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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Kelly - The world's greatest (From "Ali") 오랜만에 음악 포스팅 하나 올립니다. ^^ 아르헨티나와의 경기는 많은 아쉬움이 있지만, 다음 나이지리아전이 있으니 그때를 또 기대해봐야겠네요. 어차피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이기는 것을 생각하진 않았으니깐요, 혹시나 하는 일말의 기대감은 가지고 있었지만, 어쩔 수 없는 실력차가 드러났지요. 그리스가 나이지리아를 꺾고 기사회생을 했다고 하는데, 설마 그리스가 아르헨티나를 이기진 않겠죠? ^^; 나이지리아 선수들도 상당히 몸놀림이 빠르고 발재간도 좋던데, 마지막 조별리그 경기때 꼬옥~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그래도 4대1은 좀 너무했어요. ^^;) R.Kelly의 노래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입니다. 포스트 제목을 보시면 아시다시피 2002년에 나온 영화 "Ali"에 사용된 곡입니다. 저도 이 영화를 본.. 2010. 6. 18.
클레이 사격 (경기도 종합 사격장) 회사에서 오후에 조금 일찍 출발하여 클레이 사격을 하러 갔습니다. 3개월당 얼마씩 팀원들간의 문화/여가를 위해 지원되는 금액이 있어, 이번에는 7-8명의 작은 단위의 조직이 함께 나갔습니다. 어디를 갈까 토론 끝에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클레이 사격장으로 갔습니다. 경기도 종합사격장이라는 곳인데,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했습니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평일 오후 5시까지만 운영된다고 하여 일찍 출발했답니다. 다들 군대에서 사격을 해보긴 했지만, 움직이는 물체를 쏘는 것이라 더 긴장했습니다. 클레이는 25발에 2만원, 권총은 10발에 2만원이라고 합니다. 도착했더니, 다른 회사에서 왔는지 10여명 넘는 사람들이 서로 몇개씩 쐈다 얘기를 하고 있고, 총소리가 제법 크게 들리곤 했습니다. 이런 것 있으면 남자.. 2010. 6. 17.
라스베가스 출장중 3일차 3일차의 라스베가스... 전날 전시회장과 거리를 많이 돌아다닌 탓에 상당히 지쳐있는 상태였습니다. 저녁 시간에 현지 법인에서 거래선 및 직원들을 위해 주최한다는 파티가 열린다고 하였는데, 심신이 피곤한 상태라 그리 가고 싶지는 않았답니다. 하지만, 일행들이 다 간다고 하고, 우리에게 표를 구해준 이의 성의를 봐서 참석하였습니다. (안 갔으면 크게 후회했을 뻔~ ㅎㅎㅎ) 먹을 거리와 마실 거리가 준비된 곳이었는데, 좀 있다가 어떤 락 밴드가 공연 준비를 하였습니다. 라스 베가스에서 활동하는 락 그룹인데, 이날 그들의 주제는 락의 히스토리였습니다. 60년대부터 90년대까지의 대표적인 락 그룹 노래를 적어도 한곡씩 부르는 것이었습니다. Cheap Trick - I want you to want me, Aero.. 2010. 6. 16.
라스베가스 출장중 2일차 (2) Wynn 호텔 맞은편 Fashion Show Mall에 있는 버거집으로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이곳은 버거집이라도 패스트푸드가 아니라 거의 스테이크 먹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버거가 나왔을때 고기의 질과 버거의 양에 놀랐답니다. ㅋㅋ 사진상으론 구분이 잘 안되는데, 두께가 엄청났습니다. ㅎㅎ 9시가 거의 다 되어가니 주위도 어두워지고 트럼프 호텔쪽으로 보이는 석양도 제법 볼만하더군요. 저녁을 먹고 난 다음, 10시쯤... 메인 거리를 걷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화려한 네온사진과 조명때문에 이곳 저곳에 사진기 들이대기 바쁩니다. 길을 걸어가다가 우연히 시간이 맞아 Treasure Island 호텔 앞의 해적쇼를 보았습니다. 사실 보고 싶어 본 것이 아니라 사람들 틈에 끼어 더 이상 움직일 수가 없었다는... 2010. 6. 14.
라스베가스 출장중 2일차 (1) 본격적인 출장 일정이 시작된 날입니다. 거래선 미팅, 전시회 관람 등등~ 전시회장을 여기 저기 돌아다니느라 다리도 아프고 발바닥도 부르트고 있는 중입니다. 셋째날은 완전히 다리와 발이 지쳐있더라는.. ^^; 오후 6시가 약간 넘어 업무를 마치고 전시회장 밖에서 잠시 대기중, 하늘이 워낙 좋아서 사진 몇장 찍었습니다. 참고로, 이곳의 대낮 햇빛은 정말 엄청나게 눈부시고 따갑습니다. 아~ 대낮 뿐만 아니라 아침, 저녁의 햇빛도 마찬가지랍니다. 해가 있는 곳은 고개를 푹~ 숙이고 걸어다녔답니다. ㅋ 한국도 마찬가지겠지만, 이곳 라스베가스도 이제 하지가 가까와져서인지 낮이 무척 오래갑니다. 저녁 8시가 되었는데도 날이 훤한 편이고 8시 반이 넘어도 상당히 밝습니다. 저녁 먹으러 가기전 잠시 호텔 주위에서 사진 .. 2010. 6. 11.
