는 분들중에는 이들의 열렬한 팬들이 많은 것으로 압니다. 92년도에 나온 앨범인데, 이영경, 유정연 두사람이 만든 프로젝트성 그룹이었죠. 아쉽게도 이 앨범 한장 발매하고는 각자 다른 길로 걸어갔지요. 두사람 모두 서울대 기악과 출신이라서 탄탄한 음악적 배경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영경씨는 피아노 전공, 유정연씨는 바이올린 전공~ 이영경씨는 그후 Daisy(데이지)라는 프로젝트 그룹을 박광현씨와 결성하여 역시 앨범 한장 발매하고선 완전히 재즈 피아니스트로의 길로 접어들었지요. 90년대 초반 홍대 근처에서 그가 연주하는 모습을 보았었는데, 클래식 기반이어서 그런지 상당한 손놀림을 보여주더군요. 그때.. 2008.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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