라스베가스 출장중 1일차 비행기 좌석이 가장 맨 뒷자리, 수십번 비행기를 탔지만, 맨 뒷자리는 또 처음이었습니다. 하지만, 맨 뒷자리가 상당히 맘에 들었습니다. ㅋㅋ 옆쪽에 비상구 공간이 있어 사람들이 종종 와서 다리를 펴느라 서성대긴 했지만, 뒤쪽에 아무도 없으니, 맘껏 의자를 뒤로 밀수가 있더군요, 물론, 앞쪽의 중국분, 제가 있는데도 갑자기 확~ 뒤도 완전 제끼시더군요. 일반적으로 살살 뒤를 보면서 뒤로 밀지만, 이분은 수차례나 한꺼번에 퍽!! 우띠~ 암튼, 비몽사몽으로 10시간여를 날라와 LA에서 다시 갈아타고 라스베가스로 왔습니다. 근 3-4년만에 미국에 출장을 온 것인데, 라스베가스는 처음이네요. 아주 엄청 화려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상상을 너무 크게 했는지 기대만큼은.. ㅋㅋ 트럼프 호텔이라고 금색으로 위로만 쭉쭉~.. 2010. 6. 9.
출장 다녀오겠습니다~~ 6/8부터 13일까지 미국 출장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호텔에 묵을 예정인데, 안타깝게도 이 호텔은 카지노가 없다네요. ㅋㅋㅋ 그리고, 한가지 더 안타까운 것은, 월드컵 우리나라 첫 경기인 그리스와의 경기를 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 시간에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 있을 거라는.. -.- 거의 일주일 동안 블로그가 업데이트 안되어 있을테디, 양해해주시길~ ㅎㅎㅎ 2010. 6. 8.
After The Fire - Der kommissar (Falco, Laura Branigan) 제가 이 포스트를 처음 N사 블로그에 2004년 5월에 올렸을때만 해도 여기서 소개하는 3 뮤지션(그룹1, 솔로2)중 솔로 가수 2명중 한명은 생존해 있었는데, 이젠 그룹말고 솔로 가수 2명은 모두 세상을 떠난 사람이 되어버렸네요. 제법 재미있는 리듬과 멜로디를 가지고 있으며, 가끔씩 TV에서 들을 수 있었던... After The Fire의 'Der kommissar'를 소개합니다. 83년도에 빌보드 싱글 차트 5위까지 오르며 인기를 끌었던 곡이죠. After The Fire는 72년에 Peter Banks(keyboards), Andy Piercy (vocal, bass), Ivor Twidell (drums), John Russell (guitar)로 결성되었던 프로그레시브 성향이 가미된 영국 락그.. 2010. 6. 7.
Pat Metheny 'Orchestrion' 공연 후기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재즈 기타리스트 Pat Metheny의 "Orchestrion"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6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공연이 진행되었는데, 전 마지막 5일자에 봤습니다. 토요일... 회사 출근했다가 결혼식 들렀다가 다시 공연장으로.. 다소 바쁘게 이동을 했네요. 결혼식에서 조금 빨리 나와 LG아트센터에 도착하니 1시간 10분이나 남았더군요. ㅎㅎ 아직까지 사람들이 많지 않아 로비도 한산합니다. 저 멀리 Pat Metheny 기념티셔츠, 모자, CD 등을 판매를 하고 있네요. 오래전 예매했던 표부터 찾았습니다. 제가 가장 선호하는 자리인 앞쪽 통로 자리입니다. 음향은 앞에서 조금 더 뒤로 간 가운데 쪽이 좋지만~ 가까이에서 뮤지션의 얼굴도 보고, 다리도 맘대로 뻗기 위해선 앞.. 2010. 6. 6.
요즘 차에서 즐겨듣는 3곡 : f(x) - Nu ABO / 다비치 - 시간아 멈춰라, 떠나지마 (featuring 백찬) 출퇴근하면서 다양한 음악을 듣는 편이지만, 요즘 2주일내에 제가 가장 많이 듣고 있는 가요들입니다. 이젠 인기가 제법 식은 노래들이지만, 차안에서 이 노래들을 들으면 시원하고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 들더군요. ^^; f(x)의 노래는 이전까지 아는 노래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워낙 걸그룹들이 많이 쏟아져나오다보니, 더 이상 듣기가 싫증이 났고, f(x)의 멤버 '크리스탈'이 소시의 '제시카' 동생이라는 것만 예능을 통해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최신 음악이라 듣게 된 'Nu ABO'.. 어디서 온 단어 조합인지 모르면서 처음 노래를 들을때는, 변화무쌍한 곡의 변화에 다소 정신이 없었고, 여기 저기서 많이 짬뽕을 한 느낌이 들어 탐탁치 않았습니다. 그런데, 들으면 들을수록 이 노래가 점점 익숙해지며 .. 2010.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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